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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라카이에서 부끄러워서 미치는줄

부끄~ 조회수 : 19,011
작성일 : 2013-08-05 00:19:00
보라카이에서 나올때 통통배를 타는데
몸매가리는 원피스 과감하게 첨으로 나비무늬 큰거 팍팍
있는걸로 입었는데

아...옆에 애기엄마가 똑같은거 입고 앉아있어서

둘은 서로 민망해하는데
사람들은 실실 웃으며 바라보는 상황......

설마 같은 비행기는 ?

같은 비행기였어요....
IP : 180.64.xxx.1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3.8.5 12:22 AM (182.216.xxx.62)

    글을 읽으며 바로 상상되는 상황이라 소리내어 웃었더니 남편이 이상한듯 쳐다봅니다.

  • 2. ㅎㅎ
    '13.8.5 12:24 AM (124.50.xxx.18)

    정말 민망하셨겠어요...

  • 3. 미니
    '13.8.5 12:29 AM (117.111.xxx.23)

    저 목욜 보라카이가요....
    울 남편 저보고 쫌 화려한 원피스 하나 사서 가서 입으라고 자꾸 그러는데....음~그러지 말까봐요...
    원글님~지못미~~~
    근데 넘 웃겨모...미안요ㅋㅋ

  • 4. ..
    '13.8.5 12:35 AM (118.221.xxx.32)

    ㅋㅋ 정말 여자들은 같은옷 보면 민망하죠

  • 5. 부끄~
    '13.8.5 12:43 AM (180.64.xxx.131)

    절대 베스트상품은 사지마세요 ㅠㅠ
    통통배타는데 앞만 보고 왔어요

  • 6. ㅎㅎㅎ
    '13.8.5 1:01 AM (223.62.xxx.126)

    이렇게 웃음 주시네요. ㅋㅋㅋ

  • 7. 부끄~
    '13.8.5 1:04 AM (180.64.xxx.131)

    반전은 애기엄마가 더 속상했을거예요.
    늙은 언니가 떡~하니 같은 옷입고 같은 줄에 앉았으니ㅋㅋ

  • 8.
    '13.8.5 1:19 AM (175.212.xxx.84) - 삭제된댓글

    커플 티도 입고 다니는데요..ㅋㅋㅋ두분 예쁜 사랑 나누세요.ㅋㅋㅋㅋ

  • 9. ㅜㅜ
    '13.8.5 1:32 AM (211.234.xxx.125)

    그래도 같은 무늬 다른 디자인의 옷이면 도 부끄러웠을거예요 ㅜㅜ 아닌가.
    애기엄마도 82하면 이거보고 깜놀하겠네요 ㅎㅎㅎㅎ

  • 10. ......
    '13.8.5 1:35 AM (211.215.xxx.228)

    집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입어야 할까요?

    같은 옷 입을 확률이 제로는 아닐테고.. 내가 당하면 100프로인데ㅠㅠㅠㅠ

  • 11. 그런데
    '13.8.5 5:34 AM (112.153.xxx.137)

    보라카이 좋나요?
    나흘정도 여행을 가려고 하거든요
    8우러말에

  • 12. ㅎㅎ
    '13.8.5 7:29 AM (58.235.xxx.109)

    몇년전 갔던 보라카이가 생각나네요.
    덕분에 원글님 빙의되어 다시 다녀온 기분입니다.
    아...근데 버스며 공항이며 비행기며...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 13. aaabb
    '13.8.5 8:46 AM (121.162.xxx.113)

    ㅎㅎ 당황하셨겠어요 상황이 눈에 그려져서 더~~
    전 수욜날 보라카이가는데!! 날씨 어땠나요? 잘 다녀오셨는지요~

  • 14. 그럼
    '13.8.5 9:1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ㅋㅋㅋ 너무 웃겨요~~~

  • 15. 크크
    '13.8.5 10:48 AM (211.36.xxx.134)

    아 ~ 그림그려지며 너무 웃겨요. 상대가 더 속상해하고 본인은 조금 죄송해 하는것까지 ㅎㅎㅎㅎ

  • 16. 인연
    '13.8.5 11:37 AM (125.212.xxx.21)

    보라카이입니다.
    날씨 꾸물거려 아쉽네요
    어젯밤엔 천둥번개

    좁은곳이라 민망하셨겠어요

  • 17. ^^
    '13.8.5 12:03 PM (182.219.xxx.110)

    작년 겨울에 사무실에서 점심 식사하러 나가면 나랑 똑같은 색상의 자라 패팅을 일주일에 기본으로 3명은 봤어요..

  • 18. ..
    '13.8.5 12:05 PM (211.224.xxx.166)

    인터넷쇼핑몰서 사면 그런 경우가 많은것 같더라고요. 길가다가도 쇼핑몰 들락날락함녀서 본 옷 보면 웃음이

  • 19. 느리게
    '13.8.5 1:11 PM (183.115.xxx.68)

    이번 수요일에 가는데..혹시 어떤 팁같은거라도 있으시면 얘기해주세요...베스트상품사입지말라는것..명심할게요

    애랑 아빠랑스포츠샌들을 현지서 사려는데..괜찮겠죠,

  • 20. ㅜ.ㅜ
    '13.8.5 1:26 PM (118.46.xxx.162)

    저...저도 2주전에 다녀왔는데 베스트 상품이 아닌데도 좀 눈에 튀는 디자인의 롱 드레스 였는데 똑같은 옷 입은 사람 4명이나 그것도 다들 3박 5일 코스이다 보니 비행기-배-디몰 계속 만났다는 ㅋㅋㅋ

    전 다행이 우기 인데 날씨가 좋아서 오는날말 비오고 천둥 치고 아주 좋았어요

    여행사 패키지 맛사지는 비싸고 (120불~150불) 가격 대비 보통이였는데
    로컬 맛사지 중 디몰 건너편 쪽에 새로 생긴 메리하트 스파 가격대비 대만족, 주인도 한국 사람이라
    추천해요 망고주스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2잔씩은 마셨는데 할로위치 망고 빙수? 너무 생각 납니다.
    어제 집앞 롯데 마트 갔더니 망고 한개에 3천원 ㄷㄷ

  • 21. 현지구매
    '13.8.5 1:28 PM (118.46.xxx.162)

    애기랑 아빠 스포츠 샌들 그냥 한국서 사오심이..
    조리는 모르겠으나 브랜드는 한국이 더 싼거 같고 워낙 쪼만한 곳이라 그냥 그래요

  • 22. ㅋ ㅋ
    '13.8.5 1:36 PM (1.236.xxx.69)

    보는눈은 있어가지구...라고 좋게 생각하삼..ㅎㅎ

  • 23. 안겹치는 팁!
    '13.8.5 2:18 PM (112.223.xxx.66)

    대부분 옷 구매하실 때 온라인에서 비키니랑 한국에서 못입어보는 과감한 드레스등을 사면서 "비키니""비치웨어"등으로 검색한 사이트에서 구입하신거 아닐까요? 그나마 일반 온라인샵은 나은데, 오프라인은 더 안전할 것 같구요. 비치웨어나 허니문웨어샵 몇 군데 들어가보시면 대부분 비슷하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입었던 거 이번에 안가져갔는데 똑같이 입은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 24. 저도
    '13.8.5 3:28 PM (203.142.xxx.231)

    제주도바다에서 휠라 수영복 똑같은거 입은 아줌마 보고
    바로 정리했어요.
    전년도에 산 신상이였는데 .. 거금 투자했는데..
    마트에서 떠리로 제고 정리한듯하더군요.

  • 25. 뭐 어때요~
    '13.8.5 6:22 PM (175.249.xxx.113)

    공장에서 만드는 것들 다 그런데.....ㅎㅎㅎ

  • 26. ..
    '13.8.5 6:26 PM (221.140.xxx.171)

    저도 작년에 보라카이 리조트에서 옆에 아가씨인지 새댁인지하고 비키니 수영복 색깔만 달랐죠..

  • 27. 자하리
    '13.8.5 10:27 PM (78.87.xxx.29)

    ㅎㅎ 저도 작년에 여행갔다 똑같은 상황 겪었어요. 여행전에 대형 마트에서 비치백, 그것도 많이 넣는다고 특대사이즈를 샀거든요. 여행지에서 배를 타는데 바로 앞에 앉은 아가씨 중 한명이 저와 똑같은 색깔도 선명한 빨간색 줄무니 가방을 떡! 자리 앉는데 서로 눈이 마주쳤어요. 씨익 웃으며 혹시 땡땡마트? 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고개를 마구 끄덕여 주더라고요. ㅋㅋ

  • 28. 크림치즈
    '13.8.6 12:09 AM (121.188.xxx.144)

    신혼여행때 갔던 곳
    건전지 굉장히 비쌌고
    맥주는 저렴
    한국인가
    외국인가 싶었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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