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95년도쯤?
아님 96년 그쯤 나온 영화이고
유고내전에 관한 거였어요.
서너가지 내용이 옴니버스로 묶인 영화였고
제목이 비포더 XX였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소년소녀가 서로 사랑하는데 한 쪽은 세르비아, 한쪽은 보스니아 사람이라 여자쪽 형제들의 보복을 피해 도망을 가는데 결국은 여자가 죽나 그랬던 것같아요.
그땐 유고슬라비아의 복잡한 내막을 잘 모르고 그저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의 독립을 막으려고 한다고만 생각했었구요.
지금 그 영화가 다시 보고싶네요.
아직도 옛날 유고슬라비아의 얽히고 얽힌 역사는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워요.
더불어 유럽역사하면 나오는 합스부르크 왕조는 더 복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