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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이런 문자를 보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되죠?

조회수 : 16,059
작성일 : 2013-08-03 17:04:18

저가 아시는 분이 문자를 보내왔는데요..

'저에게 서운해하지 마세요.

저는 **님의 모든 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왔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이 나중에 다  아. 이제 알겠다 하실 겁니다.'

제가 어떤일 때문에 살짝 서운해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으니 ....어떤 의미인가요?

 특히 저의 모든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는 문구가 의미심장해서요~ 저혼자만의 오해일까요? 

IP : 203.234.xxx.1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 5:05 PM (211.49.xxx.199)

    좋은의미로 받아들이시는게--
    나중에 다 알게되실겁니다 하고 정중하게 문자했다면
    오해를 풀고 싶은가보죠 손내미는거 같은데요

  • 2. ^^
    '13.8.3 5:06 PM (114.93.xxx.32)

    님이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우째 알까요?

  • 3. ...
    '13.8.3 5:08 PM (27.252.xxx.39)

    단 몇줄로 어찌 알겠슴?
    무당도 아니구 후

  • 4. 그리고
    '13.8.3 5:12 PM (121.165.xxx.189)

    저가 아시는 분......... 잘못된 존대입니다.
    제가 아는 분........이 맞습니다.

  • 5. ㅋㅋㅋ
    '13.8.3 5:16 PM (122.34.xxx.34)

    선문답 커플 같으시네요
    님은 앞뒤 다 자르고 이 문자만 알려주시며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 하시고
    그 문자 보내신 분은 나중에 다 알게 될거라며 상대의 기쁨이 되고자 한다 하시고
    그렇지만 딱 저 문자만 본 느낌은요
    만약 상대가 남자라면 배려없는 성격에 올드한 스타일...별로다 싶은데요
    자기 말 한마디면 여자를 들었다 놨다 할수 있다고 믿는 스타일 느낌이 들어요
    아주 단편적인 느낌일 뿐이예요 진짜는 님이 더 잘 알겠죠

  • 6. 행쇼
    '13.8.3 5:23 PM (112.154.xxx.41)

    병주고 약주고?!

  • 7. 뜻은 모르겠는데
    '13.8.3 5:29 PM (175.223.xxx.111)

    작위적이고 꼰대스럽네요 멘트 치는 스타일이..

  • 8. ...
    '13.8.3 5:30 PM (58.226.xxx.146)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의미는 하나도 없네요.
    모든 부분에 기쁨이 되길 바란다는건
    기독교에서 쓰는 관용구 비슷해요.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한다는.
    만약 그 사람의 종교가 기독교라면
    자기가 한 일의 의도는 좋은거였다는 뜻으로 읽으면 될거고
    문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단계에 끌고 간 사람이 자기 포장하는 걸로 보여요.

  • 9. ..
    '13.8.3 5:35 PM (118.221.xxx.32)

    그냥 미사여구?

  • 10.
    '13.8.3 6:10 PM (223.62.xxx.68)

    꼰대스러움2222. 웬지 느낌이 별루~

  • 11. ...
    '13.8.3 7:18 PM (119.64.xxx.12)

    부정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앞뒤설명없이 저것만 보면..
    성별이라던지 둘이 어떤관계인지 얘기라도 해주셔야죠.

    나에게 서운해하지마라 나중에 다 알게될거다.
    ->내가 옳다. 니가 뭘 모른다. 이러는 꼰대 스타일..

  • 12. 행복한 집
    '13.8.3 10:08 PM (125.184.xxx.28)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피가 되고 살이 될터이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라
    이뜻같아요.
    그냥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지나 잘하지!

  • 13.
    '13.8.3 10:46 PM (211.234.xxx.12)

    니가 아직 몰라서 그렇지
    지나봐라. 내 말 맞다는거 알거다
    ~~~~~~~~
    요거 돌려 말하는거네요.

  • 14. ...
    '13.8.3 11:31 PM (121.181.xxx.217)

    맘 넓은내가 참는다로 보임.

  • 15. 저도
    '13.8.3 11:32 PM (125.176.xxx.188)

    앞뒤 정황은 모르지만 느낌이 어쩐지 징그럽네요
    나이 많은 남자(든 여자든)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꼬드길 때나 할만한 멘트~ 2222

  • 16. 신경 안 써도 될 듯
    '13.8.3 11:56 PM (211.186.xxx.178)

    스팸성 문자 아닌가요?
    저라면 걍 삭제합니다.

  • 17. ??
    '13.8.3 11:57 PM (211.208.xxx.132)

    스무고개하는 느낌..

    앞뒤말 너무 자르셨어요..?

  • 18. 해석
    '13.8.4 12:01 AM (194.166.xxx.91)

    너는 멍청해서 지금 못알아먹지만 나중에 다 내가 옳았다는걸 알거야.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암말말고 하라는대로 해!

  • 19.
    '13.8.4 9:45 AM (220.76.xxx.27)

    어후 능글맞아보여요

  • 20. ...
    '13.8.4 10:12 AM (221.148.xxx.109)

    성별이나 서로의 관계, 문자를 보내게 된 정황 등을 다 쏙뻬먹고
    무슨 뜻이냐 묻고, 저만의 오해냐고 묻는 원글님이야말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거죠?

    아무튼 자기 할 말만 하고 의사소통에 관심없다는 점에서는
    두 분이 어떤 의미로든 어울리십니다.

  • 21.
    '13.8.4 2:44 PM (211.177.xxx.102)

    그분이 기독교인 맞죠? 님은 아직이고.......
    기독교인이 맞다면(이단이 아닌) 님을 위해 기도해주는 좋은 분일 것이고...
    혹시 이단이라면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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