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홉살 정도면 어느정도 예의를 알지 않나요?

ㅁㅁ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3-08-03 23:14:56
정도차이는 있겠지만 5-6살 정도면 모를까 9살이면 주위에 
처음보는 어른들도 있고하면 짜증을 심하게 부리거나 소리지르고 
울거나 하는건 좀 참지 않나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친구 아이를 처음 봤는데
너무 스스럼없이 그러니까 좀 당황스럽더군요...
IP : 123.214.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3 11:19 PM (218.155.xxx.190)

    5-6살도 예의알수 있고 말귀알아들을때부터 가르쳐야죠
    아홉살이면 당연히 어느정도는 알아야 하구요..
    그아이가 이상하네요

  • 2. ...
    '13.8.3 11:21 PM (58.226.xxx.146)

    집에서 안가르치고 그렇게 키우면 그보다 나이 더 들어도 그런 행동 하더라고요.
    집에서 가르치는 아이는 더 어려도 안그러고요.
    유치원생 제 아이 키우면서 애 얼마나 잡아서 저러냐는 말 듣는데,
    혼내거나 애 잡지 않고 가르쳐도 아이가 듣고 잘 따른다는걸
    모르는 부모의 아이들이 주로 버릇없고 창피한줄 모르고 행동해서
    만나고 싶지 않지만 .. 시조카들이라 안볼수도 없어요. 쩝..

  • 3. ..
    '13.8.3 11:22 PM (219.254.xxx.213)

    그런걸 보고도 부모가 아무런 제지를 안하니,
    아이는 또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계속 그러고...

    딱히 환자가 아니고서는,
    아이의 생활태도는 부모가 100%입니다.

  • 4.
    '13.8.3 11:24 PM (58.142.xxx.239)

    그게 엄마가 너무 잡으면 밖에서 그러는 애 있어요.. - -

  • 5. 써니데이즈
    '13.8.3 11:39 PM (121.134.xxx.240)

    집에서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요

  • 6. 잔잔한4월에
    '13.8.3 11:42 PM (112.187.xxx.116)

    영유아기에 욕구불만으로 컸다면
    9세에도 그런경향을 바꾸지 않아요.

    그리고 예의바른태도나 이런것은 성향문제에요.
    태교잘하고 부모들이 애정 충분히 주면
    자기요구에 대한 표현도 자신있게 하는데,

    9세인데도 자기의사표현을 울고 소리지른다는것은
    태교나 영유아기의 양육자의 양육태도불량인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자기가 필요한것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면
    유순하게 크는데 반해,
    그런 욕구에 대해 평상적인 욕구충족이 안되고
    반복적으로 울고 난리쳐야 이루어지는 환경이었다면,
    초교 고학년까지도 그렇게 클수 있어요
    소위 adhd로 보는 상황이 될수 있어요.

    9세까지 그런 성향을 보인다면,
    심리상담을 받고 양육태도개선이나 교육환경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12세가 지나면 걷잡을수 없습니다.

  • 7. ...
    '13.8.4 12:05 AM (121.181.xxx.217)

    부모가 안 엄해서 그런게 아니라 불만이 많게 키워서 그래요..

  • 8. 그런가요?
    '13.8.4 12:15 AM (211.219.xxx.103)

    열살 아이..부모가 잘 받아주며 키우는것 같던데...

    물론 예의도 중요시 하더라구요..

    존대하라고 꼭 가르치시고..

    그런데 여러집 모임 자리에서 폭발하듯 소리지르고 울어서 놀랐어요...

    저희 아이와 자주 오랜 시간 같이 놀곤 했고

    평소엔 그럴거란 느낌 전혀 없는 평범한 아이구요...

    아이들이 상황에 따라 그럴 때도 있긴 한 거 같아요..

    항상 그런 아이가 아니라면...

    저도 아이 키우지만 애들 키우는거 보곤 뭐든 자신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 9. 성격+양육태도
    '13.8.4 12:38 AM (99.226.xxx.107)

    환경에 기인한 것들이 복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걱정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162 상가 임대료. 정말 공돈 나가는 거네요 3 방향 2013/08/05 3,355
282161 갑상선암에 걸려서 갑상선을 다 제거했어요 4 친구가 2013/08/05 3,372
282160 이 더운 여름에 허벅지에 화상 싹 입었네요~~ 4 유봉쓰 2013/08/05 1,301
282159 펌글]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TXT 7 댓통령 2013/08/05 2,401
282158 뭔가 무서운 5 저도한번 2013/08/05 1,732
282157 이비인후과에서 1 이비인후 2013/08/05 796
282156 자궁경부암 백신이 부작용이 그렇게 심한가요?? 4 이잉 2013/08/05 2,619
282155 여기 게시판에오면 1 2013/08/05 1,344
282154 대장내시경을 여지껏 한번도 안해봤네요 3 .. 2013/08/05 1,814
282153 조직검사시 소파시술한다는데 수면마취해도 아픈가요? 2 아플까요 2013/08/05 3,281
282152 갑자기 다리에 부종이 생긴 이유가 뭘까요? 2 부종 2013/08/05 2,830
282151 저도 택시 무서운얘기요 10 저도 2013/08/05 5,077
282150 초란(초밀란) 드시는 분들 계세요????? 2 골다공증 2013/08/05 1,860
282149 미용실에서 오늘 불친절하게 하더라고요 1 궁금 2013/08/05 2,148
282148 죽만드는 기계 14 ... 2013/08/05 6,049
282147 이 여름에 단감 구할 수 있는데는 없겠죠? ^^;;; 3 기체 2013/08/05 901
282146 채칼에 세번이나 다치고 나서.. 4 어우 2013/08/05 1,830
282145 오늘 뉴스보니 방사선 문제가 심각하던데 병원 CT나 X레이는 얼.. 7 ㅇㅇ 2013/08/05 3,281
282144 유심 기변에 대해 알려주세요 4 aa 2013/08/05 959
282143 치킨파우더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5 순살치킨 2013/08/05 1,603
282142 아줌마 혼자서 미국 처음으로 갈때요... 20 새가슴 2013/08/05 3,135
282141 라디오에서 들은 비빔면이야기 49 ㅋㅋ 2013/08/05 18,837
282140 반찬요,이마트몰에 포장된 거랑 시장 반찬가게서 사는거랑 어떤가 .. 6 ... 2013/08/05 3,764
282139 DHL 로 호주에 책을 부쳤는에 수취인부재라고 뜨는데요 3 잠실아짐 2013/08/05 972
282138 믹서기없이 해독쥬스 못만들까요? 3 궁금 2013/08/05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