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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굿해보셨나요? 천주교에서 하는것도 있다는데

돌아가신분???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3-08-06 13:35:44

왜.... 꼭 굿하라고 하면, 돌아가신분이 ..한이 생겨서  해꽂이 중이다 .

이러잖아요.

딸아이가  정신과 약을 먹고 있는데,  손을 씻는 강박증,, 근데  꼭 귀신이 쓰인거 같아요.

강박증( 귀신병) 요렇게  학계에 쓰여 있더라구요.   왜냐면,  그땐 그랬다가,  감쪽같이 괜찮아지니까요.

 

근데 이대로,  점보러, 아뭏튼 가면,   딱 굿하라고 할거 같아요. 

그래서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오늘   천주교 믿는 분이,  저보고,  신부님도,  귀신 쫒는거 한다고  해보자고,

성당다녀라고 하는데,  저랑 아이랑  계속 다녀야  그게 가능하겠죠???

너무 절박하니,  굿해서 낫는다면,  할수도 있지만,  더 많은 귀신이 쓰인다고 하고

사실 제작년  시어머니,  작년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파서 돌아가신거니,  좋은 모습은 아니였고

근데,

생각해보면,  그리 아끼던 손녀인데,  왜 그럴까요?   꼭 그거 보러가면,  돌아가신분 묻는다는데, 무서워요.

 

그냥 하지 말까요?  절박해서 여쭤요.  악플은 마세요

IP : 121.148.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절박해서요
    '13.8.6 1:41 PM (121.148.xxx.177)

    네 굿은 아니고, 그냥 신부님이 하시는게 있다고 하셔서요.

    죄송해요. 종교 이야기가 아니고요. 저 종교가 없어요

  • 2. 써니큐
    '13.8.6 1:44 PM (175.239.xxx.228)

    퇴마사라고 하지 않나요? 신부님이 그런 일을 하실지도...
    교회에서 안수 기도받고 나은 분도 봤어요.
    굿은 아니라고 봐요.

  • 3. ....
    '13.8.6 1:48 PM (58.237.xxx.237)

    퇴마의식...엑소시스트 말씀하시는 건가 보군요. 분명 천주교에 그런 게 있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성당에서 아무 신부님이나 막 하시는 게 아니구요, 의식이 치러지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천주교는 조직이 있어서 제일 상부 조직까지 검토가 올라가서 허가가 떨어져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신자도 아니시라면... 일단 6개월 교리 다니셔서 신자가 되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하는 셈이니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 4. 구마의식
    '13.8.6 1:52 PM (124.195.xxx.114)

    가톨릭에서 구마의식이 있지요.저도 어디서 본적도 없지만 교구장의 허락을 거쳐 하는 공식적 행위인 건
    분명한 것 같아요.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363&keyword=%B1%B8%B...

    그게 효과를 볼 수 있느냐는 둘째이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실테니,가까운 성당 사무실에 신부님 면담요청을 한번 해보세요.

  • 5. 추가
    '13.8.6 1:55 PM (124.195.xxx.114)

    로 말씀드리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 서강대 총장이셨던 박홍 신부님이 그걸로 유명하셨다는 말을
    들었네요.

  • 6. 1470만
    '13.8.6 2:36 PM (221.158.xxx.14)

    절에 구신 쫒는 기도 해 주십니다

  • 7. 천주교신자가
    '13.8.6 5:10 PM (218.157.xxx.172)

    아니시니 그렇게 표현할수도 있겠습니다.
    ㅎㅎ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요.
    사시는 지역에 천주교구(예:대전지역이면 대전교구)검색하셔서
    성령봉사회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구마의식이라고 합니다.
    따님을 위해 뭐든 해보시려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주님의 은혜로 평안을 찾으시길 빕니다

  • 8. 덥다
    '13.8.6 9:23 PM (122.36.xxx.73)

    네 구마의식이 있어요.근데 진짜 아이가 귀신이 씌인건지 그건 알수가 없는겁니다.
    글 몇번 올리신 분같은데 아이 상담도 받으시고 할건 다 해보건가요? 성당나가보시는건 찬성입니다만 아이에게 무작정 넌 귀신 씌였다라고 단정짓지는 말아주세요.

  • 9. 에효..
    '13.8.7 1:25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또 님이시군요.. 그동안 너무나 간절하게 따님의 회복을 기원하며 님 글 읽어 왔는데, 이 글 보니 따님 강박증에 님이 큰 원인이 되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알겠네요..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이딴거 생각할 시간에 따님 한번 더 들여다 보고 쓰다듬어 주고 보듬어 주세요.. 그리고, 원글님부터 제발 정신 차리세요. 더 이상 님 글에 댓글 안 달렵니다.. 따님이 참..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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