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핸드폰 없는게 놀랄 일인가요?

학부모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13-08-05 08:12:08
아는 언니와 대화하다 고1 아들녀석 핸드폰 없다니
엄청 놀라 더라구요
중학교때 핸드폰을 해줬는데 학교에 못가지고 가니 핸드폰이 별 필요 없다고 생각 했는지 해지하고 핸드폰 요금을 용돈으루 더 달라고 해서 해지해서 폰이 없어요
그런데 저는 고딩이 핸드폰 없다고 놀라워 할일은 아닌거 같은데 제 생각인가요
저 처럼 고딩 핸드폰 없는 부모님들 계시겠죠
IP : 220.87.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는 사람은
    '13.8.5 8:13 AM (203.236.xxx.251)

    놀랄일이 아닌데 반에서 폰없는애들 세명이내니 놀랄 일이죠^^

  • 2. 우리 애는 반반
    '13.8.5 8:14 AM (119.67.xxx.168)

    고1 남자애는 없고 고2여자애는 알뜰폰이라고 해서 갖고 있던 폴더폰으로 홈플에서 했어요. 한달에 요금이 만원 안나오네요.

  • 3. 고딩
    '13.8.5 8:23 AM (118.43.xxx.95)

    고딩이면 다 핸드폰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보죠.
    저희집 중2 아이는 지금까지 핸드폰 없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수업 시간에 샘이 핸드폰 없는 사람 손들어보라해서 들었더니
    정말이냐며 너나 너희 부모님 참 대단하다며 상으로 과자 주시더시더래요.
    그리고 어떤 샘은 참 불쌍하다고 해서
    우리 애가 "불편하긴 해도 불쌍하지는 않아요."라고 했다네요.

  • 4. 고딩
    '13.8.5 8:38 AM (110.13.xxx.12)

    둘다 없어요.
    큰애가 없이 고등을 마치니 둘째는 당연히 고등 마쳐야 사는 물건인줄 알더라구요.
    없어도 친구관계 너무 좋고요.
    지금 고3인데 반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다 없앴다고 하네요.

  • 5. 향기로운꽃
    '13.8.5 8:46 AM (61.102.xxx.196)

    놀랄 일은 아니죠~~ 그렇게 보는 시선들이 이상한거죠.

  • 6. ,,,
    '13.8.5 8:58 AM (1.241.xxx.250)

    고딩들 생각보다 폰 없는애..폰 그냥 집에 두고다니다가 밤에 잠시 사용하는애.. 가 훨씬 많아요.

    저 82에서 보고 놀란게 아이들이 스마트폰 잘 다룬다고 그런걸 잘 다루는게 굉장히 신기하다는듯 말하는 엄마가 많았던거랑 애들 다 있는데 안사주고 뭐하냐는 식의 댓글들에 놀랐었어요.
    그거보고 82는 오프랑 정말 다르구나 하는걸 또 느꼈었죠.

    오프엔 현실적으로 중딩도 폰 없는애 많아요.
    스마트폰 아닌아이도 많구요.

  • 7. 핸드폰 요금을
    '13.8.5 9:04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용돈으로 받는거 좋은 생각 같아요.
    생활이 규칙적이면 급할때 어디있는지 연락할수도 있을거 같고.
    아이가 폰을 필요로 하지 않는게 기특하네요.

  • 8. 놀랄일인거보다
    '13.8.5 9:08 AM (122.100.xxx.71)

    사달라고 안조르는게 기특하네요.
    중등 아들놈이 본 좀 받았음 좋겠네요.
    저는 조르는통에 못버티고 사준 사람입니다.휴..
    아드님 기특한거예요.

  • 9. 친구 딸이 중학생인데 스마트폰이 없는데
    '13.8.5 9:27 AM (180.65.xxx.29)

    선생님 상담까지 했다던데요 니 자발적인 생각으로 스마트 폰이 없냐
    아니면 부모님 강압이냐 하고

  • 10. ....
    '13.8.5 9:34 AM (121.160.xxx.196)

    초등도 핸폰 사 달라고 졸라서 사 준 제 수준에서는 놀랄 일이네요.

  • 11. 제아들절친~
    '13.8.5 10:04 AM (125.178.xxx.182)

    고딩인데 핸폰없어요..
    전혀 필요없어서 대학가면 산다네요..
    이상하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 12. 유행이죠
    '13.8.5 10:26 AM (222.106.xxx.161)

    걍 유행이예요. 따르고 행동하는
    전화로 사용하기보다는 카톡이나 문자에 열중하죠.
    같은 또래 아이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려면 스마트폰 사용을 해야 좀 더 다른 아이들과 공감할수있고 유행이 쫓아 갈수 있는것뿐입니다.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사주는 이유가 그런 이유인 경우도 많아요.
    아이들 사이에서 울 아이만 소통 못할까봐. 혼자 외톨이일까봐 많이들 사주죠.

  • 13. ....
    '13.8.5 11:50 AM (110.8.xxx.129)

    놀라워요~~
    휴대폰 필요없다는 애가 너무 기특해서..
    아이가 원해도 휴대폰 안사주는 부모도 존경스럽기까지 보여요..
    휴대폰으로 속 썩이던 중2아들 휴대폰이 마침 고장났는데 안 사주기가 참 어렵네요ㅠㅠ
    지금 대치상황인데 너무너무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72 공포 영화 3 갱스브르 2013/10/09 538
305671 가스렌지만 켜면 가슴이 답답ㅠ 11 뎁.. 2013/10/09 2,086
305670 리설주 등장... 6 ........ 2013/10/09 3,624
305669 수시 면접날이 겹치면 혹시 날짜나 시간 조정할 수 있나요? 7 클로버 2013/10/09 1,510
305668 앞니가 약간 부정교합일 때 미스코리아 .. 2013/10/09 515
305667 판도라팔찌 사이즈 문의드려요 4 팔찌 2013/10/09 6,603
305666 요리 쌩초보가 볼만한 블로그 추천좀 해주세요 9 ㅇㅇ 2013/10/09 1,591
305665 아기이름 6 발리 2013/10/09 552
305664 한쪽 어금니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나요? 11 쏠림현상 2013/10/09 4,010
305663 여자이신 분들은 당연히 이해가 되시나요? - 결과보냅니다 2 어제 2013/10/09 755
305662 판교 개인주택과 강남대치동 30평대 아파트 중 택하라면? 15 마모스 2013/10/09 6,725
305661 장아찌만들때 간장을 식혀서 부어주나요? 3 초보 2013/10/09 3,936
305660 이런 제품 어디 파는지 아세요? 2 염색 2013/10/09 943
305659 만들어서 들고 나갈 아이들 간식 추천 기다립니다 2 2013/10/09 794
305658 MB, 4대강 자전거 주행...도로교통법 위반, 형사처벌可 1 440만원짜.. 2013/10/09 1,273
305657 저는 동대문시장 어디를 가야 할까요? 저는 2013/10/09 525
305656 기다렸던 꾹꾹이 15 고양이와 나.. 2013/10/09 3,745
305655 김장 20포기 가격 6 불량주부^^.. 2013/10/09 3,334
305654 카톡 질문 씹는 의미는 뭘까요? 6 카톡 2013/10/09 1,610
305653 해킹조심 .... 2013/10/09 434
305652 옆집이 보살집인데... 1 가을 2013/10/09 1,811
305651 로즈몽 시계 괜찮을까요? 4 로즈마리 2013/10/09 9,168
305650 떡대 연기 잘하네요 6 2013/10/09 1,935
305649 머릿결 좋아지는법.. 급구요 4 부자살림 2013/10/09 2,263
305648 일반 가죽 미들 부츠. 어떤 색상이 가장 활용도가 높을까요? 6 부츠 2013/10/09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