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만든 매실액기스, 흑설탕과 갈색 설탕으로 담았거던요.
얼마전 건져서 항아리에 옮겨 담아 베란다에 두었다가
어제 처음 먹으려고 내봤더니
세상에 위에 거품이 조금 떠 있고 멍울멍울한게 잡히고
달지도 않고 신맛만 있고
식초도 아닌것이 술도 아닌것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장때 항상 설탕대용으로 썼는데
대 실패 같은데
이걸 어쩌나요.
당장 냉장고로 옮겨 넣어야 하겠죠?
버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설탕을 더 넣어서 숙성 시켜야 하나요?
2년전 만든 매실액기스, 흑설탕과 갈색 설탕으로 담았거던요.
얼마전 건져서 항아리에 옮겨 담아 베란다에 두었다가
어제 처음 먹으려고 내봤더니
세상에 위에 거품이 조금 떠 있고 멍울멍울한게 잡히고
달지도 않고 신맛만 있고
식초도 아닌것이 술도 아닌것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장때 항상 설탕대용으로 썼는데
대 실패 같은데
이걸 어쩌나요.
당장 냉장고로 옮겨 넣어야 하겠죠?
버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설탕을 더 넣어서 숙성 시켜야 하나요?
예전에 어느분이 매실항아리 매년 씻어내지 않고
계속 추가로 담그신다고 해서 저도 그러는데요.
딱 저희 매실항아리 열었을 때 모습이네요.
거품과 몽글몽글한거 걷워내고 엑기스 드시고
김치 담글 때 넣으시고~~~ 다 괜찮아요.
거둬내고~~요
감사해요. 지금 좀 걷어내고 가제로 한번 더 걸러내고 바로 냉장고에 넣으려고요.
후유 일년 양식인데....
거품 괜찮아요.
여름이라 다시 발효되고 있나 보네요.
미생물의 세계는 깊고도 오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