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아이이름 안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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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파트 4층이고 앞베란다는 밑에가 주차장 천장이고
뒷베란다는 1층 현관쪽입니다.

남편이 집안에서 아이이름도 못부르게합니다.
32평 아파트거실에서 **야~ 라고 문 열려 있는 방에 있는 아이를 부르면 난리납니다.

밖에서 다 들릴텐데 애이름 부른다고요...
그리고 앞베란다 문 열린상태에서 거실에서 놀러가는 문제로 보통 이야기 하는 정도의 목소리로 이야기해도 난리납니다.

밖에 다 들려서 도둑 든다고요....

그래서 베란다창문 다 잠그고 이야기하던지 소근소근 귓속말수준으로 이야기하랍니다.

베란다앞 주차장 천장이라 사람도 안다니는데요...

그리고 마루에서 있다가 안방에 들어가 있으려면 거실 창문 다 잠그고 들어가랍니다.
도둑든다고요... 10분을 들어가있던 30분을 들어가 있더라도요...

내 집 안에서 애들 이름을 불러도 안되고 직접 가서 이야기하래고
마트가는거나 집안일을 이야기할때는 거실창문 잠그고 말하던지 귓속말 수준으로 이야기해야하고......
전 그냥 **야~ 엄마 신문좀갖다줄래?라고 집에서 편히 아이 이름 부르고싶어요ㅠ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한여름에도 밤엔 모든 창문 다 꼭꼭 잠그고 자는건 당연하고요,
베란다 창문 블라인더도 1/5이상 열면 10분도 못되어 그이하로 조금만 열고 닫고요...
전 활짝 연 밝은 창문도 보고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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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피해망상이 좀 있으신 거 아닌가요?
그렇담 애들 친구끼리도 이름 못 부르게 하고
학교 선생님한테도 애 이름 부르지 말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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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있네요 어쩜좋나

[ㄷㅇ]

아 그냥 좀 웃을게요

[남편분이]

이상해요 -_-;

[..]

애칭을 만들어 부르세요.
나머지는 해결책이 없어 좀 깝깝하네요 ^^*

[같은반친구는 어쩌나요]

**야 같이 가자~ 못부르고 야 3학년*반 %%번 같이 가자~이래야 되나요..?

[그럼]

남편분 너무너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