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했던 사람, 나중에 성공한 케이스 있나요?

미래 조회수 : 18,354
작성일 : 2013-08-06 15:52:24

제 주위에 공부 잘했던 사람들 기껏 대기업 취직해서 월급쟁이네요.

물론 특출나게 잘해서 의사, 변호사.. 전문직에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공부 안하고 못했던 사람중에 어른돼서 성공한 사람 있나요?

공부 잘했어도 어른돼서 잘 안풀린 사람 주위에 많은데..

공부 못했는데 잘된 케이스도 극히 드물죠?

아... 우리 둘째 녀석이 공부를 너무 안하네요..ㅠㅠ

 

IP : 182.209.xxx.11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8.6 3:57 PM (112.185.xxx.109)

    여기 시골인데요,,,주위에 보면 공부머리는 없는데 사업머리는 있어서 사장인사람들 몇몇되요

    돈버는 머리는 특출나대요,,돈버는 머리는 따로 있는거 같아요

  • 2. ㅇㅇㅇ
    '13.8.6 3:59 PM (203.251.xxx.119)

    공부잘하는 머리랑, 돈 잘 버는 머리는 다르답니다
    물론 공부잘해서 돈 잘버는 사람도 있겠죠.
    그러나 공부랑 돈잘버는거랑 나중에 사회생활 하다보면 달라요

  • 3. ...
    '13.8.6 4:00 PM (124.55.xxx.196)

    얼마전 방송에서, 강레오는 고1 때 전국 꼴찌 경험이, 개그맨 허경환은 고교 때 전국 꼴찌였다는 사실을 각각 본인과 친구들이 확인시켜줬습니다. 성적과 성공이 같이 가는 게 아니라는 대표적인 케이스죠.

  • 4. 얼마전
    '13.8.6 4:01 PM (210.223.xxx.36)

    82에서도 올라왔어요.
    공부 못하는 중학생 딸 어머니 얘기가 ㅎㅎ 희망적인 얘기들 많아요. 찾아보세요. :)

  • 5. ...
    '13.8.6 4:01 PM (211.197.xxx.24)

    그.. 요리경연대회에 나오던 강레오 요리사. 요즘은 쉐프라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 학창시절 꼴지 중에 꼴지였대요.

    남편 회사에 고등학교 졸업못한 직원이 있는데 영업능력이 탁월해서 이사입니다. 돈 많이 벌지요...

  • 6. 고2 때까지
    '13.8.6 4:01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정말 꼴찌 수준에서 빌빌 거리던 같은 반 애가 맘 잡더니 날 밤 새우고 공부해 나중 대학도 좋은 곳에 가더라구요.뭐에 동기 부여가 됐는 지는 몰라요. 여하튼 저희 학교에서는 경이적인 사건이었어요. 그렇더라도 흔치 않은 사례죠.

  • 7.
    '13.8.6 4:02 PM (119.18.xxx.122)

    공부야 뭐 제각각 탄력받는 시기가 다르잖아요
    공부를 제때 해주면 부모입장에서는 좋지만
    살아가다보면 공부가 왜 필요한지 절실히 느낄 때가 올 겁니다
    일단 닦달해도 소용없는 공부보다 인성을 바르게 닦아주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공부 잘해도 개버러지 같은 애들이 참 많잖아요

  • 8. 허럴럴
    '13.8.6 4:03 PM (1.247.xxx.149)

    물론 있겠죠. 저희 외삼촌 공부 머린 없지만 돈은 잘 벌어요. 물론 물려받은 가업을 일군 거지만요. 제가 아는 장사하는 사람 중 돈 잘 버는 사람이 몇 명 있긴 한데 물려받은 가업에서 시작하더라구요. 맨 주먹으로 한 사람은 아직 못봤음. 그리고 공부 잘한 사람 기껏 대기업 월급쟁이라 하셨는데 그 월급쟁이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님. . .

  • 9. ,,,
    '13.8.6 4:06 PM (119.71.xxx.179)

    공부 그럭저럭 했다는 소리들으려면, 아무리 넓게 잡아도 10%예요. 문과는 5%..특출나게 잘했다한다면 1%..
    그안에 못들어도, 성공에 촛점을 맞추자 않는다면.. 그럭저럭 다들 살지않나요?

  • 10. ...
    '13.8.6 4:07 PM (222.237.xxx.50)

    기껏 대기업이라뇨.. ㅠㅠ 그것도 못가서 빌빌대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제목 얘기하자면..별로 없죠..반대가 훨씬 찾기 쉽죠..
    공부 잘하고 학벌 좋음 웬만큼은 하고 성공한 경우도 많고..

  • 11. ...
    '13.8.6 4:07 PM (175.210.xxx.160)

    활달하고 부지런하면 뭘 해도 성공해요

    게으르고 의욕 없고 공부 못하는 사람이 제일 골치죠
    이런 사람들이 거의 다 대학을 가는....가야한다고 믿는 현실이 비극이죠

  • 12. 제남편
    '13.8.6 4:09 PM (221.146.xxx.51)

    국내 탑쓰리 대기업다니지만
    솔직히 기껏 대기업 맞죠....
    그게 사는게 사는거던가요?
    원글님은 삶의 질을 얘기하는겁니다...
    학창시절에 정말 모든인생번뇌(솔직히 지금 돌아가라고하면 돌아갈 수 있는 어른 손들어봐요) 다 짊어지고 문제 한두개에 목숨걸어가며 그렇게 살았는데... 그 치열함에 비하면 그렇게해서 이룩한게 대기업사원이라면 그깟 대기업 맞고도 맞습니다.

  • 13. 원글님 직업부터 밝혀주세요
    '13.8.6 4:11 PM (122.32.xxx.129)

    공부 잘해도 기껏해야 대기업 밖에 못 가는데 그 공부마저 안한다고 속상해 하는 부모의 직업은 뭔가요?

  • 14. ....
    '13.8.6 4:16 PM (146.234.xxx.2)

    사례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셔서...
    고등학교 중퇴 입니다. 여자이고요...
    지금 년봉 1억에 외국계 회사 근무... + 보너스 3000-4000 천 정도...
    하는 일은 대기업상대로 물류 영업...
    지금 해외 근무... 그래서 급여가 높음...아마 한국이라면... 약 5000정도.. + 보너스 2000정도로 예상됨...
    나이 40대 중반(언제까지 이일을 할수있을지...쩝)
    거래처 분들... 30대중반부터 40대 후반까지(과장 - 임원(상무급) 까지)
    성격 무지 낙천적이고 될데로 되라... 설마 굶어 죽기까지 하겠나... 라는 무대포...
    영어... 대충..업무에 필요한 50문장갖고..잘 먹고 살음...
    외모???? 20-30대때..봐줄만 했다고 함... 지금은.. 70kg 넘는 뚱땡이...그래도 괜찮음...이미 이전에 좋은 관계 맺고 살았기에...외모갖고...뭐라 하는 사람들 없슴... 아니...가까운 거래처는...살 빼라고도 충고함... 거기에 대한 제 답변은...이렇게 살다 죽게 냅둬요...

  • 15. ..
    '13.8.6 4:16 PM (115.136.xxx.126)

    우리 고종사촌. 공부머리 없고 살은 두룩두룩 쪄서 저걸 어쩌나싶었는데 사람앞일 아무도 모르는 거더군요. 삼십대 중반을 달려가는 지금 공부 좀 했던 모범생인 우리신랑.남동생.제부는 그저 대기업서 파리목숨으로 월급받으며 연명하고 있지만 그 답안나오던 고정사촌동생은 지금 중고차사업으로 연매출30억 올리고있는 사장님 되었죠. 돈버니 때깔이틀려지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더니 사장님 포스가 물씬. 얼마나 대견하던지. 물론 이 케이스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긴하지만 공부 못한다고 전부 인생 하찌리로 사는건 아닌거 같아요 ㅡ ㅡ

  • 16. ..
    '13.8.6 4:19 PM (220.124.xxx.28)

    접니다;; 중학교에서도 한반에 5십명 넘는인원에 잘하면 십몇등 보통 이십몇등. 그나마 영,수학학원을 다녀서 국영수에서 확 잡아서 그정도였고...고등학교에선 이십몇등 삼십몇등;;; 겁나 공부 안했고 시험 다가와서 벼락치기;; 그나마 국영수 기본이 있어서 그정도 한거였구요..공부 자체에 취미가 없었어요 사실;;;
    여긴 도립지인데 제가 여기 토박이거든요.. 저 96학번인데 국립 4년제 갈 실력도 안되서 원서도 못넣었어요;;
    한마디로 여기서 말하는 지잡대;; 지잡대로 낮은과를 선택해서 갈것인가...아님 전망있는 과를 선택해 전문대를 갈것인가...? 고민 많이 했는데 집도 못하는거 아닌데 전문대 나오면 선시장에 나가면 공부 못해서 전문대 갔냐고 친척언니의 경험담을 듣고;; 집에서 가까운 지방4년제 나왔어요..
    저는 학창시절 적성검사엔 꼭 제일 높은게 판매직,상업이더라고요;;
    실제로 엄청 긍정적이고 예민한 성격이 아니고 두리둥실해요;;하하!!
    지금 남편이랑 함께 자영업 하고 있는데.. 예전에 어른들이 돈 잘 버는 머리는 공부 머리 없는놈이 많다고;;
    작년 한해 연매출 30억입니다..
    생글생글 웃음이 많고 긍정적이어서 제 적성에도 잘 맞아요.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라는 말이 있듯이 운도 따른것도 많고 ..어쨋든 왠만한 고연봉,전문직보다 잘 벌고 성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자수성가)
    참고로 제 나이 30대 중후반이구요...태어나서 쭉~~~이 지역에서 살고 있어요..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고 있구요..돌직구로 말해서 울 아이들 등급(?)을 더 업그레이드 해주고 싶어 열심히 모으고 아끼고 살고 있습니다. 지방이지만 30평대 아파트 1채, 부지 넒은 전원주택1채, 상가2채, 땅 조금 있습니다.돈을 만져보니...뭐...명예가 없어도..돈이 최고다 싶어요..그놈의 돈이 뭔지...
    요즘 같은 날엔 휴가 떠나는...주 5일근무 월급쟁이들이 가끔 부럽네요...^^

  • 17. @@@
    '13.8.6 4:19 PM (108.23.xxx.17)

    공부를 잘 해서 잘 될 확률이, 못해도 잘되는 확률보다 높으니, 전부들 공부 공부 하겠지요.
    미래 예측은 확률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콕 집어 이야기 하는 위인... ㅠㅠㅠ

  • 18. 분당 아줌마
    '13.8.6 4:27 PM (175.196.xxx.69)

    돈은 공부 머리에는 안 따라 와요.
    고등학교 동창회 나가면 더 여실합니다.

  • 19. 진홍주
    '13.8.6 4:29 PM (218.148.xxx.219)

    제 주변엔...공부 안한 사람이 더 성공한 케이스가 많아요
    다들 사업에 일가견있어서요...공부 잘한분들은 평범하게

    공부안한 사람은 사업하다 대박이거나 쪽박이거나 이렇게 사네요

  • 20. ,,,
    '13.8.6 4:35 PM (119.71.xxx.179)

    윗님 그건 결혼을 그렇게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아들은 별로 해당사항 없는거 같은데요.

  • 21. ...
    '13.8.6 4:36 PM (222.237.xxx.50)

    이럴 때마다 기껏 대기업이라는 분들은 참..세상 물정을 모르시는 건지..
    삶의 질이요? 대기업 그 밑은 삶의 질 더 열악하다구요.. 연봉은 물론이요, 무슨 학비 지원이 되길 하나, 퇴직금, 근무 환경, 복지 등 각종 혜택, 사회적 지위..기타 등등 위만 보고 사셔서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 잘 모르시는 건지..
    치열하게 살았으니 그거라도 얻은 거죠..

  • 22. ---
    '13.8.6 4:36 PM (92.74.xxx.163)

    사업 머리라는 게 까놓고 잔머리 굴리기인데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거랑 다르죠.
    근데 사실 지금 대박난 경우만 댓글 달아서 그렇지....대다수는 공부 못하면 보통 3D일 하면서 힘들게 살 거 같은데요.

  • 23. ---
    '13.8.6 4:36 PM (92.74.xxx.163)

    그리고 원글 직업이 뭔지 모르겠지만 기껏 대기업 대한민국 상위 5프로 직업 아닌가요.

  • 24. ~~
    '13.8.6 4:38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공부못해도 성공하신 기준이 돈이 맞다면 제 주위에 여러명 있습니다.
    지금 50대이신 남자분 초등학교만 나오셨는데도 손재주와 사업머리 있으셔서
    지금 50억쯤 되는 자산가 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 분을 보며 느낀건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신거지 삶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시기 잠시도 쉬시는 걸 본 적이 없어요

  • 25.
    '13.8.6 4:39 PM (115.20.xxx.110)

    저희 큰아빠 여행사가이드하시다가 일본인 전용 목욕탕 차리셨는데 첨엔 너무 안돼서 팔까말까 하다가 정확히 3년뒤에 한류타고 대박나셨어요~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다가 혐한 어쩌고 소리 나오기 시작해서 권리금 받고 넘기셨는데 진짜 잘넘기신듯해요. 지금 일본인들 감정이 너무 안좋아서 장사가 워낙 안된대요.. 지금은 그때사둔 건물 몇개로 세받고 사세요

  • 26. ...
    '13.8.6 4:41 PM (112.155.xxx.92)

    자식이 공부 못한다 속상해만 마시고 그 시간에 차라리 돈이나 많이 벌어 놓으세요. 아무리 공부 못해도 부모가 돈만 많으면 다들 뒤늦게라도 자기 살 길 찾아 잘들 살더만요.

  • 27. 경제성장기때 얘기겠지만
    '13.8.6 4:42 PM (121.141.xxx.125)

    일본 납세액 1위의 부자
    사이토 히토리가 중졸이던가 그래요.

  • 28. ....
    '13.8.6 4:42 PM (146.234.xxx.2)

    저도 예외라고 생각 합니다. 제 자신이 주변을 보면 예외니깐요...
    친구들은 대기업도 다니고 변호사도 있고..의사도 있고... 투자은행에 펀드 매니저도 있고..(다들 10대 친구임) 요리사도 있고...자영업도 있고...등등...
    대박 난 사람들...저 같은 경우는 그럭저럭 전문직이 아닌 월급쟁이로서 괜찮은 수준 이지만 .. 대부분 공부 잘 한 사람들이 평탄한 삶을 사는건 사실 입니다.
    가끔.. 공부를 왜 못했을까...사업 수단.... 이나 머리는 나름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아직까지는 결론을 못 내렸습니다.

  • 29. 자존감
    '13.8.6 4:50 PM (220.92.xxx.54)

    자신에 대한 좋은 느낌그런것이 해치지 않아야 해요 그러면 가능해요

    친구가 미용사 필기공부할때..그러더군요
    난생 처음 공부한거라고..학교때 못한 공부 이때하자.그래서 합격 실기합격
    지금 건물 가지고 미용실 합니다

    공부 머리 남편 선택하는 머리.. 돈 버는 머리 재테크 하는 요령 다 다르더군요 공부는 아니더라도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지혜등등

    같으면서도 공통분모가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사랑해주는 능력 안정감있게 양육하는 능력 등등 다 다르더군요

    성격 내성적이고 약간 오타쿠 같은 친구 아파트도 목 좋은곳 사고 외환투자 등등으로 자수 성가로
    100억대 이상으로 벌더군요.
    그 친구말이 돈 비즈니스에는 또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야 한다나요.
    공부는 못해도 자존심은 긍지는 가지고 있으면 다른 면으로는 재능 살려나가는것 가능해요 ./.

  • 30. ...
    '13.8.6 4:55 PM (121.160.xxx.196)

    동대문이나 남대문 상가건물에 골골이 들어찬 가게 상인들 엄청 부자라고 하던데요.
    좁은 칸에 있어도 다 외제 자가용 끌고 자녀 외국 유학 보낸대요.

  • 31. Hihi
    '13.8.6 5:00 PM (175.193.xxx.205)

    제주변에 공부못했는데 돈 잘버는 사람이 몇명 되는
    데요. 우선 사업해서 한달에 사오천 정도 버는 사람
    ㅡ 공부는 못했는데 돈 욕심 엄청나구 부모가 대학
    못가서 유학보냈거든요. 초등학교도 사립
    보냈구. 그러다 부모가 망해서 부모덕 본건 없는데
    어릴때부터의 인맥 덕은 봤더라구여

    그리구 제 남편이 좀 특이한 직업가졌는데 야기들어보면 공부 잘했을거 같지 않아요. 저희 시댁 다 스카이나오고 교수에 로펌에 다 그럼데 혼자 예능계로 빠졌는데 지금은 돈은 제일 많이 벌구 있고. 활동경력으로 교수도 됬어요. 정말보면 책 한자 안읽고 가끔
    책을 무서워 하는 것 처럼도 보이는데, 저는 공부하는 직업이라 주변에 다 책 좋아하고 해서 안그런데도 성공한게 신기해요

    제 남편처럼 예능계통에 있는
    사람들은 공부 안했던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대산 성실하고 끈기가 있어요. 전 공부만 잘했지
    오히려 근성이 좀 부족학구요. 남편 존경하며 삽니다

  • 32. 학교공부 말고
    '13.8.6 5:01 PM (121.88.xxx.248)

    자녀분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진다거나 재능이 있다거나를 부모님께서 캐취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최범석 -디자이너분도 학교공부를 우수하게 잘했다는 이야기 없으니......

  • 33. ...
    '13.8.6 5:18 PM (211.222.xxx.83)

    특이한 한사람 알아요....고등때 공부 안파고 책만 빠져 보고 살았대요.. 그래서 아는게 얼마나 많고 박학 다식한지 모르는게 없어요..머리는 워낙 좋은거 같고 이사람보다 간판있는 대학 나온 지인들 사이에서 오히려 리더 역할하고.. 대학은 지잡대 중퇴 재수한다고 서울 왔다가 취직하고 30대 중반부터 사업 하는데 일년에 몇십업씩 벌죠... 외모도 지적으로 보이고..의외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34. ,,,
    '13.8.6 5:18 PM (119.71.xxx.179)

    공부 못했던 사람이 성공하려면.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안하는걸 선택하는것도 중요하죠.

  • 35. 욕먹을 소리지만
    '13.8.6 5:27 PM (183.100.xxx.240)

    제주변은 공부 잘하고 학벌 좋은 사람들
    전문직이나 대기업 사원이 많은데 사는건 고만고만 해요.
    공부 못한 친척들 사업하거나 결혼해서 비교 안되게 잘살구요.
    친한 언니는 공부 못했던듯 학벌도 그냥 그런데
    주변에 일찍 출세하거나 돈 잘버는 사업가들 많아요.
    출신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출세 속도가
    많이 다르다는걸 확실히 체감해요.

  • 36.
    '13.8.6 5:41 PM (175.211.xxx.228)

    공부머리랑 사회생활머리가 다르다할지라도 본인이 영특하고 똘똘해야 뭐든 잘할거같아요
    제언니 시누남편이 서울대 나와서 사업을 해요 영어혼자 공부해서 원어민급으로 잘하구요
    사업은 선박관계된 사업인데 갈퀴로 돈을 긁다싶이하네요 이분은 공부머리 사업머리 다가졌어요 모든건 자기팔잡니다

  • 37. 강북이라
    '13.8.6 5:45 PM (58.227.xxx.187)

    시장 상인들이 가끔 보이는데... 대박난 사람들 은근 많더라구요.
    유식해보이지는 않는데 돈은 쓸어 담고...빌딩에 벤츠에...
    자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란 소리 안 한다고... ㅠㅠ

  • 38. 크헉
    '13.8.6 5:51 PM (203.142.xxx.231)

    정주영 회장?? 박준??!미용실 원장~
    저같은 경우는 학창시절엔 공부 별로 였는데(못한편요)
    나중에 전문대 졸업까지 하고서 철이 들어서.. 공뭔시험공부해서 공뭔됐죠...ㅎ
    대기업 남자랑 결혼해서 아끼고 열심히 살았더니..
    지금은 10억대 아파트에 외제차타고, 노후대책까지 염려없네요..
    이정도면 성공한거 아닌가욤? 평생 돈걱정 안하는거 보면...
    제주변 고시로 들어와서 30대 결혼하고 전세집 전전하는거 보면 공부가 다는 아니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 39. 내 보기에
    '13.8.6 6:06 PM (58.229.xxx.158)

    성공은 학벌, 사업 머리 이런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지만 제일 중요한 건 자존감이에요. 뭐 자신감이라고 볼 수도 있고.
    아무리 학벌 좋고 외모 좋아도 자존감 눌리며 살았던 사람은 절대 성공 못하고, 아무리 학벌 안 좋고, 집안 볼 것 없고, 외모 그저 그래도 집에서 부모가 별로 기죽이지 않고 살았던 사람은 그다지 힘들지 않게 사회에 정착하더라고요.
    사회 적응 능력은 학벌 이딴 것보다 건강한 자존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창 시절, 아니 인생 전체에 학벌에 매여 살았던 내 인생이 한심해요.ㅜㅜ

  • 40. ,,
    '13.8.20 3:19 PM (121.157.xxx.233)

    윗님 자신감 댓글 좋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976 진짜 뱃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뱃살 2013/09/14 5,116
296975 영어 한줄 번역 부탁해요^^ 1 ... 2013/09/14 1,290
296974 초등학교시절, 그 선생님은 왜 그러셨는지. 8 그런거야 2013/09/14 2,422
296973 실속형냉장고 알려주세요 3 ,,,, 2013/09/14 1,558
296972 60대 어르신 하실 만한 일 있을까요.. 취미생활 추천 좀 해주.. 13 ., 2013/09/14 23,975
296971 사법 연수원 상간녀 1 사법 연수원.. 2013/09/14 7,352
296970 아이들 밥. 남편 밥. 내 밥 2 주말밥걱정 2013/09/14 2,102
296969 6살아이 아랫니가 먼저 나와요ㅠㅠ 8 ㅇㅇ 2013/09/14 3,067
296968 성인 취미 바이올린 레슨비....6-7만원이면 비싸다고 느끼시나.. 21 violin.. 2013/09/14 27,886
296967 가르쳐 주세요.. 2 고추가루. 2013/09/14 997
296966 시어머니 돌아가시는 꿈을 꿨는데ᆞᆢᆞ 5 2013/09/14 14,195
296965 아유.. 지금 사랑과 전쟁... 1 ... 2013/09/14 2,307
296964 저는 시골에서 자랐거든요 10 그립다 2013/09/14 2,528
296963 시어머니는 외계인 2 2013/09/13 1,678
296962 그냥 죽을만큼 괴로워요 19 이겨내야하는.. 2013/09/13 5,726
296961 국민서명] 국정원 정치공작 사건 특별검사 수사촉구 4 ed 2013/09/13 1,077
296960 와인 한 병 750ml... 6 와인한병 2013/09/13 2,192
296959 김구라씨에게 반하셨다는 분..글 왜 지우셨어요~ 10 ㅎㅎㅎ 2013/09/13 2,440
296958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나요? 16 ... 2013/09/13 4,762
296957 급)내일 원피스에 하이힐 스타킹 신어야 하나요? 3 질문 2013/09/13 2,288
296956 요즘 알타리김치 담그신분 1 김치 2013/09/13 1,723
296955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어도 가해자가 몰랐다면 죄가 아닌가요? 2 .... 2013/09/13 1,857
296954 살 빠지니 안좋은 점 3 2013/09/13 3,626
296953 나혼자 14 yaani 2013/09/13 4,633
296952 애들 키우는 30대 중후반 여인네여라 11 외로워유 2013/09/13 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