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분이 이런 문자를 보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되죠?

조회수 : 16,064
작성일 : 2013-08-03 17:04:18

저가 아시는 분이 문자를 보내왔는데요..

'저에게 서운해하지 마세요.

저는 **님의 모든 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왔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이 나중에 다  아. 이제 알겠다 하실 겁니다.'

제가 어떤일 때문에 살짝 서운해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으니 ....어떤 의미인가요?

 특히 저의 모든부분에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는 문구가 의미심장해서요~ 저혼자만의 오해일까요? 

IP : 203.234.xxx.1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 5:05 PM (211.49.xxx.199)

    좋은의미로 받아들이시는게--
    나중에 다 알게되실겁니다 하고 정중하게 문자했다면
    오해를 풀고 싶은가보죠 손내미는거 같은데요

  • 2. ^^
    '13.8.3 5:06 PM (114.93.xxx.32)

    님이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우째 알까요?

  • 3. ...
    '13.8.3 5:08 PM (27.252.xxx.39)

    단 몇줄로 어찌 알겠슴?
    무당도 아니구 후

  • 4. 그리고
    '13.8.3 5:12 PM (121.165.xxx.189)

    저가 아시는 분......... 잘못된 존대입니다.
    제가 아는 분........이 맞습니다.

  • 5. ㅋㅋㅋ
    '13.8.3 5:16 PM (122.34.xxx.34)

    선문답 커플 같으시네요
    님은 앞뒤 다 자르고 이 문자만 알려주시며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 하시고
    그 문자 보내신 분은 나중에 다 알게 될거라며 상대의 기쁨이 되고자 한다 하시고
    그렇지만 딱 저 문자만 본 느낌은요
    만약 상대가 남자라면 배려없는 성격에 올드한 스타일...별로다 싶은데요
    자기 말 한마디면 여자를 들었다 놨다 할수 있다고 믿는 스타일 느낌이 들어요
    아주 단편적인 느낌일 뿐이예요 진짜는 님이 더 잘 알겠죠

  • 6. 행쇼
    '13.8.3 5:23 PM (112.154.xxx.41)

    병주고 약주고?!

  • 7. 뜻은 모르겠는데
    '13.8.3 5:29 PM (175.223.xxx.111)

    작위적이고 꼰대스럽네요 멘트 치는 스타일이..

  • 8. ...
    '13.8.3 5:30 PM (58.226.xxx.146)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의미는 하나도 없네요.
    모든 부분에 기쁨이 되길 바란다는건
    기독교에서 쓰는 관용구 비슷해요.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한다는.
    만약 그 사람의 종교가 기독교라면
    자기가 한 일의 의도는 좋은거였다는 뜻으로 읽으면 될거고
    문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단계에 끌고 간 사람이 자기 포장하는 걸로 보여요.

  • 9. ..
    '13.8.3 5:35 PM (118.221.xxx.32)

    그냥 미사여구?

  • 10.
    '13.8.3 6:10 PM (223.62.xxx.68)

    꼰대스러움2222. 웬지 느낌이 별루~

  • 11. ...
    '13.8.3 7:18 PM (119.64.xxx.12)

    부정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앞뒤설명없이 저것만 보면..
    성별이라던지 둘이 어떤관계인지 얘기라도 해주셔야죠.

    나에게 서운해하지마라 나중에 다 알게될거다.
    ->내가 옳다. 니가 뭘 모른다. 이러는 꼰대 스타일..

  • 12. 행복한 집
    '13.8.3 10:08 PM (125.184.xxx.28)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피가 되고 살이 될터이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라
    이뜻같아요.
    그냥 깊이 생각하지마세요.
    지나 잘하지!

  • 13.
    '13.8.3 10:46 PM (211.234.xxx.12)

    니가 아직 몰라서 그렇지
    지나봐라. 내 말 맞다는거 알거다
    ~~~~~~~~
    요거 돌려 말하는거네요.

  • 14. ...
    '13.8.3 11:31 PM (121.181.xxx.217)

    맘 넓은내가 참는다로 보임.

  • 15. 저도
    '13.8.3 11:32 PM (125.176.xxx.188)

    앞뒤 정황은 모르지만 느낌이 어쩐지 징그럽네요
    나이 많은 남자(든 여자든)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꼬드길 때나 할만한 멘트~ 2222

  • 16. 신경 안 써도 될 듯
    '13.8.3 11:56 PM (211.186.xxx.178)

    스팸성 문자 아닌가요?
    저라면 걍 삭제합니다.

  • 17. ??
    '13.8.3 11:57 PM (211.208.xxx.132)

    스무고개하는 느낌..

    앞뒤말 너무 자르셨어요..?

  • 18. 해석
    '13.8.4 12:01 AM (194.166.xxx.91)

    너는 멍청해서 지금 못알아먹지만 나중에 다 내가 옳았다는걸 알거야.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암말말고 하라는대로 해!

  • 19.
    '13.8.4 9:45 AM (220.76.xxx.27)

    어후 능글맞아보여요

  • 20. ...
    '13.8.4 10:12 AM (221.148.xxx.109)

    성별이나 서로의 관계, 문자를 보내게 된 정황 등을 다 쏙뻬먹고
    무슨 뜻이냐 묻고, 저만의 오해냐고 묻는 원글님이야말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거죠?

    아무튼 자기 할 말만 하고 의사소통에 관심없다는 점에서는
    두 분이 어떤 의미로든 어울리십니다.

  • 21.
    '13.8.4 2:44 PM (211.177.xxx.102)

    그분이 기독교인 맞죠? 님은 아직이고.......
    기독교인이 맞다면(이단이 아닌) 님을 위해 기도해주는 좋은 분일 것이고...
    혹시 이단이라면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210 우엉 말리는데 2 바다짱 2013/11/23 1,872
324209 어느 초딩의 詩 8 /// 2013/11/23 2,720
324208 글 좀 찾아주세요 취업준비글이었나?! 기억이 5 Estell.. 2013/11/23 1,369
324207 응사에서 함정 5 so 2013/11/23 1,970
324206 류마티스일까요? 관절이 너무 뻣뻣합니다. 7 bb 2013/11/23 2,671
324205 배우자에 대한 기준 5 궁금이 2013/11/23 2,444
324204 딱딱한 대봉시익히는법을 찾는데 말이 다 달라요 11 대봉 2013/11/23 7,723
324203 아파트 동향은 어떤가요? 23 .. 2013/11/23 6,070
324202 ktx 발권방법에 대해서요 2 ........ 2013/11/23 2,162
324201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등아이가 볼만한가요? 11 ?? 2013/11/23 2,220
324200 차 문 잠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 우꼬살자 2013/11/23 1,458
324199 애들 패딩 싸게 파는곳 어디없나요? 1 아가옷 2013/11/23 1,814
324198 혹시요 김장김치 김치통 말고 비닐에 보관하시는 분 계시나요?? 3 ㅇㅇ 2013/11/23 3,894
324197 삼천포에서 데모하면서 추던 율동(응사) 8 // 2013/11/23 4,585
324196 코스트코 트리 사신분 계신가요? 1 트리 2013/11/23 2,713
324195 비스켓 속은 살짝 덜익고 바닥은 타기 직전 ㅜㅡ 4 비스켓 2013/11/23 1,770
324194 깻잎지를 달리 먹을 방법은 없나요?? 2 ㅠㅠ 2013/11/23 1,322
324193 ”숭례문 아교, 국산이 최고인데 일제 수입해” 2 세우실 2013/11/23 1,620
324192 분당이나 용인에 비빔국수 맛난집 추천 부탁요 5 추천부탁^^.. 2013/11/23 1,851
324191 그래비티에서 산드라블록의 허벅지. 4 ㅇㅇㅇ 2013/11/23 5,453
324190 패딩좀 봐주세요~~ 2 코트 2013/11/23 1,239
324189 자녀가 체벌받으면 경찰서 신고? 18 시민만세 2013/11/23 2,572
324188 이젠 서울엔 부자들만 살겠네요 5 이젠 2013/11/23 3,247
324187 고기 안넣고 무국 끓이는 방법 좀.. 9 아이가 아파.. 2013/11/23 51,169
324186 로봇청소기 살까요. 10 청소 2013/11/23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