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틸다 스윈튼의 사생활

... 조회수 : 11,881
작성일 : 2013-08-05 11:56:48

중성적인 매력의 틸다 스윈튼은 1960년 생이니 우리나라 나이로는 55세이군요.

30대 후반에 20년 연상의 John Byrne 이라는 극작가와의 사이에 결혼은 하지 않은 채  쌍둥이를 낳아 길렀고

나니아 연대기를 찍을 때 만난 17세 연하의 독일 화가 Sandro Kopp과 자유로운 연애를 시작합니다.

쌍둥이들의 아빠와 같이 살고 있던 스코틀랜드 자택으로 젋은 애인을 초대해서 같이 지내기도 하고

아빠가 아이들을 돌보며 집에 있는 동안 애인과 함께 여행도 다닙니다.

그러다가 쌍둥이 아빠 John Byrne은 새로운 파트너가 생겨 이웃으로 이사가서 살게 되었고 

틸다 스윈튼과 여전히 좋은 관계로 남아 있다고 하네요.

John Byrne은 인터뷰를 통해 자기들의 관계가 복잡해 보이기는 해도 '우리는 모두 행복하다' 라고.....

IP : 210.180.xxx.20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11:57 AM (121.163.xxx.77)

    헐....이네요.

  • 2. 보티첼리블루
    '13.8.5 11:59 AM (180.64.xxx.211)

    오프라 윈프리에서 나왔는데
    군혼
    멀티 메리지 라는거라더군요.
    남편있는데 남자 불러 손님방에서 자고..ㅋㅋ

    여하튼 미래는 우낀 결혼관계가 많이 생겨날것 같아요.

    지들끼리 알아서 하는 세상이 열릴거 같아요.^^

    누구나 남을 비판할 자유는 없겠죠. 알아서들 사는거니.ㅋㅋ

  • 3. ,,,
    '13.8.5 12:03 PM (119.71.xxx.179)

    http://blog.naver.com/nemodarak?Redirect=Log&logNo=150173277357

    캠브리지 나왔나보군요.

  • 4. 법적으로 결혼 상태는 아니고요.
    '13.8.5 12:05 PM (210.180.xxx.200)

    Polyamory (비독점적 다자간연애) 를 인정하는 사람들이라고 봐야겠죠.

    Polyamory- 일부일처제를 고집하지 않고 동시에 둘 이상의 사랑하는 사람을 가질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의 상태를 지칭한다.

  • 5. .......
    '13.8.5 12:06 PM (121.163.xxx.77)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꺼꾸로 흘러간다에서....그 여자역이었나요? 와우................

  • 6. ,,, 님이 링크해준 블로그
    '13.8.5 12:10 PM (210.180.xxx.200)

    맨 아래 사진에 나온 남자가 연하 애인 산드로 콥입니다.

  • 7. 사생활은 그렇네요
    '13.8.5 12:12 PM (211.224.xxx.166)

    근데 이 배우 정말 눈의 여왕으로 나왔을때 그 포스는 정말 강렬했어요. 나니아연대기에도 나왔지만 그 전에 눈의 여왕이라는 그 동화를 tv영화로 만든것에서도 겨울여왕으로 나왔던거 같아요. 영화보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아무리 외국이라도 애들한테 미치는 영향은 그닥 좋지만은 않을것 같은데

  • 8. ....
    '13.8.5 12:22 PM (14.47.xxx.143)

    당사자들이 허용한 관계라면 문제될 것 없지 않나요?
    지역적 특성에 의해 여자가 결혼하면 자연스럽게 시동생들과 일처다부제가 되는 종족도 있더군요.
    남에게 피해만 주지않는다면 각자 원하는대로 사는걸 비난할 수는 없지요.

  • 9.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 침팬지
    '13.8.5 12:55 PM (49.184.xxx.240)

    침팬지는요
    독점적 암수관계가 없어요.

    먹을 것만 충분하면
    엄마랑도 누이랑도
    아빠랑도 남형제랑도
    상관없이 합니다, 하고 하고 또 합니다.
    그거 하면서 놀아요.

    참 많은 걸 시사하죠.

  • 10. 일반인과 유명인을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13.8.5 12:55 PM (121.141.xxx.125)

    애들한테 미치는 영향..ㅋㅋ
    한국이 얼마나 뒤로 호박씨 까는 나라인데.
    주택가에 창녀서비스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한국문화 한국남자들이 더 애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나쁜것 같은데요?

    그리고 애만 낳고 결혼은 안했다잔소~

  • 11. 숲에바람
    '13.8.5 12:58 PM (61.43.xxx.62)

    뒤로 바람 피는 것보다는 훨씬 건강한 관계 같아요.
    당사자들 간에 다 합의가 이루어진 건데 제삼자가 뭐라 할 순 없죠.
    각자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되어 있으니 가능한 관계인 것 같구요.
    한국 아줌마인 제 입장에서는 별천지 풍문처럼 현실성 없이 들리지만요 ^^

  • 12. ,.
    '13.8.5 1:05 PM (175.223.xxx.39)

    멋지네요. 에드워드2세에서 굉장히 특이한 여자다면서 옛날 초상화에서 바로 나온 듯한 신비로움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 13. 와우...
    '13.8.5 1:30 PM (122.35.xxx.66)

    그래서 그렇게 묘한 매력이 흐르는군요..

  • 14. 콘스탄틴에서
    '13.8.5 1:50 PM (125.179.xxx.20)

    대천사 가브리엘로 나왔죠. 인상적이었어요

  • 15. 콘스탄틴에서도
    '13.8.5 1:51 PM (210.97.xxx.106)

    인간과 신을 져버린 천사 가브리엘로 나왔죠. 이때도 참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느꼈어요.

  • 16. ㅁㅁㅁ
    '13.8.5 1:52 PM (39.7.xxx.252)

    성인들이야 그렇다쳐도...
    엄마가 아빠 버젓이 있는집에 다른남자 대려와서 둘이 한방에서 잔다면...애들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요

  • 17. july
    '13.8.5 2:04 PM (14.32.xxx.183)

    벤자민버튼은 케이트블란쳇(엘리자베스, 반지의제왕에 나옴)이랍니다.

    분위기는 닮았는데 틸다가 더 남성적이에요.

  • 18. 틸다도
    '13.8.5 2:10 PM (122.37.xxx.113)

    벤자민버튼에도 나왔음

  • 19.
    '13.8.5 2:36 PM (180.224.xxx.207)

    사생활은 잘 모르겠고
    배우가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엄청난 개성과 매력과 카리스마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배우가 출현안 영화 중 처음 본 것이 콘스탄틴이었는데 처음 보는 순간 잊을 수가 없었어요.
    정말 강렬한 인상을 받았죠. 키아누 리브스를 잊어버릴 정도로...

  • 20. ,,,
    '13.8.5 7:38 PM (119.71.xxx.179)

    올란도로 유명해진....

  • 21. ..
    '13.8.6 8:38 PM (1.247.xxx.78)

    스와핑하고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댓글들보면 당사자들이 합의하에 한 스와핑으로 처벌받은사람들 억울하겠네요.

    그리고 배우자가 남과 사랑에 빠졌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비정싱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31 쌀벌레가 드글드글...이더위에도 소름이 쫘~악 5 광복 2013/08/15 1,495
285630 허벌라이프 왜 이렇게 비싼가요? 15 허벌라이프 2013/08/15 6,064
285629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 있으세요? 18 공포영화 2013/08/15 2,407
285628 한여름밤의 꿈 소나기를 봤어요 닭도리탕 2013/08/15 630
285627 더테러라이브 2 영화 2013/08/15 1,172
285626 알메주로 된장 담아보신분 ??? 3 해답 2013/08/15 3,315
285625 고양이 목욕시키고 나서 털 젖은채로 놔둬도 돼요? 9 ㅇㅇ 2013/08/15 2,768
285624 백운호수쪽 택시로 왕복 가능한가요..?;; 3 밥먹 2013/08/15 1,434
285623 화곡동에 헤어커트 실비로 배울수 있는곳 없을까요? 2 김수진 2013/08/15 738
285622 7세여아책추천부탁드려요. 1 jeong 2013/08/15 1,018
285621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9 유봉쓰 2013/08/15 2,646
285620 포털뉴스보러갔더니 제목이 ... 7 하루이틀인가.. 2013/08/15 1,933
285619 제 기초대사량이 1554인데요 5 다이어트 2013/08/15 2,399
285618 아프가니스탄 무기의 심각성 1 우꼬살자 2013/08/15 972
285617 인터넷 쇼핑몰인데 가격대가 높아요 구입해보신분.. 2013/08/15 1,003
285616 남편이 새벽에 휴가 갔어요^^** 8 휴가 2013/08/15 2,975
285615 김태봉 어르신 사건 바람의 딸 2013/08/15 855
285614 세안후 오일을 첫번째로 발라도 되나요? 2 dksk 2013/08/15 3,072
285613 사지압박순환장치 아시는 분께 여쭈어요 ///// 2013/08/15 1,092
285612 키이스 트렌치 55VS 66 2 사이즈 골라.. 2013/08/15 2,574
285611 오로라 보면서 14 ffff 2013/08/15 3,170
285610 아이허브에서 사면 좋을 강아지 물건들 추천해주세요. 4 강아지사랑 2013/08/15 2,704
285609 이 나이에 좀 쑥스럽지만... 자랑할데가... 34 투빈 2013/08/15 15,956
285608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가장 가깝게 주차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 2013/08/15 818
285607 파닉스하다가 멘붕왔어요: 파닉스 잘 하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2 파닉스 2013/08/15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