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낳으면 진짜 편할까요?

이기적인 맘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13-08-06 12:18:21

첫째낳고 좌절한 사람이에요...

육아가 이렇게 힘든건지 왜 아무도 말 안해준건지 원...

(친구 중 아기 낳은 사람이 아직 없어서 몰랐나봐요 ㅠㅠ)

아기는 예쁘지만 진짜 놀아주는거 엄청 힘들고 맨날 뻗어있고

성격 안좋다 느꼈던 딸(7개월)은 이제 울지않고 혼자서도 잘놀아요.

혼자 노는 걸 보고있음 안타까워 놀아주다 보면 곧 체력 저하로 쓰러져요.

 

어느 날 후배랑 대화하는데 자긴 곧 둘째 낳을 예정이래요.

그 집은 첫째가 이제 돌 막 지났는데... 어째서 또 낳을거냐니깐

당장은 힘들어도 하나 더 낳는게 편하다고 하네요???

평생 같이 놀아줄 수 없는거 아니냐. 지들끼리 놀게 냅두면 된다.

생각해보니 외동으로 끝내면 10살까진 같이 소꿉놀이 해줘야 될 거 같더라고요.

한 2~3년만 버티면 아이들 자랄 때까지 쭉 편할거 같기도 하고...

복직해야 하는데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보내도 자기들끼리 의지도 할거 같고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와 계셔도 피붙이가 옆에 있는거랑 없는건 안정감이 다를거 같아요)

 

아이키우신 분들,  놀아주는 것이나 엄마 회사가고 아이들 생활하는 면에 있어선

진짜 하나보단 둘이 나은가요?

하나만 낳아서 확실하게 잘 키우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던 엄마가 여쭙습니다.

 

IP : 14.47.xxx.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6 12:22 PM (211.246.xxx.48)

    그럴리가;; 하나도 힘든데 둘이 되면 당근 더 힘들겠지.. 조금만 머릴 굴려봐도 당연한 얘긴거 같은데;;

  • 2. .....
    '13.8.6 12:22 PM (180.224.xxx.59)

    형제나 자매가 있으면.. 음.. 둘이 잘 놀기도 하지만... 또 둘이 피터지게 싸우지도 않나요?
    아빠어디가에서 넘 귀여운 준수.. 형이랑 싸우느라 아빠가 말리느라 정신이 없던데.. 완전 같이 놀아주는 수준이던데요..

  • 3. ㅇㅇㅇ
    '13.8.6 12:22 PM (211.237.xxx.148)

    형제자매가 사이 좋으면 그렇겠죠.
    여기 올라오는 글들도 이런저런경우 다있잖아요.
    둘이 죽일듯이 싸워서 왜 둘을 낳았나모르겠다 그런분도 계시고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둘째를 첫째 케어하는 용도 또는 안정감을 주는 도구로 낳으시면 안되지요.
    둘째는 둘째대로 부모가 그 자체로 원해서 낳아야 합니다.

  • 4. 글쎄요
    '13.8.6 12:23 PM (61.73.xxx.109)

    아기 엄마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긴 한데 글쎄요...
    하나보다 둘이 나은 점도 있긴 하지만 둘이 무조건 더 편한건 절대 아니에요
    아이가 둘 이상이 되면 싸우는 일도 많고 중재하고 훈육해야 하는게 세배 이상 많아지거든요
    아이가 하나일때 놀아주다 체력저하로 쓰러진다면 둘 이상이 되면 둘이 싸우는거 말리고 중재하고 우는거 달래고 그러느라 쓰러질걸요 놀땐 사이좋게 잘 놀지만 늘 그런건 분명 아니니까요

  • 5. ㅁㅁ
    '13.8.6 12:24 PM (1.236.xxx.130)

    연년생 경우 조금 커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전에는 너무 힘들걸요 .
    둘째면 보통 엄마들 체력도 더 힘들어질테고 ...둘은 더 힘들긴 합니다 . 당근

  • 6.
    '13.8.6 12:28 PM (211.36.xxx.69)

    윗님들 댓글 모두 동감합니다요~
    저도 남편이 둘은 있어야지해서..둘 키우고잇는데요ㅠ 당연 2배힘들고요..주변에 친인척있으면 좀 괜찬은데요..

    근데 형제자매란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크면 외동보단 서로에게 의지도 되고..
    부모보단 더 좋을 친구가 되죠.
    물론 간혹 안좋은 가족관계도있겟지만..
    모두그런건 아니지만..

    여유와 경제력이된다면
    형제자매 있는거 당연 좋아요!~

  • 7. 근데.
    '13.8.6 12:31 PM (222.109.xxx.181)

    주변에 2 낳은 맞벌이 엄마들은 모두 둘은 낳아야 한다고 권유하시던데요.
    하나는 엄마아빠 다 일하러가면 넘 심심해한다고, 의지할 수 있는 형제자매가 필요하대요.
    아무리 아줌마가 있어도요.

  • 8.
    '13.8.6 12:32 PM (223.62.xxx.72)

    그냥 둘째를 온전히 그 자체로 원해서 낳는거 아닌

    편하려고 낳는다면 어떤 역풍을 맞을지도 몰라요

    워낙에 변수가 다양해서요

    집집마다 다~~~달라요.

    커서도 형제가 힘이 된다 아님 없느니만 못하다
    여러 경우가 있잖아요

  • 9. ...
    '13.8.6 12:39 PM (211.199.xxx.149)

    동성일 경우와 이성일 경우가 또 다르고요..우애에 따라 또 다르고요...
    하지만 4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10. @@
    '13.8.6 12:4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편할려고 애 낳는다는 생각은 마세요,
    더 힘들면 힘들지 절대로 더 편할수는 없어요,
    그냥 사이좋을 경우 커서 의지가 된다 이건 좋지만요,,

  • 11. 인생이 예상되로 되지는 않아요
    '13.8.6 12:4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동성일 경우와 이성일 경우가 또 다르고요..우애에 따라 또 다르고요...2222222

  • 12. 이기적인 맘
    '13.8.6 12:47 PM (14.47.xxx.67)

    제가 3형제인데 항상 재밌게 놀았던 기억밖에 안남아서..
    (싸운건 이상하게 기억이 안나요)
    후배 말에 뽐뿌(?)를 받고 있었는데요 ㅎㅎ;;
    엄마로서 키우는건 또 달리 생각해봐야할 문제군요.

    아기 성격도 고려해야될거 같고 둘째가 순하면 로또겠지만 첫째같다면 ㄷㄷㄷ;;;;
    경제적으로도 둘을 낳으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고요.
    맞벌이는 커녕 퇴사를 해야할지도 모르고.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네요^^;;;;

    둘째는 우연히 갖게 되면 신의 뜻으로 알고 낳아야지
    계획하고 낳는건 좀 자제해야겠네요ㅡ.ㅡ

  • 13. ...
    '13.8.6 12:51 PM (203.226.xxx.22)

    가늘고 길게,
    굵고 짧게.

    어쨌든 총량은 두명이 하나보다는 힘들다는거.
    어떤이에게는 그게 꼭 두배는 아니라 하더라도
    말이죠.

  • 14. 이기적인 맘
    '13.8.6 12:53 PM (14.47.xxx.67)

    싸우면 말려야 된다는 건 생각도 안해봤어요.
    우는 애들 둘을 안고 달래는 걸 상상하니 벌써 당이 떨어지네요ㅡㅡ;

  • 15. ㅇㅇㅇ
    '13.8.6 12:53 PM (211.36.xxx.122)

    엄마본인이 우선이면 외동
    자식이 우선이면 둘낳아 고생해서 키움되요

  • 16. 이기적인 맘
    '13.8.6 12:55 PM (14.47.xxx.67)

    아기들 크는 재미로 극복하면서 어떻게든 살아가겠지만
    1+1=2 혹은 1+1=0.5(이건 저의 바램^^)가 아니라
    1+1=4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겠습니다.

  • 17. nono!!
    '13.8.6 12:58 PM (155.230.xxx.55)

    1+1 = 2이하 절대 아닙니다!
    둘 사이의 상호교류로 발생하는 복잡도가 있습니다. 제 체감상 1+1 = 3.5 내지 4쯤 되는것 같습니다.
    (변수는, 둘 사이의 터울, 아들 딸 차이.)
    큰애가 딸이고 터울이 길수록 값은 낮아지겠습니다. 큰애가 아들이고 터울이 짧으면.... 최대치일듯 합니다.
    (저는 터울 짧은 형제. ㅠㅠ) 그런데요, 부모생각하면 하나로 끝내면 될거 같고 아이 생각하면 둘도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제 동생에게는 하나로 끝내라고 합니다.

  • 18. 이기적인 맘
    '13.8.6 1:05 PM (14.47.xxx.67)

    전 이기적인 엄마라서..
    백세시대인데 젊어서 커리어 쌓을 중요한 시기에
    아기에 올인했다가 아기크고 나면
    노년이 허무할거 같단 생각에 이기적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만 낳으려고 했던건데
    형제가 둘이면 엄마 손 덜탈수도 있단 말에 혹했네요.

    여기선 하나가 낫다는 결론을 얻고 가지만
    회사다니고 아이 외롭게 크는걸 보면서
    앞으로도 계속할 고민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9. ㅎㅎ
    '13.8.6 1:11 PM (221.149.xxx.174)

    주변에서 안싸우는 형제를 못봤어요. 나이 터울이 많이나도(8살) 싸운다길래 막 웃은적 있네요. 연년생은 정말 피터지게 싸우는듯. 제가 그랬거든요ㅋㅋ 안싸우는 형제 둔 부모는 복이 많은거지요. 암튼 저도 절 위해서는 외동인데 아이를 위해서는 둘이어야 하나 고민하는 엄마이네요. 근데 제 주변 둘맘들은 하나만 낳으라고 그래요ㅋㅋ 아무래도 둘째가 어려서 지금이 가장 힘들때라 그런듯ㅎㅎ

  • 20. 이기적인 맘
    '13.8.6 1:15 PM (14.47.xxx.67)

    저희 형제는 언니/저/남동생.
    두살 터울로 언니가 챙겨주고 제가 보조하고 남동생이 보필을 받았지요 ㅎㅎ
    nono!! 님이 말씀하신 공식에 따르면 아마 베스트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오빠/저(남자)/여동생 이라고 생각하니 막내 여동생이 급 불쌍해지는 시나리오..
    엄마가 머리아플 캐스팅.
    저는 딸을 낳아서 동생을 보살펴줄까 싶은데
    지금 애 하는걸로 봐선 맨날 싸울거 같아요 ㅋㅋㅋ;;;;;;

  • 21. ...
    '13.8.6 1:18 PM (118.221.xxx.32)

    케바케죠
    둘이 싸워 보세요 몇배로 힘들어요

  • 22. 집집마다
    '13.8.6 1:18 PM (222.111.xxx.234)

    다 다르더군요.
    언니네는 애 둘 키우는데(두살터울)
    둘째 태어나자마자 첫째가 엄마한테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았어요.
    결국 첫째는 엎고 둘째는 안아서 키웠었죠.
    언니네 가보면 앞뒤로 애 엎고 안고 절절 매더라구요;;;;;
    자라면서도 같이 놀기는커녕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언니네 놀러가서 그걸 보고있으면 제 체력이 다 소진되는 느낌 ㅠㅠ

  • 23. 저요
    '13.8.6 1:21 PM (211.235.xxx.11)

    아들, 딸 연년생인데 둘이 친구처럼 잘 놀아요. 외출할때도 편하고 일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거나 퇴근하고 지치거나 아프면 둘이서 냉장고에서 재료 찾아 밥하고 반찬을 차려냅니다. 감자, 햄 볶고 밥하고 계란 후라이하고 국 데우고.
    앞으로 원하는 만큼 공부를 지원해줄 수 없을것 같아 많이 배우고 싶으면 장학금 받아서 공부할 생각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초등 4,5학년인데 편하고 좋습니다.

  • 24. 이기적인 맘
    '13.8.6 1:28 PM (14.47.xxx.67)

    첫째가 둘째를 못받아들이는 상황이 되면
    엄마에게 더 집착 할수도 있겠네요.
    둘째 누워있을 땐 안보이는데서 꼬집고 쥐어박다가
    둘째 일어나는 순간 헬게이트 돌입...ㅋㅋㅋ;

    우리 애들은 사이좋게 잘 놀아요~^^
    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행운이 저희 집엔 오지않을 느낌입니다...

  • 25. 말립니다.
    '13.8.6 1:44 PM (211.36.xxx.191)

    전 둘째 낳아서 좋고 셋째 못 가진게.아쉬운 사람이지만요
    전 첫 애 키우면서 힘 안들었거든요.
    둘째.낳으니.힘들더라고요.
    1+1=2가 아닙니다.
    1+1=2+a지요.
    a의 값은 케바케지만 무얼 상상하시든 그 이상일 겁니다.
    커서도 하나 키우는 것보단 품이 더 들고요
    교육비도, 결혼비용도 두 배!
    둘 낳아서 좋습니다.
    그런데 공짜로 좋은 거 아니예요.

  • 26. ...
    '13.8.6 1:54 PM (210.222.xxx.1)

    둘까지는...그럭저럭 키울만 한 것 같아요.
    물론 엄청 싸우기도 하고, 힘든점도 있지만 장점에 견줄 수 없다는 생각이구요.

    특히 둘이 같이 놀고 있을때...너무너무 좋아요.
    전 아이들이랑 놀아주는게 누구보다 힘들었던 사람이라....
    걍 어디가서 풀어놓으면 지들끼리 놓으니 너무 행복합디다..^^;;

  • 27. ....
    '13.8.6 1:56 PM (115.89.xxx.169)

    말이 안됨..ㅠ.ㅠ

    아이 하나인 엄마, 둘인 엄마 비교해보세요. 어떻게 둘인 엄마가 더 편하겠어요?
    1+1=2만큼은 아닌 1.5정도니까 둘이어도 편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그리고 요즘 애들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평균 학원 3개(예술, 스포츠, 공부) 다녀요.
    둘째 낳아서 편해지는 게 아니라, 큰 놈은 큰 놈대로 태우러 다니고 공부 봐줘야 하고
    학원가 있는 시간에 둘째 봐야 하는 거죠..

    초등생 자녀한테 학원 다니지 말고 집에서 어린 동생 보고 있으라는 것도 첫째에게 못할 소리네요.
    (본인이 원해서 안다니면 몰라도.. )

  • 28. ^^
    '13.8.7 1:29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둘이면 하나한테 쏟는 정성 두배로 쏟는게 당연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045 서울성모에 아들이 입원합니다. 4 .. 2013/09/14 2,403
297044 심리학이론 잘 아시는 분 계세요?만학도인데 과제가 힘드네요.ㅠㅠ.. 12 레드 2013/09/14 4,446
297043 핵발전소 터지면 해운대 30 분 내 초토화.원전 우리나라도 안전.. .bb 2013/09/14 2,017
297042 남편친구인데..갑자기 세상을 떠났어요 19 .... 2013/09/14 11,262
297041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시는지 학원상담 2013/09/14 1,142
297040 동행 보는데 6남매에요;;; 저렇게 낳아놓고 방송나와서 사연팔이.. 49 .. 2013/09/14 16,321
297039 초6 남자아이들 어떤 운동 시키시나요? 4 초등 6학년.. 2013/09/14 1,617
297038 너무도 고마운 정의란 이름으로... 4 .. 2013/09/14 1,221
297037 이기적 유전자,,중학생이 읽기에 너무 어려울까요? 8 ? 2013/09/14 3,031
297036 펌글+스포주의 [주군의 태양]12화에 나온 `그리고 아무도 없었.. 15 비그치면 추.. 2013/09/14 5,073
297035 등산바지 질적 차이가 아주 큰가요? 9 싼게비지떡?.. 2013/09/14 4,134
297034 투명화장에 좋은 화운데이션추천해주세요 6 투명화장 2013/09/14 3,384
297033 [원전]평생 원산지, 성분 따져가며 먹으란 소리가 아니라 2-3.. 3 참맛 2013/09/14 1,871
297032 홈플러스에 특별히 좋은 상품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2 홈플러스 2013/09/14 1,620
297031 집살때 6천정도 모잘라서 대출받아야 할 상황이면.. 비자금 꺼내.. 37 음....... 2013/09/14 7,208
297030 세탑박스 리모컨을 분실했어요. 6 리모콘 2013/09/14 4,856
297029 외출하고 활동하면 너무너무 목이 말라요....자주...병인가요?.. 6 2013/09/14 1,939
297028 (미국) 일반 eczema 크림 효과 있습니까? 3 ?? 2013/09/14 1,215
297027 코스트코에 월계수잎 있나요? 4 궁금이 2013/09/14 1,353
297026 키는 아빠유전?엄마유전? 31 .. 2013/09/14 15,900
297025 예비시댁에 추석 선물!!! 4 이러쿵 2013/09/14 1,740
297024 나이들면 콜레스테롤이 점점 높아지나요? 3 폐경후 2013/09/14 1,982
297023 가족이 식사하는 장면 있는 한국 영화 뭐가 있나요? 3 waverl.. 2013/09/14 1,568
297022 애들데꼬 가출했다 집에왔어요,ㅡㅜ 5 우울, 2013/09/14 3,123
297021 커튼 정치 6 갱스브르 2013/09/14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