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크니까 여름휴가 가는데 같이 안가겠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올 해 처음 부부만 갔다오려는데
무주쪽으로 가려구요
영동고속도로 타고 동해쪽으로 갈 자신이 없어서
아래로 내려가려는데...
무주에 가면 꼭 가보면 좋은곳
그리고 텐트치고 하루 쉬었다 올수 있는곳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어릴때 살았던 곳인데
... 국민학교시절
막상 가려니까 막막하네요
그리고 읍내에서 먹을만한 식당까지 소개시켜주시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크니까 여름휴가 가는데 같이 안가겠다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올 해 처음 부부만 갔다오려는데
무주쪽으로 가려구요
영동고속도로 타고 동해쪽으로 갈 자신이 없어서
아래로 내려가려는데...
무주에 가면 꼭 가보면 좋은곳
그리고 텐트치고 하루 쉬었다 올수 있는곳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어릴때 살았던 곳인데
... 국민학교시절
막상 가려니까 막막하네요
그리고 읍내에서 먹을만한 식당까지 소개시켜주시면 감사합니다
블로그 위주로 검색해서 알아보세요.그게 정확한 숙박업소나 그런게 잘 나와있을거예요.
저는 어릴때 우리나라 유명한곳은 다 산행을 했고 여행을 가봤거든요.
어릴때 무주구천동 간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을만큼 좋았는데 크고나서 가보니.
너무 관광지는 관광지스럽게 변해있고
무주구천동 물놀이도 펜션이랑 같이 어우러져서 그닥 좋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어릴때야 텐트치고 계곡가에서 물놀이하고 그러고 놀았는데.
지금은 래프팅위주고..어쩄든 애들 놀기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아님 산행쪽으로는 힘드나요?
무주에덕유대라고 캠핑장이 있는것 같던데요
어디나 이름있는 곳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만이 상업화 되어있겠죠?
날도 더운데 산행은 힘들고
그냥 슬렁슬렁 쉬었다 오고싶어요
따로 숙박 찾을것도 없이 자고오고 싶으면 잘수있게 텐트 준비합니다
코스를 바꿔야하나 지금 이시간에 고민하네요
무주도 비가 많이와서 물이 많겠지요?
주무시고 오신다면 캠핑장이 편하실거고
꼭 주무시지 않는다면 굳이 무주구천동에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무주구천동은 물이 너무 차가와서 물놀이 하기에는 조금 춥고
입장료를 내야해서 비추구요
무주는 곳곳이 계곡이라서 차타고 한번 휙 둘러보고 적당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 합니다.
그리고 무주리조트내에 있는 케이블카 타고 설천봉 한번 올라가고
리조트내의 물썰매장, 물놀이장 이용하구요
꼭 숙박을 안해도 이용가능합니다.
식당은 어느 특정한 식당은 가지 않고
메뉴보고 들어가서 먹는데 전라도 인지라
왠만하면 맛있습니다.
아직 실패해본적은 없어요
저희가 여름마다 몇년동안 무주로 휴가를 갔는데 ...
저도 무구 덕유대 캠핑장 좋아서 4박 5일 계속 묵었었지요.
무주 하천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도 꽤 좋습니다. 물 소리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트랙킹 하는(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올수 있고, 자전거도 빌려줘서 자전거 코스로 돌아도 됩니다.
또 무주리조트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설천봉 혹은 그 너머까지도 등산이 가능합니다
운동화 신고도 2시간 산행이 가능하니(설천봉까지는 30분 코스) 충분히 다녀오실수 있고
야생화들이 만발해서 아주 좋습니다. 야트막한 언덕수준이니 5살 딸아이와도 다녀올수 있었어요
내려와서 무주리조트 내에 목욕탕 있어요/ 사람없고, 깨끗하고 물도 좋습니다.
식사로는 금강?어죽 추천하고요, 어죽 안 되면 강 건너편(다리건너) 식당에 도리뱅뱅도 좋습니다
또 적상사도 좋구요.. 와인동굴도 시원하니 좋지만 입장료 받습니다..(별거는 없고 와인 좋아하시면
와이너리 보시는 재미도..)
캠핑장은 전기가 되는 곳도 있고(돗대기 시장) 넓고 좋지만 전기 안되는 곳이 있어요
나무가 깊어 그늘이 많아서 쉬면서 자연을 즐기기에 아주 좋아요..
성수기가 자리가 있을지.. 전국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긴 하니, 잘 찾아보시면 한자리 없겠나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