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 없는 30대후반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렵다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3-08-05 19:44:25
답글 달아 주신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될거같아 본문만 삭제 했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IP : 61.43.xxx.1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7:47 PM (210.216.xxx.150)

    님 학력이라던가 다른 능력을 써주셔야지 구체적인 조언이 가능하지 이렇게 두리뭉술하면 어떻게 조언해요.

  • 2. ...
    '13.8.5 7:54 PM (112.186.xxx.79)

    학벌을 써 주셔야죠
    저 아는분은 30후반에 그냥 실업계 고등학교 나왔거든요
    미혼이고요
    여자분
    그냥 기숙사제 공장 들어가서 돈 모으고 있데요

  • 3. 로또사세요.
    '13.8.5 7:55 PM (180.182.xxx.153)

    한국사회 기층민의 유일한 희망은 로또 뿐입니다.

  • 4. 사는거 어렵다
    '13.8.5 7:57 PM (61.43.xxx.196)

    대졸이지만 경력도 없고 전공도 메리트가 없고 진짜 능력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네요
    사는게 두려운데 죽을 용기는 없고 살려면 뭐라도 해야하는데 막막해서 글올려 봤습니다

  • 5. ???
    '13.8.5 7:59 PM (112.186.xxx.79)

    30대 후반인데 경력이 없어요? 결혼을 일찍 하셨나요?
    좀 심한데..

  • 6. ..
    '13.8.5 8:05 PM (180.69.xxx.31)

    장애인들이나 정말 다쳐서 일하고 싶어도 못하시는분들 중병에 걸린분들 한번 봐보세요
    지금 내가 두팔 두다리가 멀쩡한걸 감사드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앗스니 열심히 살아가면 됩니다

  • 7. 사는거 어렵다
    '13.8.5 8:07 PM (61.43.xxx.196)

    실질적으로 취직할때 도움될만한 경력이 없다는 뜻이예요 글을 구체적으로 쓰지않은건 당장먹고사는게 급하니 돈이나 일에 관한 조언이 급하긴 했지만 제나이때 혹 바닥에서 일어나서 자신의 삶을 당차게 살아가고 있으신 분이나 아님 저보다 어리지만 배울게 많은 분들의 인생경험을 통해서 느낀점이나 지혜가 듣고싶었어요
    제가 지금 마음이 너무 힘들거든요
    아무래도 생뚱맞은 제글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쫌 있다 지울게요
    답글달아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
    '13.8.5 8:29 PM (182.219.xxx.31)

    저도 30대 후반이에요 ㅎㅎ
    좋아하는 일 하다가 청춘 다 보내고 결혼은 못하고 돈도없고 부모덕 볼 처지도 안돼고
    원래 하던일은 성공하는 1% 외에는 돈 못벌기로 유명한 일이라
    그리 뛰어난 재능이 없던 저는 말그대로 꿈만 쫒다 나이만 먹었네요 ㅎ;;
    우울증으로 치료도 좀 받고 지금은 극복했다고는 못하지만 적당히 타협하고 살고있어요
    원래 하려던 일은 취미로 남겨뒀고요..
    벼룩시장 에서 경력필요없고 나이많아도 된다는 경리직 비스므레한 잡일담당 사무직으로 들어가 몇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주변에 저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이 여럿이라(다 같은 일을 하던^^;) 그나마 서로의 존재가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별로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아닙니다만...
    힘내세요

  • 9. ....
    '13.8.5 8:42 PM (211.202.xxx.229)

    뭐든 지금부터 시작하면 경력 쌓여요.

    경력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더 중요해요.
    미래 생각하지 마세요. 주어진 일에 집중하세요.
    그러다 보면 쌓이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경력도 실력도 쌓여요.

    사람들과 잘 지내세요.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일은 사람이 만드는 거고 사람들이랑 하는 거니 관리 잘 하세요.

    사는 데 꼭 필요한 거 아니면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지 마세요.
    그거 다 생각이에요. 기억이고 상상요. 현실 아니에요.

    잘 챙겨먹고 잘 자고 운동 빼놓지 마시고요.
    가진 게 몸뚱아리밖에 없는 사람은 몸뚱아리 관리 필숩니다!

  • 10. ,,,
    '13.8.5 8:48 PM (222.109.xxx.80)

    구직란 보고 원글님이 하실수 있는 일 골라 이력서 내시고 취직 되시면
    최소한의 생활비만 쓰시고,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절약 해서 무조건 저축 하세요.
    힘들어도 통장에 늘어 가는 저축액 보시면 보람을 느끼실거예요.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원글님이 상상하던 생활 수준으로 올라 갈 수 있어요.
    저는 30대 후반에 남편이 사업이 망해서 집도 없어지고 1200만원 가지고 화장실도
    없고 난방도 잘 안되는 집에서 10년을 버텨 가면서 절약해서 아파트 장만 했어요.
    겨울이면 난방을 외출로 고정 시켜 놓고 추운 날은 오리털 파카 입고 이불 덮고 잤어요.
    외식도 한번 안했어요. 치킨 가끔 배달 시켰어요.
    능력 없으면 안 먹고 안 쓰고 병이 안 날 정도로 버티면 쪼금 희망이 보여요.

  • 11. the
    '13.8.5 8:51 PM (182.219.xxx.89)

    곧 40이 되고 하니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건강이 상하면 진짜 큰일이니까요

  • 12. ...
    '13.8.5 9:17 PM (203.236.xxx.249)

    방안에서 걱정만 하지말고 우선 알바라도하세요

    뭐든하면서 조금씩 해결해나가야죠

  • 13. ..
    '13.8.5 10:29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기억을 다 상실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세상과 부딪혀야 한다면..? 죽을 생각보다는 새로 태어나는 기분으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나갈수 있지 않을까요? 없음을 한탄하기보다는 없기때문에 더 소중하고 간절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 14. ..
    '13.8.5 10:33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생산직도 단기로 돈 벌기엔괜찮아요
    기숙사 제공되고 노는데 돈쓰는것만 조심하면 돈 조금이라도
    모을수 있대요

  • 15. LA갈비
    '13.8.5 11:06 PM (1.224.xxx.194)

    좋지 않은 상황이라도 누구나 노력하고 준비하면서 기회를 잘 포착하면 삶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나 뻔하다 생각하시겠지만
    괜찮은 자기계발서를 머리에 외우다시피 읽어보세요.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16. 노력
    '13.8.6 12:46 AM (211.173.xxx.104)

    노력의 끝에서 고민해보는게 망설이며 가지 않는 것보다 빠르다 라는 말이 있어요.
    이래도 될까? 저래도 될까? 고민만 하지말고 시작하세요. 한걸음을 떼서 걸으면 다음 갈 길도 보이는 법입니다. 방안에선 아무답도 찾을 수 없어요.

  • 17. 나무
    '15.7.21 4:25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04 정 떨어지네요. 남편과 시모 5 개무시 2013/09/19 4,515
298703 고속 터미날 2 고속버스 지.. 2013/09/19 1,597
298702 아웃백 2 엄마 2013/09/19 2,085
298701 세련된, 예쁜 ,질 좋은 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의상 2013/09/19 1,195
298700 ㅎ신혼살림 칼은 헹켈시리즈 중 뭐가 좋을까요? 4 2013/09/19 1,911
298699 구리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13/09/19 2,401
298698 문산에서 깨끗한 모텔...알려주세요!! blesso.. 2013/09/19 2,074
298697 집에서 놀고있눈 시아버지 생활비를 대드렸네요 16 min 2013/09/19 6,652
298696 홈쇼핑 냄비세트 3 교동댁 2013/09/19 2,921
298695 제주 성산포 음식점 며칠묵은 국주네요 4 기분나빠요 2013/09/19 1,901
298694 임예진씨 무지 착한가봐요~ 8 뭐니~ 임씨.. 2013/09/19 7,047
298693 ebs중학을 모바일로는 볼 수없나요 5 숙이 2013/09/19 6,331
298692 여쭤볼께요 올리비아로렌할인해서 맘에 드는거 봤는데요 2 올리비아로렌.. 2013/09/19 1,734
298691 요 가방은 어디 것일까요~~ 4 가방 2013/09/19 2,294
298690 쌀쌀해지니 무릎 어깨가 벌써 아파요 2 가을 2013/09/19 1,635
298689 남저2호 3 청정 2013/09/19 1,453
298688 먹다 남은 반찬 도로 붓기... 어떡하나요 ㅜ.ㅜ 10 2013/09/19 4,365
298687 도와 주세요, 구글결제가 180 만원 됏어요 4 해킹 당했어.. 2013/09/19 4,324
298686 신사동 가로수길 ... 2 구경 2013/09/19 2,835
298685 시어머니와 동서 어렵네 2013/09/19 2,371
298684 내년이면 50인데 까르띠에 러브링 괜찬을까요? 2 반지 2013/09/19 3,382
298683 싱크대.... 3 숲과산야초 2013/09/19 1,514
298682 런런에서 화장품 사서 발랐는데 피부 뒤집어졌어요 1 씨엘씨 2013/09/19 1,111
298681 남들 다 음식준비할 때 성당가시는 작은어머니 ㅋㅋㅋ 6 싫다싫어 2013/09/19 3,279
298680 지금 친정가는길인데 ᆢ싸웠어요 ㅠ 6 털파리 2013/09/19 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