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받은 팔찌 넘 예쁘네요~
그것도 아무날도 아닌데말이죠~^^
아 근데 이 팔찌가 금팔찌,보석팔찌보다 훨~씬 예쁜것있죠.
이게 뭔 팔찌냐~라고 말씀드릴것같으면...ㅋㅋ
압화(프레스 플라워)팔찌래요.
저 이런거 처음 봤거든요.
말린꽃들이 완전 색색깔로 각각 여러종류가 팔찌를 완전 한바퀴 돌리면서 줄속에 들어가있어요~@@
저...
아무래도 이 여름이 끝나면 문화센터 프레스플라워반 찾아 수강신청 할꺼같아요^^;
이거 원래 이렇게 예쁜건가요~~~ㅎㅎ
참~!!이 팔찌가 아무리봐도 줄이 주석(?)같은데...이건 그냥
끼고 막 자고 물묻히고 막 느래도 변하진않는거겠죠~??
1. ..
'13.8.3 9:08 PM (112.185.xxx.109)광고하심 아니되요
2. 원글맘
'13.8.3 9:23 PM (125.177.xxx.76)..님~???
무슨광고요~??
내참..언제부터 82가 뭐만 좋다 예쁘다하면 다 광고라고 하기 시작했나요~==;;
제가 선물받은 팔찌를 사진찍어 올리기를했나요~
아님 파는곳을 말씀드리길 했나요~~
..님도 잘 모르시면서 함부로 아는척 말씀하지마세요.
이 팔찌는 파는곳이없구요,
아는 친구가 손수 꽃을 말려서 친구인 제생각하면서 제게 선물로 주려고 만든 이세상에 하나밖엔 없는 팔찌네요...
제가 지난2월에 수술을해서 지금 6개월째 바깥외출을 못하고있으니 제게 기운내라는 의미에서요~
하루종일 좋았던 기분이 윗님때문에 급 불쾌해지고ㅈ나빠졌어요..ㅠㅠㅠㅠ
진짜 모른면서 아는척,
자기느낌이 그러면 완전 맞는척,
아우~~~이런분들 넘 예의없고 진짜 싫어요...3. 꽃은 예뻐요
'13.8.3 9:27 PM (110.47.xxx.200)압화로 만든 것들이 무척 예쁘더라구요. 이걸 손수 만들 수도 있군요. 문화센터에서 배울 수도
있나봐요. 꽃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팔찌 저도 가지고 싶네요. 원글님 기운내시길~4. 저도
'13.8.3 9:27 PM (183.109.xxx.239)처음보는 팔찌인데요 ? 어케 생겼을까 상상만 ^^까칠한댓글은 패스하세요.
5. 원글맘
'13.8.3 9:37 PM (125.177.xxx.76)진짜 오늘 날씨도 넘덥고 제 처지가 스스로도 불쌍해서 기운이 없었거든요.근데 생각지도못했던 예쁜팔찌를 베프에게서 선물받아서 기분이 급급 좋아졌어요^^
신랑한텐 쫌 미안하지만,신랑이 사준 비싼 팔찌들보다 이게 더 예쁘고 매력이있어 보이더라구요~
친구는 산으로 공원으로 예쁜꽃들만 보면 구해서(잡초같이 아주 작은꽃들이에요)말려서 이렇게 만든거래요.
으앙~감동~ㅠㅠ
정말 웬만해선 예쁘다..이런말 액세서리에 잘 안쓰는데 이건 예뻐도 넘 예뻐서 저도 빨리 회복되면 이런거 만드는거 배워보고싶더라구요~6. ..
'13.8.3 9:45 PM (114.202.xxx.6) - 삭제된댓글처음듣는데신기하네요
진짜예쁠것같아요!!^^
무조건광고라고하는댓글들너무무례하고무식해보여요7. ㅎㅎ
'13.8.3 9:46 PM (114.205.xxx.114)맨 윗분은 아직
척~ 보면 광고인지 아닌지 한눈에 구별 가능한 82 고수는 못 되시는 듯 ㅋ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어떤 모양인지.8. 싸이트
'13.8.3 9:53 PM (39.7.xxx.133)라도알면구경하고싶네요
여름에는확실히화려한게이뻐요9. 원글맘
'13.8.3 10:12 PM (125.177.xxx.76)근데 제가 또 감동먹은게 뭐냐면요~
왜 자기가 재주가있어서 뭔가를 만들수있다하더라도,
넘 예쁘거나 정성이 넘 들어갔거나하면 선물로 남을 주긴 쬐금 아까울수도있잖아요...
아마 저같으면 친구에게라도 선물로 이 예쁜걸줄까 말까 이럴꺼같아요^^;;;근데 이 친구는 그 옛날에도 십자수로 벽시계를 만들어서 선물해줬었어요.
본인은 정작 맨 팔뚝이더만요..ㅠㅠ
이런 친구있음에 감사하며 담주엔 저도 쿠키라도 구어서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해주려해요..
글쿠~
저도 검색해서 압화로 만든작품들을 이것저것 봤는데요,
이렇게 예쁜팔찌는 없더라구요~ㅋㅋ10. ..
'13.8.3 10:29 PM (58.233.xxx.181) - 삭제된댓글친구분이 손재주도 좋고 마음씨가 고우세요~
이런 벗을 두신것도 원글님 복인듯.
얼른 몸 회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프레스플라워에 급관심이...11. 어머
'13.8.3 10:49 PM (27.117.xxx.246)너무 마음이 사랑스러운 친구분을 두셨네요. 행복하시겠어요^^
12. 크림치즈
'13.8.3 11:36 PM (39.7.xxx.139)우와 부럽다
저도
저런친구 되야겠네요13. ...
'13.8.4 3:53 AM (125.177.xxx.151)나도 82고수가 아닌가보다.댓글들 문체마저 다 똑같아뵌다.아이피는 분명 다른데.신기한 일이다.
14. 원글맘
'13.8.4 8:04 AM (125.177.xxx.76)네~
윗님도 82고수가 아닌거 맞네요~;;;
진짜 신기하다고 느끼는건 바로 저...
대체 꼭 어느글이건간에 광고라고 댓글다는분들의 눈은 어떻게 생겼는지 이 아침에도 궁금하고 또 궁금하네요~==;;
아니,도대체 뭘 광고한다는거지???
전국의 프레스플라워 문화센터라도 홍보한다는건가???각 문화센터의 원장들도 제각기 다른사람들일텐데 그럼 이글로 광고가되어서 그중 누구하나가 벼락부자가 되는건가~??##;;
아님 내친구가 넘 착한벗이라고 광고(!)를 했단 소린가???맞아요~제 친구는 누가봐도 착하고 멋진 친구 맞아요...^^
82회원된지 십년 넘은동안 내가 적은글에 광고같단 소리는 이번에 처음 들은것같네요.
아니,얼마전에도 GNC알로에젤 쥐젓에 넘좋단글도 올렸었는데 그땐 무서워서 제품명도 처음엔 못올렸구만 왜그렇게 다들 괜찮다고 그게뭔 광고글이냐고 알려달라고들 그러셨을까요~~~그땐 왜 ..님~이랑...님~그글도 광고라고 왜 안그러셨나요~??그땐 바쁘셔서 그글 못읽으셨었나보네요...15. ...
'13.8.4 11:20 AM (125.177.xxx.151)..입니다. 쥐젓 글은 읽지 않았습니다.
신기해 하시니 광고삘을 느끼게 된 연유를 말씀드리지요.
초딩 그림일기부터 박사 논문에 이르는 모든 글에는 가장 부각시키고자하는 대상이 있습니다.
원글님 글의 메인 대상은 '팔찌'입니다. 어떤 팔찌냐,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압화팔찌'입니다.
보통 어떤 친구가 오랜 병고에 지친 베프를 위해 오랜 시간 산으로 들로 곳곳을 누비며 꽃을 따고 말려서 그걸 '프레스플라워' 기법으로 예쁜 팔찌로 만들어서 선물을 했다면, 팔찌보다는 그 정성에 촛점을 맞춘 글을 올렸을 겁니다. 그런 글의 제목은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내지는 "오늘 정말 감동했어요"가 됐을 겁니다.
원글님 글에 '친구의 정성'은 나와 있지않습니다. 댓글에 붙어 있지요. 주인공은 오로지 '압.화.팔.찌.'입니다.
참 이상하지요. 그런 정성스러운 벗의 마음씀씀이는 오간데 없고 그저'선물받은'으로만 처리됩니다. 보통은 팔찌가 아무리 예쁘더라도 이런 아름다운 스토리를 생략하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면셔 오로지 팔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모습과, 녹이 스는지 안 스는지를 묻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앞글에서 후에 제품명을 밝히셨듯, 이 글의 취지도 뭐가 그리 예쁘냐고 어디서 살 수 있냐고 댓글이 이어지면(혹은 댓글을 주르르 달면) 사이트를 소개하거나 구할 수 있는 곳을 흘릴 할 수 있겠지요. 원글님이 그렇게 했을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물론 이 모든 것은 개인적인 느낌이지요. 글을 어떻게 쓰든 쓰는 자의 자유니까요. 다만 읽는 자 중 한 사람인 저에겐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마 ..님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나 합니다. 지난 번 글 이야기까지 하면서 그때는 왜 광고라고 안했냐는 원글님의 반문도 다소 미심쩍습니다.
제 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16. 원글맘
'13.8.4 12:44 PM (125.177.xxx.76)윗님~
참 대단하신 시각을 갖고 계신듯하네요.
전 82에 살아가는 삶의 내용들 글올리며 한번도ㅈ부각시키는 대상..내지는 어디에 글의 촛점을 맞추며ㅈ글을 쓸까 한번도 생각하며 글을 쓴적은 없었던것같아요.
반대로,다른 82님들의 글을 읽을때도 그런저런것들을 오목조목 따지면서 읽어내려갔던적도 없었지요..
그냥 뭐랄까요~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었는데 광고네 어쩌네 하는 잘 알지도못하면서 마치 확신에 찬듯 댓글을 다신(그것도 맨 처음 댓글로)무례해보이는 어떤님때문에 기분이 급 불쾌해졌었어요.그러다 그냥 다른님들의 댓글을 읽으면서 불쾌했던 기분이 좀 희석이되었지요..
근데 오늘 아침에 님의 댓글을 보는데 확 열이 치밀어올라오더군요.
님의 시각이 그러하시고,님의 느낌이 그러하시다면 제가 뭘 더 뭐라하겠나요~
단지,사람이 아니라면 그것또한 믿어줄수있는 마음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전 봅니다.
제가 아니라잖아요...==;;
그리고 불쾌하다고 밝혔잖아요..
살면서 많이 속으셨던지,아님 딴사람들은 그냥 쉽게 읽을수있는 그런 삶의 단편적인 이야기들 하나하나에도 매의 눈으로 오목조목 따지시면서 좀 남들과는 다르게 피곤하게 사시는분 같아보여요..
답글을 다는 저도 무척 피곤해지네요~
...
그리고 친구가 저를 위해 온산과 공원을 돌아다면서 오랜시간 그걸 말려 저 하나에게 선물을 주려했다고 제가 그랬나요~?
온갖 꽃이 있을법한 곳에 갔을땐 일일이 따서 건조해놓고..그런정성을 쏟아 얻은꽃으로 저를 위해 아주 예쁜 작품을 만들어줬기에 제가 그 정성에 감동을 받았다는거에요...
그친구가 그간 모은 예쁜꽃들이 양만해도 얼마인데 그거 모두가 저를 위해 따서 말린건아니죠...
그리고 친구가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야 그건 제가 원글에 밝혀도 되고,아님 제가슴에 묻어도 되는거죠~
왜 님의 판단으로 그걸 더 부각을 시켰어야했는데 그렇질않았으니 이건 광고네 아니네 이렇게 본인 맘대로 생각을 마무리하고 그러시는지 조금 우습기까지하네요...;;;
네~
전 예쁜팔찌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본 예쁜팔찌에 대해서요~!!!
어휴...
제가 왜 이런 에너지를 소비하면서까지 댓글에 열을 올리며 이러는지를 모르겠네~
님도 좀 사람이 아니라면 아~그렇구나..
이렇게 호응해줄줄도아는 배려가 필요한분 같네요..
이것도 님이 아니라면 아닌거겠지만요~
그리고...
님같은 성격의 친구나 이웃이 제 주위에 없다는게 진짜 다행스럽단 제 개인적인 생각도 갑자기 드네요.
본인의 느낌이 그러해도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그걸 굳이 자기생각은 다르다고 댓글에 또 댓글에~~*#-='@;
매순간순간 오해가 생길수도있는 그런성격을 일일이 해명아닌 해명에 부연설명 해주고...아마 전 피곤해서 못견딜것같은데 이런 친구나 지인이 제곁에 없는것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17. ~~
'13.8.4 11:59 PM (114.202.xxx.6) - 삭제된댓글윗분
장황하게 분석까지..헐
좀많이꼬이신듯보입니다
전광고로전혀보이지않습니다
딱히무엇을광고하는지모르겠는데요
아닐수도있는글에
혼자광고라고판단하고비난어조는
무례인듯18. ㄷㄴㄱ
'13.8.5 11:45 AM (14.46.xxx.201)프레스 플라워가 뭔지....압화 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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