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1달된 새댁입니다.
1월에 만나서 뭐에 씌였는지 6개월만에 결혼을 했지요. ^^;;;;
신랑과는 만나면서 결혼과정, 지금까지 한번도 언성 높인 적도, 싸워본 적도 없어요.
서로 불만이 있으면 사소한 불만일때 가벼운 말로 해결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작은 고민들이 생겼습니다.
저는 초등교사입니다.
남편은 지금 꽃집을 하지요.
그런데 방학이라 같이 꽃가게에 나와있는데
휴가철이고 비수기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어요.ㅠ,.ㅠ
(게다가 저도 서비스업종은 처음이다 보니
싹싹하게 한다해도 왠지 손님 상대가 자신있지는 않아요. 제가 도울방법이 많이 없어요)
위로도 하고, 지금은 비수기니 청소하고, 정보도 찾아보자고 격려하는데
남편은 자존심도 상해하고 속상해서 기가 죽었어요.
82 언니, 동생님들~ 우리 가게가 좀 더 잘되도록 제가 도울 방법없을까요?
꽃집에 도움될 만한 팁, 바라는 것 이런 것 많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