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이 그다지 엘리트 집단은 아닌가봐요

,,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3-08-06 09:35:25

이번 국정원녀 신상 뜬 것도 보니까

고졸 출신에 하사관 마치고 들어간거던데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하진 않아서 몰겠지만

맞다면 내가 생각하던 그런쪽이 아니네요.

IP : 39.118.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는 집에서 자식을
    '13.8.6 9:40 AM (203.247.xxx.210)

    거기 보내겠나요

  • 2. 맞아요
    '13.8.6 9:43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엘리트들 아니예요. 오히려 약삭 빠르고 영악한, 그리고 시류에 민감한 그런 부류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미국 CIA 등 외국 유명 정보기관과는 애초 비교 불가.
    한 나라의 정보기관 구성원 수준이 저 정도인 건 국가의 불행이죠.ㅜㅜ

  • 3. 름름이
    '13.8.6 10:03 AM (99.224.xxx.135)

    저 나온 학과 99학번에 특출난 애들이 좀 있었는데.(서울 소재 신문방송) 그 중 한 선배가 MBC 기자붙고 국정원붙었는데 엠비씨 연수 마친 상황에서도 ㅎㅎ 국정원 가더라고요.

  • 4. ...
    '13.8.6 10:11 AM (119.71.xxx.179)

    제친구는..서울대 출신이예요.아버지 공무원이고요. 국정원에서도 하는일이 다 다르겠죠.
    국정원녀야 댓글질하는데, 학벌이 무슨 필요겠어요 ㅎㅎ

  • 5. 몇몇 직급은
    '13.8.6 11:04 AM (14.52.xxx.59)

    삼대까지 털어보고 학점 키 인물 스펙 다 봅니다
    영혼은 본인소관이라 패스 ㅠ

  • 6. 알고 들어간 사람은
    '13.8.6 11:31 AM (112.151.xxx.163)

    없을거예요. 처음에는 순수하게 들어갔다가 맡겨진 일을 했을겁니다.

    친구하나가 안기부 면접보고 떨어지고, 대신 그 친구의 친구는 합격했는데 그때는 지금의 국정원 같은일은 적어도 안했을때. (SNS가 발달하기 전)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런식으로 가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오피스텔에서 하루종일 영혼이 썩는 노예짓을 할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싶더군요.

  • 7. 윗분
    '13.8.6 12:38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한국의 정보기관이 제대로 역할 했던 때는 김대중,노무현 때 뿐이였어요. 그런데 박정희의 중앙정보부와 전두환의 안기부를 거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그들 입장에서는 이 10년간이 권력의 끈이 떨어진 암흑기였겠죠.

    그래서 지금 그 권력을 다시 움켜쥐기 위해 선거개입 등 무리수를 둔 겁니다. 댓글중 MBC 기자에 합격했으나 국정원에 들어간 예에서도 보듯, 거기에 가는 사람은 처음부터 철저한 권력지향적인 사람들이예요.
    기자 나부랭이 보다는 정보부에 있는게 권력을 갖는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이죠. 그런 맥락에서 스펙 좋고 학벌 좋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순수한 정보 업무 보다는 권력을 탐해서 가는 사람들이 이 사회의 엘리트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80 동서야. 넌 좋겠다. 53 부글부글 2013/09/16 19,245
298779 며늘잡다가 친정간다고하니 며늘 2013/09/16 1,933
298778 이 영상이 어느나라에서 일어난 일인지 알 수 있을까요? 2 musica.. 2013/09/16 1,554
298777 겨울에 안고자는 온수통을 뭐라고 하죠?^^ 16 ... 2013/09/16 3,964
298776 11월에 자유여행하기 좋은 외국은 어디? 4 zzz 2013/09/16 1,793
298775 한명숙 정치자금법위반.. 2년 선고(오늘 일어난일) 13 이런일이 2013/09/16 2,787
298774 큰형님께 제수비용.. 1 고민 2013/09/16 2,176
298773 특종의 진수]“<조선>, 권력 요구대로 쓰는 언론사 .. 1 기념비적 보.. 2013/09/16 1,953
298772 몸에 좋은 두부 스테이크.... 레시피 2 DoBoo 2013/09/16 1,614
298771 추석 물가 장난 아니네요 ㅜㅜ 6 거덜 2013/09/16 2,457
298770 단독] 원세훈 공판검사 "靑, 국정원 수사에도 직접 개.. 13 .. 2013/09/16 2,799
298769 이들을 제발 FM대로 다루어주세요. 채총장님! 2013/09/16 1,070
298768 체형 중에 어깨 좁고 새가슴이 젤 에러 13 .. 2013/09/16 6,689
298767 아래 박대통령 지지율 (클릭하지마삼) 10 ... 2013/09/16 998
298766 명절스트레스 정작 시댁 작은집 땜에 팍팍 받네요!! 1 짜증나 2013/09/16 1,746
298765 채동욱 검찰총장 '한자와 나오키'의 남주가 겹치네요 ㅋㅋ 2013/09/16 1,471
298764 단발머리는 어찌 짤라야 세련되고 이쁠까요 10 ... 2013/09/16 6,441
298763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10 샬랄라 2013/09/16 2,029
298762 다우니넣고 헹구고 또 한번 더 헹구시나요? 1 다우니 2013/09/16 1,881
298761 그래서 그 간통남 신ㄷㅂ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3 간통 2013/09/16 2,866
298760 3자회담…靑 민생강조ㆍ의혹은 적극 반박할듯 1 세우실 2013/09/16 2,886
298759 채총장님 지휘아래 또다른 업적등장!! 7 222 2013/09/16 2,757
298758 시어머니 김장 6 며늘 2013/09/16 2,820
298757 청담동 미용실은 확실히 다른가요? 11 다른가용 2013/09/16 5,166
298756 알로에겔 로션 2 mijin2.. 2013/09/16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