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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 아줌마는 짧은 미니스커트 입으면 안되나요?

i 조회수 : 22,080
작성일 : 2013-08-03 12:53:13
우리 엄마 올해 55살 입니다.

엄마가 나이에 안맞게 날씬해서 미니스커트를 아직까지 입고 다니세요.

정말 짧은 초미니에 하이힐 구두 신고 다니십니다.

정말 20대인 저보다 다리가 날씬하고 각선미가 좋아요.

솔직히 우리 엄마 너무 멋져요.

폐경도 2년전에 오셨고 솔직히 할머니라고 봐도 되는데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은 아직도 10대 소녀래요.

저 나이에도 기죽지 않고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시고 자신의 삶에 매우 당당하세요.

뒤에서 보면 20대 초반 여자같아요.

딸인 제가 질투가 날 정도로 이쁘세요.

근데 아빠가 늙어서 뭐하는거냐고 좋아하지 않아요.

이게 문제 있는건가요?

전 매우 좋아 보이는데 아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IP : 174.95.xxx.221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 12:54 PM (211.253.xxx.235)

    좋아보이는 사람 있으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거겠죠.
    제발 '다양성'을 좀 인정합시다.
    난 좋아보여, 저 사람은 안좋아보이나보네? 뭐 그런거지.. 정도로 끝내세요.

  • 2. 개인취향존중이죠
    '13.8.3 12:56 PM (183.109.xxx.239)

    근데 제가보기엔 막 이뻐보이진않아요. 각선미 날씬해도 ,,,오십대는 최화정이나 윤여정같은 스탈이 이뻐요.

  • 3.
    '13.8.3 12:58 PM (180.70.xxx.44)

    글쎄요 아무리관리잘했어도
    그나이에 미니스커트는 좀

  • 4. 날씬하시면 좋지요
    '13.8.3 1:00 PM (122.32.xxx.129)

    나이에 안맞게 날씬한 게 어딨나요^^~
    어머니가 미니라고 입으셔도 젊은 처자들 입는 가터벨트만한 치마일리는 없잖아요.
    입어서 예쁘면 괜찮다고 봅니다.

  • 5. ,,,
    '13.8.3 1:01 PM (119.71.xxx.179)

    뒤에서보면 20대-_-;; 로 보이진 않을거예요.입어도 되지만, 안이쁘더라구요. 무릎도그렇구..

  • 6. 좋아서 입겠다는데
    '13.8.3 1:02 PM (116.121.xxx.240)

    입고싶음 입는거죠 자기가 좋다는데
    그런데 자기나이 인지하고 수긍하고 입는거랑
    인정못하고 아직도 십대라 생각하고 입는거랑은
    차이가 많이날듯하네요

  • 7.
    '13.8.3 1:02 PM (58.229.xxx.246)

    입고 싶어 입는것은 말리고 싶진 않지만..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좋아보이진 않아요.

    일단 20대로 보이긴 힘들구요
    아무리 각선미가 있다 해도.

    얼굴과 몸매 라인이 다르고.
    나이들면 나이에 맞는 옷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더 고와 보이고 예뻐보이거든요.
    젊어 보이고자.. 너무 젊은 사람 패션 따라 하는 것 보면
    살짝 이상해 보이긴해요.

    다른관점으로 보면
    인생 길지도 않은데 남의 이목만 생각하며
    내가 입고 싶은 옷도 못 입고 산다는 것도 참 그렇긴해요.ㅎ

  • 8. //
    '13.8.3 1:0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근데 보기 싫다는 사람도 보기 싫어서 그런거고
    서로 누가 맞다 틀렸다의 문제는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나이들어 미니스커트는 그닥 아름다워보이진 않더만요,
    그 나이엔 우아함이 베어나오는 게 입는게 품위있어 보이긴 하죠,

  • 9. 좋아요^^
    '13.8.3 1:04 PM (220.103.xxx.214) - 삭제된댓글

    남 시선 의식 않는 태도, 본 받을 만 합니다.

    다만 할머니임을 인정하시면서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시면 더 당당하실 것 같아요.^^

  • 10.
    '13.8.3 1:05 PM (218.235.xxx.144)

    진짜에요?
    그냥 미니도 아니고 초미니? ㅠ
    이뻐보일리가 없어요
    저 40대 다리 날씬한데도 살탄력이
    젊은사람과 얼마나 차이나는데요
    웬만하면 좀 말리세요
    초미니는 좋게보려해도 많이 과하네요
    이미숙 황신혜가 미니 입어도
    안이뻐요

  • 11. 솔까안이쁘죠
    '13.8.3 1:05 PM (211.36.xxx.142)

    날씬하고 이쁜각선미?
    탄력은 어쩌구요?
    정말 넘 이상할거같아요
    곱게나이먹어야죠

  • 12. ,,,
    '13.8.3 1:07 PM (119.71.xxx.179)

    아무리 뚱뚱한애도 20대는 20대로 보이더군요. 뒷모습으로 그렇게 확연하게 구분이 되더군요

  • 13. --
    '13.8.3 1:11 PM (175.223.xxx.172)

    입어도 됩니다 뭐 어때요. 본인이 20대로 보인다고 스스로 생각할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그거보고 좋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20대로는 절대로 안보인다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자유롭게 입고다니시되 남들도 자유롭게 생각하게 놔두세요.

  • 14. 그닥
    '13.8.3 1:13 PM (222.99.xxx.71)

    겉으로 보이는 날씬함이야 가족은 괜찮겠지만 제3자가 보기엔 전혀더라구요. 또 머리 길게 늘여뜨리는 연세 드신분 보는데 뜨악~ 자중하시면서 멋내는게 서로가 편하지 않을까해요

  • 15. ....
    '13.8.3 1:14 PM (118.218.xxx.236)

    당당함 이라는 게
    자기 나이를 잊고 소녀 같은 감성임을 드러내는데서만 오는게 아니지요 222

    자기 나이에 맞는 원숙한 차림을 할 줄 아는 것이 더 당당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그런 차림 좋아하지 않아요. 아버지가 이해 됩니다.

    자기 나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인정하는 게 더 당당한 거 아닌지요?

  • 16. 멋지신데요
    '13.8.3 1:16 PM (122.254.xxx.210)

    나이 드셨다고 해서 치렁치렁한 치마에 나이든 스타일 구두 신고 다니시는것보다 자기 관리도 확실하고 멋쟁이이신거 같아 부럽네요. 저도 나이들어도 사람들 눈치 안보고 긴머리에 샤랄라 옷 입고 다니고 싶어요.

    몇년전 파리에 여름철 세일할때 나프나프 매장갔더니 흰머리에 곱고 날씬한 할머니가 옆에서 원피스 고르고 계시더군요. 쇼핑하는데 즐거웠어요.

  • 17. 원글자
    '13.8.3 1:16 PM (174.95.xxx.221)

    우리 엄마가 좀 특이하긴 하신데 엄마는 늙는게 정말 싫다고 해요.

    안티 에이징에 쏟아붙는 돈도 꽤 많고 절대 술 담배 평생 안해보신분 이고..
    화장은 거의 안하시고 그래서 노화가 좀 덜 된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우리 엄마 멋진것 같아요.
    아버지는 정말 싫어해요. 늙어서 뭔 주책이냐고..

  • 18. ..
    '13.8.3 1:17 PM (182.172.xxx.39)

    저 두변에도 그런분 계세요 짧은것도 많이 입고 주로 주크 나이스클랍 플라스틱아일랜드 이런 메이커에 색깔도 휘황찬란... 연세는 50이시구요.. 그연배치고는 피부도 좋고 날씬하시지만 막 이쁘다 생각은 안들어요. 타임이나 구호 스탈로 입으면 귀부인같고 훨 나으실것 같은데.. 근데 사람들은 앞에서는 그러죠 너무 날씬하다 처녀같다 누가 50살로 보겠냐 옷 잘입는다 멋쟁이다..근데 제가보기엔 영 아니거근요. 오히려 옷때문에 더 나이들어보여요. 아마 사람들도 그냥 입에발린말로 하는거 같아요. 진짜 이쁘면 자기들도 그렇게 입겠죠 ㅎㅎ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 19. 솔직히
    '13.8.3 1:18 PM (211.237.xxx.78)

    당당함 이라는 게
    자기 나이를 잊고 소녀 같은 감성임을 드러내는데서만 오는게 아니지요 33333333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관리 잘한 50대라도,
    남이 보면 그냥 '관리 잘한 50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 20. 지나갑니다
    '13.8.3 1:23 PM (210.117.xxx.109)

    아무리 각선미 짱이라도 50대시면 무릎이...저 40인데 한 다리 한다 소리 듣고 여름엔 원피스 치마만 입는데 무릎 확 드러나는 옷 입으면 신경쓰여요. 이건 어떻게 안 되는 거더라구요...그리고 윗 님 말씀대로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황신혜. 황신혜 컴퓨터 미인 정석 미인 얘기듣던 사람인데 지금 어떤가요? 딸하고 경쟁하는 듯한 모습. 좋아보이던 가요? 그런 미인도 나이들어서도 20대 같이 하고 다니니... ㅉㅉ 소리 듣잖아요.... 늙는 게 싫다고 20대 처럼 옷 입고 화장하고 머리 스타일 바꾼다고 20대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냥 관리잘한 아줌마 .. 곱게 늙은 아줌마 정도에요.

  • 21. 남신경안쓰는
    '13.8.3 1:23 PM (119.56.xxx.122)

    그 멘탈이 대단해보여요
    나는 내얼굴과 몸매가 황신혜라고 하더라도 그나이에 입을용기가 없네요
    지금도 짧은 미니는 잘안입는데 그나이대에 가면 아예 안입겠죠

  • 22. 곧 사십
    '13.8.3 1:24 PM (121.141.xxx.125)

    무릎 통통하고 처짐이 없다면 당연히 되죠~
    황신혜는 맨날 다이어트 하고
    원래도 살이 없는 사람이니
    앙상해 보이고 쳐져 보여서 이상한거죠.
    전 입습니다.

  • 23. @_@
    '13.8.3 1:24 PM (39.119.xxx.105)

    다리만 날씬함 뭐합니까
    주름이 자글거리는데

  • 24. 솔직히
    '13.8.3 1:24 PM (125.186.xxx.25)

    진짜 농담아니구요

    같은여자지만

    그런 나이든분들 누가봐도 얼굴은 늙어보이는데

    옷을 그러고 입고다니면

    뭐랄까요? 온전한정신으론 안보여요

    패션의완성은 정말 얼굴이에요

    나이든얼굴은 솔직히 뭘해도 안예뻐보이죠

    그냥 청담사모님들처럼 분위기를 그렇게 바꿔보라고
    하세요

  • 25. 그런준
    '13.8.3 1:24 PM (223.62.xxx.100)

    그런분 알아요 근데 앞은 지못미

  • 26. ...
    '13.8.3 1:26 PM (183.101.xxx.252)

    그럼요. 자기가 입고 싶으면 입으면 되죠. 단 그게 다른 사람 눈에 좋고 예쁘게 보일 지는 기대하지 말라는 것. 그건 보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 27. ...
    '13.8.3 1:27 PM (114.205.xxx.107)

    짧은 치마는 30대후반부터는 잘 안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상해요

  • 28. 낚시
    '13.8.3 1:27 PM (180.70.xxx.44)

    이글좀낚시같아요

  • 29. 뒤에선
    '13.8.3 1:28 PM (125.186.xxx.25)

    뒤에선 다 욕해요

    뒤는 그나마 봐줄만하다 앞은 할머니

    뜨헉 @@개그콘서트죠 거의

    왜 그런거 개그소재로 많이 쓰잖아요

    웃끼라고 ..

    님이그냥 미시옷 사이트에서 옷 사주세요

    저나이에 저러고다녀봤자 님엄마 웃음거리밖엔 안되네요

  • 30. 솔직히 말해서요
    '13.8.3 1:29 PM (175.192.xxx.35)

    50대 되면 외적인 것에 치중하기보다는 내면을 가꿨으면 좋겠어요
    그 나이대 아주머니들이 성당이나 절에 가서 기도하는 모습이 저는
    그렇게 보기 좋더라구요

    미니스커트는 제 관점에서는 아닌 것 같아요
    나이를 먹는다는게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

  • 31. smsmsm
    '13.8.3 1:29 PM (221.164.xxx.67)

    입고 싶으면 입어야죠 . . 하지만 아무리 날씬하고 각선미 좋아도 미니 스커트는 50대 중반에

    안 어울리죠 .. 옷과 얼굴이 따로 놀아서 좀 이상해 보이긴하죠

  • 32. //
    '13.8.3 1:3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댓글 하나 달았었는데 얼마전 이마트에서 정말 원글님엄마같은 아줌마 한분 봤어요
    하이힐에 초미니,, 머리는 웨이브 길게 하고,, 무신 황신혜 스타일같았어요
    개성은 정말 있어보이는데 솔직히 술집여자 같아보이더군요,
    너무 눈에 확 띄고 평범해보이지 않았어요,
    내가 입고 싶은거 입으면 되지만 남한테는 썩 보기좋은 옷차림은 아니더군요,

  • 33. 원글자
    '13.8.3 1:31 PM (174.95.xxx.221)

    우리 정말 날씬해요. 소녀시대 정도로 날씬해여세요.

    그 나이에 가슴도 어느정도 있으시고요.

    유방암 같은건 안 걸리셨고 그런 가족력이 없으니.

    솔직히 50대 중반 아줌마를 소녀시대랑 비교하긴 좀 그런데..

    소녀시대 정도로 날씬하시고 얼굴에 주름은 있지만 그래도 봐줄만 해요.

    아빠가 싫어하는 이유는 혹시 엄마가 바람날까봐 두려운 정도?

    그 정도로 이쁘세요.

  • 34. 행쇼
    '13.8.3 1:31 PM (112.154.xxx.41)

    뒤에서 보면 20대, 앞에서 얼굴보면 50대로 보이면
    다시한번 보게되죠..힐끔힐끔 온전한가...

  • 35. 제가
    '13.8.3 1:32 PM (59.86.xxx.58)

    스포츠센터 10년 다니고있는데 거기가면 별의별 아줌마들 다모이는곳이잖아요
    정말 아가씨처럼 날씬한아줌마부터 뚱뚱한아줌마까지...
    그런데 그사람들중에 몸에좋으면서 원글님어머니처럼 입는사람 간혹있어요 따님옷입고다니는 스타일...
    뒤에서요 나이값못하는옷입고다닌다고 수근수근 흉봐요
    앞에선 예쁘다고 공수표날리면서...
    옷은 나이에 걸맞게 입는게 제일 보기좋더라구요

  • 36. 탄력
    '13.8.3 1:35 PM (125.182.xxx.183)

    각선미가 아무리 좋아도 탄력 떨어진 다리일텐데....
    뒷모습은 20대라 혹해서 앞모습 보고 헉해요
    완전 반전

  • 37. //
    '13.8.3 1:3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 어머님이 날씬 안해서 안 예뻐서 그 차림이 어울리지 않다고 하는게 아니에요,
    님이야 맨날 보는 엄마고 늘상 입는 옷차림이니 적응되어서 어울린다 싶을수 있지만
    남들은 엄마분이 아무리 예쁘고 날씬해도 그 나이 보이고 그 옷차림이 평범하게 보이진
    않는다는거죠,

  • 38. 원글님
    '13.8.3 1:38 PM (180.70.xxx.44)

    객관적으로 82님들이 답변하고 있는데
    왜자꾸 엄마가 이쁘다고만하세요
    원글님이 50대중반엄마인가요
    아님 낚시인가요 50대중반이 이쁘면
    이삼십대로 보이나요

  • 39.
    '13.8.3 1:38 PM (218.235.xxx.144)

    줌인줌 게시판에 얼굴빼고
    앞뒤사진 올리면 인정할게요
    지금은 어울리는 사람없다네요
    물론 개인의 취향이라면 할말없지요

  • 40.
    '13.8.3 1:40 PM (58.78.xxx.62)

    저도 개인의 개성이나 자유는 인정하는데
    사실 50대에 짧은 미니스커트는 여러모로 힘들어 보여요.
    꼭 미니스커트 입지 않아도 멋지고 당당할 수 있는데요.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 짧은 미니스커트는...멋져 보이기 힘든 거 같아요.
    그 나이에는.

  • 41. ***
    '13.8.3 1:43 PM (211.237.xxx.78)

    50 중반에 소녀시대처럼 날씬하고 20대 몸매라면 해외토픽감인데요.

  • 42. ....
    '13.8.3 1:44 PM (222.236.xxx.88)

    제 주변에도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소녀시대처럼 날씬하고 피부 곱고 초미니 즐겨 입으시는 50대 계신데요..
    늘 드는 생각은 그 연세에 대단하다...하지만!연세에 맞게 예쁘게 입으시면 훨더 아름 다우실 텐데..하는 생각이 꼭! 듭니다..
    날씬하시지만 탄력은 어쩔수 없어요.특히 무릎...좀 아니지 않던가요..

  • 43.
    '13.8.3 1:49 PM (117.111.xxx.43)

    왜 이 글이 따님이 아님 어머님의 글처럼 느껴질까요
    나이든 여자가 모두 윤여정이나 이미숙같은 패션을 소화하긴 어렵죠
    그냥 활동적인분이어서 짧은 치마도 바지도 즐기시는거라면 참 경쾌하고 생기있어보이시겠죠
    하지만 나이먹음을 싫어하고 안티에이징에 목숨걸며 입는 초미니라....화장이나 메이컵 방식이 추측이되네요

    친한언니가40대 초반이예요
    딱보면 20후반 30초반으로보여요 1초 손예진이라고 우리가 놀리기도하구요
    가끔 카페앉아있으면 30대미혼들이 명함주고가기도하구요
    이언니 그래도 20대처럼 옷 안입어요
    몸매도이쁜데 무릎길이 얌전한스커트입구 딱 30대중반쯤으로 입더라구요
    이 언니 지론이
    내 실제나이보다 열살이상 어리게입지않으려고 노력한대요
    잘못하다간 내 나이잊고 화장에 멘탈까지 길을 잃을까봐..
    그게 전 공감이가더라구요

  • 44. 아이러니
    '13.8.3 1:52 PM (175.223.xxx.111)

    헤어나 의상이 연령대와 안 맞으면 오히려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부작용이 있어요
    보는 사람이 의식하게 되는 거죠
    아 저 사람은 40대 같은데 긴생머리네?이런 식으로..
    물론 전적으로 입는 사람 자유지만요

  • 45. adell
    '13.8.3 1:52 PM (119.198.xxx.64)

    다리가 두꺼워서 미니스커트를 못입는게 아니고 나이가 있어서 미니스커트가 안입는겁니다
    나이드실 수록 우아한 멋이 나야 보는 사람도 존경스럽습니다
    50넘으신 분이 미니스커트에 짧은 티를 입는다면 젊어보이고 싶어 발악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잘못보면 천박하게(?)살아 오신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치마는 무릎을 살짝덮는 원피스 같은 것 으로도 얼마든지 나이에 맞게 우아한 멋을 내실 수 있어요
    반바지도 핫팬츠안되고 좀 우아하고 깔끔한 느낌이 나는 반바지를 입으세요
    20대라면 각선미가 예쁜게 다 예뻐보일 수 있는 나이지만(젊고 싱싱하니까)
    나이드신 분은 편안하고 고상한 삶을 살았다 또는 성숙하고 연륜이 있는 우아한 아름다움이 느껴지게 옷을 입으셔야 합니다

  • 46. 딸 글이 아니라 본인글이네요
    '13.8.3 1:59 PM (202.150.xxx.235)

    정상적인 딸 어조가 아니에요.
    딸 가면쓰고 본인얘기한거네요, 댓글보니 틀림없어요.

    이쁘지 않습니다.
    그릭 그 나이에 아직도 외모에 매달리는 거 아주 정신적으로 미숙한거 깨달으시죠.
    미니스커트 입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삶의 가치가 외모라는게 문제고
    만에 하나 딸이 맞다면, 님 엄마처럼 늙으면 안됩니다.

  • 47.
    '13.8.3 2:01 PM (218.235.xxx.144)

    아버님 말씀이 정답ᆢ

  • 48. 자기야,에 나온
    '13.8.3 2:02 PM (183.100.xxx.240)

    변기수 장모가 오십 초반이던데 몸매도 허걱인데다가
    옷차림도 본드걸 스타일? 암튼 민망은 하더구만
    본인이 몸매되고 입겠다는데 왜 말리나요.

  • 49. 나이에 맞는 패션이 대체 뭐지?
    '13.8.3 2:02 PM (121.141.xxx.125)

    그런데 이러니 한국이 패션이 발전하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나이에 맞는 한가지 패션을 추구해요.
    윤여정 패션...ㅎ 그냥 웃지요..
    길거리에 윤여정씨 도플갱어 한 백사람쯤 한꺼번에 보면
    어지러울지도.

  • 50. ....
    '13.8.3 2:05 PM (218.48.xxx.120)

    제 나이 48세 인데요.
    나이가 들어보이는데 날씬하고 예쁜데....아가씨 차림으로 다니면...저도 다시 한 번 쳐다봅니다.
    엽기호러를 보는 것 같아요.
    정신이상자로 보이기도 하고요.
    어머니도 정신적으로 이상하시거나 미숙하신 거 같아요.
    본인을 10대로 생각하고 싶어하시니...

  • 51. ,,,
    '13.8.3 2:09 PM (119.71.xxx.179)

    아버지 입장에선 좀 유난스러워보이고, 피곤할수있죠.그게요.. 50대중에서도 살 안찐 사람이 있긴해요. 그렇다고 몸매좋다.몸매이쁘다는 생각은 안들죠.
    20대라는 생각은 죽어도 안들고요. 자세 걸음걸이도 나이들면 변하잖아요. 암튼..50대에 소녀시대의 뒷모습이면.. 티비에 나올만합니다.

  • 52. 소녀시대와의 비교에
    '13.8.3 2:12 PM (202.150.xxx.235)

    오십대 본인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 53. ㅇㅇㅇ
    '13.8.3 2:14 PM (14.39.xxx.104)

    본인 만족하면 입고 그게 모든이에게 예뻐보일거란 생각은 하지 마시길,,,

    얼마전 60 넘은 할머니가 그러고 다니는거 봤어요
    나이는 수업 자기 소개때 대충 알았고
    손주도 있다능 ㅋㅋ

    근데 .. 몸매는 되고 그나이에 하이힐 미니스커트가
    감당이 되는 체력은 부럽지만

    보기는 썩 좋지 않았어요
    뭐 자기멋이니 상관할바는 아니고 ㅋ

  • 54. 얼마든지
    '13.8.3 2:14 PM (112.165.xxx.104)

    쳐입으세요
    단, 타인들이 어떤 시선을 보내든 감안 하세요
    입는 것도 본인 몫
    타인들이 어떤 생각하는 지도 타인 몫

  • 55. ㅇㅇㅇ
    '13.8.3 2:14 PM (125.179.xxx.138)

    이건 어머님이 쓴거예요. 이십대 딸이 엄마 소녀시대같아요~. 그러는거는 정말 그래서가 아니라 엄마 기
    살려줄려고 그러는거예요. 예의상 하는 말과 진심, 최소한 화자의 의중도 분간 못하는거보면
    정말 마인드는 10대가 맞으신거 같긴하네요.

    전신거울로 뒷모습보세요. 20대때부터 그러고 다녔으면 날씬은 해도 정맥류 울퉁불퉁 튀어나왔을거예요.

  • 56. 탱자
    '13.8.3 2:16 PM (118.43.xxx.3)

    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죠.
    자신이 어떤 옷을 입던 자신에게 당당하면 됩니다. 뭔 남의 눈을 의식해서 또는 나이를 의식해서 옷 차림이 거기에 맞아야 한다는 심리적/사회적 억압을 느끼면 불행한 것이죠.
    그렇게 자신을 줄길 줄 알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한 번 태어나서 한 번 주어진 인생의 자유를 완전하게 불태우는 것이, 완전한 여한이 더 없는 충만한 삶이 되는 것이죠.

    따님은 어버님을 설득하는 것이 먼저인 것처럼 보입니다.

  • 57. 무섭네요.
    '13.8.3 2:44 PM (220.85.xxx.222)

    따님이 엄마에 대해 쓴 글에 어찌 이런 댓글들이.
    바깥에선 어떤분들인지 잘 모르겠지만, 댓글로봐서는 워리어인분들이 좀 계시는것 같네요.

  • 58. ..
    '13.8.3 2:45 PM (58.122.xxx.217)

    건강 관리를 잘하셨나 보네요. 다른 건 몰라도 그 나이에 하이힐 신는 게 가능하군요. 저는 한참 아래 인데도 편한 신발만 찾는데.. 억지로 젊게 입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본인이 그래야 한다면 그러는 거죠, 뮈.

  • 59. 보티첼리블루
    '13.8.3 2:52 PM (180.64.xxx.211)

    다리에 근육있고 젊은 코디를 하면 상관없지요.
    저도 52세인데 짧은 치마 잘 입어요.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요.^^


    오십대도 오십대 나름^^

  • 60. 솔직히
    '13.8.3 2:58 PM (115.86.xxx.6)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저는요...구역질 나요.
    아는 분도 50대 중반인데, 머리는 노랑색으로 염색하고, 처녀들처럼 샬랄라 원피스나, 미니스커트도 입고,
    하이힐을 신고 다니시는데, 다리는 벌어져서, 어색하게 걸어요.
    멀리서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요.

  • 61. 빙자
    '13.8.3 3:05 PM (175.208.xxx.91)

    혹시 딸을 빙자하여 본인이 쓰신글 아닌가요?
    55세 폐경 2년전에 했고 빨리 하신거예요.
    그리고 나도 그 비슷한 나인데 일단 걸음걸이가 젊었을때랑 틀려지더라구요.
    팔자걸음 비슷하게
    우리동네도 머리는 생긴머리 치마는 늘 미니
    그런데 얼굴이 자글자글
    주책맞아보여요.
    나이맞게 품위있게 입는게 좋습니다.
    특시 50이 넘으면

  • 62. 말리진않을테니
    '13.8.3 3:06 PM (116.121.xxx.240)

    실컷입으시고
    자기만족으로 끝내시고
    다른사람에게 강요하지마세요
    지금 원하는대답나올때까지 기다리시는거같은데
    너무 어려보이는것에만 집착하지 마시구요
    제나이에 맞아보이는게 젤 아름다운거 같아요

  • 63. 일단
    '13.8.3 3:15 PM (112.153.xxx.137)

    나이와 무관하게 미니에 하이힐은
    정말 세련되지 않는한
    완전 촌스러워보이죠

    그런데 50중반이라면 좀 세련된 느낌도 좋지 않나요?
    10대소녀는 쵸큼

  • 64. 솔직히
    '13.8.3 3:26 PM (211.36.xxx.49)

    말씀드리면 좋게 보려고 노력하면 젊게 살려고 애쓰시는구나정도고 그냥보면 주책맞아 보여요 정말

  • 65. .....
    '13.8.3 3:26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초미니에 하이힐. 뒷태는 20대이나, 앞모습은 50대....
    너무 이상할 것 같아요.
    핑크색 스키복 입은 뒷모습이 너무 이뻐 같이 탔는데, 헉.....김태원.
    "혼자왔니~?"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 66. ..
    '13.8.3 3:34 PM (222.116.xxx.164)

    솔직히 말하셔도 돼요.
    본인이 그 50대 어머니시죠?

    본인만 그렇게 느끼시는 거에요
    저희 어머니가 50대에 할머니 되셨거든요?
    어떻게 보면 할머니뻘도 되는겁니다.

    자제해 주세요. 다른 사람 안구도 생각 해 주세요
    공해입니다

  • 67. 크림치즈
    '13.8.3 3:37 PM (121.188.xxx.144)

    줌인줌에
    얼굴 빼고
    정면사진이랑
    뒷모습 사진
    올리시면
    인정

  • 68. 강냉
    '13.8.3 3:38 PM (1.254.xxx.147)

    본인이 그리 입으시는 거야 자기만족이니 뭐라 할 생각 없지만 남들이 곱게 보지 않는다는 건 아셔야 할 듯.

    아무리 몸매 좋은 여중생이라도 초미니와 하이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인 겁니다. 본인은 TV 나오는 연예인들과 비슷하다며 만족할 지 모르지만 보는 사람들은 뜨악합니다.

    50대에 초미니와 하이힐도 마찬가지입니다.

  • 69. 제가 몇년 전 동네에서
    '13.8.3 3:51 PM (125.139.xxx.238)

    비슷한 차림한 분 뒤와 앞의 격차에

    요즘 말로 멘붕. 했었는데요

    본인이야 자기 만족이시지만

    타인들은 참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그분도 나름 관리 엄청하시는 분으로 동네에 소문이

    짜르르했거든요.

  • 70.
    '13.8.3 3:53 PM (218.235.xxx.144)

    근데 초미니면 힙 겨우 가리는
    수준아니에요
    헉 상상이 안가요

  • 71. tods
    '13.8.3 3:56 PM (175.223.xxx.251)

    그냥 저라면... 안입을거같아요

  • 72. ..
    '13.8.3 4:05 PM (118.221.xxx.32)

    잘 어울리고 본인이 좋으시면 괜찮죠 근데 초미니는 좀 ... 조금만 길게 입으시라고 하세요
    무릎선 위 정도로요
    근데 남편들은 나이불문 노출 심한거 싫어해요

  • 73. 그나이엔
    '13.8.3 4:35 PM (112.163.xxx.107)

    적당히 커버해주는게 우아하고 이뻐요 르베이지 같은 스타일루 미니스커트...저라면 아무리 날씬해도 그나이때 그렇게 입지않을거에요

  • 74. ㅡㅡㅡㅡ
    '13.8.3 4:5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저도 다리하나국보급(타칭 ,정작 나자신은몰랐음,남들이 하많이그러니그런갑다)
    이랬는데요
    나이먹으니 혈관돌출되고 뭐어쩌고
    안습이예요
    출퇴근하며봐도 본인은 자신감에 핫팬츠도입고그러는데
    좀 난감이예요

    그냥 미니나 핫은 풋풋한 딸래미들에게 양보하자,란생각
    올해는 오부반바지도 피하고있네요

    어느노년의 남자가하던말
    뒷모습으로와우 싶어얼ㄹ ㄴ앞질러가앞모습보는순간
    한대갈겨주고싶었었다고 ㅠㅠ

  • 75. 무슨말을 듣고싶으세요?
    '13.8.3 6:18 PM (27.117.xxx.246)

    그말 해드릴께요

  • 76. 제가
    '13.8.3 6:30 PM (182.226.xxx.171)

    20대인데 전 절대 10대애들이 입는 옷 안입어요 자신에 나이에 맞느 옷이 정말 top를 지키는거고 자신을

    더 자신감있게 만들어 주는거고 자신을 높여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발 저도 지금 핫팬츠정도 입고다니지만

    몇년 더입고 다른 스타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 해요 그리고 여기 미니스커트 어린 애들이 입는것도 꼴보기

    싫다시는 분 많던데 제발 자세해주세요

  • 77. ㅎㅎㅎ
    '13.8.3 7:36 PM (14.52.xxx.60)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그러려니 하는데요...
    대부분 본인이 좋아해서라기보단
    남들의 주목과 찬사를 원하더라고요
    본인이 특별하다고 착각하고 ..
    그게 좀 보기 거북하더라고요

  • 78. 미니스커트..
    '13.8.3 10:00 PM (211.219.xxx.103)

    뚱뚱해도 입지 말고... 나이 많아도 입지 말고...

    법적으로 정할 분위기네요...

    이러다 안 이쁘고 나이든 여자는 집 밖으로 나돌아 다니지 말라 할 기세네요...

    본인 기준은 본인 옷 입을때나...

    경범죄 걸릴 만 한거 아님 그냥 좀...네...

    남자들 그러는 것도 교육 시켜 바꿔야 할 마당에...

    전 남편이 좀 통통한 여자들 짧은 옷 입은거 보고 뭐라 하면

    엄청 화내요...(전 매우 마름..) 아이가 뭐 보고 배우냐고...

  • 79. 이거
    '13.8.3 10:32 PM (125.186.xxx.25)

    이거 완전 자기얘기를 딸인척 속이고 글 쓰는게 티가 나네요
    50중반인데
    소녀시대 같다니..


    역시 나이는 많은데 옷을 저렇게 맞지도 않게 입고 다니는거 보면

    온전한 정신은 아니고

    흔히 밀하는 미친급이 되는거죠

    차라리 명품족으로 그냥 하고 다니면 있어보이기라도 하죠

    여지껏 연예인을 포함해서 모든 여자들 그나이에 미니스커트 어울리는 여자는

    본적이 없네요 !

    왜냐면 얼굴이 아니기 때문에 ..!

  • 80. 와~
    '13.8.4 2:08 AM (58.236.xxx.103)

    편견이..
    그냥 입고 싶으면 입는 거죠!
    어느 정도 되니 입는 거겠죠~
    하지만 진짜 어울리지 않으면 저부터도 욕하긴 해요.
    무슨 용기로 ㅋㅋ
    나이먹으면 참 서럽네요.
    그냥 외국처럼 좀 자유로웠으면...ㅋㅋ

  • 81. 낚시
    '13.8.4 2:11 AM (194.166.xxx.91)

    너 남자지?

  • 82. ㅎㅎ
    '13.8.4 2:19 AM (175.223.xxx.10)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다리가 문제가 아님. 아무리 늘씬하고 다리 이뻐두요..
    미니스커트랑 젤 안어울리는 조합은 나이들고 처진 얼굴인것 같아요.. 50대라도 다리피부 막 쭈글하지 않는 이상나이들어도 무릎 살짝 위 혹은 허벅지 중간 정도도 상황 장소에 따라서 괜찮은데요 요즘 어린애들 많이 입는 초미니는 진짜 아닌듯.. 30대만 되도 격식 차려야할 자리엔 그런거 잘 안입거든요

  • 83. 이어서
    '13.8.4 2:26 AM (175.223.xxx.10)

    외국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보통 평균적으로 여자들이 패션에 덜 신경쓰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남들이 뭘 입건 별 신경안쓰고 할머니들이 막 핫팬츠 입고 마트도 다니고 그러지만
    파리 같은데 가보니 멋쟁이 중년부인들이나 할머니들이 거리에 넘쳐나는데.. 나이에 신경안쓰고 젊게 입은게 아니구 정말 우아하고 세련되게 차려입었더라구요
    나이에 맞게 (적어도 액면상의 나이) 입어야 멋지고 이쁜건 전 세계 공통이라고 생각함 ^^

  • 84. ..
    '13.8.4 2:38 AM (203.226.xxx.76)

    옷으로 여자를 억압하는 사회는 남성권위가 하늘을
    찌르는 사회이고 여자들 조차 남성권위적인 시각으로
    같은 여자를 억압하고 옷으로 순결을 강조하고 정조를 지키도록
    협박합니다
    그런 사회는 이슬람국가로 족합니다
    2222222

    그래도 늙은여자한테는 관대하네요.
    젊은여자의 노출은 누구한테보여줄려고하냐 창녀같다. 별 미친여자들 다출동하는데 ㅋㅋ
    남한테 제발 관심 좀 끄고삽시다. 나이가 젊던 많던 초초미니를 입던 그냥 그런가 보다 하세요.

  • 85. 물랭이
    '13.8.4 3:13 AM (175.203.xxx.48)

    그런데 여자들은 왜 짧은 치마를 입고 싶어하는 걸까?

    짧은 치마를 입고, 안 입고의 문제 이전에
    왜 짧은 치마를 입는지, 왜 입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의문과 입장 정리가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 86. 이미숙
    '13.8.4 5:14 AM (76.102.xxx.85)

    이미숙이 가장 잘 관리된 50 대인데 미니 스커트 입나요?
    소녀시대 몸매라... 다리살 다 늘어지고 얼굴 늘어지고..
    이미숙 보다 이쁘세요?

  • 87. 다리 노출
    '13.8.4 5:26 AM (175.198.xxx.129)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왜 한국여성들은 다리 노출을 즐기는 걸까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미니 스커트가 한국처럼 많지 않아요.
    게다가 다리 노출에 대해서 서양인들이 좀 부정적인 시각도 있고.
    그런데 90년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벌써 20년 넘게 한국에서 미니스커트가 유행을 하고 있는데
    정말 궁금해요. 왜 그리 다리 노출을 하고 싶어하는 건지..

  • 88. 검열국가
    '13.8.4 7:01 AM (211.186.xxx.178)

    이게 다 박통 유신 땜이다.......
    검열의 내면화.....

    저는 서양사람들은 왜 그렇게 가슴 노출을 즐기는지 알고 싶더라구요.

  • 89. 결론
    '13.8.4 7:28 AM (183.97.xxx.209)

    아무리 날씬해도 안 예뻐요.
    수근거리는 것 감수하고 입든지
    아님 안 입든지
    둘 중 하나 선택하시는 게 좋을 듯.

  • 90. ㅎㅎㅎㅎ
    '13.8.4 9:29 AM (14.52.xxx.60)

    누군가가 소녀시대같다고 해서 자신감 넘치시는 것 같은데
    아마 그거 칭찬 아니었을 거에요

  • 91. ...
    '13.8.4 9:34 AM (58.227.xxx.7)

    소녀시대 ㅎㅎㅎㅎ

  • 92. minimini
    '13.8.4 9:44 AM (125.152.xxx.120)

    아무리 봐도 20대 여성이 쓴 글이 아니라 어머니 본인이 쓰신 글이 분명하네요. 말투랑 댓글다시는 내용이랑.


    옷을 보고 주책이야 하긴 그러니까
    늬가 소녀시대 인줄아니 뭐 이렇게 돌려서 비꼬아 말한 것을
    듣고서 역시, 내가 나이가 있어도 남들보기에도 아가씨 못지않구나
    뿌듯하셨나봐요.

    근데 저는 옷은 깨끗이 빨아입고 몸에서 냄새안나고
    걸을 때마다 속옷이 방긋거리는 차림만 아니면 뭐 괜찮다고 생각해요.


    좋으면 그냥 본인이 좋은 스타일대로 입으세요.
    그냥 자기만족에 그치셔야지
    내가 남들눈에도 20대 못지 않게 젊고 싱싱하고 당당해 보이겠지 뭐 이런 식의 기대는 버리시구요.

  • 93. 입고 싶은 사람은 입고
    '13.8.4 9:48 AM (180.224.xxx.4)

    욕하고 싶은 사람 욕하면 되는 거죠.

    단, 그러고 다니면서 욕 먹는 건 또 싫은 건 욕심이예요.

  • 94. 입으셔도 됩니다.
    '13.8.4 9:50 AM (221.155.xxx.91)

    어머님이 뭘 입으시든 어머님 자유니 다른 사람이 무슨 상관하겠습니까만,
    단, 남들 눈에 어려보이고 예뻐보이려고 입으시는 거라면, 글쎄요, 무리입니다.

    주변사람들이 겉으로 무슨 말을 하든 속마음은 아버님이나 여기 댓글들 같을 겁니다.
    타인의 비난은 대부분 진심이지만
    타인의 칭찬은 대부분 입에 발린 말입니다.
    칭찬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말이죠.

  • 95. 입으세요..
    '13.8.4 10:10 AM (182.216.xxx.234)

    본인이 좋으면 입는거죠...그런데..남에게도 좋아보일거란 욕심은 버리세요..
    본인이 본인 취향을 고집하듯이...남편이 주책맞아 보인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세요..
    일반적으로는 보기 흉한게 맞을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겠다면 입는거죠..내 눈에 예쁜데...뭐 어때요...
    다양성이 존재해야 세상이 풍요로워지는거죠..

  • 96. 저도
    '13.8.4 10:16 AM (61.81.xxx.53)

    50대
    저는 제가 그렇게 못입어서인지 자신있게 입고 다니는 용기가 부러워요

  • 97. 백년도
    '13.8.4 10:25 AM (116.39.xxx.87)

    전에 태어난 샤넬은 무릎이 나이들면 미우니 이쁘니 따져서 자기 샤넬라인 스커트 팔아먹었는데
    지난 세월이 얼마입니까. 길이가지고 뭐라 하지 마세요

  • 98. 원글이
    '13.8.4 10:33 AM (39.7.xxx.134) - 삭제된댓글

    벽창호 ㅋㅋㅋㅋ
    소녀시대 풉~~~나이에 맞는 분위기, 나이에 맞는 격식이라는게 괜히 있나요? 정말 이상한 할머니라고 모두 쳐다보거나 수군거릴 듯 하네요.

  • 99. .....
    '13.8.4 11:13 AM (125.131.xxx.246)

    낚시이길 바라면서, 자기 옷 자기가 입는 걸 모라고 하겠습니까? 그냥 남이 이쁘다 말해주시기만 포기하시면, 되는 상황인듯합니다. 단언코, 소녀시대처럼 이쁘진 않을겁니다.

  • 100. 참아요
    '13.8.4 11:28 AM (119.202.xxx.91)

    원글님이 중심잡으세요
    우리엄마 넘 멋지다 접으시고
    만약 남친엄마가
    그러고다니신다면?
    얼마전에 50대로 보이는 여자분이
    검정머리염색+허리까지오는 생머리+미니스커트+
    샌달로 된 힐 차림으로 버스정류장에 서있는데
    참~~좀 참지 하는 생각들었네요

  • 101. ,,,
    '13.8.4 12:12 PM (119.71.xxx.179)

    입어서 이쁘면 아버지가 안말릴걸요ㅋㅋ

  • 102. ..
    '13.8.4 12:41 PM (122.45.xxx.22)

    이런데서 글이야 뭐 어떠냐 하고 올라오는데
    실제로 50대분이 미니스컷 입고 다니면 그거 별로 이뻐보이지 않던데요
    뭐 다리 굵고 날씬하고를 떠나 나이들면 그렇게 입으니 뭔가 얼굴하고 동떨어져보이는게
    황신혜가 억지로 젊어보일려고 과하게 하는게 이뻐보이지 않는거마냥

  • 103. ㅎㅎㅎㅎ
    '13.8.4 12:41 PM (175.223.xxx.56)

    원글도웃기고 댓글도모두 웃겨요 날 더운데 큰웃음주시네요 ㅎㅎㅎㅎㅎㅎ

  • 104.
    '13.8.4 12:57 PM (119.64.xxx.204)

    상관안해서 뒤에서 욕 안합니다. 입으시라 하세요.
    엊그제 원피스에 속바지 입는 사람들 구시대 사고방식이라더니 이건 또 왜 안되나요.

  • 105. 수성좌파
    '13.8.4 1:21 PM (121.151.xxx.153)

    입어서 이쁘면 아버지가 안말릴걸요 ㅋㅋ
    댓글이 촌철살인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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