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절박하게 연애상담이 필요해요 ㅠㅠ
20대의 열정을 다 바친 4년 사귄 남자친구가 배신해서 떠나고 (연락두절)
그 이후 만난 남자도 이별통보 전까지 잘 만나다가 다음날 아침에 카톡으로 이별통보..
그 문자보고 하루종일 대성통곡했어요 이별 자체가 슬펐다기 보다는 또 버림받았다는 현실이 너무 슬퍼서..
이번에 만난 남친도 주말까지 잘 만났는데 ㅠ
토요일 헤어지는 순간부터 시큰둥.. 원래 하트로 답장 보내면 하트로 답이 오는데
어쩐지 그냥 단문...
제가 예민한건지 ㅠ 앞전의 트라우마가 불쑥 불쑥 솟아나서 제 마음을 괴롭히네요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서워요 내가 또 상처받을까봐 버려질까봐..ㅠㅠ
그래서 따지지도 못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전화 안하고 먼저 잔대고 해도
그래 잘자 ^-^ 이러고 있네요 ㅠㅠ
어쩌죠? 나 또 버림받으면.. 또 그 상처를 어찌 이겨내요?
저 어쩌죠? 저 왜 이렇게 못났고 한심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