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8.4 11:24 AM
(211.253.xxx.235)
휴가가서 남이야 어떻게 하고 다니든 신경안쓰는데요.
님 뭔가 자격지심?
2. 너무
'13.8.4 11:26 AM
(219.251.xxx.5)
예민하네요.
님식구들 쳐다본다는 거...
3. 왜
'13.8.4 11:31 AM
(1.233.xxx.45)
타인이 보면 말건 ,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신경을 쓰시는지...
그냥 님 기분이 그런거 같은데요.
4. 흠
'13.8.4 11:35 AM
(58.122.xxx.85)
뽀얀 건 위도가 높으니 일조량이 적어서 그런 거구요 피부관리에 신경 좀 쓰나보죠
님 보기에 부티나 보여도 님이 더 부유할지 몰라요
보이는 걸로 부와 경제력을 가늠하지 마세요
5. ^^
'13.8.4 11:35 AM
(180.190.xxx.60)
놀러와서 누구 행색이 초라하다고 야릇하게 쳐다보는 경우 없던데;;
그냥 쳐다본걸 오해 하신건 아니신지;; 그리고 백화점 vip라운지를 가보아도 초라하게 입으신 분들 많아요. 그분들은 늘 당당.
원글님이 주눅든 생태여서 더 그렇게 느끼신건 아닌지요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6. ㅇㅇ
'13.8.4 11:41 AM
(223.62.xxx.199)
만약 쳐다봤다면,,,,,
날씬해서 부러워서 봤을지도...
7. ᆢ
'13.8.4 11:43 AM
(218.235.xxx.144)
그렇게 볼리가 있나요?
괜히 스스로 이질적이라고 느끼신것
같아요
남 시선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더군다나 가족 휴가인데요
8. 같은경험
'13.8.4 11:55 AM
(121.166.xxx.18)
-
삭제된댓글
몇년전 압구정 백화점에서 지나다니는 처자들을 우러러 보았지요. 주눅 든거죠. 어깨펴고 나의 행복에 집중하시길..
9. 거기가
'13.8.4 11:56 AM
(222.106.xxx.161)
곤지암 리조트가 돈 많은 사람들이 좀 많아요.
저도 몇주전에 다녀왔는데, 외제차에 루이비통 여행캐리어 들고 온 아줌마들 여럿 봤네요.
회원권이 꽤 비쌉니다. 그리고 회원권 없는 일반인들은 가기 좀 힘들어요. 가격이 좀 쎄죠.
비수기에 싸게 방 돌리고 그런 리조트가 아니예요.
그리고 원글님 표현대로 은근 사람들 수준 쳐다보는 사람 좀 있어요.
저희도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거기 온 사람들 중에 이곳 물(?)이 어떤가 좀 둘러보는 사람들 있던거 기억해요.
모든 사람들이 그런게 아니라 아마도 거기 회원권 갖고 있는 사람들이 물(?) 관리에 신경쓰느라 한번씩 훝어보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원글님은 식당 가격때문에 주눅 드신거 같네요.
저흰 즐겁게 잘 놀다 왔어요. 여행지는 어딜가나 음식값 비싼거야 당연 하잖아요.
식당만 볼게 아니라 주변 산책로나 부대 시설 해놓은거 생각하면 그 정도 지불해야하는게 맞아요.
내가 그렇게 여유있지 않다하면 콘도에서 해먹으면 되는거구요.
저희도 수영장에서 한끼만 사 먹고 다~ 해먹고 다녔네요.
그런곳에서 사먹는건 음식비만 지블하는게 아니예요.
깔끔한 분위기, 편리함등 쾌적한 주변환경 비용도 지불해야하는거죠.
전 곤지암리조트가 참 줗았어요. 돈 있으면 나도 이런 회원권 사서 봄이면 골프치고, 여름에 수영하고, 겨울에 스키타이의 참 좋겠다 싶더군요.
거기가 리조트지만 부대시설은 거의 호텔급이라고 봐야해서 평범한 서민들이 놀러가기엔 경제적인 격차도 느끼고 비싸다 느껴져요.
10. 오해하신거 같아요
'13.8.4 12:02 PM
(222.236.xxx.211)
자격지심에..
이상한 사람도 아닉ᆢ
단란한 가족이 놀러온 모습을 그리 이상한 눈으로 봤을리가요.
다들 자기들 놀기 바쁠텐데요
근데 거기 음식점이 비싸긴 하더라구요
저희도 기00 이랑 그옆에 호프집 갔었고
다음날아침은 로비 카페에서 베이글세트 먹고
돌아오는길에 소머리국밥 먹고 그랬었어요
11. ........
'13.8.4 12:03 PM
(1.244.xxx.167)
저희는 숙박예약하고 간게 아니구요.
그냥 거기 화무슨 숲이라는 곳을 구경하러 들어 갔어요.
일박에 몇십만원씩하는 리조트더군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용인의 수목원 펜션도 가 봤었는데 확실히 거기랑 좀 차이는 나더라구요.
비싼데라서 그런지 좀 애엄마들이 더 세련되 보이고 더 뽀얗게 보이더군요.
그러면서 느낀건 수도권이 빈부차이가 좀 난다 싶더군요.
어쨌든 다른 곳으로 옮기니(식당가를 떠나서) 신경은 덜 쓰이더군요.
12. 그게
'13.8.4 12:08 PM
(175.182.xxx.139)
-
삭제된댓글
없는 사람,혹은 상대적으로 없는 사람의 비애겠죠.
남들은 아무생각 없는데 혼자서 이런저런 해석 하면서
기분이 안좋아지는거요.
돈있는 게 좋은 이유중 하나가 쓸데 없이 이런일로 감정 소모하지 않는 다는 거고요.
원글님 바꿔 생각해보세요.
어디 놀러갔을때 다른 가족들 보면서 없는사람인지 있는 사람인지 평가하시면서
돈도 없는 주제가 여긴 웬일이래?분수에 안맞게..그러시나요?
아니죠?
남들도 마찬가지랍니다,생각은 다 거기서거기예요.
기분 푸세요.
13. 착시현상
'13.8.4 12:28 PM
(121.161.xxx.159)
형편없는 집에 살면서도 수입 유모차 끌고 남자는 수입차 몰고 여자들은 좁은 방구석에 명품 신발 박스 쌓아놓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14. 크림치즈
'13.8.4 12:28 PM
(39.7.xxx.139)
그러게요
비웃어버리세요
행복한사람되세요
15. 자격지심
'13.8.4 12:32 PM
(223.33.xxx.46)
쳐다보니까 쳐다볼수도 있는것이고 쳐다보니까 쳐다보는게 보이는 겁니다. 주변 생각안하고 안하무인 매너없이 막하는게 아니라면 주변 상황보다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는데 집중하는게 정답아닐까요? 우선 본인 마음속에 우리가족은 말라서 초라해보여 행색이 초라해 라는 생각을 갖고있어보여요.
16. 그리고
'13.8.4 12:36 PM
(223.33.xxx.46)
TPP에 맞는 드레스 코드 갖추는건 글로벌 에티켓이랍니다 ^^ 그게 천박한 상업주의 자본주의는 아니에요. 매일 입는건 아니더라도 그런 분위기에 맞춰 입을 옷을 한벌정도만 갖고 있어도 그런 장소에 갈때 옷차람과 행색으로 자격지심을 갖을 필요는 없어지죠. 만약 그런 옷차림 때문에 그런 장소에서 차별의식을 느꼈다면 본인은 그 장소에 안맞는 사람이니 보통의 캐쥬얼한 곳에 가면 되는 거에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롭게 본인 능력껏 다니는 것이니까요.
17. ....
'13.8.4 12:55 PM
(118.33.xxx.226)
차림새때문에 본게 아니라 쭈뼛 쭈뼛한 그 모습때문에 본거일수 있어요.
어디 다녀보면 럭셔리한 사람들 드물어요.
처음 오나 왜 저래 그런 의미일수도.
그런게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18. 리조트에서
'13.8.4 12:58 PM
(223.62.xxx.89)
갖춰야할 복장도 있나봅니다. ㅋㅋ
무릎 튀어나온 츄리닝이나 목 늘어난 셔츠처럼 볼썽 사나운거 아님 본인이 편하게 입는게 리조트 복장 아닌가요?
원글님 아마 그냥 좀 주눅들어서 그런 생각이 드셨을겁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19. 서울이 훨더심함
'13.8.4 1:04 PM
(118.209.xxx.35)
시골에선 가난해도 불편한데
서울에서 가난허면 비참해요.
20. .....
'13.8.4 2:12 PM
(1.244.xxx.167)
저 위에 어느 분.
리조트에 무슨 옷을 갖춰 입고 가는가요? 음악회 콘서트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휴가옷차림으로 거기 온 사람들도 다 그렇던데.......
다만 그 옷차림이 좀 세련됐고 비싸 보이고 사람들 자체도 깔끔하고 부티가 나더란거죠.
저희 식구들은 비쩍 말랐고 옷은 싸구려 아니지만 아주 비싼것도 아니구요.
그냥 풍겨지는 이미지가 조금은 그 사람들에 비하면 빈티나 보였으니 제가 주눅들었던것 같아요.
21. ............
'13.8.4 2:32 PM
(1.244.xxx.167)
거기가님이 제 맘을 정확히 꿰뚫고 계시네요.
저도 돈 많으면 그런데서 회원권 갖고 누리면서 살고 싶단 생각 들었어요.
이런게 자본주의의 편리함이 가져다 주는 행복이면서 없는 사람들에겐 소외감 느낄 수 있는 자본주의의 폐해(?)이기도 한것 같네요.
22. 저도
'13.8.4 4:02 PM
(59.187.xxx.162)
지방서 올라온 서울시민인데 예전엔 어쩌다 서울오면 비슷한 생각했었는데요. 서울 살다보니 아무 느낌이 없어요. 글고 곤지암 한번씩 가는데 그게 여유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엘지 직원이라서 간다는거... 그런생각 마시고 그냥 즐기세요. 내가 낸데~ 하면서
23. 동구리동구리
'13.8.4 7:30 PM
(180.70.xxx.81)
어차피 그사람들도 그자리에서 똑같은 밥 먹는 처지인데요 뭘.,, 비교라는게 끝이 없는 거잖아요.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 가지세요
24. ..
'13.8.4 9:03 PM
(110.70.xxx.70)
비쩍 마르면 빈티나고 하얗고 세련되면 부자다?
빚으로 살고 가난해도 허우대만 멀끔하니 잘 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아요. 오히려 알짜 부자들이 못생기고 수수한 사람 많던데요.
25. ,,,
'13.8.4 10:06 PM
(119.71.xxx.179)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외모에 투자를 많이 하잖아요. 30대면 잘살지 않아도, 찌들어있는경우 드물어요.
26. .............
'13.8.4 11:00 PM
(125.190.xxx.11)
저도 지방에서 올라온 서울시민인데 지방살때 가끔 강남 같은 곳에 놀러가면 왠지 어색하고 지방에서 올라온거 표나면 어쩌나, 살짝 주눅들던거 기억나요.
근데 여기 사니 거의 남들 쳐다보지도 않고 신경도 안써요.
가끔 강남에서 주변 둘러보거나 강남의 백화점 가도 평범한 차림도 많고 그닥 부티나는 사람 많지 않아보여요.
대다수는 평범하죠.
강북이나 경기도에서 놀러온 사람도 많고 여기도 대다수는 평범하거나 서민이지 부자가 그리 많은건 아니다 싶더군요.서울 산다고 다 부자도 아니고요. 오히려 지방보다 빈부격차가 심한 곳이죠.
그땐 그냥 낯설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은 익숙해지니까 특별히 신경이 안쓰이는거고요.
27. 님이
'13.8.5 12:13 AM
(211.202.xxx.240)
상위 몇 퍼센트 우아하고 아름답고 이쁜 사람들 아니면 그건 착각이네요
그런 분들은 과하게 쳐다보긴 함. 너무 예뻐 눈이 가니까.
그러나 그런게 아니라면 자격지심이죠.
대부분 타인에게 아무 관심 없어요.
진상만 안부리면.
28. ㅇㅇ
'13.8.5 1:30 AM
(112.153.xxx.76)
말도 안돼요 저도 거기 자주 이용하지만 한번도 남을 그렇게 본 적도 없거니와 그렇다한들 똑같이 이용하는데 뭔 그런 시선을 보내나요? 그냥 원글님이 느끼신 감정 아닌지요?
29. ^^;;
'13.8.5 7:59 AM
(116.41.xxx.226)
왜 가족을 없어보이게 스스로 다운그레이드 하세요 ~
좋은 책 많이 읽고 자존감 높이는 기회 스스로 많이 만드시면 비교하면서 불행해지는 횟수가 줄어요
이런 생각들이.. 스치듯 잠깐이면 자극되고 좋지만
스트레스 될정도면 문제는 당장 나한테 없는 부 가 아니라 .. 본인 내면에 있는거라고 생각드네요
30. 좀 과민
'13.8.5 8:00 AM
(218.55.xxx.82)
하셨네요. 거기 돈 많아서 오는 사람도 있지만 저희처럼 회사에서 1년에 몇일 추첨해서 빌려줘서야 갈 수 있는 사람도 많아요..저도 월급쟁이 돈없는집이라 백화점 가면 그 화려한 조명밑에서 괜히 주눅들고 초라하기도 한 느낌 드는 사람이지만 곤지암리조트가서 그런건 못느꼈어요. 그 속에 다양한 군상들이 있으니 그리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31. lanti1234
'13.8.5 9:40 AM
(115.145.xxx.184)
평범하고 조촐..하게 하고다니는 부자들도 많아요. 오히려 가난한데 겉은 화려하게 하고다니는 사람들도 많구요. 절대 모르는거에요~ 넘 예민하게 생각하시미 마세요
32. 요즘 애엄마들
'13.8.5 9:40 AM
(121.140.xxx.57)
이 집에서 그냥 계시는 분들인가요. 직장맘이 얼마나 많은데.
전에 평일에 스키장 갔었는데 줄서서 뭘 기다리는 일이 있었는데
엄마들이 죄다 핸드폰 들고 회사에 놓고온 업무 얘기를 하고 있었더랬죠
33. 샤랄라
'13.8.5 10:04 AM
(59.28.xxx.12)
님 마음 알아요
근데 그게 마음의 차이예요
저두 예전에 남편이 월급쟁이일때 괜히 더 비교하고 맘이 위축되고 그랬는데..
차라리 형편이 좋아지니
더 아무렇게나 다녀요
내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다 싶으니 ..
모든건 맘인거 같아여
울 동네 수입차 탄 사람들이 더 편하게 막 입고 다니고
의식하는 사람들이 더 잘 /꾸미고 다니는거 같아요
34. 언제나 느끼지만
'13.8.5 10:05 AM
(208.54.xxx.132)
-
삭제된댓글
열등감은 정말 무서운 거군요그 사람들이 설사 부티나 보인다해도 그걸 뭐 어쩌겠습니까? 부티나 보이는걸..일부러 없어보이게 하고 다닐수도 없잖아요그냥 이세상에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 많다는걸 받아들이세요 내가 제일 잘난 사람일 수는 없잖아요 아니면 사람들이 나보다 잘나선 안되는 세상 사는것도 아니고
35. ㅎㅎㅎ 등감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예요.
'13.8.5 10:11 AM
(114.206.xxx.138)
댓글들에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두어번 더 가시면 아무 느낌 안드십니다.
지극히 당연한 감정입니다.
사람에게 이런 감정이 없다면 그것은 도를 깨우친 사람이죠.
대부분이 안 그런 척 하거나. 혹은 은근히 자랑하려거나
아니면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사람은 누구나 비교를 해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이건 비밀인데 재벌조차도 비교를 하더라구요. (소근~)
제가 모 리조트 상위레벨 빌라동에 처음 갔을 때 느낌이 그랬어요.
죄다 외제차인데 내 차는 준중형이고,
무언가가 도어맨이 문열어주는 순간부터 느낌적 느낌이 싸하다랄까요.
매우 친절한 서비스가 외려 낯설어서, 그래서 다른 이들처럼 세련되게 받을 수 없어서 외려 불편했고
뭐 여러가지 등등이요.
누구 말마따나 무릎나온 츄리닝에 머리는 산발된 거 하나로 묶고,
회사앞 신발가게에서 산 만원짜리 운동화 꺾어신고 들어갔는데
우- 나는 완전 70년대 촌년.
그녀들은 21세기 준 화보촬영 스타일링.
전지적 시점에서 보자면 그녀들이 힐끗 던지는 눈빛이 마치, 너같은 사람이 여기에 어떻게 왔니? 라는 느낌적 느낌이랄까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스캔하는 느낌있잖아요.
하지만 그 뒤 두어번 더 가다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아무느낌 없어지더라구요.
그게 열등감이라던지 그런 것이라기보다 익숙치 않아서 당황을 해서 그랬던 거더라구요.
36. 그냥
'13.8.5 11:57 AM
(223.62.xxx.72)
님이 좀 주눅이 들었던거 같네요.
거기 부자들만 가는 곳 아니에요. 저희 회사에도 직원복지로 회원권 10장 있어요.
다들 고만고만하고 휴가라 돈을 좀 쓰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에요.
아침 먹으러 갔는데 화장하고 한껏 차려입은 젊은 엄마들이 많긴 하더군요.
37. ...
'13.8.5 12:04 PM
(211.107.xxx.61)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의식많이 하고 겉모습으로 사람 평가하고 외모중시하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곤지암 가봤지만 엄청난 고급 리조트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거기 오는 사람들 대게 중산층이상은
되겠죠.원글님 너무 주눅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