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이야기에 보태기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3-08-05 22:19:17
한 7년전쯤 경험한 일인대요
보통 택배아저씨들은 현관문을 열기가 무섭게 물건을 틈새로 던지다 시피 주시고 후다닥 내려가기 바쁘시잖아요
그런데 어느날 택배요 해서 문을 열었는데 아저씨가 문을 확 잡아 당기고 현관 안으로 성큼 들어서는 동시에 집안을 휙 스캔하는데
눈이 마주쳤는데 그 눈빛이 너무 무서웠어요
살기와 섬뜩한 느낌이 바로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순식간에 들었어요
그날 다행히도 평일인데 남편이 일찍 들어와 있어서 아무일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ㅜ ㅜ
IP : 14.52.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아저씨들
    '13.8.5 10:20 PM (59.0.xxx.47)

    물론 아닌분들도 있으시지만

    점점 아저씨들이 과격 해지는거 같아요

    기본요금 나오면 욕하고

    괜히 다른 운전사 분한테 화풀이

  • 2. 택시기사님들
    '13.8.5 10:22 PM (118.36.xxx.23)

    신원은 확실한건가요?
    얼마 전 뉴스에서 범죄경력자가 많은 직업이 택시기사라고 나온 거 봤는데..

    운전할 때도 택시가 옆에 붙으면
    긴장합니다.

    선량한 기사님들도 많지만
    솔직히 대부분 택시기사들 불량스럽죠.
    난폭운전에...

  • 3. 저도
    '13.8.5 10:24 PM (118.37.xxx.32)

    택배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남편이 집에 있는 일요일이었는데도 집을 쫙 스캔하더군요 웬지 너무 무서워 구석방에 있는 남편을 불러댔어요. 남편이 대답을 하니, 한숨 폭 쉬는게 다 느껴지더군요.허..

  • 4. ㅇㅇ
    '13.8.5 11:20 PM (119.69.xxx.48)

    출소한 전과자들이 택할 수 있는 직업이 막일 아니면 택시 정도죠.

  • 5.
    '13.8.5 11:27 PM (58.229.xxx.158)

    그래서 저는 문 앞에 놔두고 그냥 가라고 해요. 문 안열어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82 82쿡에 내 지난글 보기, 내가 쓴 댓글보기가 있군요! 1 2013/09/26 1,697
301181 서울 10만원대 호텔 어디가 있을까요? 4 알려주셔요 2013/09/26 1,870
301180 싸이킹청소기 쓰시는 분 계실까요? 1 ... 2013/09/26 925
301179 너무 잘생긴 남자를 보았어요 17 ! 2013/09/26 7,826
301178 시오노 나나미의 청춘들에게서 한대목 2 2013/09/26 834
301177 작가처럼 보이는게 어떤거에요 4 궁금 2013/09/26 1,137
301176 못찾겠다 꾀꼬리 디스코 추고 나와라 <ㅡ 이거 아시는분? 2 네모네모 2013/09/26 664
301175 연아 그랑프리 불참 1 연아야 아프.. 2013/09/26 2,076
301174 이거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2 ㅇㅇ 2013/09/26 485
301173 미친작가..미친드라마들.. 5 욕나온다.진.. 2013/09/26 3,262
301172 샤넬 5번 무슨향인가요? 19 2013/09/26 9,417
301171 특정 립스틱/립글로스만 쓰시는분 계세요? 3 루비슈가 2013/09/26 2,471
301170 아이가 우네요 1 에휴 2013/09/26 556
301169 이탈리아에서 학위 따신 분 계신가요? 급질 2 헬프미 2013/09/26 796
301168 디자인벤처스 가구에대해 아시는분 9 궁금 2013/09/26 4,518
301167 자동차 도색하는거 자차처리 가능하다는데. 1 2013/09/26 1,692
301166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소장 가치 있나요? 6 dd 2013/09/26 1,576
301165 코스트코 차돌박이 1 .. 2013/09/26 2,478
301164 2인용 밥솥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6 3,296
301163 박근혜, 구글검색결과의 가증스러운 거짓 두가지 4 손전등 2013/09/26 1,895
301162 캠프 간 초3 아들 2 .. 2013/09/26 789
301161 시어머니 생신을 모르고 지나쳤어요 ㅠㅠ 33 으악 2013/09/26 5,337
301160 셋째 아이 '대학 무상교육'에 연 5천억 "퍼주기&qu.. 1 참맛 2013/09/26 1,316
301159 중국산깨이야기 12 깨히 2013/09/26 5,538
301158 왕가네 식구들 오현경이 맡은 캐릭터 두 번 보니까 6 mac250.. 2013/09/26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