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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그냥지나치지 마시고 한예종 및 미대 다니시는

원글 조회수 : 11,086
작성일 : 2013-08-04 07:52:38

분이나 러분의 상식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에 다니고 있어 한예종이란 학교가 탁월한 실기력으로라도 들어가기 힘든 학교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엄마입니다.

서울대보다 들어가는 인원수는 적다는 것, 또한 자체 평가의 필기와 실기 시험, 교수들의 진보성 등등

그런데 큰아이가 몇 년의 공백을 가지고 공부를 아예 손을 놓았던 아이입니다.

당연 수리는 극복이 안되어 있지만 일년만에 성적 면에선 많은 급상승이 있었고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계기는 작은아이 미전 준비로 인해 조형예술과에 다니는 학생을 알게 되었고 큰아이와 같은 비슷한 경로를 밟은 2학년 학생인데 합격을 충분히 예견하고 한예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적는다면 있는 시련 없는 시련 왕따 구타 반에서 의도적 꼴등 (현재 대략 일반계 고등이고 반에서2.3등 합니다. 모의는 국어 영어 2.2 저랑 죽기 살기로 올린 점수입니다. 정말 딱이정도면 죽겠구나 순간까지 했습니다. )

꾸준히 사진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아이 마음에 파란이 옵니다.

천재만 가는 곳, 현재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잠재성을 갖춘 아이를 두루 뽑기에 도전하자!

라고 말하지만 제가 더 잘 압니다. 절대 절대 예술적 감각을 타고난 아이는 아니라는것을

그럼 답은 나왔지만 저 역시 수능외 한번 더 주어지는 기회를 주지 못함 아니 못하게 했다가 나중에 얼만큼

무서운 원망의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는 걸..

1. 한예종 포트폴리오과 실기는  학원것은 철저히 걸러낸다 실기도 그렇다( 그럼 예고생과 테크닉적인 그림. 뭐 예고생은 사고가 없습니까? )제 귀엔 기괴한 걸 요구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2 그냥 준비 시키기엔 뎃생이란 괴물이 존재 한다.(사실 얼마나 고단한 작업인데 공부하기도 빠듯한데..) 샘은 실기력을 거의 안본다....그럼 왜 실기를 그리 심층적으로 일차와 이차에 거쳐 보는가?

3.과외비 시간당 5만원 네시간 기준 한달 80만원(학원, 선생보다 학생의 관점이 훨씬 더 정확하다? 과외가 입학의 정석이다) 방학엔 두 번 하면 대략의 액수를 이학년 한예종학생에게 합당한 금액인가  . 아님 학원인가 했을 때 저.포기란 의사결정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샘과 넘 잘 맞고 많은 에너지 그리고 샘도 대단히 아이를 독려해 며칠간 감정적인 흥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샘은 확고한 믿음이 있다 외치시는데 저의

고정관념 나이 든 이의 소심함인지......여러분이 좀 판단해 주세요 ...

사진을 포기하기엔 너무나도 오래 다녔고 학과도 치열했습니다. 에너지를 이젠 한곳에 집중 시킴에도 모자란 판국에 큰아이가 헛바람 든거 아닌가.

가장 큰 걸림돌이 조형예술과는 기본 뎃생이라도 해야 한다면 그마저 시간을 잡아 먹는 꼴이고 샘은 이것도 거의 안본다고 합니다만 설마 그럴거란 생각 추호도 안합니다.

전 이 부분에서 절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힘든일 어려운 일 있으면 82cook에 늘 묻습니다. 여러분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211.187.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정
    '13.8.4 8:05 AM (211.187.xxx.63)

    명쾌하신 답변이세요 발로 뛰어야 함을 잊었습니다.
    현장을 다녀 보겠습니다. 나서야 할 듯 싶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감사드립니다.

  • 2. 공정
    '13.8.4 8:13 AM (211.187.xxx.63)

    네 순수하십니다. 열정과 능력이 비례한다면 올인하고 싶지만 위험한 상황이지요 .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며 수업료도 조정해주신다고 하시니 저 역시 설레임
    을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 3.
    '13.8.4 8:18 AM (39.118.xxx.210)

    그 샘의 경력과 학력을 써보세요
    그래야 가늠이 될듯요

  • 4. 공정
    '13.8.4 8:22 AM (211.187.xxx.63)

    네. 선생님도 그림을 그린 적이 없으며 혼자 준비 하셨다고 하십니다.
    현재 2학년 작년에 자신의 동기를 입학 시켰다고 하십니다.
    열정과 에너지는 상당하신 분이고 학교에 다니시는 분께 들었습니다.
    이분이 한예종에 들어온 결정적 계기는 포트폴리오로 엄청난 일기장을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공부는 거의 안하시고 글쓰기와 사물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시다는
    단. 학생이라는 점이 전 너무 걸립니다.

  • 5. 님..
    '13.8.4 8:23 AM (27.117.xxx.246)

    미대나와서 나중에 뭐할건지. 사진해서 나중에 뭐할건지 아드님이랑 먼저 얘기하는게 옳은 일인것 같아요.

    한예종 졸업한다고 해서 창창대로 예술가 인생이 열리는게 아니거든요.

  • 6. ㅁㅁ
    '13.8.4 8:27 AM (211.106.xxx.96)

    홍대 앞에나 잘 찾아보시면 한예종 출신 선생이 있는 학원이 있을거예요. 학부 2학년 학생이 하는 제안에 한계도 있을 거니 졸업생이라든지 다른 학교 출신 선생의 조언도 듣고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실기력을 왜 안보겠어요. 다만 기계적으로 습득한 실기력을 가려내기 위한 입시 과정이지요. 기본기는 있는게 좋고 기본기가 스스로 안갖춰져있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입학 후에도 고민 많이 합니다. 뎃생이 되건, 사진이건, 그 무엇이건 입시를 위해 시간을 붓는다 생각하시면 시간 잡아 먹는다 생각하실지 모르겠고, 또 당장 고등학생의 입시를 준비하시는 마음이시니 조급하시겠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향후 본인이 원하는 길을 가기 위한 방향이라 생각하시고 여기에 납득하신다면 시간버린다 생각마시는게 좋겠어요.

  • 7. 이어서..
    '13.8.4 8:29 AM (27.117.xxx.246)

    그리고 꼴랑 대학교 학생이 80만원? 미쳤어요? 차라리 포토폴리오 학원을 보내세요.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드님에게 대단한 예술적 재능이 있고 원글님이 해외유학까지 서포트해 주실 능력 있어야(귀국후 작업실 재료비 개인전비 포함) 미술로 한국에서 성공할까 말까라는거..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 8. 공정
    '13.8.4 8:30 AM (211.187.xxx.63)

    맞습니다. 님...님이 지적하시니게 원론입니다.
    수리를 제외한 과에 여러가지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사진으로 아이를 수렁에서 건졌고 어휘보다
    영상으로 접근하는게 아이를 살리는게 우선인 상황이었습니다. 각종 사고를 다 치고 다녔고 사람만 안죽였습니다. 그래서 남자애 맘 잡아 공부로 턴 한다는게 수리는 절대 안되드라고요 ...다행히 사진의 실기력도
    어부지리로 늘어났고 상업사진과 나름의 진로를 가지게 되지만 그건 본인의 역량이라 생각하며
    이 바닥으로 던져 놓았습니다.
    동생보다 풍부한 사고력과 평탄치 않은 삶
    가끔씩 받아오는 글쓰기 대회에서의 수상등 밖에 내세울게 없습니다.
    미천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욕심이 나나 봅니다.

  • 9. 공정
    '13.8.4 8:37 AM (211.187.xxx.63)

    ㅁㅁ님 해외유학까지 써포트 저의 노후를 담보로 한다면 가능하지만 절대 그러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둘째로 인해 미술이 가지고 있는 국내에서의 향후 문제점도 문제지만 지적하신 저의 조급함에 저는 무게를 실어 멈칫하고 있습니다. 정말 맘 같아선 재수를 시켜서라도 수리해서 평범한 길을 가게 하는 것이 미술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 저의 바람입니다.

  • 10.
    '13.8.4 8:41 AM (211.36.xxx.106)

    실기력이 좋다하여도..햔예종 경우 면접을 보는데..요츰도 그런지 모르겠지만..면접관 물음에도 잘 대답을해야더군요..제아는분은 포폴이 꾀좋아 1차통과후 면접에서.. 왜 이학교에 오려했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답을 잘못했다고하네요.. 설령 그물음이 아닐지라도. 뭔가 이 대학을 가는 의미를 본인 이 알고 있어야겟다는거지요...포폴도 그런의미있게 준비해야되고요..

    홍대도 물 론 합격하면 좋지요..
    윗분도 그렇지만 합격후에가 더 중요해요.
    제 아는또다른 친구도..실기력좋아 상도 많이빋고 입학은 했지만..졸업후 집안도 어려워 미술로 지원은 거의없었고..본인도 그냥 교육대를 갈껄 괜한 고생 이라고..임용준비하더라고요..
    물론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다르겟지만
    보통경우 미대졸업 후에 어떤 유학이나 후원이 없으면 유지하기어렵고 성공하기어려운 쪽이 이쪽아닌가..싶네요...

  • 11. 공정
    '13.8.4 8:45 AM (211.187.xxx.63)

    아....집안에서의 아들 두놈 후원도 한계치가 있는 것이지요 ...
    다시 숙연히 음님 말씀 새겨 좀 미래라는 단어의 핵심을 더더욱 고려하게 됩니다. 역시 82분들의
    의사결정 방법이 공론의 장의 장점을 얄밉게 챙겨갑니다. .저...ㅜㅜ

  • 12. ㅁㅁ
    '13.8.4 8:45 AM (211.106.xxx.96)

    학부 2학년 친구가 어떻게 입시를 치뤘는지는 짐작이 가네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열정적으로 준비한 친구들에 많은 관심을 주기는 합니다.

    그런데 공부는 거의 안하고 글쓰기와 사물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 하셨는데 ㅠㅠ 성적이 좋지는 않더라도 글쓰기와 사물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게끔 남들과는 다른 공부의 방식을 가졌던 것이겠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들으시면 위험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형편이 넉넉하시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예종 친구들 모두가 가정 환경이 넉넉한 것은 아닙니다. 또 대학 나온다고 해서 모두가 작가가 되는 것도 아니고 배우고 갈고 닦은 것으로 작가가 되던지 또 다른 발판을 스스로 찾아나설 것이라고 믿어주시는게 좋을텐데,

    지금은 마치 도박하는 심정처럼(죄송해요) 베팅을 하시려다보니 마음이 산란하신 것 아니신지요. 고등학교 2학년이니 1년 정도 남은 기간에 승부를 내시려고 하시면 짧은 시간에 변수도 많고 그러니 어려우시죠. 입시에 당연히 전략이 필요하시겠지만 미술로 살아가야할 자제분의 인생이 기니 원론적인 것부터 고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안국동에 예종 학생들 위주의 전시를 여는 175 갤러리라고 있어요. 오프닝 날이라던지 틈틈이 챙기셔서 이 학교 친구들은 어떤 작업을 하며 어떤 친구들인지 일상에서 경험의 폭을 넓히시길 바라구요.

  • 13. 공정
    '13.8.4 8:56 AM (211.187.xxx.63)

    ㅁㅁ님 감사합니다.
    미술의 미자도 모르고 뎃생의 뎃자도 모르는 놈 . 도박하는 심정맞습니다. 죄송하단요 ...원래 입시엔 전략과
    전술 당연히 필요 하지만 항상 삶의 원칙은 진리처럼 버티고 있어 언제든 그 값을 치른다고 믿는 사람이기에
    오늘 현장 조사 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아이에게단념과 체념이 차이에 대해 조근조근 이야기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 14. ...
    '13.8.4 9:45 AM (223.33.xxx.4)

    92학번이고 홍대출신입니다. 입시미술 손뗀지 너무 오래되었지만 대충 아는대로는 조언드립니다.

    저 그 시절에도 입시미술학원 한번도 안가보고 대학갔습니다. 실기준비는 했으나 동네 소규모 화실에서 그냥저냥 해도 잘만 깄어요. 그 시절에도 미대 기려면 홍대나 앞구정에 전문실기학원간다고 했지만 저같은 사람이 있었죠.
    합격하고 대학가보니 의외로 저같은 동기가 여럿 있었고 교수님들과 친해지면서 그분들이 얼마나 입시미술 학원풍을 경멸하는지도 알았지요.
    그림 자체를 잘 그리면 됩니다. 뎃생 정확하고 기본기가 있다는것은 학원에서 잘 다듬어져 그 학원 탈대로 기계적으로 그리는것을 꼭 그대로 답습할 필요는 없다는의미죠.
    학원풍을 걸러낸다고 하는데 미대 교수들의 눈은 정확합니다. 학원에서 기계적으로 재품 생산하듯 창의력없는 그림을 떨궈낸다는 뜻이지 조형적인 기본기를 무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예종을 무슨 괴물쯤으로 생각하고 서울대 홍대를 뛰어넘는 어떤곳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관점이 잘못되었어요. 초창기 한예종 교수들 다 어디 출신인데요?
    다만 분야가 조금 달라요. 홍대는 전통적인 미술 기법을 우선 다 배운다음 새집을 지으라고 가르치는 반면 한예종은 처음부터 현대미술에 더 가깝게 시작하라는 쪽이랄까...
    그러나 결국 업어치나메치나...정도랄까..

    근데 홍대는 우선 사진과가 없고 전통적으로 사진이 강한데는중앙대죠.
    사진이 대학 갈때 가장 애매합니다. 그걸 우선 아셔야해요.
    저 아는 사람중에 중대 사진과 나와 방송국 카메라맨 하는 사람도 있고 광고 사진 찍는 사람도 있어요.
    반면 예술시진 찍고 전시회만하는 사람도 있죠.
    대개 사진은 기본 데생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쉽게 접근해요. 멀쩡하게 대학 인문계 나와 사진 배우는 사람도 있고 일반인 나마추어도 넘치죠?
    그들과 다른 전문 전공자의 특수성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그 목표부터 세우는게 좋아요.

    한예종 나와 졸업후 진로를 어찌들 갔는지 실펴보세요. 요즘 현대 미술의 특징이 장르 파괴고 예술로사 사진은 다른 조형미술과 온갖 잡다한 짬뽕을 시도하는 만큼 예술로 사진을 할때 궁극적으로 조형테크닉을 갖춰야하는거예요.
    하지만 상업적으로 접근할때는 다르죠. 상업사진가가 되기위한 덕목은 다를거예요.

    제 충고는 한예종 겨우 학부 2년차에게 목메면 안되구요..
    1. 목표를 세운다. 가장 큰 갈래로 예술이냐 상업이냐를 정하시고
    2. 사진전공이 있는 온갖 대학의 요강을 다 모으세요.
    3. 학과 성적 들고 실기 전문학원 몇군데 방문하셔서 이 성적으로 어디까지 대학갈수 있는지 심층 면담하시고 더 필요한 입시 준비가 있다면 당장 시작히세요.

  • 15. 한예종
    '13.8.4 9:46 AM (14.52.xxx.59)

    수시6회에 안들어가요
    정규대학 갈수있음 선택 안하시는것도 좋구요
    뭐 천재적인 아이들이 가고 그러진 않아요
    환상을 좀 내려놓으시고 재학생의 자기 경험한정에 너무 현혹되지 마세요
    급한마음에 뜬금포 원서 쓰는 분들 많은데 결과는 본인들의 몫입니다 ㅠ

  • 16. ...
    '13.8.4 9:51 AM (14.52.xxx.71)

    한예종 많이 보낸 미대 입시 학원 보내세요.
    학원비도 너무 비싸지는 않습니다.
    아는 아이 한예종 갔는데요. 공부 잘했구요. 미술 소질 있었구요
    유명미대 입시 학원 다녔구요.
    고등 내내 성실하게 지냈고요 무난하게 합격했어요.

  • 17. 공정
    '13.8.4 9:59 AM (211.187.xxx.63)

    92학번 홍대 출신님
    제가 눈물이 다 납니다.
    간절하게 원할때 누군가가 손을 내밀며 아는 바를 정성스레 받을때 그 심정
    복받으실겁니다.
    정말 환상적인 조언이세요 ...
    현대미술접근 업어치나 메치나 ...표현력이 대단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의 운명을 믿습니다.
    자기가 가야 할 길이라면 또한 열정이 있다면 이루어 지겠지만 엄마인 전 무식탱이라
    제 가슴을 칩니다.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정보 정말 감사 드립니다.
    많은것 얻었고
    혹 한예종 입시 학원 몇군데 알 수 있을까요 ?
    인터넷에 올라온 곳 말고...ㅜㅜ
    애쓰시지 마시고요 ...떠오르는한군데라도..

  • 18. 공정
    '13.8.4 10:00 AM (211.187.xxx.63)

    저 나가 보려구요 ...지금 목록 적고 있습니다.

  • 19. ......
    '13.8.4 1:27 PM (112.150.xxx.207)

    한예종이라 해서 괴물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모두 열심히 노력한 학생이 가는 곳이지요.
    입시는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의 올인을 권하지 않습니다.
    저런 방식이라면 한예종 많이 보내는 학원이 바보가 돠는 거지요.
    신사역에 모다고 마술학원 찾아가서서 상담이나 받아보세요.
    전문적인 상담 해주실 껍니다. 경험치가 아마 제일 많은 학원 중하나일 껍니다.
    홍대랑 한예종은 입시방법 많이 달라서 같이 준비 잘 안시킵니다.
    여기저기 다녀보시고 감을 잡으히는게 중요합니다. 미대입시도 흐름이란게 있고 현재는 과거입시와 새로운 입시와의 과도기적인 상황이랍니다. 대학생 선생님 한분만의 경험치만 믿고 따라가기에는 내아이 인생인 너무 소중하니 않으신가요?
    지금이라도 얼른 전화기라도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일요일에 하는 입시반도 많답니다.

  • 20. 어머님
    '13.8.4 8:18 PM (223.33.xxx.212)

    예종만 바라보고 입시하지 말고 공부랑, 타 미대 준비도 함께해야 해요. 예종은 뭔가.. 운이라는게 타 미대 입시보다 더 따라줘야 하더라구요. 그 학생 과외선생님 말고 포트폴리오 학원에 가시구요. 아드님과 미래에 대한 대화도 진지하게 나눠보세요. 방황 끝내고 자리잡았으니 미래에 대한 꿈을 만들어주는게 더 필요한 문제같아요.

  • 21. 그리고..
    '13.8.4 8:25 PM (223.33.xxx.212)

    어머님이 평생 아드님 미래 결정해 주실거 아니잖아요. 그럴 수도 없구요. 어머님이 이리뛰고 저리뛰셔도 정작 그 길을 선택하고, 삶을 살아가는건 오롯이 아드님 몫이에요.

    '진학상담'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건 아드님과의 '진로상담'이에요.

    좋은어머니시네요. 한번 아드님과 함께 미래에 대해 이야기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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