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잠옷으로 입는옷을 지하철안에서 봤어요.

ㄹㄹ 조회수 : 5,033
작성일 : 2013-08-03 13:53:22

제가 잠옷으로 주로 입는옷,  너무 야해서 누가 띵동해도 못나가는 옷을.  오늘 지하철에서 누군가 입었는데  중요한건 하나도 안야한거예요. 그냥 이뻐요.  하늘하늘하고 이쁘고,  너무 잘 어울리고. ㅠㅠ

 

이래서 옷걸이가 중요한가봐요.

 

가느다라고 하얀 팔목, 아래 바지라도 입었나? 했는데 안입었는데 거의 나시수준의 짧은 원피스였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머리가 갈색으로 살짝 단발,  악세사리는 목설이 하나.  샌들이 굽이 높고..

 

살빼고 싶어지네요. ^^

 

IP : 221.150.xxx.1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kqwnj
    '13.8.3 1:54 PM (183.109.xxx.239)

    ㅎㅎㅎㅎ 왠지 웃겨요 글케이쁜옷을 왜 잠옷으로 입으셔요. 맘껏입구 나가세요 ㅋ

  • 2. ㅠㅠ
    '13.8.3 1:56 PM (221.150.xxx.128)

    살을 빼야 뭐든 입을듯 해요. 팔뚝도 굵고 상체도 쪘더니 그런듯 해요.

  • 3.
    '13.8.3 1:57 PM (218.235.xxx.144)

    몸매 굴곡 별로없고 마르면
    같은 옷도 안야하게 보이더라구요

  • 4. 무슨 얘기인지
    '13.8.3 1:59 PM (223.62.xxx.21)

    알 것 같아요 ㅎㅎㅎ

    순면같이 보들보들한 흰색드레스 샀는데
    잠옷으로 입고 있어요

    제가 입으면 진짜 이상 ㅠㅠ

    날씬한 여자들이 입으면 청순해보일지도

  • 5. 김지수가그래서.
    '13.8.3 2:01 PM (221.150.xxx.128)

    전에 김지수가 아나운서로 나왔던 드라마 있었죠? 신도영.. 그역할때 정말 하늘하늘 나시원피스 많이 입었는데 김지수가 무척 말랐다는 느낌을 그때 받았었죠.

    그땐 그냥 이쁘다..하면서 봤는데.

    오늘은 같은 원피스가 그리 쓰임새가 다르니 좀 당황스럽더군요.

  • 6. ㅋㅋㅋ
    '13.8.3 2:05 PM (220.103.xxx.214) - 삭제된댓글

    나도 파자마 입고 한번 나가봐야겠어요.ㅋㅋㅋ^^

  • 7. 저두요
    '13.8.3 2:16 PM (220.76.xxx.244)

    요즘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 가면 많이 보는옷 있잖아요.
    오천원에서 만오천원까지 있더라구요
    위는 나시 며느 허리 고무줄 긴치마 프린트 냉장고 느낌 천인 원피스
    집에서 입으면 딱이다 싶던데
    이걸 외출복으로 많이 입고 다니네요.
    키 155쯤 되고 40킬로 정도 나가게 보이는 아가씨가 입었던데
    그렇게 흉하지는 않아서 이 40대 아줌마는
    젊고 마른 아가씨의 우월함을 느끼게 됐네요.
    울 딸이 167에 43킬로 나가서 연예인 이 얼마나 말랐는지 실감하며 삽니다

  • 8. 저기 위엣 님
    '13.8.3 4:30 PM (125.139.xxx.238)

    저 오늘 그거 입고 휴가왔는데요 ㅜㅜ
    저도 40대인데 ㅜㅜ
    이 원피스가 그리 흉한 거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82 자식을 키우시는 분들이 이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7 ........ 2013/08/03 3,512
281381 맛없는 사과 한박스 어쩌죠? 14 사과 2013/08/03 2,364
281380 암환자를 위한 반찬 서비스? 반찬 가게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도와주세요~.. 2013/08/03 2,699
281379 촛불집회에서 3년간 학부모로 알고지낸 애 친구엄마를 만났답니다... 15 우린한마음이.. 2013/08/03 4,683
281378 이화여대 삼성홀 가보신 분~ 13 빰빰빰 2013/08/03 4,001
281377 설국열차 보셨어요? 11 아이수바 2013/08/03 2,380
281376 판도라팔찌 5 .. 2013/08/03 2,802
281375 남편이 덥다고 에어콘 튼다하니 19 큰아들좀참아.. 2013/08/03 4,613
281374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10 보티첼리블루.. 2013/08/03 6,718
281373 제 몸이 너무 한심합니다 73 허약녀 2013/08/03 17,560
281372 천일문 문법책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2 .. 2013/08/03 4,005
281371 골프 8 2013/08/03 1,583
281370 집에서도 가끔 향수뿌리는시는분들계시죠? 13 2013/08/03 3,328
281369 요즘 새로나온 피자 뭐 맛있는 거 있나요? 6 피자 2013/08/03 1,968
281368 더운 전주에도 비가 내립니다 13 폭우 2013/08/03 1,558
281367 오늘 징그럽게 덥네요 ㅎㅎ 에어컨 구입후기에요. 12 휴가중 2013/08/03 3,914
281366 2년마다 세입자들이 나가네요;; 4 음./.. 2013/08/03 2,957
281365 사이다화채 vs우유화채 7 bab 2013/08/03 1,834
281364 아스퍼거는 싸이코패스가 아닙니다 44 아스퍼거 2013/08/03 14,848
281363 오늘 여기에 정차권알바생들 많을거같아요 2 11 2013/08/03 711
281362 상담선생님은 여왕의 교실을.. 4 잘봐요 2013/08/03 1,747
281361 대중교통(지하철, 고속버스 닿는 곳-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면 좋.. 3 .. 2013/08/03 977
281360 메이드인 국정원 댓통령-9일간의 기록 1편,2편 6 민권연대 2013/08/03 890
281359 선천성심장병 스탠트시술후 문의합니다. 1 ... 2013/08/03 1,469
281358 피부과 들렀다가 점빼고 싶어졌네요 5 피부엉망 2013/08/03 3,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