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밤중 매미소리

ㅇㅇ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3-08-06 16:33:27

여긴 서울의 아파트 단진데요

한밤중처럼 깜깜하고 비 퍼붓더니 지금은 또 햇빛이 쨍쨍--;;;

날씨가 미친듯 널을 뛰는데 지금 매미소리 시끄럽네요

제가 어젯밤 이놈의 매미소리때문에 잠이 깼어요

한밤중에 좀 뒤척이다 잠이 깼는데 너무너무 시끄러운거에요

새벽 3시쯤이었는데 매미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서 도저히 잠을 잘수 없을정도로..

그게 밤중에 한번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니까 잠도 못자겠고 미치겠어서

혹시 거실이나 베란다 방충방같은곳에 붙어서 저리 시끄럽게우나 싶어

집안을 여기저기 살펴봤는데 밖에 나무에서 들리더라구요

집이 16층인데 정말 너무너무 시끄러웠어요

낮도 아니고 한밤중에 이렇게 매미소리 시끄럽게 들린거 저한텐 첨일인데

혹시 딴동네도 매미 한밤중에 우나요??

그리고 원래 한밤중에도 우는거 맞나요?

 

IP : 222.107.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6 4:45 PM (210.204.xxx.29)

    매미는 원래 밤에는 안우는데 가로등때문에 밤에도 낮인줄 알고 울어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제 새벽 3시 무렵에 매미소리로 깼습니다.
    새벽이라서인지 무지 크게들려서 방충망을 쳐다봤네요. 혹 방충망에 붙어서 우는가 해서요.

  • 2. ㅡㅡ
    '13.8.6 4:48 PM (211.234.xxx.214)

    시도때도 없이 하루 죙일 울어대요
    면역이 됐는지 아무렇지 않네요

  • 3. ..
    '13.8.6 4:51 PM (218.55.xxx.132)

    우리아파트세요??
    여름이면 매미소리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매일 피곤해요. 미치겠어요 ㅜㅜ
    미친매미들이 오밤중에도 떼창을 합니다
    그러다 가끔가다 매미 한마리 방충망에 붙어서 솔로파트 들려주고요
    열대야때문에 창문을 닫고 잘수도 없고... 여름이 너무 싫어요

  • 4. ㅇㅇ
    '13.8.6 5:07 PM (222.107.xxx.79)

    낮에 매미소리 나는건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밤에 미친듯이 울어대는건 첨겪어봐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시끄러워 미치겠더라구요
    16층인 울집에서도 이렇게 시끄럽게 들리는데 저층세대를 정말 잠을 어찌 자나 싶었어요
    여름이란게 낮엔 시끄러워도 밤엔 좀 조용했던것 같은데 이젠 뭐 낮도 밤도 없고
    장마도 폭염도 구분없이 하루에 왔다갔다하고 더웠다 습했다 갈수록 살기힘드네요 ㅠㅠ

  • 5. ...
    '13.8.6 5:17 PM (61.79.xxx.13)

    한밤중에 우는데도 어쩜 그리 앙칼진지 ㅠㅠ

  • 6. 맴맴
    '13.8.6 6:07 PM (211.243.xxx.242)

    새벽에 매미소리로 깨어나요. 오늘도 더운가보다 해요. 저네들도 한철이라 빽빽우네요 ㅋㅋ자연 소리라고 생각하고 들어봐요 조금 지나면 듣고 싶어도 못들어요 밤에도 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669 애들 밥먹을때 음료수 마시고 이런는거요~ 7 궁금 2013/08/23 1,825
289668 너무 빨리 돌아가요 10 전기계량기가.. 2013/08/23 2,256
289667 급 ..병결 사유 통신표에 정말 안적히나요 4 엄마 2013/08/23 1,321
289666 수녀원 들어가는 7 가을바람 2013/08/23 3,456
289665 아이의 의욕을 꺽는 부모, 북돋아주는 부모 읽어보세요 2013/08/23 1,281
289664 한쪽의 참고인으로 고소장접수했다는데~ 지끈지끈~ 2013/08/23 881
289663 저도 서른살에 아직 피쳐폰 쓰는데... 3 2013/08/23 1,419
289662 제주도 홀로여행 12 여행고민 2013/08/23 2,540
289661 정리, 콘도 같은 집 만들기 관심 있으신 분 오세요. ^^ 11 정리 2013/08/23 4,242
289660 폴더폰에 010 아닌 분들 모여볼까요^^ 18 우리 2013/08/23 1,409
289659 한친구와 멀어져야될것같습니다... 13 찐보리 2013/08/23 3,776
289658 남편 영양제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요?(해외직구) 5 ... 2013/08/23 2,034
289657 SK에서만 폴더폰 행사하고 있어요. 3 2g 2013/08/23 2,135
289656 꽃게탕하려고 살아있는 게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20 숙이 2013/08/23 2,911
289655 올해로 마흔.. 기미 올라옵니다ㅠㅠ 8 ... 2013/08/23 3,440
289654 이승만이 왜 '하야'했는지 기억하라 1 샬랄라 2013/08/23 1,418
289653 독일, 벨기에, 덴마크여행가요~ 뭐 사오면 좋을까요? ^^ 8 여행 2013/08/23 2,265
289652 '살림하는 여자'vs'살림 안하는 여자' 포스팅 재밌어요. 18 재밌어서 펌.. 2013/08/23 11,744
289651 미쳤나봐요! 게임까지 만들어 고인을 희화화... 4 정말 2013/08/23 955
289650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장소 안내입니다. 엄청나네요^^ 3 오늘 2013/08/23 1,976
289649 사찰에 근무하는데 어떤옷입어야 돼나요? 4 어떤옷? 2013/08/23 1,226
289648 죽을때까지 포기못하겠다하는거 있으신가요? 7 저는 2013/08/23 1,706
289647 친구들이 우리집에서만 만나려고해요 34 친구관계 2013/08/23 12,255
289646 대학 가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3 ** 2013/08/23 1,619
289645 깍두기하고양념이너무많이남았는데 양념 2013/08/23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