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담근 오이지 너무 맛있어요

오렌지 조회수 : 4,514
작성일 : 2013-08-03 08:25:07
오이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한건지 굵은쪽은 아작아작 씹히는 맛은 덜하지만 
맛 하나 만큼은 진짜 기똥차게 들었네요 
파는 오이지 풀무원이고 어디고 간에 영 입맛에 맞는게 없고 
가격도 생오이에 비하면 너무 비싸서 레시피 찾아보니 별 어려울것도 없겠다 싶어서
담궜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한끼에 두개씩 무쳐 먹으니 반접 담근게 뭐 어디로 갔는지 모를정도네요 
담에는 한접 해야 할것 같아요 
만들어 보니 오이지란게 그냥 물과 소금이 재료의 전부인데 파는 오이지는
왜 맛이 없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다만 저는 소금만큼은 좋은거 썼다는거 이 차이가 큰걸까요?? 
아니면 파는 오이지는 두번 세번 끓여 식혀 붓는걸 안하는 걸까요?
어찌되었건  이제 다시는 파는 오이지는 못 먹을것 같아요 
아침에 오이지 무쳐 내고 양푼에 묻는 양념에 밥 두숟갈 비벼넣고 먹으면서 감탄하면서 글 써요 

IP : 1.229.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3 8:33 AM (14.63.xxx.90)

    원글님 나타샤같아요.ㅎㅎ

  • 2. ,,
    '13.8.3 8:34 AM (119.203.xxx.187)

    저도 오이지 처음 담궈봤는데 맛있네요~
    끓여 붓지도 않는걸로.
    소금,식초,설탕만 부워놓는 가장 간단한 레시피요.

  • 3. 오렌지
    '13.8.3 8:42 AM (1.229.xxx.74)

    악 ㅋㅋ 나타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제가 담근거 먹어보니까 나타샤 맘이 이해가 가요
    사실 시댁에 좀 드릴까 싶었는데 그냥 제가 다 먹어치우고 있거든요 ..;; 오십개 그거 금세 사라지더라고요

  • 4. 윗님.
    '13.8.3 8:44 AM (121.128.xxx.124)

    ,,님 혹시 님께서 담그신 건 오이피클이 아니신지...?
    오이지는 소금물로만.

  • 5. ,,
    '13.8.3 8:58 AM (119.203.xxx.187)

    헐~~
    그게 피클인가요?
    파 마늘 고춧가루등으로 양념해서 먹는데....

  • 6. ㅎㅎ
    '13.8.3 8:59 AM (183.109.xxx.239)

    나타샤 ?

  • 7. ....
    '13.8.3 9:35 AM (218.147.xxx.148)

    간장오이지는 더 쉬워요
    한개를 5등분정도한거 세워서 십자로 자르고(자른 소박이처럼)물.간장.설탕.식초를2:2:2:1 끓여서 부으면 끝.
    매콤한거 선호하시면  청양고추 추가 .
    두세변 끓일필요도 없이 아삭하니 맛나요.
    단 많이는 안되고 20개정도씩.
    일주∼이주 먹네요
    소금오이지는 썰어서 무쳐야 해서 귀찮니즘이라..

  • 8. 방실방실
    '13.8.3 9:36 AM (211.41.xxx.87)

    자세히 답는법 가르쳐 줘요

  • 9. ....
    '13.8.3 10:26 AM (218.147.xxx.148)

    둘다 상관없으나 끓여서 바로 부으니 더 아삭해요
    식초는 사과식초가 좋구요

  • 10. 오이지가
    '13.8.3 12:28 PM (58.227.xxx.187)

    피클로 업글된건가...변형된건가...ㅎㅎ

    전 소금물로 한 오이지가 최고 맛있네요. 거기다 아무 양념 없이 물에 띄워 먹는게 더 맛있고...

  • 11. ,.
    '13.8.3 11:27 PM (211.234.xxx.213)

    오이지무쳤는데
    맛없어요
    것도임마가해준귀한건데
    무치는방법갈켜주서요~~~
    나중이라도꼭댓글갈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445 출산전 징후일까요? 4 광화문 2013/08/03 2,989
281444 촛불집회 얘기했다가 상처 받았다우 7 그래 나 별.. 2013/08/03 1,607
281443 아이 어떻게 혼내냐할까요?너무 놀래ㅠ 5 good 2013/08/03 1,771
281442 친정 어머니 상 당하셨던 분들 7 장마비 2013/08/03 2,624
281441 한끼에 반찬은 몇개놓고 드시나요? 26 궁금한 여자.. 2013/08/03 6,356
281440 모처럼 맘에 드는 샌들을 샀는데... 6 불편해서 2013/08/03 2,640
281439 배고프면 살빠지나요 2 꼬르륵 2013/08/03 2,957
281438 옷 에서 정말작은 벌레들이 살아요 ㅠ 7 깜둥이 2013/08/03 4,865
281437 ㅠㅎ가때 다들 놀러가시나요 9 휴가 2013/08/03 1,173
281436 민주당 김상희의원 미친거 아닌가요? 3 ... 2013/08/03 2,692
281435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회성이 떨어지는(?) 댓글이 좀 있네요. .... 2013/08/03 771
281434 악의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14 11 2013/08/03 1,256
281433 땀구멍이 열리는거 좋은건가요? 2 T.T 2013/08/03 4,589
281432 이것도 봉사점수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4 답답 2013/08/03 1,308
281431 딸아이와 싸우고 휴가에서 돌아온후 12 눈물 2013/08/03 4,588
281430 2002년형 무사고 sm520중고가 10 얼마면되뉘 2013/08/03 2,488
281429 시외가 모임 안가고 혼자 맞는 주말이네요 1 ㅇㅇ 2013/08/03 1,361
281428 귀국하자마자 기분나쁘네요 42 화나요 2013/08/03 17,630
281427 애완견 보신탕 (혐짤일 수도있음) 3 볼빅91 2013/08/03 1,894
281426 성형외과상담만 받아보려고하는데 4 ㅡㄱ 2013/08/03 1,207
281425 섬유유연제 대신 린스넣어서 헹구면 어떨까요? 8 빨래 2013/08/03 7,777
281424 눈썹문신요 1 방실방실 2013/08/03 1,502
281423 지금 촛불 나갑니다. 10 앤 셜리 2013/08/03 1,095
281422 얼마전 탐폰 문의 했었는데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2 dd 2013/08/03 1,228
281421 박근형할배님 아내사랑 9 꽃할배 2013/08/03 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