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꽁하다 뒤늦게 터트리는 아이를 어떻게 이끌까요?
1. gma...
'13.8.3 9:52 PM (183.100.xxx.240)참다가 제어가 안됬나봐요.
초5면 불안정하고 그렇지 않나요.
첫째라 기대치가 너무 큰거 같아요.
엄마도 빡돌고 그런데 아이도 그렇죠.
동생에게 빰때리는건 역지사지로 느껴보라고 어떨것 같냐고
아무리 화나도 그런건 하지 말자고 약속을 하세요.
습관화 됬다면 같이 규칙을 만들어보세요.2. 아무리
'13.8.3 10:00 PM (39.7.xxx.23)아무리 그래도 동생 뺨을 때리다니요
울 큰애도 동생이랑 티격태격하지만 뺨은 안 때려요
아이에게 화가 난것은 화가 난거고 왜 뺨을 때리는 것인지 대화를 좀 하셔야 할꺼 같아요3. ..
'13.8.3 10:09 PM (183.39.xxx.37) - 삭제된댓글뭣보다 초등생이 어찌 뺨을 때리나요 놀랍네요.
처라리 발로 엉덩이를 한 대 차고나 머리를 쥐어 박거나 하지.4. ㅇ님....
'13.8.3 10:17 PM (125.185.xxx.175)네 그럴 수도 있겠어요.
큰애가 22개월일때 동생이 태어나 5살까지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언니는 늘 희생해야 했구요, 기다려야 했어요.
남편은 늘 바빠서 도움이 안 되었어요.
지금 12살이니 많이 세월이 지나긴 했지만 동생이 감기만 걸려도 제가 예민했었어요.
저한테 잘못이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이이니, 제가 더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다행히 동생이 올해는 정말 체력이 좋아져서, 정말 다행이예요.5. .....
'13.8.3 10:51 PM (203.248.xxx.70)꽁하다 뒤늦게 터트리는게 아니라
저런 식의 반응은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뺨을 때리고 죽이고 싶다고 말하는건 그만큼 마음속에 동생에 대한 미움과 공격성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는 거 아닌가요?
그 근본 원인을 찾아서 풀어보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은데
엄마는 아이의 겉모습만 보고 빡돌아 혼내고
그럴때마다 아이는 겉으로만 엄마와 동생에게 사과하면서 분노를 더 쌓아두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 같네요6. 아이가
'13.8.4 7:53 AM (125.136.xxx.108) - 삭제된댓글못됐네요. 폭력적인 성향이 있고.
남의 핑계를 대는 비겁한 성향도 있고.
동생있는 첫째라고 다 안그래요.
엄마 보는데서도 동생 뺨을 때리는데. 엄마 안보는 데서는 장난아니겠어요.
둘째가 앞으로도 내내 첫째때문에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