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관객의 지적수준을 존중해주는 영화

11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3-08-03 16:11:30
http://media.daum.net/entertain/newsview?cateid=1034&newsid=20130803135707008...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모호필름·오퍼스픽쳐스 제작)의 해외반응이 심상치 않다. 아직 개봉 전임에도 국내 못지않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미 영화 전문지 트위치 필름은 '설국열차'의 리뷰에 "'설국열차'는 한국 감독이 만든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영화다. 그는 이미 자신의 게임에서 할리우드를 이겼다"고 추켜세웠다.

또 미국 영화 주간지 버라이어티 역시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를 통해 자신의 전작 '괴물' 이상의 성공을 거둘 것이다"며 "'설국열차'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수놓은 한국의 천재 감독 봉준호의 야심한 신세계다. 무엇보다 관객의 지적 수준을 존중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고 극찬했다.

지난달 31일 국내서 전야 개봉한 '설국열차'의 해외 개봉일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와 마찬가지로 많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영화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연 국내 흥행을 등에 안고 해외 167개국에 진출한 '설국열차'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 마르크 로셰트의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설국열차'는 냉전 시대 갑자기 찾아온 기온 이상으로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에서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고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앨리슨 필, 고아성 등이 가세했다. 지난 2일 '설국열차'는 62만8998명(누적 166만63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IP : 175.253.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3 4:18 PM (115.126.xxx.33)

    ...흐흐흐

  • 2. 이상하다
    '13.8.3 4:21 PM (175.223.xxx.106)

    관객의 지적수준을 오히려 무시하는 것 같던데요.

  • 3. 포스터 말예요
    '13.8.3 4:31 PM (1.235.xxx.22)

    왜 송강호 사진이 주인공인 양 크게 나오는지, 그래서 안보려다가 봤는데 혹평 듣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참신했어요. 그러나 항상 그렇듯이 용두사미격으로 끝난 것이 못내 아쉽더군요.

  • 4. 그냥저냥
    '13.8.3 4:40 PM (110.70.xxx.182)

    잘 보고 왔지만 지적수준 뭐 이딴거 논할 정도 아니던데... 왜 만화나 웹툰 원작인 영화가 망하는지 알겠단 정도? 다행히 봉준호감독이나 되니까 이정도 살렸다 싶어서 이전에는 좀 우습게 봤던 봉감독 다시 보게 되긴 했습니다.

  • 5. ㅇㅇ
    '13.8.3 5:02 PM (1.238.xxx.63)

    봉감독님 화이팅 입니다
    좋아요

  • 6. ...
    '13.8.3 5:02 PM (118.221.xxx.32)

    영화가 영화지 .. 너무 큰 의미 부여하는것도 별로에요
    뭐 그냥 그랬어요 우리나라니까 이만큼 보지 외국에서도 성공할런지 의문이고요

  • 7. ....
    '13.8.3 5:02 PM (121.133.xxx.199)

    한국 관객의 지적수준이 높은건지... 봉감독이 한국관객의 지적수준을 낮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 8. 막장들마가 흥하는 나라에서 무슨
    '13.8.3 5:12 PM (115.126.xxx.33)

    한국관객수준 높지 않은데..

  • 9.
    '13.8.3 8:32 PM (121.188.xxx.144)

    그러니까
    관객수준평균치
    고려해서
    주제를이해하기쉽게표현했다는
    뜻 아닐까요
    대사로도 계속 드러내잖아요
    일부관객은
    그부분을 싫어라하고

  • 10. ㅐㅐ
    '13.8.3 11:21 PM (1.177.xxx.156) - 삭제된댓글

    그르니까요 적어도 한국인의 지적수준은 빼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58 두타 제평 후기 6 동대문 2013/10/07 3,912
305657 100% 모 원피스는 어떨까요? 5 79스텔라 2013/10/07 1,174
305656 삼성특검 '황교안 떡값' 수사 결론 안냈다 샬랄라 2013/10/07 449
305655 카레 얼려도 되나요? 6 넘 많아요 2013/10/07 6,611
305654 아반떼, sm3, k3 중 고민이에요 19 승용차 2013/10/07 5,865
305653 전기렌지에 뚝배기 대신 쓸 수 있는것 추천요.. 6 입큰 2013/10/07 1,492
305652 드라마 은희에서 명호?와 무슨 관계인가요..?? 3 ee 2013/10/07 2,704
305651 불친절하지만 맛있는 음식점과 친절하지만 맛은 그저그런 음식점 13 ..... 2013/10/07 1,867
305650 어린이집에서 물향기수목원으로 소풍간다는데.. 10 소풍 2013/10/07 2,096
305649 맞벌이女·골드미스, 연말정산 부녀자공제못받는다-사실상 직장여성은.. 4 둥둥부엉이 2013/10/07 4,003
305648 중학생 수행평가중 포트폴리오 1 웃자 2013/10/07 1,019
305647 부추 맛있게 무치는 법 (고추가루 안쓰고..) 알려주세요.ㅠ 18 123 2013/10/07 3,357
305646 사과식초쥬스 효과가 좋아요^^ 5 쾌변 2013/10/07 1,955
305645 이제 끝물이잖아요. 어떻게 해먹나요? 5 고추가 2013/10/07 1,280
305644 실내화 안가져갔네요 12 건망증 2013/10/07 1,255
305643 집된장 만큼 맛있는 시판 된장 있나요? 3 된장 2013/10/07 3,048
305642 토요일 연대논술 3 sk 2013/10/07 1,366
305641 테팔과 별 프라이팬에 대해서 7 가을 2013/10/07 1,063
305640 '이지원'은 이미 대통령 기록관에 봉인됐었다 4 // 2013/10/07 1,278
305639 연봉 사천만원이데 일년에 이천오백만원 저축했다면 11 미혼처자 2013/10/07 3,890
305638 곱슬머리 분들 어찌관리를 하시나요 12 루루 2013/10/07 3,678
305637 부부관계 개선 내지는 좋게 유지하기위한 비법 있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10/07 1,958
305636 턱에 단단하게 곪는게 있는데..종기일까요? 6 eee 2013/10/07 6,573
305635 안마기 살려고 하는데 팁좀주세요 4 몸이천근만근.. 2013/10/07 1,622
305634 김치 담글때 쓰는 고추 요...(고추가루 말고) 6 ... 2013/10/07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