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항상1박2일 해야하나..

...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3-08-03 00:07:10
생신이요..
이 더위에 내일부터 1박2일합니다
에어컨도 없는 우리집에서 20여명이..
당일만나 밥한끼먹고 헤어지기 너무 섭섭하고 정없나요?
며느리혼자라 하긴하는데..욱하는 맘이 드네요
밥차리고 주전부리 내오고의 반복..
화장실은 공용화장실수준..바닥에 온갖 부스러기와 머리카락..아..
내일이 쏜살같이 지나가길~
제발 점심까지만 먹고 갔으면 싶네요
IP : 112.154.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 12:08 AM (58.237.xxx.237)

    복불복으로 까나리 마시고 게임해서 반은 밖에서 텐트치고 자면 좋을텐데....힘내세요 ㅠㅠ

  • 2. ㅠㅠ
    '13.8.3 12:11 AM (202.150.xxx.235)

    이러니 여성인권지수가 바닥인거군요...
    생일날 점심 외식이면 될 일을...

  • 3. 에구
    '13.8.3 12:12 AM (115.140.xxx.99)

    읽기만해도 스트레스.
    지구를 빨리 돌려드리고싶네요.

    너무 더워서 점심만먹고 가시길 빌게요. 힘내시구요.

  • 4. //
    '13.8.3 12:1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점심은 중국집에서 시켜서 드세요,

  • 5. ...
    '13.8.3 12:14 AM (1.244.xxx.23)

    내년부턴 그냥 팬션잡아서 그리 오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돈들어도 그게 낫겠네요.

  • 6. ㅇㅇㅇ
    '13.8.3 12:31 AM (203.152.xxx.172)

    헐 이 더위에 20여명요?
    어휴......... 에어컨도 없이요? 대박;;;;;;;
    게다가 이 더위에 불앞에서 음식 만들어 삼시세끼 이틀을
    차려내는 사람은 오죽할까요 ㅠㅠ
    아이고 원글님은 보살이시네요 ㅠ
    제발제발 생신은 가볍게 외식 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 아님
    한끼 먹고 헤어지던가 ㅠㅠ

  • 7. 쇼핑좋아
    '13.8.3 12:37 AM (218.209.xxx.132)

    어휴.. 쿠테타 한번 일으키세요.
    생각만해도 홧병이 날려고해요

  • 8. 격하게
    '13.8.3 12:38 AM (1.235.xxx.22)

    위로드려요. 정말 생일의 생자만 들어도 지긋지긋합니다요. 친정은 쿨하게 밖에서 만나 한 끼 외식하고 부모님 댁에 가서 후식으로 케잌 자르고 과일, 차 마시고 헤어지는데요. 시골 사는 시댁문화는 1박 2일 기본에 꼭 손수 차린 상을 봐야 하고. 이거 받으려고 벼르고 있는 특히 시어머니 얄미워요. 흥

  • 9. ...
    '13.8.3 1:29 AM (223.62.xxx.96)

    그냥 여러사람 부담안주고 깔끔하게
    맛난데서 외식하자하세요.
    아무리 외며늘이지만 이건아닌듯.
    요새세상에 글케 직접 차리는사람도 거의 없던데.
    더군디나 일박이일이라뇨!
    시댁이 미쳤네요.

  • 10. 김일성주석이구만
    '13.8.3 2:03 AM (59.187.xxx.13)

    더운데 떼로 몰려와 뜨건 밥까지....
    하필 복중에 태어나셔서리 해마다 사람잡으실까.
    앉아서 상 받는 기분이 마냥 좋기만 한건 아니었음 합니다.
    축하를 받고싶으시다면 재앙과도 같은 상차림은 알아서 사양하셔야지...
    생일상의 의미를 꼭 며느리 손에만 두고 계신가 보네요. 대접이 대접이 아닌것을 설마 모르진 않을거고..

    대단히 은혜로운 탄생이라 할지라도 사람 잡는 생일의식을 바꾸지 않음 좀 어렵겠네요.
    스무명씩이나 뭉쳐서 1박2일이라니.........

  • 11. ㅡㅡ
    '13.8.3 6:52 AM (203.236.xxx.251)

    아예 쪄죽으라고 손님들 오는 시간에 맞춰서 사골을 끓여요.

  • 12. ....
    '13.8.3 7:25 AM (116.123.xxx.241)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앞으론 한끼 먹고 헤어지자 하세요..
    왜 그렇게 길을 들이셨는지 원글님 책임이 크시네요
    아우~말만 들어도 토할것 같아요

  • 13. 그놈의 징그러운 정
    '13.8.3 8:15 AM (221.155.xxx.91)

    시어머니인지 시아버지인지 모르겠으나 퍽도 정이 넘치네요.
    그노무 정은 며느리가 희생해야 생기는 건지.
    이 더위에 당신 엄마가 당신 낳고 고생하셨을텐데, 이젠 며느리 고생시키네요.

    윗분들 말처럼 뚝배기에 팔팔 끓여 뚝배기채로 먹는 일품 요리를 준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63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또 사고쳤네요 38 2013/10/08 80,469
306162 LA 다저스 vs 어틀랜타 브레이브스 5차전 장소는 어딘가요? 2 궁금해서요 2013/10/08 815
306161 맥주는 술도 아닌가요? 8 보리 2013/10/08 1,635
306160 교회는 안나가시는데 제사 안지내는 집도 있나요? 3 .... 2013/10/08 2,120
306159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시겠어요? 33 참맛 2013/10/08 3,786
306158 오늘같은 날은 뭐하세요? 7 궁금 2013/10/08 1,152
306157 가스렌지 타이머 어디서 사나요? 3 2013/10/08 1,480
306156 농산물 정말 싸서 농민들께 죄송하네요. 4 올해 2013/10/08 952
306155 일본 극우단체 한국인 증오발언하다가 1억2천만원 벌금 ..... 2013/10/08 429
306154 오늘 저녁은 뭐 드실 거예요? 15 ... 2013/10/08 2,248
306153 급식 내역이 없으면, 무상급식 보조금도 없는 거겠죠? 3 사립 2013/10/08 357
306152 전입신고할때 동거인으로만 되는 건가요? 3 전입신고 2013/10/08 15,252
306151 나얼과 윤건이 헤어진게 참 아쉽네요 5 브라운아이즈.. 2013/10/08 4,259
306150 미국인한테 대화용 인삿말 '건강은 괜찮냐.'이런 의미 얘기 어떻.. 1 그냥 대화 2013/10/08 637
306149 지금 더워서 에어컨 키고 있는데요 13 40대초반 2013/10/08 2,124
306148 여성 브랜드 괜찮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2013/10/08 392
306147 천조국 여고생 성적인 말 싸움 우꼬살자 2013/10/08 745
306146 요새 마이너스통장 금리 얼마나 하나요? 요새 2013/10/08 381
306145 13년만에 첫 해외 5 여행갑니다... 2013/10/08 841
306144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 외에 12곳서도 세슘&qu.. 1 샬랄라 2013/10/08 501
306143 지름이 작은 압력솥에 맞는 전기렌지? .... 2013/10/08 428
306142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 내려놓기... 4 80 2013/10/08 2,154
306141 증거가 없고.. 때린애는 안했다 모른다 하고.. 1 ㅠㅠ 2013/10/08 516
306140 이책중에 6학년 남자아이가 읽지말거 빼주세요 2 해맑은 2013/10/08 547
306139 외제차를 번호판 떼서 세워 놓은건.. 무슨 이유때문일까요? 8 ... 2013/10/08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