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젖떼는중

엄마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3-08-06 10:05:55
젖떼는중인데 어제 아침부터 안먹이다가
밤에 잘때 많이 울어서 한번 수유하고
오늘아침부터 다시 안먹였어요
보통 젖뗄때 며칠정도 걸리나요
이렇게 낮에 안먹이고
밤에도 버텨보면 일주일 안걸리려나요
애 울때보면 맘 약해져서 빨리 끝냈으면 좋겠는데
젖도 불고 힘드네요 ㅠ
IP : 1.238.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3.8.6 10:43 AM (203.226.xxx.205)

    네 저도 낮수유먼저떼고..
    잠자기전 저녁수유만 일주일정도하다가 끊었어요..
    젖먹으며 자는습관이들어..
    젖안먹이고 유모차태워서 아파트단지 돌아다니면 쉽게잠들어 그렇게하다가 차츰 안고재우고..또 불끄고 누워서 얘기해주다가재우고..

  • 2.
    '13.8.6 10:44 AM (223.33.xxx.121)

    아기한테 미리 말해주세요...
    ""ㅇㅇ 이가 이제 많이 커서 엄마 쮸쮸 그만 먹어도 돼,,, 맘마랑 우유 먹자.."
    그리고 자기전에 우유 데워서 양차게 먹이고 재우세요...
    자기전 수유를 먼저 끊어야 젖떼기가 수월해요...
    아기는 졸리면 더 엄마젖에 매달리니까요...

  • 3. 여나75
    '13.8.6 10:48 AM (223.64.xxx.245)

    아기 개월수가?
    전 말을 더 확실히 잘 알아들을만한 개월수에 떼니까 한방에 되더라구여.

    보통 한달전부터 곰돌이 혹은 다른 아가가 가져갈거라고 예고하고 디데이에 신거나 쓴거 찌찌에 발라서 찌찌 아파서 걔가 가져갔다고 말하면 덜 스트레스 받는데요.
    근데 전 18개월에 떼서 그 기간이 훨 짧았어요. 일주일전부터 예고하고 디데이에 비타민가루나 식초 혹은 마늘즙 발라서 "엄마 찌찌 아파서 약발라" 라고 말해주니 멈칫하면서 조심스레 맛보고 인상쓰고 가더라구여. 그날 이후론 찌찌 준다고해도 안먹고..
    밤에 징징대다가도 "엄마 찌찌 아파서 약발랐잖아..엄마도 슬프지만 울애기 혼자 자봐" 말해주고 달래주니까 포기하고 뒤척이다 자더라구여.
    글구 며칠간은 자기 전에 애기 앞에서 마늘즙 바르는거 보여줬구여..엄마 약바른다고 말하면서.
    한달간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자기 전에 약바르는 모습 보여줬어요.

    마늘즙이 너무 강하지않냐고 하시겠지만,
    전 비타민가루나 식초를 아기가 잘먹길래 마늘즙 썼구여. 며칠전부터 약바르면 곰돌이가 가져갈거라고 설명하면 아기도 조심스럽게 맛보다가 살짝 멈칫만하고 별로 놀라거나 충격 안받더라구여.

    다들 돌 즈음에 힘들게 뗐다는데, 전 18개월까지 기다려서 한방에, 진짜 하루만에 뗐어요.
    지금 너무 힘드시면 좀더 말귀를 알아들을띠ㅣ

  • 4. 여나75
    '13.8.6 10:54 AM (223.64.xxx.245)

    덧붙여서, 전 18개월까지 맘약해서 밤중수유도 못 떼었었는데, 단유하니까 밤중수유도 저절로 끊더라구요...잠결에도 깨면 엄마 찌찌 약발랐다고 설명해주고 안아주고 토닥토닦..

  • 5. 서서히 떼기
    '13.8.6 11:01 AM (112.151.xxx.163)

    서서히 스트레스 없이 떼기도 가능해요. 제가 날잡고 확 떼려다가 하루 한번은 주고 그렇게 서서히 떼엇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떼었죠. 엄마도 안힘들고 아기도 안힘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50 설국열차 볼때 양갱 사가란 놈 어떤 놈이여? 진짜...고소하고싶.. 13 보티첼리블루.. 2013/08/06 5,177
283449 수시 원서 상담합니다 도와주세요 1 고3 문과생.. 2013/08/06 1,239
283448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간식 뭐좋아하십니까?&^^ 15 휴게소엣 2013/08/06 2,629
283447 신김치 처리법좀 알려주세요 5 왕포도 2013/08/06 2,313
283446 오로라에서 제일 봐줄 만한 건 나타샤~ 18 귀엽~ 2013/08/06 3,445
283445 스위스 여행중인데 싫증나요 67 푸른연 2013/08/06 18,446
283444 욕실 주방 항상 반짝반짝하게 유지하시는분 8 sss 2013/08/06 3,941
283443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가 밝혀졌다 2 무대뽀 정신.. 2013/08/06 2,427
283442 국베충이 어제 오늘 안오네요ㅋㅋ 6 비상대기 2013/08/06 670
283441 분당 시원한거 맞죠? 4 ㅎㅎ 2013/08/06 1,305
283440 배우자사랑 듬뿍 받고 사는 비결은 뭘까요..?? 63 ... 2013/08/06 19,260
283439 남편 1년간 여자동창과 은밀한 카카오톡을 즐겼더라구요. 79 999 2013/08/06 30,573
283438 등산가방 세탁기에 돌려도 괜찮나요?? 3 도와주세용 .. 2013/08/06 6,712
283437 맞춤형으로 2세를 출산할때가 올까요? 3 ㅣㅣ 2013/08/06 700
283436 출산할때 4 미미 2013/08/06 733
283435 월급쟁이 제로에서 결혼생할 시작해 얼마 모을수 있을까요 11 ..... 2013/08/06 2,291
283434 세부 임페리얼팰리스 갈 때 7 리기 2013/08/06 1,885
283433 샤넬 미니크로스백 얼마 정도 할까요? 1 sa 2013/08/06 3,232
283432 변두리 현대 인물사...김기춘의 화려한 경력 3 김용민 2013/08/06 1,005
283431 177cm/76kg 남자가 싱글침대 써도 되나요? 4 고민 중 2013/08/06 2,116
283430 편의점 얼음. 4 질문 2013/08/06 1,667
283429 할머니들 배낭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18 바나나 2013/08/06 4,163
283428 유시민 “盧 살아있으면 국정조사 증인 당당히 나갈 것 7 새누리‧朴 .. 2013/08/06 1,429
283427 여긴 창원인데 오늘 날씨 웃기네요;;; 1 갸울 2013/08/06 1,170
283426 한인섭 “朴, 사초원본 봤다는 자들 족치면 된다 4 MB‧김무성.. 2013/08/06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