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재료 가늘고 예쁘게 썰지 못해요.

어려운김밥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3-08-06 14:57:05

늘 사먹다 입맛도 없고해서 김밥을 싸려고 재료를 무작정 사왔어요.

햄은 네모햄큰거, 맛살. 통단무지, 우엉, 계란, 오뎅,당근,시금치

문제는 단무지랑 당근,햄을 얇고 가늘게 썰지 못해서 김밥이 늘 커져버리는데

블로그를 다 뒤져봐도 저처럼 굵게 써는사람 없더라구요.

김밥재료 전과정 자세히 나와있는 블로그나 사이트 알고계세요?

저한테 너무 큰 숙제요..좀 가르쳐주세요.엉엉

 

IP : 121.133.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3.8.6 2:59 PM (112.152.xxx.2)

    전 단무지랑 햄은 김밥용으로 사요

  • 2. ...
    '13.8.6 3:02 PM (125.131.xxx.111)

    그럴때는 오이나 당근이나 햄등을 길이대로 길게 다 썰지 마시고
    전체를 반정도로 다시 잘라서 그런담에 잘라보세요 두께는 알아서 조절하시고
    저같은 경우는 오이나 당근을 좀 잘게 잘라서 두개씩 넣거든요 모양차이도 전혀안나고
    좋아요

  • 3. ...
    '13.8.6 3:02 PM (203.226.xxx.22)

    그게 힘들어서
    보통 김밥용 단무지 김밥용 햄쓰잖아요^^
    요즘은 어묵도 김밥용이 있더군요.

    그리고 저렇게 맛난재료 다 넣으심 굵은 김밥 될수밖에요.

    예전 키톡에서 하나 님 잘써놓으셨던것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 4. ^^
    '13.8.6 3:02 PM (121.133.xxx.162)

    5줄은 거뜬히 먹어서 안되겠더라구요. 편하긴하지만요.

  • 5. 저도저도
    '13.8.6 3:03 PM (115.140.xxx.163)

    단무지는 잘라진거 햄은 경계선 있는걸로 그리고 당근은 채칼로 하시면 어떨지?

  • 6. 고정점넷
    '13.8.6 3:05 PM (110.70.xxx.175)

    채칼 사세요~

  • 7. 어휴
    '13.8.6 3:10 PM (121.133.xxx.162)

    진짜 부끄럽지만 미혼때도 요리해본적이없어서 감이 없어서그러니 이해해주세요 ^^
    혼자 김밥 6~7줄 먹기도 해서 가격도 그렇고 늘 저 재료만 사다먹을숭없어서요.
    요리잘하는분옆에서 재료썰기라도 배우고싶어져요 정말...답변들 감사합니다.
    어려워요 김밥...ㅠㅠ 옆구리도 터질턴데

  • 8.
    '13.8.6 3:12 PM (175.205.xxx.148)

    저도 채칼 강추! 재료 써는 동영상 있을것 같은데 찾아보세요.
    감자깎는 칼처럼 된 채칼로 포크로 당근 찍어서(?) 썰면 편하기도하고 균일한 굵기로 썰려서
    김밥 맛이 더 좋아져요.

  • 9. 무슨
    '13.8.6 3:45 PM (58.123.xxx.80)

    저도 그래요 햄은 김밥용에 줄이 딱 쳐져서 경계선으로 자르면 되는데 단무지가 늘 걸림돌이었어요
    집에 채칼 있으심 김밥용 단무지 말고 동그랗게 썰어진것도 말고 단무지 무가 한개나 두개 진공포장 되서 판매하는거 있어요
    그거 사다가 채칼로 마구 자르세요
    댕근도 채칼로 자르고 햄은 경계선에서 한번 자르고 세로로 길게 한번 더 자르고..
    그래서 꼬마김밥 싸주세요
    김은 1/4로 자르면 되요
    그렇게 했더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애채도 전부 채썰어서 맘에 드는것만 넣고...^^;;;

  • 10. 아무래도
    '13.8.6 4:05 PM (164.124.xxx.147)

    시행착오 과정이 좀 지나가야 잘 할 수 있을꺼예요.
    단무지랑 햄 크기는 일단 김밥 사 먹었을 때 어느 정도 굵기로 들어 있었는지 생각해보고 대략 크기 맞춰서 자르시면 되구요.
    좀 크면 큰대로 작으면 두 개 넣는다 이렇게 맘 편히 생각하면 되죠.
    당근도 김밥용은 너무 가늘게 채칠 필요는 없고 좀 굵은 채 정도로 뚝뚝 썰어서 하구요.
    몇 번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길거예요.
    저는 햄도 단무지도 잘라진거 잘 안사거든요.
    포장된 통단무지 사는데 완전 통으로 된건 길이로 반을 잘라야 김이랑 길이가 맞고 좀 작게 나온건 길이는 두고 두께만 맞추면 되더군요.
    먼저 길게 납작납작 두께를 1센티 안쪽 정도로 잘라서 그 다음에 단면 크기에 따라 2, 3등분으로 또 나눠요.
    그렇게 해도 김밥 싸다 보면 단무지가 좀 크다 싶은 것들 있는데 그런건 또 다시 얇게 잘라내놓고 나중에 그 얇은 것들만 모아서 2, 3개 넣어서 한 줄 더 싸요.
    말로만 써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여튼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거의 매주 일요일 세식구 한 끼는 김밥 먹다시피해서 자주 싸지만 단단하게 말기는 아직 멀었어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 11. 칼이
    '13.8.6 10:03 PM (76.6.xxx.182)

    회 써는 칼을 사용해 보세요. 칼날이 좁아야 깨끗하게 썰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418 사람 이름 생각 안나는거 치매 초긴가요? 1 .. 2013/10/24 1,344
312417 gmo 실험한 쥐 보셨나요?... 4 파리에서 2013/10/24 1,338
312416 남자애들 급성장기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1 급성장기 2013/10/24 2,320
312415 낼부터 서유럽 열흘 옷 코디부탁드립니다~ 2 샌스맘 모여.. 2013/10/24 992
312414 남자 양복은 보통 몇 년씩 입나요? 1 직장사수 2013/10/24 1,317
312413 마음을 편하게 하는 글귀 좀 적어주세요 3 부탁 2013/10/24 1,005
312412 27평 일자형 부엌 싱크대 상판이랑 싱크대 문만 교체 얼마나 .. 5 .. 2013/10/24 1,409
312411 文 ”대선, 불복은 아니지만 불공정”…대한민국 '정치 시계'는 .. 5 세우실 2013/10/24 679
312410 “국가기관 대선 개입은 헌법 파괴” 2 법치를 무너.. 2013/10/24 541
312409 어제 비밀 보셨나요? 7 지성이면 감.. 2013/10/24 2,138
312408 외식은 너무 비싸고 맛도 없는 거 같아요ㅠ 6 ㅠㅠ 2013/10/24 1,669
312407 소경, 장님, 맹인이 본 사후세계 호박덩쿨 2013/10/24 1,144
312406 명성황후가 쌍년이라니.. 50 이동형 글케.. 2013/10/24 8,870
312405 화장실 인테리어하는데요~ 5 해보신분 2013/10/24 2,496
312404 여자나이 35세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면.. 11 .. 2013/10/24 8,460
312403 미국에 보낼만한 밑반찬좀 추천해 주세요~ 5 영양만점 2013/10/24 2,252
312402 gmo가공식품에 대해 궁금한 것 있으신 분들.. 1 ㅂㅈ 2013/10/24 429
312401 생중계 - 10시부터 4대강 사업 국정감사 <한국수.. lowsim.. 2013/10/24 407
312400 당장 급하진 않아도 바꾸고 싶은 것들.. 10 .. 2013/10/24 1,571
312399 40넘어서 라식수술 11 ㄴㄴ 2013/10/24 2,323
312398 여고2학년 친구들과 1박2일 놀러간다면 보내주실건가요? 23 여고2 2013/10/24 1,289
312397 이 부부는 이혼이 답일까요. 7 휴.. 2013/10/24 2,041
312396 아토피아이 두신어머님들, 혹시 머리속에 아토피 있는 아이 있나요.. 3 rndrma.. 2013/10/24 952
312395 간송미술관 갑니다. 근처에서 점심먹을만한 곳 추천 좀 해 주세요.. 26 ^^ 2013/10/24 2,017
312394 화장실로 모기가 들어오는거 같아요 3 2013/10/24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