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딸이 있어요.
어제 남해로 휴가를 갔었는데,
오늘아침에 아이를 깨우면서 부터 싸움이 시작됐어요.
일찍깨웠다고 틱틱 거려서 .. 한마디했더니 당장 집에가자고..
애아빠도 열이나서 그러자고..
그래도 가다듬고
유명절에 올라갔었습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생짜증을 다 부리고, 차에 오는데 애아빠랑 심하게 다투고는..
방향을 집으로 돌려 .
지금 집입니다.
작은아이는 너무 속상해 하고,
아빠휴가인데, 정말 너무 한다싶고..
담주 수욜까지 휴가예요.
둘째애가 무지 기대했었는데, 이렇게 되어..
남은휴가. 어찌 보내야 그래도 알짜게 보낼수있을까요?
쳐져 있다가.. 이게 아니다싶어 여러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