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또래가 나한테 어머님이래요

바보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13-08-05 00:58:02
40대초반이구요
그냥
이나이로 보이는거같아요.
이런말하면그렇지만 소싯적에는 남자가 줄줄따랐었구요. 오늘지나가는데 제또래 여자가 어머님 하며
길을 물어보는거에요 저번주에는 제또래 남자분이
아주머님이라고 하면 길물어보구
솔직히 저보다 어려보이는 사람들한테는 어떠한ㅇ
호칭을 들어도 아무렇지않은데 제또래 사람들한테.
아주머니 어머님듣는건 너무불쾌해요
저는 저보다 아무리 나이많거나 제또래들한테
아주머니 또는 어머님이란 표현안하거든요.
그냥 길물어볼땐 죄송한데요 하고 물어보지
집이 지하철역 근처라 길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요
할아버지한테 아줌마도 들어봤지만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같은 연배끼리 어머님 아주머니
정말 불쾌해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엄청 귀여운척하면서 말해요 ㅉ
제또래드

아줌마

IP : 180.70.xxx.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땅한
    '13.8.5 1:00 AM (175.192.xxx.35)

    호칭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 2. 40대 중반~
    '13.8.5 1:05 AM (116.34.xxx.211)

    전 버스에서 자리 양보를 받아 아주 허걱 했네요~
    젊어 보이는게...우리 사이 에서고...10,20대 눈에는 다 아줌마 인거여요~ㅠㅠ

  • 3. ,,
    '13.8.5 1:07 AM (39.118.xxx.142)

    스스로는 본인 나이를 10살 어리게 생각한다는데
    본인과 또래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원글님보다 10살정도 아래 아니였을까요..
    10살 정도 위고 40대로 보이면 어머니라고 부를 수도 있겠는데..

  • 4. 원글이
    '13.8.5 1:12 AM (180.70.xxx.44)

    그렇게 현살감각없는 사람아니구요
    사람을 많이 다루는 직장에 오래있어서
    사람을 잘보는 편이예요
    애기엄마들 하고 제또래엄마들하고는
    구분할줄알아요

  • 5. ???
    '13.8.5 1:27 AM (175.209.xxx.70)

    지나가다 길물어보는 사람, 물건 파는 사람...
    어차피 한번보면 끝인 사람들이고 나한테 아무 의미 없는 사람들인데, 어머님이라 하든 아주머니라 하든 왜 연연해 하세요? 모든 사람이 정확한 눈과 판단력을 가질수도 없는 노릇이구요..그 사람들이 님 소싯적 남자가 줄줄 따랐던것도 알리 없잖아요. 나랑 관련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안보면 그걸로 된거 아니에요? 도대체 이 바쁜 세상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의미없는 호칭때문에 파르르 하는거 좀 웃겨요

  • 6. //
    '13.8.5 1:28 AM (118.221.xxx.32)

    극존칭이랍시고 언제부턴가 어머님 소리를 많이 하대요
    이쁘고 안이쁘고 상관 없이요

  • 7. 비슷한 또래가
    '13.8.5 2:21 AM (207.219.xxx.156)

    학생이 학생보고 저기여 학생!
    노인이 노인보고 할머니!
    꼬마가 꼬마보고 야 꼬마야!
    다 기분 나쁘고 웃기듯
    아줌마가 아줌마보고 아줌마!
    웃기는 호칭이고 기분 나쁜거 맞아요.
    저 윗 댓글중 관련없는 사람의 호칭에 왜 파르르하세요
    ?라고 묻는 아줌마! 아줌마가 더 파르르 해보여요.
    일부러 원글 속 뒤집어놓으려 작정하고 달려드는 댓글러들 왜이리 많은지.

  • 8. 미쳤나?
    '13.8.5 6:30 AM (110.10.xxx.68)

    욕해주고 마세요(속으로)
    웃긴 여자들이네요
    근데 할아버지들은 아줌마 소리가 입에 붙었더라고요
    기분 나쁜 호칭 부르느니
    그냥 저기요~ 했으면 좋겠어요
    제 지인은 단지 몇 살 어린 사람에게 "어르신" 이란 소리도 들었대요

  • 9. 과잉호칭
    '13.8.5 6:56 A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요즘 병원가면 다들 어머님,아버님으로
    부른다죠 쯧 진짜 거슬리더군요
    누가 호칭정리 해주시면 참 좋겠네요

  • 10. 티라미수
    '13.8.5 7:45 A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같이 어머님 아저씨하며 대답해 주시지...

  • 11. 호칭이랑
    '13.8.5 8:44 A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남자 줄줄. 따르는. 거랑 상관없죠. 사십세 이후면. 아줌마. 라고. 듣는거 보다는. 어머님이. 나을듯싶은데요?저기요. 하기도 애매 하짆아요. 딱보기에도 자기보다. 윗연밴데. 나름예의 차리는거 같은데요?

  • 12. ....
    '13.8.5 11:38 AM (112.155.xxx.72)

    난 아주머니 소린 괜찮은데
    어머님은 싫더라구요.

  • 13. 여기서
    '13.8.5 3:50 PM (117.53.xxx.151)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나오던 댓글대로 해주세요.

    왜 내가 댁의 어머님이에요? 라고 말이에요.

    전 뒤에서 아줌마(하대하듯) 부르면 대답도 안해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17 식탐조절이안되는데 단백질파우더 어떤가요? 5 ab 2013/11/11 2,358
319116 자유적금 이율이 어느 은행이 가장 셀까요 나나30 2013/11/11 603
319115 모토로라레이져랑 센세이션 중에 어느게 나을까요??? 핸드폰질문 2013/11/11 435
319114 아이 학대한 계모랑 친엄마랑 절친이었대요 23 완전충격 2013/11/11 10,324
319113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들은.. 83 궁금이.. 2013/11/11 41,585
319112 뻔한 거짓말 1 갱스브르 2013/11/11 679
319111 자녀진로 간호학과 생각하는어머니들 꼭읽어보세요-현장 폭력왕따 10 꼭읽어보세요.. 2013/11/11 5,820
319110 캣맘님들 좀 봐주세요 4 점세개 아줌.. 2013/11/11 720
319109 코 블랙해드 피부과에서 제거해주나요? 3 기린~ 2013/11/11 3,847
319108 가을,초겨울 울코트색 검정 or 차콜색 어떤색상이 좋을지요? 차콜이나을까.. 2013/11/11 1,141
319107 아버지의 재혼선언.. 57 노란종이 2013/11/11 13,100
319106 헉 삼성 LED TV 60인치 160만원이면 살 수 있네요. 1 직구가 답 2013/11/11 2,247
319105 동치미가 많이 짜게 되었는데.. 5 아휴 2013/11/11 1,630
319104 학대받은 강아지를 위한 서명 부탁드려요. 8 서명부탁 2013/11/11 707
319103 여중생 패딩은 어느거 많이 사시나요? 중딩 2013/11/11 1,319
319102 이정희 '박근혜씨' 논란…”석고대죄” vs ”최대한예의” 18 세우실 2013/11/11 1,500
319101 고양이 키우면 소파 제대로있긴 어렵다고 봐야하겠죠? 4 . 2013/11/11 1,365
319100 카스요 아는 사람들끼리 누구는 댓글 남기고 누구는 안남기는 거... 4 -- 2013/11/11 1,397
319099 아이한테 애정을 쏟다보면 문득 부질없단 생각이 자꾸 들어요.. 18 .. 2013/11/11 3,100
319098 응답하라 1994.. 추억의 되새김질... 5 삼천포 2013/11/11 1,570
319097 방송나왔던 지리산 어느 분을 찾는데요... 4 기가막혀 2013/11/11 2,164
319096 제가 진상 아줌마 된 건가요? 16 안알랴줌 2013/11/11 4,270
319095 갓김치 질문입니다. 2 2013/11/11 877
319094 박정희와 박근혜 대통령이 동시에 ??? 27 이거요?? 2013/11/11 2,016
319093 13평 복층오피스텔 보일러 어떤걸 해야할까요? ... 2013/11/1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