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여름나기가 힘드네요

...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3-08-05 18:04:13

나이 마흔하나.

오늘같이 습도 높고 온도 높은날은 숨쉬기가 힘드네요.

주말내 미뤄두었던 청소하고 좀 움직이다가.  아이 데리러 나갔다가 오는길에

숨이 막혀서 쓰러질듯 휘청거리다 들어왔어요

에어컨 틀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좀 나아지네요...

체력이 약해진건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점점 힘듭니다.  진심으로요.

IP : 211.202.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8.5 6:05 PM (14.39.xxx.102)

    날씨라도 좋아야 살맛이 날텐데요

  • 2. ..
    '13.8.5 6:06 PM (118.221.xxx.32)

    저도 그래서
    힘들땐 에어컨 틀어요 28-9 도로 해놓고 일하면 기운나요

  • 3. ..
    '13.8.5 6:07 PM (115.41.xxx.191)

    맞아요.. 마흔 둘 여름이 이렇게 힘들다니..
    엊그제는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인내심이 없어졌나.. 왜 이리 더위 참기가 힘들어졌나 했답니다.. --;
    축축하니 푹푹찌는 날씨엔 장사 없네요.. ㅜ

  • 4. ..
    '13.8.5 6:15 PM (1.224.xxx.197)

    진짜 청소도 빨래도 요리도
    딱 하기싫네요
    그래도 예전 여름에는
    애들이랑 남편 맛난거해준다고
    요리 엄청나게했었는데...
    갱년기도 아닌데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 5. ...
    '13.8.5 6:33 PM (58.231.xxx.143)

    오십이 넘으니 여름이 더 싫어요.
    추운것도 정말 싫은데.........
    여름은 심신이 다 피곤하고 머리가 지끈거려요.

  • 6. 그럼
    '13.8.5 7:0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서 체력이 약해지는거ㅠ 저두 41에요 무리하지마세요

  • 7. 어머나
    '13.8.5 7:53 PM (58.124.xxx.211)

    저도 그래요
    결혼초엔 이 삼복더위에 베낭 30키로씩 메고 신랑이랑 제주도 걸어다니면서 밥해먹고 바닷가에 돗자리 깔고 누워있고.... 그래도 별로 힘들다는 생각 안들었거든요?

    이젠 42인데 신랑이 운전하는 차에 고대로 타서 냉커피 마시면서 관광지 가고 가서 뭐 한두시간 시간보내고 다시 차 타는 구조인데... 물론 애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까무러치게 힘드네요...

    그리고 하루에 한건만 약속해야지.... 예전처럼 오전에 뭐하고 오후에 누구만나고 들어오면서 어디 들르고....
    이런거 못해요
    오늘도 20분 걸어나가서 일보고 오다 수퍼들러서 장 좀 보고 왔는데... (물론 40분 걸었죠.. 오고 가고)
    집에서 두시간 가까이 그냥 누워있으니 좀 정신이 드네요

  • 8. 그래서
    '13.8.5 9:30 PM (182.209.xxx.106)

    여름이 무서워요.

  • 9.
    '13.8.5 10:28 PM (115.136.xxx.24)

    숨쉬기가 힘드실 정도면 몸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05 이혼후 삶이 두렵습니다 18 괴롭다 2013/12/03 25,867
328004 방금 남자친구 술버릇 글쓴이예요 1 멘붕 2013/12/03 1,230
328003 요즘 어떤 책 사주셨어요? 초등고학년 2013/12/03 298
328002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축농증잘보시는 선생님추천부탁드립니다 1 amy586.. 2013/12/03 1,807
328001 어금니 세라믹이 나을까요 아님 금이 좋을까요? 8 충치 2013/12/03 5,501
328000 아웃도어 패딩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곳 추천? 분당맘님들 2013/12/03 806
327999 맞벌이인 경우에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 11 수명 2013/12/03 3,378
327998 국정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도 개입했다 9 세우실 2013/12/03 716
327997 서해5도 주민들 오늘 천주교 전주교구 항의방문 예정 2 인터뷰 2013/12/03 826
327996 남자들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77 2013/12/03 820
327995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사진들) 8 탱자 2013/12/03 1,090
327994 빅마켓 불고기감은 얇게 썰려있나요? 5 2013/12/03 859
327993 중1 여학생이 좋아할만한 생일 선물 뭐가 있을까요? 6 선물 2013/12/03 8,859
327992 5 독도 2013/12/03 743
327991 아이 정신과 약 먹이시는 어머니들.. 6 걱정 2013/12/03 2,491
327990 아파트 현관문 고장 8 ... 2013/12/03 7,453
327989 하석진은 왜 못뜰까요 37 Sad 2013/12/03 8,838
327988 도움좀주세요.(김장) 2 김장 2013/12/03 947
327987 14개월 지난 아기..아침 꼬박꼬박 먹이셨나요? 15 밥먹이기전쟁.. 2013/12/03 3,688
327986 중딩딸 큰일이예요 9 하늘바람 2013/12/03 2,381
327985 음주측정 거부 체코대사車… ‘예우’ 실랑이하다 교통사고 세우실 2013/12/03 799
327984 창업할려고 하는데요..가게 이름 좀 추천해 주세요^^;; 9 슈가 2013/12/03 1,075
327983 현대홈@핑 기모본딩 바지 어떨까요?? 2 ^^ 2013/12/03 1,174
327982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어요 13 정신건강센터.. 2013/12/03 3,625
327981 학교엄마들 모임 가기 싫어요. 28 ... 2013/12/03 18,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