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보러가실때 어린아이 데려가지마셔요

봉준호짱 조회수 : 3,250
작성일 : 2013-08-03 00:51:27
극장에 들어섰는데 7살정도여아랑 엄마가 앉아있더라구요 화장실다녀오는길에 직원에게 15세이상관람아니냐고 물어보니 보호자같이오면 괜찮다고 하네요 거기서 1차멘붕에 자리로 오니 앞자리에 쫘악 온가족출동해서 보러왔더군요 무려 엄마는 많아봐서5살정도남자아이를 앉고 앉아있더군요 2인1티켓이었나봅니다ᆢ -_- 15세이상이라면 어느정도 영화수위에 대한 짧은 사전지식이라도 필요한게 아닌지... 참고로 아이는 말똥말똥 잠한숨안자고 봤나봅니다 영화가끝나고사랑스런눈길의 아버지 품으로 가더라구요 저도 호러매니아인데 누가봐도 1차원적인 잔인한 장면이 많았는데,누가보면 오지랍이라고 하겠지만 진심 맘으로 걱정되더라구요 영화는 아주 좋았어요
IP : 223.33.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요!!!
    '13.8.3 12:56 AM (125.143.xxx.200)

    영화등급이 왜 있겠어요?!
    제발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전 19금 영화에 돌쟁이 아기 안고 보는 엄마 ㅡ.ㅡ
    네살 아들 지겨워서 징징대고 돌아다니는데 아들 입 막으면서 영화보던 엄마 기억나요.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문제지만 본인 자식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되잖아요.

  • 2. 어릴때
    '13.8.3 12:57 AM (125.186.xxx.25)

    도대체 부모들이 미친것 같아요

    애들을 데려올때 안데려올때를 구분을 못하는것 같아요

  • 3. dlfjs
    '13.8.3 1:06 AM (118.221.xxx.32)

    저도 오늘갔더니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 애들이 부모랑 온 경우가 수두룩 하대요
    애들은 재미없는지 돌아다니고...
    아무리 보고 싶어도 초등이하 애들 데리고 볼 영환 아닌대요
    내용도 어렵지만 내내 싸우느라 서로 죽이는 장면이 대부분인데..

  • 4. ,..
    '13.8.3 1:08 AM (223.62.xxx.96)

    제 아는 지인도 여섯살짜리 아들델고 헐ᆞ니웃액션 마구보러다녀요
    머라고하니. 보호자있음 된다고ㅜ
    오히려 저보러 유난이라는식ㅜ
    자막인데 애가어케보냐니까
    그냥 분위기로 다이해한데요ㅜ
    이상한 엄마 많음ㅜ

  • 5. 원글
    '13.8.3 1:14 AM (223.33.xxx.132)

    영화화면은 눈에 사진처럼찍혀 평생간다고 생각해요 내용은이해못해도 눈은 여과없이 흡수합니다 제발 보시기전에 한번만이라도 아이생각해보셨음합니다

  • 6. ..
    '13.8.3 7:31 AM (116.34.xxx.67)

    어디 극장인가요? 강력히 항의 해야겠네요.
    애들 의외로 본거 안잊어요. 생생히 다 기억하구요.
    일차적으로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생각이란건 하는지..... 맡길데가 없어서 데리고 오는 모양인데 참 한심하네요. 영화가 애보다 중요한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512 썰전 보셨나요? 16 진짜 ㅂ ㅅ.. 2013/08/09 3,660
283511 [펌] 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196 너무 좋아요.. 2013/08/09 24,412
283510 공황장애초기ㅣ 9 아휴 2013/08/09 3,971
283509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7 .... 2013/08/09 3,238
283508 엄마가 밥안해놓고 나가서 집안을 다뒤엎은 미쳐도완전미친넘 10 저걸아들이라.. 2013/08/09 4,781
283507 저랑 비슷한 분들 4 열대아 2013/08/09 986
283506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4 2013/08/09 3,783
283505 에너지 넘치는 딸도 쓰러졌어요 8 에고~딸아 2013/08/09 3,887
283504 이 야밤에 청소기 고민.. 2 ........ 2013/08/09 994
283503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558
283502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350
283501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269
283500 너무 좋아요. 8 라스 베가스.. 2013/08/09 2,219
283499 신랑때매 열받아서 맥주좀 마셨네요~ 3 ㅣㄷㄷ 2013/08/09 1,609
283498 20분 방문수업 선생님께 매번 간식 드리시나요? 6 수업 2013/08/09 2,327
283497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전 회장, '채널 A'에 차명으로 100억 .. 2 뉴스타파 보.. 2013/08/09 1,152
283496 예전에 인간극장 내사랑 노리코, 그 일본분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 2013/08/09 2,935
283495 헤어지고 왔어요 12 샬를루 2013/08/09 2,991
283494 직장의료보험료 알면 급여산정 가능한가요? 4 두두 2013/08/09 3,029
283493 에어컨온도가 28도 예요 1 참자 2013/08/09 2,241
283492 jk 글이 완전 묻힌건가요. 지금 읽어봤는데 구구절절 맞는 얘기.. 41 . 2013/08/09 8,942
283491 저는 매해 여름이 최고 더운 거 같아요 4 단순한가봐요.. 2013/08/09 1,000
283490 실내온도 미친거죠? 6 현재 2013/08/09 2,095
283489 남편의 얄미운 한마디 5 ㅠㅠ 2013/08/09 1,698
283488 내일 통영가는데요~ 가는 길에 맛있는거 사갈거 있을까요? 4 통영 2013/08/09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