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굿해보셨나요? 천주교에서 하는것도 있다는데

돌아가신분???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3-08-06 13:35:44

왜.... 꼭 굿하라고 하면, 돌아가신분이 ..한이 생겨서  해꽂이 중이다 .

이러잖아요.

딸아이가  정신과 약을 먹고 있는데,  손을 씻는 강박증,, 근데  꼭 귀신이 쓰인거 같아요.

강박증( 귀신병) 요렇게  학계에 쓰여 있더라구요.   왜냐면,  그땐 그랬다가,  감쪽같이 괜찮아지니까요.

 

근데 이대로,  점보러, 아뭏튼 가면,   딱 굿하라고 할거 같아요. 

그래서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오늘   천주교 믿는 분이,  저보고,  신부님도,  귀신 쫒는거 한다고  해보자고,

성당다녀라고 하는데,  저랑 아이랑  계속 다녀야  그게 가능하겠죠???

너무 절박하니,  굿해서 낫는다면,  할수도 있지만,  더 많은 귀신이 쓰인다고 하고

사실 제작년  시어머니,  작년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파서 돌아가신거니,  좋은 모습은 아니였고

근데,

생각해보면,  그리 아끼던 손녀인데,  왜 그럴까요?   꼭 그거 보러가면,  돌아가신분 묻는다는데, 무서워요.

 

그냥 하지 말까요?  절박해서 여쭤요.  악플은 마세요

IP : 121.148.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절박해서요
    '13.8.6 1:41 PM (121.148.xxx.177)

    네 굿은 아니고, 그냥 신부님이 하시는게 있다고 하셔서요.

    죄송해요. 종교 이야기가 아니고요. 저 종교가 없어요

  • 2. 써니큐
    '13.8.6 1:44 PM (175.239.xxx.228)

    퇴마사라고 하지 않나요? 신부님이 그런 일을 하실지도...
    교회에서 안수 기도받고 나은 분도 봤어요.
    굿은 아니라고 봐요.

  • 3. ....
    '13.8.6 1:48 PM (58.237.xxx.237)

    퇴마의식...엑소시스트 말씀하시는 건가 보군요. 분명 천주교에 그런 게 있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성당에서 아무 신부님이나 막 하시는 게 아니구요, 의식이 치러지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천주교는 조직이 있어서 제일 상부 조직까지 검토가 올라가서 허가가 떨어져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신자도 아니시라면... 일단 6개월 교리 다니셔서 신자가 되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하는 셈이니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 4. 구마의식
    '13.8.6 1:52 PM (124.195.xxx.114)

    가톨릭에서 구마의식이 있지요.저도 어디서 본적도 없지만 교구장의 허락을 거쳐 하는 공식적 행위인 건
    분명한 것 같아요.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363&keyword=%B1%B8%B...

    그게 효과를 볼 수 있느냐는 둘째이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실테니,가까운 성당 사무실에 신부님 면담요청을 한번 해보세요.

  • 5. 추가
    '13.8.6 1:55 PM (124.195.xxx.114)

    로 말씀드리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 서강대 총장이셨던 박홍 신부님이 그걸로 유명하셨다는 말을
    들었네요.

  • 6. 1470만
    '13.8.6 2:36 PM (221.158.xxx.14)

    절에 구신 쫒는 기도 해 주십니다

  • 7. 천주교신자가
    '13.8.6 5:10 PM (218.157.xxx.172)

    아니시니 그렇게 표현할수도 있겠습니다.
    ㅎㅎ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요.
    사시는 지역에 천주교구(예:대전지역이면 대전교구)검색하셔서
    성령봉사회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구마의식이라고 합니다.
    따님을 위해 뭐든 해보시려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주님의 은혜로 평안을 찾으시길 빕니다

  • 8. 덥다
    '13.8.6 9:23 PM (122.36.xxx.73)

    네 구마의식이 있어요.근데 진짜 아이가 귀신이 씌인건지 그건 알수가 없는겁니다.
    글 몇번 올리신 분같은데 아이 상담도 받으시고 할건 다 해보건가요? 성당나가보시는건 찬성입니다만 아이에게 무작정 넌 귀신 씌였다라고 단정짓지는 말아주세요.

  • 9. 에효..
    '13.8.7 1:25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또 님이시군요.. 그동안 너무나 간절하게 따님의 회복을 기원하며 님 글 읽어 왔는데, 이 글 보니 따님 강박증에 님이 큰 원인이 되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알겠네요..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이딴거 생각할 시간에 따님 한번 더 들여다 보고 쓰다듬어 주고 보듬어 주세요.. 그리고, 원글님부터 제발 정신 차리세요. 더 이상 님 글에 댓글 안 달렵니다.. 따님이 참.. 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705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치료제가 지금 의학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9 암치료. 2013/10/20 3,676
309704 이 시계 어때요? .. 2013/10/20 422
309703 이 노래 아시는 분~? 곰돌이 2013/10/20 462
309702 옷샀는데..너무 속상해요. 인터넷하고 가격차가..어휴 12 제..d 2013/10/20 3,802
309701 방과후 초등지도사 어떤가요?잘아시는분~ 3 ... 2013/10/20 924
309700 히든싱어 신승훈 5 ff 2013/10/20 2,655
309699 헤어진 남친. . 두달되었는데 여자생겼대요 14 참나. . .. 2013/10/20 4,973
309698 나이 40넘어 1일 1식 괞찮을까요? 6 질문 2013/10/20 2,957
309697 경력증명서에 원하는 내용을 써주질 않아요. 3 답답 2013/10/20 1,161
309696 쌍꺼풀 재수술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8 절실해요 2013/10/20 4,840
309695 아까 고구마 글 올라오지 않았나요? 3 잉? 2013/10/20 1,185
309694 지하철을 뚫으면 바닥이 꺼지지 않을까요? 8 지하철 2013/10/19 1,816
309693 전북 변산인데요, 수산시장에서 뭐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1 여기는변산 2013/10/19 1,260
309692 그것이 알고 싶다..보고 있어요...돈이 뭔지 참... 3 돈이 뭔지 2013/10/19 2,735
309691 장례식에 이 가방 들고 가도 될까요? 5 가방 2013/10/19 6,327
309690 탁구 쳐보신분들 가슴살도 빠지나요?? 고민중 2013/10/19 850
309689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랑, 믿음, 사랑?(개뿔) 사기.... 4 대한민국당원.. 2013/10/19 1,989
309688 조언 구해요. 4 어찌할지.... 2013/10/19 522
309687 영화 그래비티 고증 오류들 1 2013/10/19 2,151
309686 딸의 결혼식 6 매취 2013/10/19 2,249
309685 왕십리 - 신당 - 금호 권역 5 2013/10/19 1,414
309684 너무인원이 없는 가정 어린이집 3 엄마맘 2013/10/19 2,762
309683 삼겹살 방애서 구워먹을 때 5 정무 2013/10/19 1,591
309682 노린재 라고 하나요? 그런 벌레가 집에 자꾸 들어와요 7 어떡하죠? 2013/10/19 16,271
309681 베르너 채칼 질렀어요 7 나도 요리사.. 2013/10/19 4,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