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유럽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여행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3-08-06 17:21:23

유럽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로 갈때도 컵라면 햇반등 가지고 가야할까요?

최근 서유럽 패키지로 다녀오신분들 어떤지요 물론 여행상품의 질에 따라 호텔 조식도 천차만별 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침식사에 커피 마른빵 정도만 호텔조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컵라면이나 햇반 바리바리 가지고 가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안되면 가지고갈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요

유럽이 아닌 다른 곳은 음식 싸가지고 여행간적이 없는데 유럽 아침식사는 많이 부실하다고 하니 아이랑 같이가는데 준비를 해야하는지 망설여지네요.

여행시 현지음식먹는것도 문화체험이 된다는건 알지만 굶주리면서 다닐수는 없을것 같아서요

 

IP : 147.43.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6 5:29 PM (118.221.xxx.32)

    우선 식사땐 고추장 정돈 몰라도 다른건 못먹어요
    식당에서도 싫어하고 아마 가이드도 말릴겁니다
    70 넘으신분도 한국음식 안 찾으시더군요
    저는 현지 음식 좋아해서 그럭저럭 괜찮았고요 2-3 일 되니 느끼해서 밤에 방에서 컵라면 한번 먹었어요
    몇개 가져가시면 좋긴해요
    조식은 나라마다 좀 다른데 그래도 빵에 커피 정돈 아니고 소세지 야채과일 정돈 나오고
    아주 잘 나오는 곳도 있었어요 동유럽땐 슬로바키아가 짱이었어요 ㅎㅎ
    농업 국가라선지 온갖 야채에 과일에 ,,
    오스트리아는 별로였고요
    아이도 가니까 간식종류도 좀 가져가심 좋을거에요

  • 2. ..
    '13.8.6 6:14 PM (223.62.xxx.99)

    서유럽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양식이 입에 안맞는 분들은 컵라면 누룽지등 갖고 오셔서 드세요. 패키지로 다니면 정해진 식단에 따라야 하지만 여행사마다 또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거의 한국인들 주로 가는 호텔 계속 이용하기때문에 아침에도 라면 드시는거 이해하는 분위기예요. 스페인 동유럽 다 다녀봤는데 비슷했어요. 이런글에 꼭 갖어 갈 필요없다는 분도 있지만 안먹게되더라도 몇개 넣어가지고 가보세요.

  • 3. ..
    '13.8.6 6:16 PM (223.62.xxx.99)

    갖어☞☞가져

  • 4. 헬리오트뤼프
    '13.8.6 7:04 PM (210.218.xxx.162)

    저흰 프랑스, 스페인갔었는데 신혼부부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식뷔폐로 되어 있는곳만 다녀왔어요. 4성급으로 다녀왔었고요. 저희 부모님 예전에 여행가셨을땐 간단하게 크로아상에 커피 뭐 이런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호텔마다 다른것 같은데 여행사에 문의해보세요. 조식 뭐뭐 나오는지. 유럽식이라하면 빵, 커피 요렇게 줄꺼고 미국식이라하면 달걀, 소시지 뭐 이렇게 더 플러스되어서 나와요. 저흰 혹시나해서 햇반이랑 라면, 라면포트(인터넷에 팔아요), 전압바꿔주는거 가져가서 잘 먹었어요.

  • 5. 가져가셔도 괜찮아요
    '13.8.6 7:32 PM (220.72.xxx.163)

    뜨거운 물 부어 먹을수있는거 가져가시면 돼요
    룸에 전기주전자 있으니 사용가능하구요
    아니면 가이드나 식당에서 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나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을테니 아이 생각해서 약간만 가져가세요
    남으면 짐이니까요

  • 6. 꾸미
    '13.8.6 8:37 PM (218.155.xxx.193)

    일주일전에 서유럽4개국 다녀왔어요.
    숙소 등급이 높은 편이라 그랬는지 호텔조식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숙소마다 차이는 좀 있지만 빵 달걀 소시지 햄류 치즈류 과일 요거트 시리얼 등 아침으로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채소는 있는곳 있고 없는곳 있고요.
    가기전에 블로그 검색해보니 숙소급에 따라 차이가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파리 런던 스위스는 룸에 포트가 있지만 이탈리아는 한곳도 없었어요.
    저흰 컵라면 한개씩만 가져갔다가 먹을 새가 없어서 융프라우에서 먹고왔네요.
    혹시 느끼한 것 싫어하시면 튜브고추장 정도 휴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7. 코피루왁
    '13.8.6 9:26 PM (121.166.xxx.17)

    방에 전기포트없는 호텔이 더 많을거예요. 그리고 저녁때 들어가셨는데 라면드시고싶다.... 방에 포트없으면 뜨거운물 구하기 힘듭니다. 조식때도 커피나오는데서 따신물나오는거 빼고 뜨거운물 구하기 힘들어요. 한진관광이나 좀 좋은데 패키지아닌이상은요.

  • 8. 유럽
    '13.8.7 9:04 AM (211.215.xxx.179)

    유럽 한20일 넘게 여행했는데 음식 때문에 죽는줄 알았어요 호텔 조식도 한두번이지 빵을 별로 안 좋아하고 한식을 못먹으니 속 울렁거려서 나중에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무조건 한식식당 찾게 되더라구요.
    김치찌개가 스테이크 3-4배 값이어도 사먹게되더이다. 인터라겐 이라서 더 비쌌던듯.
    이태리는 그나마 파스타가 있으니 좀 낫고 딴 지역은 다 고생했네요.
    고추장 멸치볶음 햇반 가져갈 수 있으면 꼭 챙겨가시길...
    여행내내 음식 때문에 얼른 한국 가고 싶었던 1인 ㅠㅠ

  • 9. ...
    '13.8.14 9:34 PM (119.71.xxx.46)

    패키지로 서유럽 지난달 다녀왔어요.
    햇반이랑 라면이랑 김에 참치캔에 3분카레까지 싸들고 갔는데 라면 한개씩 먹고 김몇개랑 고추장 두갠가 먹고 나머진 다 고대로 싸왔어요.
    아침 국물은 아니지만 빵이랑 과일이랑 햄.계란 등등 푸짐하게 잘 나와요.
    아침을 꼭 한식으로만 먹어야 하는게 아니시면 짐되게 싸들고 가지 마세요.
    삼일에 한번정도 식사가 한식으로 점심이나 저녁으로 나오고 중식도 괜찮아서 한식이 그렇게 그립거나 하진 않았어요.
    전기포트는 가는 호텔마다 다 있었지만 중국인들이 전기포트에서 속옷 삶아입는다는 소리듣곤
    포트 싸들고 갔어요.
    전 전기포트 갖고 갔는데 요즘 꽃보다 할배에 나오는 이서진이 사용한 라면포트가 더 좋을것 같아요.
    햇반도 통째로 덥힐 수 있거든요. 가격도 2만원정도고요.
    김은 챙겨서 항상 갖고 다녀도 좋긴 해요. 중식 먹을때도 김 있으니깐 밥이랑 같이 먹으니 좋긴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229 컴퓨터바이러스 일까요? 왜이러지. 2013/09/14 1,080
297228 영화 "스파이"를 봤습니다 (스포없음) 6 흐음 2013/09/14 2,786
297227 82님들 덕택에 오늘본 시험도 3 ㄱㅅ 2013/09/14 1,473
297226 세살 아이 재우다 웃겨서 써봐요 19 마마 2013/09/14 12,798
297225 차례준비장 언제보세요? 1 .... 2013/09/14 1,794
297224 코스트코에서 메카노 소방차조립 장난감 사왔는데.. 4살 남자아이.. 코스트코 2013/09/14 1,408
297223 중국의 효도법... 1 ,,, 2013/09/14 2,170
297222 성격이 표현잘안하고 참고..좋게넘어가는스타일인데..홧병같아요.... 13 상담 2013/09/14 5,568
297221 스캔들에서 신은경 어떻게 된건가요? 3 어.. 2013/09/14 3,313
297220 호텔수영장타일바닥에 넘어져서 머리를 다쳤어요 6 나무안녕 2013/09/14 4,785
297219 장칼국수할건데, 반찬 추천받아요~~*^^ 4 davi 2013/09/14 1,972
297218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게시판에 연수원불륜사건 요청이 엄청 많네요.. 5 ㅎㅎ 2013/09/14 3,583
297217 금뚝딱 현준이 6 현준이 2013/09/14 3,284
297216 도와주세요 삼십여년전 비누 이름이요~~ 15 ... 2013/09/14 5,432
297215 WTO 제소 관련 38.99.xxx.105님 댓글에 답합니다. 8 @@ 2013/09/14 1,257
297214 안 먹던 아침을 먹기 시작했더니 몸무게가...ㅠㅜ 5 속상해서리... 2013/09/14 5,049
297213 2G폰 쓰는 아빠, 스마트폰 쓰시려면 대리점 가야하나요? 4 막내에요 2013/09/14 1,892
297212 집들이 선물로 현금은 너무 성의없나요? 11 집들이 2013/09/14 12,199
297211 시댁 험담 4 날 화게해 2013/09/14 2,392
297210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의절한분 계시나요 4 . 2013/09/14 3,636
297209 트랜치코트는 언제쯤 부터 입을수 있을까요 3 ㅋㅋ 2013/09/14 1,915
297208 얼마전 40대분 머리 추천해달라시던 글~~ 4 어렵다 2013/09/14 2,980
297207 이런날씨에 떡 어텋게 보관할까요?ㄸ 4 2013/09/14 1,397
297206 4세 애 아빠가 아이를 벌세우는데 어쩌죠 29 ... 2013/09/14 5,349
297205 운동기구인데요 1 이름 2013/09/1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