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까 어느순간부터 기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더니 생전 없던 뱃살 허릿살 허벅지살이 장난 아니게 불어나더군요.
적당히 넉넉했던 바지들이 꽉 끼는게 단순과식때문이 아니었던 거에요 ㅠ 이게 나잇살에 운동 안한 결과다 싶어 여기 게시물들을 참고로 운동 시작한지 이제 3개으ㅓㄹ 넘었나요
그동안 운동이랑 담쌓고 살았더니 조금만 해도 무리가 오길래 아주 조금씩 천천히 강도를 올렸고 이제서야 남들 일상적인 체력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비실거리던 것도 많이 없어지고 오래 서있어도 확실히 덜 피곤하네요.
그런데 허리는 좀 줄었는데 복부와 허벅지는 꿈쩍을 안해서 앞으로 석달은 좀 더 집중적으로 하려구요. 남들은 이미 반바지에 미니스커트 입는데 이 더운 여름에 땀흘리면서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ㅜㅜ 더 늦는것보다 낫겠죠. ㅠ
오늘 너무 덥고 습해서 꼼짝하기 싫은데 한번 빼먹기 시작하면 여름내내 포기해버릴것 같아서 일단 다시 땀흘리기 시작했구요
다이어트 운동 등등 몸관리 하시는 분들 오늘도 지치지 말고 같이 화이팅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 때문에 이 더운날 운동하네요 ㅠㅠ
스키니진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3-08-06 09:09:35
IP : 222.237.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_@
'13.8.6 9:13 AM (39.119.xxx.105)전 팔뚝이 꼼짝을 안해요
2. 저두 하비
'13.8.6 9:18 AM (223.33.xxx.135) - 삭제된댓글41에요 저두 하체비만이라 열심히하는데 전체적으로 빠지면서 좀 빠지긴했어요77이엇는데 이제 크네요 66입으니 딱 맞아요...전 요즘 스트레칭이랑 스쿼트 아시죠? 그거 매일 해요 첨엔 다리가 후들거리더니 한달넘으니 오래버텨도 별로 안힘들고 허벅지살이 좀 빠지기시작해요 헬스강사에게 물어보니 하체엔 스쿼트랑 런지가 좋대서 열심히...더워서 헬스장은 안나가고ㅠ 집에서 하고잇네요 같이 화이팅해요!!^^
3. 스키니진
'13.8.6 9:45 AM (222.237.xxx.150)팔뚝살은 어떻게 빼는게 좋은지 알고싶어요
저도 한 우람한 팔뚝이라서 꼭 소매로 가리고 다니거든요 흑흑
스쿼트 좋대서 하다가 무릎 아퍼서 고생좀 했어요. 근데 효과있다고 하시니 근력좀 생기면 스쿼트 다시 해보고 싶네요
우리 오늘도 열심히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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