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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집에서 꼭 자야하나요???

비가와 조회수 : 10,798
작성일 : 2013-08-03 21:08:54
친정근처에 볼일이 생기면
애들데리고 친정에 있다가와요.
같은 지역인 시부모집에도 가서 인사하지요.
더운데 불편하실까봐 왠만하면 식사시간피해서 찾아뵙고요.
(식사시간피해서 오는것엔 별말없고요..
사실 시댁에 머무르면 일시키거나 드러내놓고 눈치주거나 -_-힘들게 하진않으십니다-_-;.미묘한 눈치야 계속 느끼죠..아무래도 며늘이니까-_-)
그런데 친정에서 자는만큼 시댁서도 자고가라고 성화십니다.
안사드리고 애들도 놀다가기도 하는데
꼭 반반자고가라고 억지?부리는데 이해가안가네요.
손주랑 같이자고싶다하셔서 애들은 시댁서자고
저는 친정서잤는데..엄마따로 애들따로 말이안되고..
에미가 애들 아침도 챙겨주라면서 저까지 자라고하시네요.
출가외인소리 듣기싫은데 출가외인소리 운운하시며..
그 연세 분들은 다그런가요 ?제가 결례인건가요?
IP : 211.36.xxx.129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3.8.3 9:10 PM (211.36.xxx.193)

    진짜 싫겠어요

  • 2. 겨울
    '13.8.3 9:10 PM (112.185.xxx.109)

    자고나야 당신들이 편해서 그런거대요,,우린,,명절날 아이학교도 못가게 하대요 하루쯤 안감 어떠냐 함서

  • 3. ...
    '13.8.3 9:14 PM (116.123.xxx.241)

    아무리 펄펄 뛰어도 집에 가봐야한다고 하고 오면 되요

  • 4. 친정에선
    '13.8.3 9:14 PM (14.52.xxx.59)

    자고 시댁에서 안 자는것도 그렇고
    애들하고 따로 자는건 더 이상한대요??
    님 남편이 그렇게 처가에서 안 자려고 하면 그것도 좀 그럴것 같지 않으세요??

  • 5. 원글
    '13.8.3 9:21 PM (211.36.xxx.129)

    신랑없음 이상하게 시댁서 자기가 불편해요 ㅠㅠ

  • 6. 에그
    '13.8.3 9:22 PM (183.109.xxx.239)

    아예 안자는거면 모를까 손주만 따로 자게하는건 뭐예요. 원글님 좀 센스가 없으신거같아요. 단호히 이야기하거나 걍 한번쯤은 시댁서 자는게 낫죠

  • 7.
    '13.8.3 9:27 PM (1.228.xxx.48)

    딸만 둘이지만 님이 이해가 안가요
    이제 시댁도 친정과 같은 동급으로 보셔야
    하지않을까요?
    시부모입장에서는 당연 서운할꺼예요
    그리고 서로 부딪치고 해야 정도 들죠
    시부모님도 똑같은 부모죠
    남편도 친정부모를 그리 생각해주면 좋은것처럼
    님도 너무 막장 시부모만 아니라면 선긎지말고
    다가가도록 노력해야한다고생각해요

  • 8. 반반은 아니라도
    '13.8.3 9:27 PM (118.221.xxx.32)

    식사때 피해서 가는것도 좀 그래요
    식사때 가서 맛있는거 사드려도 좋고 한끼쯤 해드리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친정서도 안자면 몰라도 친정에선 자면서 시가에선 절대 못잔다고 하는것도 좀 불편하게 들려요
    결혼하면 서로 불편한것도 좀 참으며 살아가는거죠

  • 9. 정 없어 보여요
    '13.8.3 9:29 PM (119.67.xxx.168)

    식사시간 피하고 시댁에서 자지도 않고.... 친정만 부모인가요?

  • 10. ㆍㆍ
    '13.8.3 9:30 PM (211.58.xxx.130)

    싫으면 우회적으로 말씀하세요
    어렵다고 싫은걸하지마시고ㆍㆍ

  • 11. an
    '13.8.3 9:31 PM (121.154.xxx.194)

    제 동생이 쓴 건 아니겠지요? 제 동생이 시댁에 애와 제부만 시댁에 보내고 친정에 옵니다. 명절에도 애와 남편만 보내고 친정에 와요.
    이마저도 요즘엔 안오구요. 올케 언니 보기 민망해 죽겠습니다
    친정도 싫고 시댁도 싫고 그냥 내 집에서만 자고 싶다면 그나마 이해된다 해도 님 행동은 과합니다
    님 남편이 아이와 부인만 처가에 보내고 자기 집 가서 잔가면 콜!!! 하겠어요?

  • 12. ...
    '13.8.3 9:31 PM (121.181.xxx.217)

    시댁에 있는 곳으로 안갔으면 몰라도 시댁에서 못잘 일은 또 뭔가요...저는 시댁에 일부러 식사시간 맞춰서 장봐서 가서 밥해먹고 오는데요.다같이 밥먹는 그런것도 있잖아요..인사가 나중에 밥한번 먹자..라고 하기도 하구요..식사시간 피해서 간다는건 밥도 같이먹기싫고 설거지도 하기싫다쯤으로 비춰지네요.

  • 13. ㅇㅇ
    '13.8.3 9:31 PM (117.111.xxx.50)

    님 참 정 없어요. 님같은 올케 들어오면 참 싫겠어요. 시댁이 사람 잡아먹는 괴물인가요?

  • 14. 남편과 같이가 아니라면
    '13.8.3 9:37 PM (122.36.xxx.73)

    그냥 친정서 자는것도 괜찮죠.남편은 아내없이 처가에서 자려고 할까요? 아닐걸요.사람들이 참..여자가 시부모님께 해야하는건 스스로들 먼저 강요들 해요..

  • 15.
    '13.8.3 9:38 PM (211.36.xxx.192)

    시댁자기싫으면 친정에서도 자지말아야죠
    애들은 시댁에 재우고 님은 친정가는건 너무이상하네요
    님남편이 처가에 님하고애들놔두고 혼자 시댁가서자면좋으세요? 님네 애들이 커서 고대로 배워요
    시댁식구가 벌레도 아니고..

  • 16. 꽃돼지
    '13.8.3 9:38 PM (114.199.xxx.165)

    으이고 우리 며느리가 아니라서 참다행!

  • 17. 양파깍이
    '13.8.3 9:50 PM (211.202.xxx.54)

    저희 집 새언니란 여자랑 같은분이 또 있구먼요

  • 18.
    '13.8.3 9:54 PM (223.62.xxx.42)

    도대체 친정근처에 볼일이 그리 많습니까
    전업이신것 같은데 남편이랑 주말에 가서
    일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세요

    님은 친정에가고 아이들은 시어른들이 어찌 감당하실까요 아에 친정에 하룻밤자곤 시댁에 갔다가 본집으로 돌아오세요

  • 19. 행복한 집
    '13.8.3 9:57 PM (125.184.xxx.28)

    친정에서 자지말고 꼭 집에가서 주무세요.
    친정에서 하룻밤자면 시댁에서도 하룻밤주무시구요.

  • 20. .....
    '13.8.3 9:59 PM (113.131.xxx.24)

    ^^

    혹시 아들 키우고 계세요?

    그럼 나중에 꼭! 님 같은 며느리 얻으세요~ ^^

  • 21. 원글
    '13.8.3 10:07 PM (211.36.xxx.129)

    전업도 아니고. 내 휴가때 시간나서 가는거죠.
    신랑은 휴가못내서 애들만데리고. 남폄없이 가는거죠.
    간혹 남편이 혼자 애들데리고 시댁가도 친정서
    왜 우리집에서는 안자냐 그런말안하는데..
    유독 시댁에서 강요하니 이해가안되네요
    인사를 안하는것도 아니고..단지 하룻밤안잔다고..
    반반씩 자라는건 쫌..

  • 22. ㅇㅇ
    '13.8.3 10:07 PM (175.119.xxx.168)

    남편 동반 안하면 친정에서 자는게 낫죠
    친정 시댁 같은 지역이면 남편 혼자여도 친정집에서 자나요? 어이없네요

  • 23.
    '13.8.3 10:08 PM (119.194.xxx.157)

    남자들은 처가에서 안자도 욕안먹지요

    전 남편없이 혼자서는 자기 싫다는 원글님마음 이해가 되네요
    다만 친정에서든 시댁에서든 오래있지말고 남편이 있는 집으로 가세요 남편혼자두고 친정에 가있는것 좋아보이지않아요

  • 24. 웃겨
    '13.8.3 10:13 PM (175.119.xxx.168)

    처가랑 시댁 같은 지역이라고
    남편 혼자 처가 가서 자면
    장인 장모랑 같이 자는 아들 생각에
    시어머니 마음 참 편하시겠어요 ㅡㅡ

  • 25.
    '13.8.3 10:13 PM (121.147.xxx.74)

    자는건 차치하고라도
    손님도아니면서 식사시간 피해간다니
    참 할말이없네요
    결혼은 머더러 하셨어요 그냥혼자사시지ᆞᆢ

  • 26. 잉?
    '13.8.3 10:14 PM (119.70.xxx.182)

    제가 예전에 반대의 입장 글을 올렸더니 몇십개 리플들이 다들 그럴 수 있다 그랬거든요.

    무슨 얘기냐면...
    결혼 한 지 이십 몇년이 지나도록 처가에서 한 번도 안 잔 사위 얘기였어요.
    그 때 대부분의 리플들이 꼭 자야만 하나...그럴 수 있지...그랬어요.

    그 때 내가 좀 편협한가 보다 느끼고, 이해해보자 생각했어요.

    사위가 그럴 수 있다면, 며느리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 27.
    '13.8.3 10:17 PM (211.234.xxx.12)

    남편없이 내휴가써서 가는거면
    이해되는데요.
    나도 그건 싫거든요. 남편없을때는 다른사람이셔서..
    그런내용 진작에 쓰시지

  • 28.
    '13.8.3 10:19 PM (211.234.xxx.12)

    원글님이 글을 불충분하게 쓰셨네요

  • 29. 음...
    '13.8.3 10:40 PM (183.102.xxx.134)

    저희집은 이런 경우 남편과 동행이면 시댁서 자고 아니라면 친정서 자요. 시어른들도 저혼자 시댁에 있음 힘들다고 애 데리고 얼른 친정가라고 하시거든요. 시아버님은 자고 가라시지만 어머님이 얼른 가라고. 친정식구들 기다린다고 쫒아내듯 보내세요. 대신 남편같이가면 친정엔 인사만하고 시댁에서 자구요. 효도는 셀프.. 저희 시어머님이 저한테 늘 강조하시는 바입니다. 시댁가믄 친정안부 물으시면서 친정식구도 때때로 틈날때마다 꼭 챙기라고 하셔요. 제가 안 챙기면 남자들은 백날 말해도 잘 모른다구요. 그리고 며느리한테 출가외인이라 하시는 것도 전 참;;; 반반이야 그렇다쳐도 그 말씀은 안하시는 게 더 나을뻔 하셨네요. 저라도 저리 말씀하심 왠지 울컥할 것 같아요. ㅠ

  • 30. 흠..
    '13.8.3 10:51 PM (27.117.xxx.246)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이 원글님 집에서 자는거불편하다고 애들만 놓고 자기집에서 자고온다고 하면 섭섭하지 않으시겠어요? 저는 생각만해도 속상하네요ㅠㅠ

  • 31. ㅡㅡㅡ
    '13.8.3 10:52 PM (220.125.xxx.215)

    남편도 없고하니 친정이 편해 친정서 잔다는게
    뭔 그리 큰 문제인가요?
    시부모님이 아이들 데리고 자고 싶어하시니 아이들만
    재울수도 있는거구요
    그냥 좀 편하게 살년 안되나요
    시댁이란 곳이 언제까지 여자들한테 신경쓰이고,억지로 뭘
    해야하고, 뭐뭐인척하고 그런곳이어야 하나요?ㅠㅠㅠ

  • 32. ㅡㅡㅡ
    '13.8.3 10:53 PM (220.125.xxx.215)

    살년 오타 살면

  • 33. 참나
    '13.8.3 11:08 PM (223.62.xxx.73)

    사위가 부인없이 처가에서 자는거 싫다면 다들 이해할거면서
    며느리보고는 남편없이 시댁에서 자는건 싫다는데 왜 뭐라는지

  • 34. 행복한 집
    '13.8.3 11:13 PM (125.184.xxx.28)

    님 뭐할라고 물어보셨어요?
    편한대로 하실꺼였잖아요!

  • 35. 에휴
    '13.8.3 11:20 PM (39.118.xxx.23)

    댓글 보면 초등학생인 제 딸이 결혼할 때가 되도
    고부갈등은 나아지질 않을거 같다는..
    남편 없이 친정가도 시댁눈치보며 시댁에서
    자야하신다는 분들 나중에 며느리한테도 그러길
    바라겠죠?

  • 36. ..
    '13.8.3 11:20 PM (175.119.xxx.168)

    친정 시댁 같은 지역이라서 남편 없을때도 시댁 성화에 자고와야했던 며느리 여기도 있습니다
    아들없으면 인격이 변하시는 시어머니라 막말도 많이 듣고 지금은 남편없으면 시댁서 안잡니다
    시어머니랑 시누랑 그걸로 욕하시나본데 그냥 귀막고 삽니다 ㅋ ㅋ

  • 37. ...
    '13.8.3 11:33 PM (175.201.xxx.184)

    시부모집이 어때서요? 그럼 친정댁이라고는 안하지 않나요? 시집은 시댁이라고 꼭 높여야 하나요?대충 의미만 알아들으심 되지...별걸다...그냥 핵심만 보시지 않고선....쓰다보니 그렇게 쓴거겠죠..

  • 38. ..
    '13.8.3 11:46 PM (175.119.xxx.168)

    처가집이든 장인어른댁이든 같이 쓰는 울 남편은 바보?
    달을 보랬더니 손가락만 쳐다보지말구요
    지엽적인거 소모전 하지말고 주제 파악해서 댓글 달아줍시다
    아들없는데 며느리가 안자고 간다고 섭섭해는 할수있으나 강요는 하지 맙시다
    시집 식구들은 며느리가 하기 싫은거 억지로 시키면 쾌감 느끼나봐요
    아들이 혼자 처가집에서 자고 오기 싫은건 이해하실꺼면서 너무 하십니다들

  • 39. ...
    '13.8.3 11:52 PM (115.139.xxx.124)

    이분이 귀찮은 애들 시댁 떼어놓고 혼자 친정가 즐기려했던 것도 아니고 시가에서 애들 보고싶다 노래를 부르시니 보내드린건데 그것도 이분이 오롯이 욕먹어야하나요?
    글고 남자들이야 처가가서 잔다고 누가 밥을 하라 하나 애 건사를 하라 하나 좀 낯설고 불편한거만 감수하면 그만이지만 여자들이 그렇습니까?
    처가에서 사위한테 해주는만큼만 시가에서 며느리한테 해주면 이런 고민 늘어놓을 분이 90프로는 줄듯

  • 40. 현명한여자
    '13.8.4 12:29 AM (59.20.xxx.132)

    네~ 님은 나중에 며느리 보면
    절대 자고가라 하지 마세요.
    올거면 눈치껏 식사시간 피해서 잠깐 왔다가라 하세요.
    님이 갑입니다.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근데 왜 결혼하셨는지.. 궁금해요.

  • 41. ᆞᆞ
    '13.8.4 12:52 AM (175.119.xxx.168)

    현명한 여자가 아니고 무식한 시어머니 아니셔요?
    결혼은 왜 했냐고 따지는건 왜죠?
    시부모 비위나 맞출려고 결혼한 안현명한 여자 씨나 시부모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나하면서 비굴하게 눈치보며 그렇게 쭉 사세요~~

  • 42. 우유좋아
    '13.8.4 12:58 AM (119.64.xxx.95)

    시집식구 입장들만 댓글달았나.... 분위기 너무 일방적입니다.
    신경쓰이고 눈치보이고 며느리의 노동력을 응당 착취해도 될것으로 아는게 대부분의 시댁 분위기 아니던가요.
    의지되는 방패막이 남편없이 머물기엔 맘 안편한게 사실인 곳인데,
    맘편하고 정겨운 친정집을 지척에 두고 굳이 시집에서 자고와야한다는건 시집식구들 입장에서나 반가운소리겠죠.

  • 43. ㅇㅇㅇㅇ
    '13.8.4 1:00 AM (121.188.xxx.90)

    시댁에서 어쩌다 하루자는게 최악의 스트레스는 아니잖아요.

    사위가, 나는 처가집에서 자기 싫다
    며느리가, 나는 시댁에서 자기 싫다
    이런건 좀 아닌것 같네요.

    저기 위에, 이십 몇 년동안 처가집에서 한 번도 안 잔 사위가 있다는건 정말 충격적이네요...
    처가에 가면 장인어른 장모님이 잡아먹는것도 아닌데... 그럴 수도 있지 할만한 문제는 아닌듯..

    매일 같이 시부모님과 장기간 서로 붙어있다거나 그런게 아닌이상은 어쩌다 한 번 그 정도 불편함은 참을 수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시부모님이 많이 서운하신가보네요.

  • 44. ..헐.
    '13.8.4 2:47 AM (115.139.xxx.124)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 나중에 며느리보면 굳이 불편하다는 사람 와서 자고 가라고 몽니부리진 않을거 같은데요?
    우리 시가 문화가 여자한테 아무래도 족쇄고 굴레일텐데 편한 친정 가겠다는 사람 굳이 시짜 권력 휘두르며 불러들여봐야 불회나 일으키고 갈등이나 빚고 결국 그 감정의 골 다 내 아들 피곤함으로 가지 않겠어요?
    전 그보다는 차라리 며느리에게도 시가가 사위의 처가 못지않게 대접받는 공간이 되도록 문화평등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네요. 시가의 왜곡된 기득권 따윈 내려놓고.
    백번 오너라 오너라 불러들이며 스트레스 주느니 시가를 마음편히 올수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노력부터 하겠네요. 그래도 제가 어른이니.
    그렇게 저부터 문화를 바꿔 며느리 맘이 편해지면 오지 말래도 며느리 오히려 더 자주 들르지 않을까요?정상적인 보통의 아이라면.

  • 45. ..
    '13.8.4 9:41 AM (175.114.xxx.42)

    고민거리도 아니고 답 다 정해놓고 이런 글 뭐하러 쓰셨나요?
    시부모님이 뭐라고 하시던 무시하고 편한대로만 하실 거잖아요?
    불편한 데 그 집에서 왜 자요 그쵸? 친정 부모님 집이 지척에 있는데.
    저희 부모님이면 애들 떼놓고 그렇게 오면 저를 쫓아내시겠고
    남편은 마음에 상처를 입겠지만 뭐, 집집마다 사정이야 다 다른거니까요.

    행복하세요. -_ -

  • 46. 이런
    '13.8.4 10:11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며느리 싫다.

  • 47. 제가 봐도
    '13.8.4 10:58 AM (14.32.xxx.84)

    친정에선 자고 시댁에서 안 자는것도 그렇고
    애들하고 따로 자는건 더 이상한대요??
    2222222222222222

    시부모보다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 48. 드림키퍼
    '13.8.4 12:23 PM (220.87.xxx.9)

    시댁에 식사시간 피해서 가는게 예의 라고 생각하시는거예요? 리얼리?

  • 49. 심하다
    '13.8.4 1:22 PM (49.1.xxx.62)

    시댁을 남취급하네요..남의집이나 식사때 피해서 가는거죠
    원글님은 해도해도 너무한듯해요,친정부모님도 아무말 안하는게 참....이래서 가정교육이죠
    결혼이라는게 싫어도 해야할 도리가 있는데,,원글님은 씨받으러 결혼하셨어요

  • 50. ㅡㅡ
    '13.8.4 1:27 PM (115.143.xxx.72)

    불편해서 안자는 마음 충분하게 이해되요.
    그런데 밥때를 피해서간다는건 쫌..
    거리가 얼마나 떨어진 지방인지는 모르지만 어쩌다 가서 밥한끼도 같이 안먹고 휭하니 가버리는 며느리에게 섭섭함을 가지실거 같네요.

    맘을 좀 넓게 쓰시지 힘들게하는 시부모도 아니라면서요.

  • 51. ddd
    '13.8.4 1:47 PM (118.37.xxx.212)

    진짜 자기중심적이네요. 저도 며느리지만 참....그러하네요.

  • 52.
    '13.8.4 2:14 PM (211.196.xxx.20)

    원글님 좀 요령이 없으신 것 같아요
    여기 글쓰는 것도 걍 툭 써서 욕먹고 계시잖아요...

    저도 남편 없이는 시댁에서 자기 싫어요.

    그냥 시댁한테 인사를 드리지 말고 왔다간거 모르게 친정만 갔다오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시부모님 섭섭할 일이 없잖아요
    남편 휴가 받거나 주말에 또 시댁 가면 되고.

    친정 온김에 인사만 하고 가요.
    이렇게 되니까 시어른들 섭섭해서 자꾸 자고 가라고 그러는 거지요.

    친정을 가려면 친정을 가고
    시댁을 가려면 시댁을 가세요.

    시어른들 입장에서 보면 감질나게 애들 얼굴이나 보여 주고,
    자기중심적으로 친정만 가는 정없는 며느리로 보여요.

    걍 온다 간다 말을 마세요~

  • 53. ...
    '13.8.4 2:20 PM (59.15.xxx.184)

    원글님은 아직까진 며느리보다 딸이 더 편하신가봐요 그거 뭐라 안 해요

    하지만 아이들에겐 친가와 외가 양쪽 모두 똑같은 햇수를 가진 가족이예요

    아직 아이들이 품안의 자식이라지만 친가와 외가의 정을 님의 편리함으로 가르는 건 좀 그렇죠..



    시댁 입장에선 시댁을 어려워하는 며느리는 그러냐~~ 하는 거 같은데

    손주만큼은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는 거 같아요


    그에 대해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 라고 하면 할 말 없습니다만

    아이들이 양가 다니는 것도 고작 십여년이예요. 좀 크면 가족여행도 안 따라가구요

    정 원글님이 불편하시면 아이들만 보내세요

    그러는 집 많아요

  • 54. 00
    '13.8.4 2:43 PM (222.236.xxx.75)

    진심 딸만 있는 게 다행이다.... 이런 며느리 얻으면..... 소름 돋는다... 진심....

  • 55. ...
    '13.8.4 3:11 PM (31.19.xxx.156) - 삭제된댓글

    그냥 알리지를 마시고 잠깐 들르지도 마세요.
    인사라도 하려고 잠깐 방문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친정에만 있다가 가세요.
    뭘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드시나요.

  • 56. ..
    '13.8.4 3:45 PM (121.163.xxx.245)

    정말 되도록이면 부정적인 댓글 안달고 싶은데..
    여자든 남자든 시댁이든 처가이든 그 집에 가서 식사하고 자는게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자주 있는 일도 아닌데..힘들게 하는 시댁이나 처가도 아닌바에야..자기중심적인 인간이라지만 참..시부모집에서 꼭 자야하냐니..할말이 없네

  • 57. ㅇㅇㅇㅇ
    '13.8.4 4:00 PM (211.199.xxx.20)

    내가 시어머니라도 좀 속상할것 같아요.
    제 생각은 휴가가 3일이라면 2일은 시댁에서 1일은 친정에서 자겠어요.
    불편하다고 시댁에서 자지 않으려는 태도 유아틱해요.
    애들 따로 잘 수도 있겠으나 어른이 식사를 감당 못할 정도라면 같이 시댁에 자는 것이 맞지않나요?
    곧 며느리맞는 상황 오겠지만 이런 며누리 볼까 걱정이 좀 되네요.

  • 58. 어여여
    '13.8.4 4:03 PM (211.199.xxx.20)

    친정에서만 자게하는 친정 부모님도 웬만한 분들임.
    타일러서 시댁에서 서운하게 생각할 터이니 가라고 종용해야죠.

  • 59. .................
    '13.8.4 4:21 PM (182.208.xxx.100)

    식사 시간 피해서 가시는건,,윈글님,,편하자고 하는거 아닌가요?

    시어머니 생각 하셔서 그리 하시나요?

    며느리,엄청 싫을거 같네요

    겉으로 말도 못하고,,얼마나 속상 하실까요

    일단,내아들이,못나서 그렇다고 생각 해야죠,,어쩌겠어요,,

  • 60. 쇠똥철학
    '13.8.4 5:01 PM (180.71.xxx.166)

    저 결혼한지 30년이지만 시댁에서 자기 싫어서 안자요
    시부모님이 싫어서도 아니고..사이는 좋은편이예요
    시댁과 차로 15분거리에 사는데 잠은 꼭 우리집에와서 자요
    애들은 놀다가 잠들면 그냥 할머니댁에서 자게 냅둬요
    울 어머님도 너도 여그서 자고 니새끼들 깨면 아침밥줘라..하셔서
    저는 잠자리 바뀌면 잠도 못자고 며칠 고생해서 싫다..
    애들은 아침 잘 안먹으니 안주셔도된다..했더니 담부턴 암말씀 안하세요
    그렇지만 대부분..제가 아침일찍 들어가서 어르신들 진지랑 애들밥 챙겨줍니다.
    이제 애들이 커서 지들이 알아서 가고 자고오기도하고 그냥 오기도해요
    자고올땐 우리애들이 별스런요리(스파게티나..카레등등)해서 할마버지할머니랑 즐거운시간 보내고 그래요
    저야..시댁이니까 불편한데 애들은 즈이할머니댁이라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대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다 자기편한대로 사는거지..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는 좀 그래요
    반면 친정에가서는 자고 옵니다.
    그냥 편해요..친정은...
    지금은 엄마가 돌아가셔서..안자고 그냥 옵니다.
    저는 누가 뭐래도..그냥 살래요

  • 61. 시어머니
    '13.8.4 5:29 PM (124.5.xxx.140)

    나는 내 집 말고 다른데 가선 잠 못잔다 하셔서 집 말고는 안주무시구요.
    어머니 저두 그래요. 집 말곤 잠이 잘 안와요. 서로 인정하고
    40넘어선 잠은 각자의 집에서 잡니다.
    아이들 크면 아무래도 엄마 말을 더 따르죠.
    친정엄마 조카들 다 키우고 하셨어도 결국 외가 할머니 더 따르는것 같아요.
    엄마가 더 친근한 쪽으로 기울어지는것 같아요.
    잠 자기 싫다면 억지로 못하게도 할 필요없어요. 이미 맘이 없는거잖아요.
    억지로 해서 되는건 아닐겁니다.

  • 62. 저도
    '13.8.4 5:36 PM (182.212.xxx.153)

    남편없인 시댁에서 안잡니다.
    안잘거면 인사도 안갑니다.
    아무리 같은 지역이라도 친정온거지 시댁온거 아니니까요.
    근처오면 꼭 어른에게 인사가야하나요?
    몰라야 더 좋은 일도 있는거죠.

  • 63. 여나75
    '13.8.4 6:42 PM (223.64.xxx.245)

    음...리플들 좀 이상하네요.
    다들 시댁친정 반반 자는거 공평하게 생각하시나본데, 횟수가 같다고 공평한게아니죠.
    아무리 일 안시키고 편하게 대해줘도 시댁은 시댁...
    아들이 출가외인인 시대이니 아들들은 포기하시길...

  • 64. 원글님이 욕먹는 이유
    '13.8.4 7:04 PM (59.26.xxx.155)

    아마 식사시간까지 피해서 간다는 말에 적어도 시댁이든 친정이든 식사정도는 싫든 좋든 먼저 챙기는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 대한 도리라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저 역시 시댁 친정 5분거리인데 식사시간 피해서 가지는 않거든요.
    또한 친정에서만 자지 않고요.
    오히려 식사시간 맞춰서 집에서든 근처든 맛있는 음식 사드리거나 해드리지 않나요?

    원글님은 아예 시댁에서 한번도 안잤다면 다들 섭섭해 하지 않을까요?
    내생각이 아니라 상대편 입장에서도 생각하는 마음도 가지셔야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도 따로 떼놓고 재울정도면 많이 어리지는 않고 유치원생 정도는 될 정도면
    많이 섭섭해 하실것 같은데...

    너무 나 편한것만 하는것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같은 5분거리에 친정 시댁 둔 아줌씨...)

  • 65.
    '13.8.4 7:09 PM (175.223.xxx.29)

    나도 며느리지만 님같은 여자 이해가 안가요. 말하는 싸가지하며. 시부모집이 뭡니까? 못배워먹은 티가 나네요.

  • 66. 항상행복
    '13.8.4 7:16 PM (125.142.xxx.43)

    휴가때 그것도 남편이 없이 시댁서 자야한다면 과연 좋아할 사람이 있을지.. 꼭 그때여야합니까? 나중에 남편있을때 가시면돼죠 그리고 꼭 똑같이 자야하나요? 친정이 편합니까 시댁이 편합니까.? 어이없는 아들가진 사람들 댓글들..
    이런 며느리가 싫다는 둥 에구..
    여기서 제일 잘못한건 원글님이죠
    대체 친정간다는 말을 시댁에 왜 하시나요? 슬쩍 다녀오세요

  • 67.
    '13.8.4 8:28 PM (116.36.xxx.34)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시부모님 입장에서도 며느리 손주들 와서 자면 어수선하고 힘들어요. 그래도 가족이라 생각하고 더 정붙이고 싶어그러는데. 함께 살지도 않으면서...
    님. 별로인 인간인거같아요

  • 68. 이해 안감
    '13.8.4 8:58 PM (220.75.xxx.167)

    시댁자기싫으면 친정에서도 자지말아야죠
    애들은 시댁에 재우고 님은 친정가는건 너무이상하네요
    님남편이 처가에 님하고애들놔두고 혼자 시댁가서자면좋으세요? 님네 애들이 커서 고대로 배워요
    시댁식구가 벌레도 아니고.. 22222222222222222

  • 69. ^^
    '13.8.4 9:37 PM (125.177.xxx.133)

    저는 시가 근처에서 10년 살고 지금도 차로 30분 이내 거리라 자고 올일은 없지만 시가에서 자기 힘든 마음은 충분히 이해해요. 더구나 마음 편하고 몸 편한 친정을 지척에 두고 남편도 없이 시가에서 자는건 쉽지 않겠죠.
    하지만 식사 시간을 피해서 시가에 가신다는 건 정말 잠깐 있다가 오신다는 말이잖아요. 점심시간 지나서 들어가고 저녁 시간 전에 나오신다는 것이니까요. 같은 동네에서 자주 보는 게 아닌 이상 시가 어른들도 손주들 더 보고 싶어하지 않으실까요?
    제 생각에는 점심 시간 지나서 시가로 가셔서 몇 시간 놀다가 저녁 먹고 나오시면 뭐라고 안 하실것 같은데요. 그 외 시간은 친정에서 보내시고 잠도 친정에서 편히 주무시고요. 아침에 늦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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