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이
'13.8.3 11:05 AM
(14.52.xxx.59)
농사지어 보내준거에 분풀이라뇨 ㅠ
당도 떨어져서 어머님한테 가도 맛 별로일텐데 그냥 쪄서 경비아저씨들 돌리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ㅠ
2. ...
'13.8.3 11:06 AM
(113.10.xxx.248)
저는 옥수수 너무 좋아해 어저께도 100개 사서 쪘어요
우리가족은 너무 좋아하는데....
3. 그냥
'13.8.3 11:07 AM
(121.132.xxx.65)
막 주변에 인심 써요.ㅎㅎ
옥수수는 냉동보관 해야 하는 물건이다보니
생각치도 않게 들어오면 난감하긴해요.
그래도 보낸 사람 성의 생각 해서
이웃 분들께 쪄서 나누든
그냥 나누든 하셔요 좋은 마음으로요.
4. 그래요?
'13.8.3 11:07 AM
(116.120.xxx.46)
제가 바빠서 쪄서 돌리고 하는 시간이 없어요
5. 솔직히 공감갑니다
'13.8.3 11:08 AM
(222.97.xxx.55)
그냥 필요한 만큼만 사먹고 내 일정이 제대로 진행되는게 좋죠
운동도 못가고 필요없는 물품때문에 택배 기다린다면 열받을거 같아요
보내준 마음은 고맙지만..호의도 필요한 사람한테 베풀때 호의같아요
이번엔 잘 먹었다고 다음부터는 안보내줘도 된다 먹을사람이 없다 이렇게 거절하세요
6. ㅁㅁ
'13.8.3 11:11 AM
(112.153.xxx.76)
전 좋아요
7. ..
'13.8.3 11:13 AM
(219.254.xxx.213)
저는 가끔 무슨무슨 선물 좋고 무슨무슨 선물 싫어요..라는
글들이 참 불편합니다.
선물주는 사람이 독심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다 어떻게 알아요.
그냥 선물 주고받는 자체 그 마음을 좀 봅시다.
애초에 싫었으면 택배 못받는다고 말씀을 하셨으면 될 일을
그분은 인심쓰고 욕먹네요.
8. 후
'13.8.3 11:23 AM
(116.32.xxx.137)
저도 싫어요. 집에도 먹을더 많은데 예정에 없는걸 받으면 뭔가 하나정도는 선도도 떨어지고 냉동실 들어가는건 맛도 없어지고
옥수수건 고구마 감자건 한두개 먹으면 끝인 식성이라 제발 가지고 오지 말았으면...
또 이렇게 감당안되게 많이 받은 분들이 제 집으로 나눠주시는데 것도 그닥...
9. ...
'13.8.3 11:25 AM
(39.120.xxx.193)
그거 며칠씩 떠돌면 못먹어요.
혹시 다음에 그럴일 있으시거든 바로 쪄서 얼려 시골에 보내세요.
더운날씨 님은 또 왜 그걸 시골로 보내셨나요. 쉬어터졌다면서요.
에궁
10. ..
'13.8.3 11:36 AM
(219.254.xxx.213)
그리고 싫으면 담부턴 제발 말을하세요.
강하게 말하면 그분도 안보내겠죠.
도대체 입뒀다 뭐에쓴느지.
11. 그럴때는
'13.8.3 11:46 AM
(58.78.xxx.62)
아파트 입구에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해놓고 나눠주시면 좋죠.
사실 집에 많이 있는데 선물 들어오면 곤란해요. 저장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그래도 엘리베이터 입구 앞에 잘 놔두고
메모 써놓으면 필요하신 분들이 가져가니까 좋은데요.
12. ...
'13.8.3 11:55 AM
(211.107.xxx.61)
옥수수는 감자보다 저장성도 떨어지고 다양하게 해먹을수가 없으니 별로더라구요.
예전에 한자루사서 냉동실에 굴러다니다 버린 기억이ㅜㅜ
마트에서 몇개사서 쪄먹는게 나아요.
13. 즐거운 하루
'13.8.3 12:45 PM
(1.229.xxx.124)
아... 아파트 입구에... 또는 경비 아저씨께...
좋으네요.
이런 일 생기면
동사무소 복지과에 물어봐서 지역의 양로원이나 그런 시설로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14. ㅜㅜ
'13.8.3 12:49 PM
(211.209.xxx.15)
없어 못 먹는 1인 ㅜㅜ
15. 전
'13.8.3 12:54 PM
(210.216.xxx.162)
무엇이됐든 박스로 받는거 정말 싫습니다. 요새 많아야 4인가족....먹어봐야 얼마나 먹는다고..
16. 정성
'13.8.3 12:55 PM
(211.243.xxx.242)
보내는 사람도 계절먹을거리라 정성을 다해 보냇을텐데(농산물은). 배송비 줘가며, 윗분처럼 해도 좋겟네요.
17. //
'13.8.3 1:24 PM
(119.194.xxx.24)
제가 자주쓰는방법은
아파트 엘레베이터앞에 포장깨끗이해서 {필요한분은 아무나 가져가세요}
라고 써놓고나옵니다
그럼 주민들이 가져가더군요
18. 동화
'13.8.3 2:19 PM
(211.36.xxx.134)
애들 어렸을적 읽어줬던 동화 생각나네요. 선물받은 순무하나를 친구에게 또 선물하며 돌고돌아 다시 자기에게 온다는 내용.
일단 감사히 받겠어요. 저라면.
처치곤란의 양이면 나누면 더 좋지않을까요. 옆집도 있고 경비실아저씨도 있고.
선물이 단지 천덕꾸러기가 되는게 안타까와요.
19. 미투
'13.8.3 2:21 PM
(118.45.xxx.52)
저두 시골에서 자주 농산물 오는데 안받는거 섭섭해 하셔서 엘리베이터 일층 앞에 박스에 고이 넣어서 000호입니다. 필요하신분 드세요 라고 메모 붙여요. 가끔 감사하다고 과일을 현관에 메달아 주시는분도 계셨어요..엘니베이터에서 만나면 잘드셨다고 인사도 하시구요
20. ㅁㅇㄹ
'13.8.3 3:20 PM
(39.114.xxx.146)
전 주시면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강원도 출신이라 그런지 옥수수 철만 되면 줄기차게 사다가 삶아 먹어요. ㅋ
21. 사막의문
'13.8.3 5:54 PM
(125.176.xxx.55)
전 먹기 힘들면 주변 지인 ,푸드뱅크 , 노인정에 드려요
젤 편한건 경비아저씨 드리고 나눠 드세요 말씀드리면 좋아하세요^^
22. 송이
'13.8.3 7:19 PM
(101.235.xxx.182)
ㅠ.ㅠ. 울아부지나 울어무이나 나나 없어서 못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