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무서운영화 올라온거요...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3-08-05 10:39:13

정말 정말 기대하고

거기 나온거 다 다운받았거든요? -_-;;;

 

그 중에서 젤 첨 본게 우리나라 공포영화 중 최고였다는 기담.

두번째 본건 많은 분들이 추천한 더 로드..

 

결론은..

참.. 사람의 취향은 이리도 다르구나.. 느꼈답니다 -.-;;

 

둘다 어찌나 지루하던지.. 몇번을 졸면서 겨우 봤어요. ㅜㅜ

샤이닝, 케이브, 사일런트 힐 등 다 받았는데 갈등되네요.. 볼까 말까.. ㅎㅎ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봐야되는데~~~

 

 

IP : 123.111.xxx.1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5 10:53 AM (124.197.xxx.117)

    저도 추천작 보고 갸우뚱했는데
    샤이닝은 장르를 떠나 명작이니 보시고
    위에꺼 중에는 사일런트힐이 무섭다는 평이 많아요

  • 2. ㅇㅇ
    '13.8.5 10:54 AM (119.69.xxx.48)

    인간지네, 이벤트호라이즌 추천~

  • 3. ㅇㅇ
    '13.8.5 10:58 AM (218.238.xxx.159)

    기담은 엄마귀신이 최고..그장면땜에 무섭다는거지 영화 내내 무서운거아님

  • 4. 장화홍련
    '13.8.5 11:03 AM (118.91.xxx.35)

    우리나라 공포영화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장화홍련이에요. 끔찍하고 유혈이 낭자한건 아닌데
    영상미가 매혹적이고 은근히 공포스러웠어요.
    아이덴티티도 상당히 완성도 있었어요. 영화 본지 몇 년 지났는데, 아직도 헷갈리고 있으니.. ㅎㅎ

  • 5. 원글
    '13.8.5 11:16 AM (123.111.xxx.114)

    엄마귀신 엄마귀신 해서 기대했는데.. 저게뭐야? 했답니다. ㅋㅋㅋㅋ
    그냥 사연이 좀 반전이었어요.

    아이덴티티랑 장화홍련은 저도 재밌게 봤어요.
    무엇보다도 어렸을때 본 나이트메어가 제게는 최고의 공포영화네요~

  • 6. ㅠㅠ
    '13.8.5 11:29 AM (211.171.xxx.149)

    저도 똑같이 두작품 다운받아 봤는디 뭥미 했어요
    무서운건 고사하고 지루해 겨우봤네요 ㅠㅠ

  • 7. 저도
    '13.8.5 12:07 PM (128.134.xxx.85)

    그 게시물 보고 더 로드 받아봤는데.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ㅋㅋ

    2003년에 나온 엑스텐션 이라는 영화 있어요.
    그것도 한번 봐보세요 ^^

  • 8. 쓸개코
    '13.8.5 12:39 PM (122.36.xxx.111)

    원글님 드레스 투 킬 함 보세요. 오금이 저리니. 귀신은 안나옵니다.

  • 9. 공포영화도
    '13.8.5 12:55 PM (39.113.xxx.251)

    여러 종류가 있는데,
    원글님의 취향에 맞는 영화가 아니었네요.
    저도 공포영화라면 좀 본 편인데,
    원글님에겐 엑스텐션류의 긴박감도 있으면서 선혈도 낭자한(한 가지 매력이 더 있지만, 스포가 될까봐)
    영화가 맞으실 것 같아요. 엑스텐션, 저도 추천해요.
    그리고 좀 다른 종류이지만 마터스라는 영화도 공포영화매니아라면 볼 만 하답니다.
    저는 마터스본 후부터 공포영화를 자제하기 시작했답니다. 무섭다기보다는 제 영혼이 상처입은 느낌이 드는,
    실제로 저런 집단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세상에 대한 공포가 심해져서...

  • 10. 원글
    '13.8.5 1:16 PM (175.223.xxx.186)

    맞아요.. 긴받감이 없어서 그랬나봐요.ㅋ
    뭔가 쪼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축축 늘너져서...
    위에 추천해주신 영화들 차곡차곡 받아둬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 11. 원글
    '13.8.5 1:19 PM (175.223.xxx.186)

    이벤트호라이즌.. 본것 같은데 잘.기억이 안나네요 ㅋ

  • 12. ...
    '13.8.5 1:50 PM (180.64.xxx.168)

    전 살인소설에 낚였었죠.
    이렇게 무서운 영화 처음이라고들 해서
    친구랑 둘이 각오 단단히 하고 갔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황당했어요.
    생전 무서운영화 안 본 사람들이
    단체로 추천해준 건가 했습니다.

  • 13. 저도
    '13.8.5 2:48 PM (211.207.xxx.178)

    그 때 샤이닝 추천했는데요, 기담 추천하는 분들 이해안갔어요. ㅎㅎ 중간에 자서 보다 만 영화였거든요.
    샤이닝은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명작이예요. 꼭 보세요. 무섭고요, 감독이 숨겨놓은 메타포 해석도 엄청 잼나요. 영화끝나고 리뷰 찾아 보시면 새삼 다가오는 의미에 무릎이 탁!
    성스러운 피-전 이거 추천해요.
    인간지네는 우아하게 무서운, 잘 만든 명작이 아니라 황당할 정도의 엽기고어물이니 안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4. ㅎㅎ
    '13.8.5 3:26 PM (211.246.xxx.159)

    여곡성을 보세요 여자 울음소리땜에 3초만에 꺼버렸다는 분도 있던데

  • 15. 제 생각엔
    '13.8.5 3:48 PM (122.37.xxx.113)

    엑소시스트 무삭제판이 공포영화의 최고봉인 거 같은데 -ㅂ-)
    너무 오래된 영화라 회자가 안 되나용?
    목 돌아가고 막 이런 장면보다도 신부님의 고뇌 같은 게 넘 슬프고 혼란스러웠음 ㅠ_ㅠ
    여자아이도 불쌍하고요. 영화 전체가 음사안~~ 해가지고.
    전 그야말로 딱 '수작'으로 기억은 하면서도요. (심야극장에서 봤음-_-) 다시 보진 못하고 있네요.

  • 16. 옛날꺼지만
    '13.8.5 9:30 PM (124.216.xxx.91)

    캔디맨
    무서웠어요...

  • 17. ...
    '13.8.6 3:24 AM (61.33.xxx.171)

    사일런트 힐은... 무섭다기보단 전 가슴아팠었구요..
    마터스는 정말.. ㅠㅠ 정말 한번 꼭 보세요. 시각 청각이 주는 공포가 아닌 차원이 다른 "소름끼침"을 줍니다. 마터스도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84 반포 근처 4인가족 숙박할 곳 2 소미 2013/08/08 759
284183 쇼핑하고 와서 마음이 무거워요 7 나무 2013/08/08 2,559
284182 대학생들 '박근혜 사퇴' 요구하며 청와대 옆에서 농성 중...... 2 흠... 2013/08/08 912
284181 전 왜 맨날 입을 옷이 없을까요 9 ★★ 2013/08/08 2,756
284180 임성한은 결국 노다지 공주로 드라마 만들려고 다 쫓아냈나요? 19 뭐야 2013/08/08 5,016
284179 김치냉장고 어떤 브랜드 쓰세요? 스탠드형이랑 뚜껑형중 어떤게 더.. 3 김냉 2013/08/08 1,335
284178 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맘이 참 불편해져요. 12 qqq 2013/08/08 3,410
284177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4 세우실 2013/08/08 946
284176 소설, 수필 추천부탁드립니다. 2 독서 2013/08/08 957
284175 새글쓰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2 ㅇㅇ 2013/08/08 618
284174 블루베이펜션 or 해오름 정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제주 숙박 2013/08/08 444
284173 뚜겅없는 커피 들고 버스타는 아줌마 2 용감무식 2013/08/08 1,668
284172 겨울에는 모스크바보다 춥고 여름에는 사하라 사막 10 몬살것다 2013/08/08 2,476
284171 안경테 예쁘게 나오나요? 3 돋보기 2013/08/08 1,115
284170 이더위에도 뜨거운커피 ㅠ 16 하아 2013/08/08 2,832
284169 고3아이들인데 3 교통사고당함.. 2013/08/08 1,518
284168 여섯 개의 길이 막혔다, 남은 길은 ‘광장’뿐 1 샬랄라 2013/08/08 625
284167 부모 리더쉽캠프가 있네요. 봉하에서. 처음가보는거.. 2013/08/08 845
284166 대학생 베이비시터~ 10 같이걷자~ 2013/08/08 2,548
284165 매트리스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3/08/08 1,875
284164 지금 초등3학년 전과 동생에게 물려줄수있나요? 2 솔솔 2013/08/08 706
284163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입 4 량스 2013/08/08 939
284162 김기춘이라면서요...헉 17 기가막혀 2013/08/08 4,252
284161 초딩들 방학 어떻게 보내세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맞는지.... 4 ... 2013/08/08 1,351
284160 서울에서 원룸 임대하시는분들.. 공실 없이 세 잘나가고 있나요?.. 2 서울원룸 2013/08/08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