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으로 집에서 국수를 했어요.
그냥 멸치 육수 끓인 물에 양념간장 그리고 김가루 뿌린 아주 심플한 국수.^^;
남편이 식탁에 앉으면서 급 방긋~
'날도 더운데 시원한 국수 점심으로 잘했네~ ''
그러면서 한 입 먹더니 ''앗 뜨거워라...!!''
그게... 금방 끓인 육수를 부은거라 ㅎ
별로 안 웃긴가요? 저와 애들은 엄청 웃었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웃긴 얘기 하나~
국수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3-08-05 23:40:42
IP : 175.210.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5 11:43 PM (175.223.xxx.189)웃겨요.
뜨거워서 어절줄 몰라하는 남의 남편님 상상이 가요.2. ...
'13.8.6 12:00 AM (1.244.xxx.6)웃겨요 ㅋㅋㅋ 근데 뜨거운게 시원하기도 하잖아요
3. 크림치즈
'13.8.6 12:04 AM (121.188.xxx.144)흐흐
속으셨네요
남편분
아까 아들ㅡ엄마 글에 대비되서
더 웃겨요4. 사랑
'13.8.6 12:39 AM (220.80.xxx.89)ㅋㅋㅋㅋ ㅋㅋㅋㅋ(컬투버전)
짧은데 웃긴편지(지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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