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방금 운전연수 받고 왔는데요~

초보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3-08-05 17:14:02

음..

운전연수 강사분들 원래 이렇게 가르쳐 주시나요?

 

방문 운전연수를 신청해서 연수차량 가지고 강사분이 오셨어요.

바로 운전석에 앉으라고 하고 강사분은 보조석에 앉으셔서

기본적인 것들 설명을 좌르륵 해주세요.

 

일단 의자 앉아서 의자 맞추고 사이드미러랑 백미러 맞추는 거

그리고 미등이랑 깜빡이랑 와이퍼랑 작동 하는 거

기어 단계별 설명 등등이요.

 

근데 빠르게 한꺼번에 좌르륵 설명하니까

사실 저는 남편한테 일이주간 그냥 빙빙 도는 정도로 배우긴 했어도

그나마 그런것들 숙지하고 그래서 빠르게 설명하고 한번 좌르륵 설명하고

넘어가도 이해는 했는데요.

 

정말 오래 되어서 연수 받으면서 처음 운전대 잡으시는 분들은

긴장되는 상황에 무지 정신 없겠다 싶었어요.

강사님은 본인이 한번 빠르게 설명하고 다음 단계를 설명하는 거라서

혹시 잘 못 알아듣고 다시 듣고 싶으면 말을 하면 된다고 하셨지만요.

 

그렇게 한번 좌르륵 설명하고 한번씩 작동하게 하고서는

바로 도로로 나가더라고요.

 

말씀 드렸듯 그나마 저는 남편이랑 차 몇번 타면서 연습해서 익숙한 상황이라도

도로는 처음 나가는터라 긴장 많이 되었어요.

사실 차선 맞추는 거랑 설명 해주셨지만 이론상으론 이해가 되고 차선 맞추려고

노력은 하는데도 의외로 신경이 쓰여서 차선 신경쓰느라 속도를 못내기도 하고

정신 없더라고요.

 

강사님은 잘하는 편이라고 하셨지만

그나마 빙빙 돌면서 연습했던 것 때문이라고 생각을 저 스스로만 좀 하고 말았고요.

 

브레이크랑 엑셀 부드럽게 밟고 흐름을 읽고 그 흐름에 맞춰서 가는 것..

아..요거 너무 어려워요.ㅎㅎ

 

초보라서 앞 차들이 속도 줄이면 무조건 브레이크 쪽으로 발이 가야 할 것 같고.

엑셀 밟다가 앞 차가 속도 줄이면 엑셀 천천히 띠면서 속도 줄이면서 또 속도내고

그러면 된다고 하셔서 강사님이 말하는대로 한다고 하는데도

아..긴장 되더라고요.

 

차선 맞추느라고 차선에 신경쓰이지.. 속도도 신경쓰이지

신호는 또 왜그리 많아서 신호 보면서 브레이크 조절도 하라는데 정신없지

앞차의 어느정도에 맞춰서 브레이크 부드럽게 발을 올려주는 느낌 정도로만

브레이크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이해는 되는데 몸뚱이가 잘 안따라주지.

 

저는 힘 뺀다고 뺐는데 강사님은 어깨랑 팔 힘빼라고 하시지.ㅎㅎ

 

정말 정신없어 죽겠는데 강사님은 옆에서 계속 뭐라고 뭐라고 설명하시고..

 

 

아..운전연수 원래 이렇게 정신없는 거에요??

 

오늘은 그냥 이런 속도감과 브레이크와 엑셀을 흐름에 맞게 잘 맞추는 것 정도 하는거라고

내일은 이것저것 달리면서 봐야 하는 것들 연습할 것들 많을 거라고 ...

 

자차 연수도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보조 브레이크를 뗐다 설치했다가 가능한가 보더라고요??)

자차가 비어있긴 한데 혹시라도 싶어 그냥 연수차량으로 연수 받고

마지막 하루 두시간 정도나 자차로 연수 받아볼까..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혹시라도 ..는  보조 브레이크도 있어서 안전하긴 하다지만 그래도 몰라서.

사고 이런게 있을 까봐요.

연수차량이 보험이랑 다 들어있고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과연 이렇게 정신없게 연수 받는데

확실이 좋아지긴 하는걸까요?  강사님은 본인한테 연수 받고 바로 차 몰고 다니는 분들

많다고 카톡 메시지도 보여주면서 이렇게 운전해야 할 거 아니냐고

알려주는거 바로 바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누구나 맘은 그렇지요.ㅎㅎ

 

참 운전연수 받는 거 가지고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요점은  연수 받을때 원래 이렇게 정신없이 이뤄지냐는 거랑

제 계획대로 연수차량으로 연수 받고 나머지 두시간 정도만 자차로 연수 받는 거 어떤가..

비슷한 준중형차로 신청해서 연수 받는건데 연수 차량이 자체가 좀 더 커요.

 

 

 

IP : 58.78.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8.5 5:19 PM (183.109.xxx.239)

    저도 작년에 땄는데 개인자동차로 미리 연습안하면 운전처음하는 사람들은 도로연수 재수하는 사람드로많아요. 저도 그랫구요. 코스외우는거부터 정신없고 아예 운전에 운짜도 몰라가지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

  • 2. 댕큐
    '13.8.5 5:21 PM (119.192.xxx.26)

    저도 조금 있으면 연수 받아야해서 원글님 글이 무척 도움이 되네요..

    계속 올려주세요 ^^

  • 3. 00
    '13.8.5 5:25 PM (114.199.xxx.155)

    흑 전 연수받을때 강사님이 옆에서 너무 화내고 소리지르셔서 매순간마다 놀라고 힘들었었다는 ㅜㅜ

  • 4. 원글
    '13.8.5 5:31 PM (58.78.xxx.62)

    맞아요님 다 비슷한가봐요?
    전 천천히 설명하고 뭔가 좀 천천히 그럴 줄 알았는데
    이건 뭐 다다다~ 강사분이 자신이 하는 말 머릿속으로 기억하고 습득해야 한다시는데
    맘이야 그렇지만 그게 쉽냐고요.ㅋㅋ
    정말 남편이랑 빈 공터라도 몇번씩 돌고 그러면서 이것저것 조작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다면
    오늘 정말 진땀 뺐을 거 같아요.

    엑셀 부드럽게 발 올려놓는다 식으로만 하라고. 막 밟지 말라고 하셨는데
    부드럽게 발 올려놓는다고 생각은 하는데 앞차는 벌써 서서 대기중인데 앞차랑 가까워 질수록
    엑셀 안밟으면 막 부딪힐 거 같아서 자꾸 긴장되고 그러다보면 부드럽게 밟다가 마지막에
    딱 하고 밟아지기도 하고요.


    힘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자꾸 무의식중에 팔에 힘이 들어가는지..ㅎㅎ
    정말 신호보느라 차선 신경쓰느라 정신 없었어요.
    차선 맞추면서 가는거 정말 신경 쓰이더라고요. 이게 익숙하지 않으니까 다른것 까지
    신경쓰려면 겹쳐져서 버벅대고요/

  • 5. 원글
    '13.8.5 5:33 PM (58.78.xxx.62)

    저는 그냥 인터넷에서 운전연수만 하는 곳에서 예약해서 방문연수 신청했는데
    젊은 분이고 아직까진 윽박지르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차선 신경쓰라고 하시고 속도 내라고 하시고..
    초보라 속도 내는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괜히 겁먹어서.

    오늘 차선, 속도, 엑셀, 브레이크 부드럽게 밟고 신호등앞에 어떤 기준으로 서는지
    앞 차랑 어떤 간격으로 서는지 뭐 이런거 배우면서 도로 달렸는데
    신호보고 엑셀, 브레이크 차선.. 정신없다기 보다 좀 많이 긴장되었는데
    내일은 이것보다 배는 배울텐데..어휴.ㅎㅎ

  • 6. 사람나름
    '13.8.5 6:01 PM (119.149.xxx.202)

    저 3번 운전연수 받았어요.
    선생 나름인거같아요.
    공통적인건 첫날 운전대 잡자마자 자유로 태우는거.
    선생님들마다 좋아하는 휴식장소있는데 거기서 시간 많이 보내고
    다들 마지막날은 30분정도 일찍 끝내버리더라구요.흥!

  • 7. ㅎ.ㅎ
    '13.8.5 6:04 PM (112.161.xxx.208)

    차선은 그냥 내몸이 가운대로 간다고 생각하시면되요. 다른 차가 앞에서 주행중
    브레이크를 밟으면 나도 준비(?)를 해야하고 내 앞에 차와 그 앞에 차까지 봐야해요.
    그러니 내 앞에 큰 화물차나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차 뒤에 서지마세요.
    큰 공사화물차는 가까이 붙으면 돌맹이도 날아올수있고 위험해요. 사고나면 빨려들어가니까요.
    도로에서 차 브레이크 밟을때 차간격은 앞차 뒷바퀴 반정도 보일만큼 여유있게 거리두고 서면되요.
    코너 돌때는 항상 그 앞에서는 브레이크로 속도 줄인담에 돌아야하고
    주행중 골목길이 통하는 도로(?) 지날땐 발을 브레이크쪽에 살짝 두세요.
    요게 전에 연수받을때 강사님이 알려주셨던 것이예요~ 잘 하실수있을꺼같은대요~

  • 8. 원글
    '13.8.5 6:05 PM (58.78.xxx.62)

    사람나름님 어쨌든 강사는 주어진 시간내에 기본적인 것들 다 연수를 해줘야 하니까
    바쁘게 진행하는 거 같은데
    이렇게 연수 받고 바로 운전 한다는 분들 후기보면 좀 놀랍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또 수긍도 가긴 하고.

    과연 전 가능할까 걱정도 되고...

  • 9. 원글
    '13.8.5 6:18 PM (58.78.xxx.62)

    ㅎㅎ님 오늘 강사님이 알려주신 거에요.
    차선은 엑셀을 밟은 발이 도로 중앙에 가게끔 하면 차가 중앙으로 간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론상으론 이해가 되는데 발이 중앙에 가도록 운전 신경쓰는게 의외로 힘들더라고요.
    차선을 신경쓰다 보니까 다른 거 신경쓰기가 어렵고 정신없고요.

    차선 맞춰서 잘 가다가 다른 거 신경쓰다보면 차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가기도 하고 ..
    몸이 자연스러워 질때까진 생각하면서 맞춰야 한다는데 그런 날은 언제 올런지..
    차선 신경쓰느라 다른거 겹겹이 신경 쓰기 힘들더라고요.

    신호등 앞이나 밀리는 구간에서 내 앞 차랑 그 앞차 보면서 속도를 줄이면 나도
    천천히 브레이크 밟아서 속도 줄이라고 하는데 한참 전부터 부드럽게 브레이크 밟으면서
    속도 줄이다가 속도가 줄어든다는 느낌이 들때 브레이크에 발만 살포시 얹어 놓는 느낌으로
    하라고 하셔서 하긴 하는데 사실 브레이크 밟는 타이밍도 중요하고
    부드럽게 밟아야 하니까 신경쓰이고요.

    잠깐 타이밍 못 맞추면 급하게 브레이크 밟게되고 차 부딪힐까봐 무지 긴장되고.ㅎㅎ

    차간 간격도 일반적인 승용차는 뒷 범퍼 반이 가려질 때까지 브레이크로 밟아서 서고
    큰 차는 뒷바퀴 반만 보일때까지..


    코너 돌때 헷갈렸던게 신호등이 빨간불이라 직진하는 차량은 서 있고 오른쪽으로
    코너 돌아가는 저희 차량은 신호등 앞까지는 천천히 진입했다가 사람들 건너고 신고 바뀌면
    들어가야 하는데 전 그게 어색하더라고요.

  • 10. 저도연수중
    '13.8.5 7:31 PM (119.194.xxx.118)

    다른분은 어떻게 가르치시나 궁금하기는 해요.
    옆에서 선생님이 아무리 말씀하셔도 제 몸이 안 따라주니 힘들어요ㅠ.
    저보다 젊으신것 같고, 운동신경도 있으신것 같네요. 저는 진짜 힘들게 배우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저는 그날 배운거 기억 더듬어가며 메모해요.
    그리고 반복해서 읽어요. 제 몸이 안 따라줘서 문제이긴 하지만...
    배우시는거 글 올려주시면 저도 참고가 될 것 같아요..

  • 11. 원글
    '13.8.5 7:43 PM (58.78.xxx.62)

    저도 연수중님 저는 36살이고요. 면허딴지 12년 되었어요.
    오늘은 시간이 정말 훌쩍 간 것 같아요.
    하루에 두시간인데 1시간당 10분씩 휴식 시간 있다고 하시면서
    시작하고서 중간에 10분 휴식 시간 가졌고요. 그다음 끝나는 시간 10분 일찍 끝내더라고요.

    저는 겁먹지 말고 브레이크 밟았다가 부드럽게 연결하면서 멈추는 거랑
    엑셀 가속할때 소심하게 하지말고 가속 해주는 거
    차선 유지하는 것 등이 잘 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첫날이라 조심스럽고 긴장해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좀 원활하지 않은 거 같아서
    제 스스로 안타깝고요.
    신호랑 여러가지 연결해서 보려면 정말 시선도 멀리 둬야 하고 당분간은 정신 없을 거 같아요.

    내일은 더 배우는거 많다는데 내일부터는 저도 메모할 것들이 많아 질 것 같아요.
    오늘은 그래도 몇가지 안돼어서 괜찮은데...

  • 12. ...
    '13.8.5 8:16 PM (121.165.xxx.175)

    차선 중심 맞추는 건 오른무릎이 도로 중심에 가도록 맞추면 되어요^^

  • 13. 원글
    '13.8.5 8:35 PM (58.78.xxx.62)

    ...님 제가 본글에도 썼고 댓글에도 썼지만 차선 중심 맞추는 거 엑셀 밟은 무릎이
    도로 중심에 가도록 맞추면 된다는 건 이론적으로 이해도 하고 그렇게 맞추려고 노력하면서
    주행을 하긴 하는데요. 이게 의외로 또 자꾸 신경 안쓰면 다른쪽으로 치우친다는 거에요.
    사실 다리가 도로 중앙에 있는지 아닌지 신경써야 하고 그거에 맞춰서 달리려고 노력하다가
    신호보거나 다른거 신경쓰다보면 슬슬 벗어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차선 중심 맞추는게 어렵다기 보다 유지하면서 주행하는게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그렇더라고요.
    거기에 신경을 자꾸 쓰다보니까 이중으로 다른거 신경쓰는 일이 복잡하고 그랬어요.^^

  • 14. 자상한 강사님
    '13.8.5 9:44 PM (125.178.xxx.133)

    만나는것도 운이군요.
    20장농인데 연수박을 계획이건요.
    저런강가 만났다간 정신줄 놓겠네요

  • 15. 원글
    '13.8.5 9:47 PM (58.78.xxx.62)

    자상한 강사님~
    제가 연수받은 강사님을 말씀하시는 거에요? ^^;

    사실 초보라 정신없는데 옆에서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거 감사하긴 한데
    정신없어서 그런지 살짝 정신없는 것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아직까지는 적응했는데 내일은 또 모르죠.ㅎㅎ

  • 16. 도로연수
    '13.8.6 2:08 AM (218.153.xxx.40)

    저도 받아야 하는데 자세한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17. 당연히
    '13.8.6 7:53 AM (112.152.xxx.135)

    정신이 없어요 겨우 10시간받고 자신감갖는거 사람나름이지만 그래도강심장에 속한다생각해요ᆢ운전은 동시에 신경쓸께 많으니ᆢ30시간이상받는사람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975 평상형침대,쇼파 사용하고 계신분 2 콩쥐 2013/08/06 1,944
282974 김기춘 靑비서실장의 어두운 과거 ‘초원복집 사건’이란? 1 민중의소리 2013/08/06 972
282973 고등학교,지방발령나는데도 전학안되나요 5 ........ 2013/08/06 1,249
282972 둘째낳으면 진짜 편할까요? 27 이기적인 맘.. 2013/08/06 3,830
282971 흰색 피아노 어떨까요? 2 쩜쩜 2013/08/06 911
282970 다큐3일 촬영하다가 VJ가 울었다는 엠팍글을 읽고선..... 유채꽃 2013/08/06 2,512
282969 방송을 보고 김태우 수색대...? 2 진짜사나이 2013/08/06 1,716
282968 한지혜나 박지윤같이 입꼬리에 작은 주름생기는것 부러워요 7 저는 팔자주.. 2013/08/06 3,712
282967 아이허브에서 살 수 있는 탈모에 도움되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2 스트레스 2013/08/06 1,457
282966 이 집 (전세) 안전한 집인가요? 2 .. 2013/08/06 781
282965 교회 목사가 속한 교파가 없다면 괜찮은건가요? 4 초교파? 2013/08/06 1,180
282964 아이가 오늘 아이스링크 가는데 옷차림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 2013/08/06 1,284
282963 방콕 여행 가면 이것은 꼭 사와야 한다 26 ^^ 2013/08/06 8,495
282962 지겨웠던 유신 시대의 모든 것 1 손전등 2013/08/06 590
282961 생중계 - 서울광장 천막당사 민주당 상임고문단 간담회 1 lowsim.. 2013/08/06 598
282960 쿠알라룸푸르가서 꼭 해야할 것 추천좀 해주세요^^ 3 초보 2013/08/06 1,098
282959 서울하늘 왜 이래요?ㅠㅠ 12 파란하늘보기.. 2013/08/06 2,997
282958 우리딸아이가 노무현대통령이 살아있었다고 하는 기사를요 1 놀램 2013/08/06 2,326
282957 가슴에 부착하는 끈없는 브라 우꼬살자 2013/08/06 877
282956 엄마에게 욕하다 뺨맞은 초등생, 경찰에 '엄마' 신고 5 .. 2013/08/06 2,104
282955 유럽여행시 컵라면,햇반, 고추장등 필요 없나요? 45 옷만넣어가는.. 2013/08/06 16,420
282954 쏠비치 예약하려는데 어느동이 좋나요? 3 노블리안 2013/08/06 2,147
282953 아쉬운 대박 드라마 캐스팅! 황금의 제국, 너목들, 나인 15 아쉽다 2013/08/06 3,421
282952 댓글 검색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 Adhd 관련 댓글 찾는.. 2 adfusl.. 2013/08/06 801
282951 서울대치과병원 진짜 불친절하네요. 23 실망 2013/08/06 1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