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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폰 공장 노동자의 하루

노동자세상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3-08-05 11:53:34

우리나라도 이렇게 일하는데 있겠죠...


6:00 am – 기상. 출근 버스 대기

8:10 am – 인턴이나 미숙련 사원들은 시급에 들어가지 않는 20분간 교육 받음. ‘품질, 규율, 일체’등의 구호를 외치거나 박수를 치는 등의 정신 교육도 포함

8:30 am – 노동 시작. 12시간동안 계속 이어지고 주위 사람과 말을 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음. 중간에 90분간 식사와 화장실을 위한 휴식시간 있음

9:30 am – 아이패드 뒷 커버를 조립하는 할당량을 받음. 오늘 물량이 600개로 1분에 한개를 조립해야 함

10:30 am – 팀장에게 화장실가도 되냐고 물었다가 ‘다른이는 안가는데 너만 골치야!’라는 꾸중과 핀잔을 들음

12:00 pm – 점심시간. 식사비는 1불 내외로 싼편이지만 품질이 열악. 매주 수요일에는 공짜 과일 제공

1:00 pm – 일 다시 시작.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매니저가 욕과 협박을 섞어가며 노동자들을 닥달하는 일은 흔한 일

5:00 pm – 휴식 시간. 공장주변에 수퍼마켓, 우체국, 은행, 미장원, 농구코트 등이 있음. 농구코트가 인기있는 편

8:30 pm – 1주일에 한번씩 허위로 시간 기록을 작성. 외부 기록에는 오버타임이 10~16시간이지만 실제로는 20시간 이상. 대부분 노동자들은 오버타임 급여없이는 살기 어려움

9:00 pm – 저녁 미팅후 셔틀버스를 타고 퇴근. 퇴근길에 야시장에 들려 먹을 것을 삼

10:00 pm – 기숙사로 돌아옴. 기숙사에서 술과 외부 손님은 불허. 수백명이 샤워기를 공유하기 때문에 줄이 김

11:00 pm – 샤워. 찬물이였음

11:30 pm – 전화기로 인터넷을 몇분 보다가 잠에 듬.

 http://www.fastcompany.com/3014988/a-day-in-the-life-of-an-iphone-factory-wor...

IP : 112.148.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11:59 AM (115.140.xxx.99)

    우리나라 70년대 공장노동자. 심지어 밤을 새우는 철야도 했었다고 들었어요ㅠ

  • 2. 전태일 이야기였나
    '13.8.5 12:56 PM (49.184.xxx.240)

    박통때
    동대문 시장 노동자들
    하루 백 원 받으면서
    하루에 14~16시간씩 일했대요.

    다들 눈병 폐병 걸리고.

    근데 병원비 내달라 하면
    경찰이 와서 때려패고
    노조 만들려 하니
    믿었던 나랏님(대통령)이 용공 좌파 세력이라며
    경찰 보내 때려패고.

    그따위 나랏님 그따위 나라에 충성한 국민이 멍청이.

  • 3. qirza
    '13.8.5 1:22 PM (211.228.xxx.185)

    지금도 더 한사람들 한국에 많아요
    최저시급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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