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 지 얼마 안 된 남자분이 있는데요,
이 분 눈썹이 정말 전형적인 팔자 눈썹이에요.
정말 관상 책에 나오는 딱 그런 팔자 눈썹.
살짝 쳐졌나 싶은 눈썹은 본 적 있어도, 이런게 그린 듯한 팔자 눈썹을 가진 분은 처음 봤거든요.
그런데 볼 때마다 참 착하고 순해보이고 이 분이 웃을 때는 저도 막 기분이 좋아져요.
마냥 착하고 순하기만 한 분은 아니라 외유내강형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신뢰도 가구요.
저는 좀 굴곡이 심한 반달형 눈썹이고, 김민희 눈썹처럼 좀 치켜올라간 눈썹인데,
이 분을 알게 되면서 요즘에는 눈썹을 아래로 내려서 그리게 돼요.
저도 좀 착하고 순수해보일까 싶어서 ㅋㅋ
이런 눈썹 가진 분 본 적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