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흡연자 여성이 폐암에 왜 걸리나 의문이었는데..

가스렌지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3-08-06 12:54:09

 친구분이 폐암말기라는 아랫글 읽고 생각나서 적어봐요

비흡연 여성분 중에 폐암걸린 분들 주변에 있어서

도대체 원인이 뭘까? 궁금했거든요 연세가 많은 분들도 아니라...

물론 흡연자만 폐암에 걸리는 건 아니겠지만...

어디서 읽은 기사인데 가스레인지 사용할때 유독가스가 많이 방출된다하네요

주부가 조리하느라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자연 유독가스를 마시게 되는데

그것도 폐암의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그 기사 읽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가정에서뿐 아니라 음식도우미일까지 다녀서

가스렌지 옆에서 시간 보낼때가 많거든요

 환풍기소리 거슬린다고 안 켤때도 많았는데...

특히 겨울에는 춥다고 실내 환기 잘 안 시키는 집 많은데, 2시간 간격으로 집안에 환기를 시켜주라 하네요

주방에 가스렌지 사용할때는 환풍기 뿐 아니라 반드시 창문 다 열어놓아야 하겠더군요

생활의 작은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거 같아서 써 보았어요

 

 

IP : 121.131.xxx.2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3.8.6 12:55 PM (211.36.xxx.122)

    모르셨어요?환풍기 먼저키고 가스켜야요
    음식할때마다 가스에 서있어서 냄새많이맡잖아요

  • 2. 단순 가스보다
    '13.8.6 12:57 PM (183.96.xxx.247)

    가스렌지를 켠다고해서 꼭 그런거 아니구요

    주로 불앞에 서있고..온갖 구이요리들 많이 하잖아요..
    생선을 굽고..고기를 굽고..그런것들 구울때 타는 연기와..가스냄새..그게 원인이 된다고 알고있어요

  • 3. 주로
    '13.8.6 12:58 PM (183.109.xxx.239)

    기름요리할때 안좋다고 하던데요. 이미 뉴스에서 많이다룬 내용이죠 식당 아줌마들 폐암 많이걸리신다는

  • 4. 원글
    '13.8.6 12:58 PM (121.131.xxx.201)

    그런데 저 뿐 아니라 제 주변에 주부들 보니
    환풍기 켜놓고 조리하는 분들 별로 없더라구요

  • 5. 해피투게더에
    '13.8.6 1:00 PM (222.111.xxx.234)

    강레오 쉐프가 나왔었는데
    쉐프들은 음식하면서 연기를 많이 마셔서 폐가 안좋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 6. 주부 폐암은
    '13.8.6 1:03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도시가스도 원인일 수 있겠지만, 그 보다는 음식물을 조리하는 과정 특히 기름과 재료가 타거나 눌러 붙을 때 유해한 화학물질들이 다량 생성되는데 이걸 흡입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군요. 그래서 꼭 조리시 후드를 켜라는 거예요.
    더 근본적인 방법은 기름을 이용한 튀김식 조리 보다는 삶아서 익혀 먹는 방법이 가장 좋대요.

  • 7. 유전이
    '13.8.6 1:05 PM (180.65.xxx.29)

    제일 강해요. 요리사들이 폐가 안좋을수는 있어도 폐암 고위험군이라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8.
    '13.8.6 1:05 PM (223.33.xxx.126)

    유전이라면 암 유전자인가요. 폐암 유전자인가요? 큰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사촌언니가 폐암으로 삼십대초반에 사망햇거든요,,,언니는 요리도 안하고 비흡연자였는데 이런경우도 유전이라고 할수있나요?

  • 9. ...
    '13.8.6 1:10 PM (116.127.xxx.234)

    유전이 많구요.
    그 외에 환경적인 요인으로 가스렌지에서 요리할 때 생기는 연기, 가스 이런 것들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전기랜지나 인덕션 쓰는 게 나아요.

  • 10. 저희 제부집이
    '13.8.6 1:14 PM (180.65.xxx.29)

    폐암 고위험군인데 제부 아버님 형제 6명중 5분이 폐암으로 돌아가셨고 1분은 지금 말기라네요
    유전을 무시 못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 11. 전에
    '13.8.6 1:17 PM (114.205.xxx.114)

    해피투게더에 나왔던 쉐프 중 한사람이 그랬잖아요.
    요리사 평균 수명이 짧다고요.
    분명 그 원인도 클 거예요.

  • 12. 유전
    '13.8.6 1:38 PM (114.204.xxx.16)

    아니에요. 의사 선생님께 직접 들었는데 폐암은 유전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흡연.. 비 흡연여성은 남편으로 인한 간접흡연 그리고 가스렌지나 스트레스 기타...

    제 주위에 남편이 폐암으로 돌아가신후 간접흡연으로 폐암 걸린 부인 여럿 봤어요.
    간접흡연이 20년 쯤 지나 폐암으로 여자들은 많이 온대요.

    남편하고 아내가 폐암걸린게 어떻게 유전이냐고 선생님께 핀잔 들었어요.
    흡연, 간접 흡연, 스트레스 ,식습관이 유발요인거 같다고요..

    남편 흡연하는 분들 조심하세요..

  • 13. 유전아닌
    '13.8.6 1:51 PM (180.65.xxx.29)

    암은 없어요 암걸리면 그집 가계도 부터 병원에서 그리는데요

  • 14. 환기...
    '13.8.6 2:24 PM (115.89.xxx.169)

    tv에서 의사 나와서 말하는데 가스렌지 조리하다가 안좋은 성분 들이마시는 것 맞으니 꼭 환풍기 돌리라 하대요..그게 암이든 뭐든..

  • 15. 폐암이
    '13.8.6 3:22 PM (183.109.xxx.239)

    유전성이 젤 크다고 알고있는데요?

  • 16. 전기렌지
    '13.8.6 5:30 PM (123.98.xxx.2)

    그래서 이번에 주방고치면서 전기렌지로 바꾸었어요. 환풍기 꼭 틀어주고요.
    집에 폐암으로 돌아가신 분이 계셔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38 남편이 외도로 집나간지 8개월..그 후 .. 34 강아지들엄마.. 2013/08/09 18,668
283437 실수로 미국직배송 영어만 있는 키보드 주문했어요 8 우리동네마법.. 2013/08/09 1,006
283436 8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8/09 613
283435 이런경우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주시나요 4 심난 2013/08/09 748
283434 pt트레이너가 저에게 엄청 삐졌나봐요. 16 고민 2013/08/09 11,098
283433 서세원이 어떤 잘못을 했길래.. 13 새삼 궁금 2013/08/09 7,239
283432 너무 아파요 7 부모맘 2013/08/09 1,323
283431 냉방29도 vs 제습 요금차이 있나요? 7 전기요금질문.. 2013/08/09 3,380
283430 작명소 1 2013/08/09 673
283429 교회 율동 2탄 4 웃겨 2013/08/09 1,191
283428 셀마 도마 .. 2013/08/09 1,494
283427 재계발 확정되면 아파트 완공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3 Naples.. 2013/08/09 3,251
283426 저도 고3이과 수시좀 부탁드려요. 3 고3맘 2013/08/09 1,413
283425 기계없이 만드는 요구르트 요즘엔 실온에 얼마나 놔둬야 할까요? 3 요구르트 2013/08/09 1,372
283424 너무 더워서잠을 못잤어요 7 ㄴㄴ 2013/08/09 1,831
283423 중학교 사춘기 애들 짜증 어디까지 받아주세요? 11 아휴 2013/08/09 4,609
283422 고3 남 이과 공대 컨설팅 부탁드립니다 10 고3 남 이.. 2013/08/09 5,506
283421 속초 괜찮은 횟집소개해주세요~ 1 원안 2013/08/09 852
283420 Hermes 향수 11 아.... 2013/08/09 2,998
283419 스코티쉬 폴드 냥 2 우꼬살자 2013/08/09 1,097
283418 LA 사시는 분들 여름 어떻게 지내시나요? 알로에 2013/08/09 1,092
283417 전기. 이번달 사용료가300kw가까워옵니다 9 아.. 2013/08/09 3,132
283416 저 어제 미장원 갔다가 순심이 됐어요. 5 순심이 2013/08/09 1,959
283415 이해 안 가는 엄마의 심리 8 누나 2013/08/09 2,407
283414 분식점서 본 진상엄마 2 .... 2013/08/09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