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안보신분

나비 조회수 : 4,702
작성일 : 2013-08-03 23:12:30

시간되시면 꼭보세요

후회안합니다


제 평생 우리나라영화 봐온것중

베스트 2위입니다

1위는 올드보이였어요
IP : 203.236.xxx.2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 죽겠다는
    '13.8.3 11:14 PM (115.126.xxx.33)

    하하...월욜 가는데

  • 2. 나비
    '13.8.3 11:17 PM (203.236.xxx.249)

    저 낼 또 보러갑니다

    두번정도 봐줘도 될만한 영화입니다

    현실사회 상류계급 특권층에 대한 부조리실체를 볼수있어요

  • 3. 저도 오늘...
    '13.8.3 11:19 PM (222.238.xxx.220)

    보고 왔어요.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웰메이드라고 생각해요.

  • 4. 아이스폴
    '13.8.3 11:20 PM (119.198.xxx.127)

    저는 울나라 영화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한번 더 보고 싶긴 한데 볼지는 모르겠지만요...

    이 영화는 영화관서 꼭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 5.
    '13.8.3 11:21 PM (218.235.xxx.144)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닌데요
    그러나 꼭 보세요

  • 6. 저는
    '13.8.3 11:23 PM (115.139.xxx.23)

    저런 죽이고 난리치고 음산하고 그런 영화 싫네요.
    보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 7. ..
    '13.8.3 11:27 PM (219.254.xxx.213)

    워낙에 홍보도 많았고 관련영상에 거기다 요즘은 스포까지 극성..
    보기도 전에 이미 다 본 기분;;;;

  • 8. 그게참
    '13.8.3 11:29 PM (223.33.xxx.89)

    중간부터 크리스에반스가 멍때리는거 같으면서 맥빠지는거 같더니 끝나고 여운이 기네요. 이런 현실을 어찌 관객이 좋아하는 드라마틱 감동으로 풀겠어...하구요.
    외신의 관객의 지적수준을 존중하는 영화라는 평에 재들이 뭘 받아먹었나 했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 9. 어색한게
    '13.8.3 11:33 PM (115.126.xxx.33)

    보기 싫음 패스하지 굳이 댓글은.ㅋㅋ

  • 10. 곤드레비빔밥
    '13.8.3 11:35 PM (175.210.xxx.82)

    저는 개봉기다리면서 스포 일부러 안보고.. 31일날 보고 왔는데요. 신기하게도 하루 지나고나서 한번 더 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장면장면 떠오르는 생각에 뭔가 더 확인하고프고 그러네요. 희한해요..

  • 11. ...
    '13.8.3 11:36 PM (112.155.xxx.92)

    오 그정도인가 보러갈까 하다가 베스트 1위가 올드보이란 소리에 김이 확 새버렸네요.

  • 12. ...
    '13.8.3 11:41 PM (61.77.xxx.103)

    그 자체가 재미와 눈요기를 준다기보단
    출연진들과 더불어 각자 그 입장에 서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같아요.
    그렇지... 그러게... 상류층 사람들은 공감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저희같은 민초들은 더욱 더 사회구조나 교육에 대해,
    시민들의 단결과 상부상조에 대해 곱씹어 볼 기회를 제공하는 듯...
    저도 주변분들께 꼭 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 13. 봉준호
    '13.8.3 11:44 PM (125.182.xxx.183)

    괴물처럼 거품 낀거 같아 보기 망설여져요

  • 14.
    '13.8.3 11:47 PM (39.7.xxx.219)

    저두 오늘 봤는데요...
    엄청난 스케일에 비해 솔직히 감동도 메세지도 없어 조금 허탈했어요.
    마지막 부분 주인공과 윌포드의 만남은 더 더욱요.
    제작비가 적게 든 작은 영화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 15.
    '13.8.3 11:48 PM (39.7.xxx.219)

    그리고 너무나 잔인하고 부담스러운 도끼 전투 장면은 필요이상 많이 들어가 보고 난 뒤에도 계속 그장면만 떠오르네요.

  • 16. 잔인하지만 좋았어요.
    '13.8.3 11:49 PM (203.247.xxx.20)

    칭찬해 주고 싶은 영화예요.

    근데 잔인하고 넘 무서웠어요.

  • 17. 정말 괜찮던데요
    '13.8.3 11:54 PM (223.62.xxx.33)

    저는 오히려 82에서 극찬받던 김기덕 영화보다 (작년에 피에타 열풍이었죠.. 82에서.. 별로라 했다가 열라까였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훨씬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도 많고 여운도 깊고
    마지막 장면도 나름 희망적이어서
    정말 좋았어요.

    기차를 자본주의로 본다면
    밑바닥 계층은 쓰레기같은 음식을 먹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지만 최상위 계층은 데카당스의 극치를 누리며 살지요.
    그런 와중에 밑바닥 계층의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자본주의를 굴러가게 만드는 부품으로 사용됩니다.
    체제를 전복시키려던 젊은 혈기의 지도자도
    그 체제를 유지하는 최상위 계층으로 편입시켜준다는 달콤한 유혹에 흔들립니다.

    아... 정말 좋았어요.
    기차안 다양한 칸들의 모습도 좋았고
    크리스 에반스 연기잘하더라고요.

    저는 아마 따지자면 중간의 온실칸에서 식물 돌보는 여자쯤? 한국이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저는 그정도 위치일것 같아요. 밑바닥 극악한 환경은 아니지만 최상위 에는 올라갈수도 없고 그 위의 삶은 어떤지 상상도 할수 없는.. 그저 하루하루 평안히 화초를 돌보며 정해진 위치에서 사는..

    P.S. 올해 최고의 명대사로
    Preordained position (order) 를 꼽고 싶어요..

  • 18. 다른 의견
    '13.8.3 11:55 PM (194.166.xxx.91)

    봉준호 거품의 현장을 보실겁니다. 사회부조리 좋아요 근데 너무 힘들어갔음. 아주 가르치려 작정한 듯해서 어설펐음.
    살인의 추억은 나름 재밌었지만 괴물보고 피식했던 사람.

  • 19.
    '13.8.4 12:02 AM (39.7.xxx.139)

    뭔가요
    정해진위치?

  • 20. 아..
    '13.8.4 12:05 AM (39.119.xxx.150)

    전 정말 실망이었어요. 연기도 스토리도 넘 아쉽더라구요. 다 엉성한 느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 21. ㅇㅇ
    '13.8.4 12:29 AM (39.119.xxx.125)

    그런데 영화가 전하려는 메세지가 너무 직접적이고 상징은 너무 일차원적이고 그러지 않았나요?
    처음부터 그게 보이니까 스토리가 그냥 줄줄 다 읽혔어요
    심지어 고아성처럼 이 기차의 윗칸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지겠구나...까지 알겠더라구요.
    이야기중반부터 벌써 결말의 그림이 훤하게 그려지니 솔직히 긴장감이 하나도 없어서 전 좀 지루했어요.
    중간 중간 다른 소설들과 영화들이 겹쳐지거나 떠오르는 장면들도 좀 있었네요.
    그걸 비난하려는 건 아니지만요.
    저는 그냥 쏘쏘...정도.
    봉준호가 매트릭스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나보다... 정도로 이해했어요.
    뭐 저는 그냥 아주아주 평범한 영화관객이니 제가 봉감독이 하려는 이야기를 다 읽지 못하고
    너무 단순화해서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아... 저는 중간에 아이들 수업받는 칸. 거기는 재밌었네요.
    봉준호식 유머라는 느낌이 들어서 거기만 제일 인상적이었네요 ^^

  • 22. 별점준다면
    '13.8.4 12:41 AM (223.62.xxx.57)

    4.5
    볼거리 액션 골고루 갖춘 영화네요.
    교훈도 나름 있구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무서워서 벌벌떨면서도 액션이 좋은데
    마스크 쓰거 도끼들었을때 오~~~~~

  • 23. 쓸개코
    '13.8.4 1:55 AM (122.36.xxx.111)

    저도 오늘 보고왔는데 좋았어요.
    미국영화처럼 어른영웅이 혼자 사는 결말이 아니라서 더.

  • 24. 11
    '13.8.4 2:20 AM (114.30.xxx.107)

    잔인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도끼씬 싸움씬들 보는데 참 씁쓸하면서 슬펐어요 우리네현실이 저것보다 더 잔인하고 차갑진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요ㅜ 많이 맘이 무거웠답니다 너무 몰입해서 봐나봐요;;

  • 25. 비추천
    '13.8.4 7:24 AM (1.227.xxx.152)

    메세지는 좀있지만 괴물이후 또 실망한 영화!!!

  • 26. 그 정도는 아닌데
    '13.8.4 8:06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솔직히 너무 일차원적이고 뻔하더만.
    그래도 한번쯤 볼 만은 한듯

  • 27.
    '13.8.4 10:05 AM (1.238.xxx.63)

    재미있었어요
    괴물 살인 설국입니다
    우와 하는 소리가 절로나더이다
    반지 헤리도 지루했는데 메트릭스이후 장면 장면 지루하지 않았어요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이런영화 만들 감독이 있다는겟이
    좋습니다

    김기덕 감독님은 개인적으로 종아는하는데 영화는 그닥 나쁜남자?
    인가 본 이후 잔상이 좋잔아서 이후 그분영화는 안보게 되네요

    그리고 설국 잔인하다는 부분은
    그냥 스쳐가요 기억에 남지 않아요 잔인한 것 보면 오래 남는데
    설국은 다른부분 기억하느라 그리
    생각나지 않네요 열차의 긴 줄과
    배경이 생각나고 그외 장면도
    암튼 내가 왜 이러고 있나해요

  • 28. 추천
    '13.8.4 12:27 PM (59.4.xxx.131)

    한번쯤 봄직한 영화예요.
    전 또 한번 볼려구요.

  • 29. ㅎㅎㅎㅎ
    '13.8.4 3:04 PM (59.15.xxx.184)

    이 영화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군요

    보통 그런 영화는 봐도 후회 없었고 봉준호라서 궁금하기도 했는데

    원글님의 베스트 1위가 올드보이라니 전 안 볼랍니다

  • 30.
    '13.8.8 12:31 AM (110.70.xxx.139)

    진짜 올드보이는 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222 마사지샵 추천부탁드려요..광고는 사절입니다. 나나 2013/09/12 710
296221 서화숙 3분 칼럼 시작해요 ~ 3 국민tv 2013/09/12 860
296220 세련되고 고급스런 스카프....어디서 살까요? 5 ... 2013/09/12 3,397
296219 천안함 프로젝트' 온라인·IPTV 열었다 3 호박덩쿨 2013/09/12 864
296218 떡실신녀 우꼬살자 2013/09/12 1,485
296217 그릇에 음식 얼룩 어떻게 지워야할까요.. 7 15년차주부.. 2013/09/12 1,166
296216 자격증, 어떤 걸 할지 막막해요. 5 힘들다 2013/09/12 2,871
296215 ‘세계유산 등재’ 일부 지자체들 반대 세우실 2013/09/12 1,019
296214 허무하고 우울하고.. 4 .. 2013/09/12 1,567
296213 아침에 gs쇼핑 거위털이불 2 이불 2013/09/12 1,878
296212 [주군의태양] 어제 보신분 질문좀.. 3 중원공실 2013/09/12 1,689
296211 연수생 상간녀는 악녀, 검찰총장 상간녀는 피해자. 16 .. 2013/09/12 4,361
296210 중학교 입학을 압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1 도움 2013/09/12 863
296209 텃세부리거나 왕따주도하는 사람들의 심리 7 --; 2013/09/12 3,831
296208 도봉구의 마지막 순서! 토론한마당!! 현장시장실 2013/09/12 727
296207 중딩이 많이사가는 커플틴트 아시나요? 1 키스 2013/09/12 2,053
296206 비잔정 ... 2013/09/12 8,108
296205 배도라지청을 만들었는데 써요 2 방법 2013/09/12 1,614
296204 개콘에서 "댄수다" 잼있지 않나요? 17 ,, 2013/09/12 2,651
296203 미스코리아 이은희씨요 23 .... 2013/09/12 31,166
296202 더블웨어란 파운데이션이 유명 7 다망 2013/09/12 2,948
296201 플룻 악기 바꿔주는거요. 여쭐께요~ 4 플룻 2013/09/12 1,466
296200 대체 휴일제.... 어린이날 포함된다네요 유후 2013/09/12 2,226
296199 투윅스를 띠엄띠엄 봐서 그러는데요 4 dd 2013/09/12 1,335
296198 한글에서 세로로 글쓰기 1 컴맹 2013/09/12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