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은 다들 미용실에서 하시나요?

이런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13-08-04 19:30:42
안그래도 흰머리 늘어 서러운 이맘, 외국생활하면서 슈퍼에서 염색약 사다가 집에서 매번 했어요. 며칠 전 한국나와서 머리 자르러 가니 대뜸 염색은 집에서 했어요? 이러기에 '네' 했더니 '어쩐지 얼룩덜룩하네요.' 말하는 말투가 기분 나쁘더라구요. 머리 잘 관리한 여자가 이쁜 건 저도 알지만 그게 참 염색까지 미용실에서 꼬박꼬박하기에는 돈이...
근데 미용사들은 그런가보다하고 그런 얘기는 안하면 안되나요?? 상술 같긴한데, 갈 때마다 머리 이렇다저렇다 얘기하는데 정말 짜증나요. 머리 자르는 도중에 흰머리 많다 소리는 왜 하는지... 나도 안다고요!! 늙어서 그런걸 어쩌라는 건지. 깔끔하게 잘라주고 암말 안하는 미용실만 골라가는데, 이번 주 휴가길래 다른데 갔더니 여튼 코멘트가 느무 많아요.
IP : 119.71.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m
    '13.8.4 7:36 PM (211.210.xxx.203)

    전 멋내기염색 늘 집에서 해요. 물론 아주 티 잘안나게 해서 미용실가면 염색안하신거죠? 이러더라구요.

    미용실가서하면 편하지만 돈이 너무 아까워요.
    전 집에서 한 6개월에 한번 하나봐요.

  • 2. ㅇㅇ
    '13.8.4 7:36 PM (1.236.xxx.130)

    저는 염색은 미장원 가서 합니다 .
    뿌리 염색은 하기 어렵고 그 부분이 매그럽게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제 지인이 집에서 늘 염색 하는데 머리색이 정말이지 이상하더라구요.

  • 3.
    '13.8.4 7:36 PM (110.15.xxx.254)

    예전에 탈색이 필요한 특이한 색상의 염색을 할땐 미용실에 갔었지만 새치염색 혹은 그냥 무난한 브라운 종류의 염색은 집에서 해도 괜찮죠. 저도 지금 밝은 갈색인데 집에서 했고 겉보기에 미용실에서 한거랑 똑같아요.

  • 4. 저도
    '13.8.4 7:50 PM (110.70.xxx.131)

    집에서 하구요 대학생딸 연갈색머리도 집에서 저혼자 하는데 너무 잘하는데요 염색 미장원에서 하는거 좀 이해안가요

  • 5. 많이
    '13.8.4 7:58 PM (119.194.xxx.239)

    미용실은 많이 오바해서 이야기하죠. 머리가 너무 많이 상해서 영양 안넣으면 클날듯이 이야기하고 염색은 집에서 하면 비웃구요. 또 두피관리 안하면 대머리될듯 협작하는 원장님까지...

    제 친구도 집에서 하는데 이쁘기만 하더군요.

  • 6. 많이
    '13.8.4 7:59 PM (119.194.xxx.239)

    아 또 캇트는 항상 어디서 했길래 이렇게 층을 내놓았냐고 자기들끼리미용사 욕하고 ㅋㅋ 웃길때있어요

  • 7. 저도
    '13.8.4 8:01 PM (115.140.xxx.99)

    미용실가면 꼭 그렇게 꼬투리잡는거 싫더라구요.
    은근 창피주는거같아요.

    요즘은 염색방. 에서 하는데 서비스도 가격도 1만5천원. 맘에 듭니다.

  • 8. ...
    '13.8.4 8:25 PM (112.155.xxx.92)

    그리 꼬아볼 것 있나요. 혼자서도 집에서 이쁘게 염색하면 몰라도 남편한테 좀 해달라 해서 얼룩지지 않게 균일하게 하면 되잖아요. 스스로 머릿속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얘기들 참고하고 걸러들으며 머릿결관리해주면 되죠.

  • 9. 그러게요 ㅋ
    '13.8.4 8:36 PM (175.194.xxx.23)

    단순한 새치염색 아닌이상 미용목적으로 하는 염색은 미용실가서 해야 ㅋㅋ 멋이 나던데요.

  • 10. 담에 또 그러면
    '13.8.4 8:49 PM (116.36.xxx.34)

    여기서 했는데요~ 해버리세요.
    머리 색 그다지 남들이 유심히 안봐요
    유난히 보여지는거에만 신경쓰는 사람들 맘에 까지 들필욘 없잖아요

  • 11. ......
    '13.8.4 9:27 PM (112.168.xxx.231)

    미용재료상에서 오징어먹물 염색약 사서 합니다.
    경제적이기도 하거니와...첫째 염색약 냄새가 훨씬 덜 나서 좋아요.
    미장원에서 염색할때는 눈도 따가워서 눈 감고 있는데...냄새 안 독하니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40 카타르 지상낙원 이네요(펌) 10 ... 2013/10/20 2,110
309939 오늘 영화 그래비티(중력)보고 놀란 일이~ 약스포 5 ... 2013/10/20 2,507
309938 담주주말날씨 어떨까요? 1 일본 2013/10/20 723
309937 판교랑 올림픽공원 옆 파크리오.. 16 내년 이사... 2013/10/20 4,700
309936 고양이도 사람을 졸졸 따라 다니나요? 23 ㅇㅇ 2013/10/20 3,474
309935 옷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피아노콩쿨 2013/10/20 565
309934 3억 아파트 11 해피해피 2013/10/20 4,422
309933 아흔넘은 시엄니 왜 침을 흘릴까요? 9 궁금 2013/10/20 1,931
309932 예쁜 고양이 세마리가 저만 따라 다녀요.^^ 13 리본티망 2013/10/20 1,780
309931 애니 전영소녀 ed- あの日に(조성모 불멸의사랑 표절시비원곡) .. 원령공주 2013/10/20 1,754
309930 스마트폰 통화와문자만 되게할수있나요? 4 폴더폰처럼 2013/10/20 1,250
309929 결혼식을 치르고 돌아보는 82 16 2013/10/20 4,312
309928 연예인들 이 고른 거 임플란트 한 건가요? 15 치열 고르고.. 2013/10/20 11,086
309927 김해근처에 나들이할 곳 좀 추천해주세요 단풍 드라이.. 2013/10/20 1,201
309926 국가직 중앙공무원보다 세무사가 나을까요? 6 푸른 2013/10/20 4,502
309925 가습기 대신 수건 널어두시는 분들 계세요? 10 ;; 2013/10/20 16,499
309924 산 넘어 산.. 3 끙... 2013/10/20 832
309923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데는 성남시장님 영향이 컷군요ㅉㅉ 7 ... 2013/10/20 3,885
309922 혀 위에 좁쌀만하게 돌기없이 매끈한 점같은게 생겼어요 급질 2013/10/20 2,565
309921 주방바닥 깨끗하게 관리 어떻게하세요? 5 아아악 2013/10/20 3,271
309920 아말감떼고 금으로 떼운 어금니(치과질문) 1 치과치료후 2013/10/20 1,189
309919 당면볶음 해서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 2013/10/20 2,800
309918 남자가 더많이 좋아해서 결혼하면 8 가을하늘 2013/10/20 4,188
309917 피부 뒤집어졌을 때 피부과 가면 어떤 치료받나요? 1 왕우울 2013/10/20 10,292
309916 남편이 왕가네 보면서 이렇게 파트너 바꾸면 되겠데요.. 6 z 2013/10/20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