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이유로 이혼하면 후회할까요?
배우자를 내가사랑하고 있나?라고 의심이 됩니다
부부관계를 하고 싶은생각이 안들고
(속궁합이 안맞습니다 상대는 이부분에 불만이크고요)
나를잘알아준다라는 느낌도없고
혼자있는게 편하고
남들에게 행복한가정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는것도 힘듭니다
제가 우선 행복하지않다고 해야할까요?
결혼자체를 뜨거운사랑에 의해 한것이 아니라서 더그럴수도있는건지...
아기가 하나 있는데 아기때문에서라도
그냥 쇼윈도부부를하며 살아가야하는지...
아직도 많이남은 인생이 참슬퍼집니다
이렇게 살아가기엔...
이런사유로 이혼을하기에는 후회할까요?
1. ㅇㅇㅇ
'13.8.2 11:54 PM (203.152.xxx.172)결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아이까지 있다면 좀 더 노력을 하셔야죠.
혼인서약 아무생각없이 하신것 아니죠?
잠자리도 본인이 싫어도 상대를 위해서도 해야 하는것이고요.
힘들다고 이혼하면 인생 어떻게 사시려고요.
뭘해도 힘들텐데요.
아이가 없다면 상대를 위해서라도 이혼해주라고 하겠지만.. 아이가 있다면
충분히 노력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상대는 이혼을 원하지 않으면 더더군다나요.
하다하다 안되면 어쩔수 없겠지만 죽을만큼 노력은 해보셔야죠..2. 그런건
'13.8.2 11:57 PM (14.52.xxx.59)상대와의 합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셩격탓일 확률도 높아요
이혼하셔도 님 인생이지만 누구를 만나도 아마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뭐든 노력안하고 되는건 거의 없는게 인생이더라구요 ㅠ3. 로맨스™
'13.8.2 11:57 PM (221.148.xxx.145)이럴 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보세요. 그 남자랑 '왜' 결혼하셨나요? 누가 강요한게 아니라면, 님이 판단하고 결정하신 거잖아요? 그때 그 남자를 결정하신 이유가 뭔가요? 혹시 결혼하면 나한테 잘해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 결혼하신 건가요?
4. 로맨스™
'13.8.2 11:58 PM (221.148.xxx.145)배우자를 선택한 제 1의 책임은 님에게 있어요. 처음의 그 마음, 감정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배우자 분과 꼭 깊은 대화를 나누어 보시고요.
5. smsmsm
'13.8.2 11:58 PM (221.164.xxx.67)남편이 도박 바람같은 누가 들어도 객관적인 홗실한 이혼사유가 없으면 남편이 합의해주지 않으면 이혼할 수도 없는 거에요ㅕ..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라도 아이가 있으면 더 노력을 하셔야죠 .. 아이가 없다면 이혼할 수 있겠지만
아이 있으면 이혼도 쉬운일 아니에요6. 3년이면
'13.8.3 12:02 AM (202.150.xxx.235)권태기 시즌이네요. 잘 넘기시길 바래요. 직장이나 사람관계나, 권태기 주기는 비슷하다합니다.
석달째, 일년, 삼년, 그리고 오년..
이때 잘 넘기면 지속가능한 결혼생활하실수 있어요.7. 권태기일겁니다.
'13.8.3 12:04 AM (203.236.xxx.252)윗 분들 말씀처럼 객관적 이혼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한 번씩 격는 권태기일겁니다.
이게 뭔가... 왜 이러고 사는건가...
사랑은 없어진 것 같고...
그런 심적 갈등, 누구나 한번쯤 격고 넘깁니다.
그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당황하지 마시고
힘내셔서 잘 넘기시길 빕니다.8. ..
'13.8.3 12:04 AM (175.197.xxx.62)경제적 능력 되시고 더나은 이성을 만날 자신이 있으시면(외모,스펙,집안등등)이혼하세요
인생 짧아요.쇼윈도 부부가 얼마나 허망한건데요
지금 불행하고 더 나은 대안이 있는데 불행하게 살필요없죠
저는 쇼윈도 부부 12년차인데 암수술 3번 했어요
이혼녀도 힘들겠지만 쇼윈도 노릇도 쉬운건 아니네요9. 동감이
'13.8.3 12:24 AM (175.121.xxx.230)3년쯤 되면 권태기가 한번씩은 오는 거 같아요..
권태기 없는 부부가 있을까요..?
다들 그냥 그렇게 적당히 포기하고 노력하면서 사는 거 같아요.....10. ....
'13.8.3 1:01 AM (110.70.xxx.67)다른사람 만나도 그다지 만족 못하는 성격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11. 극복하세요.
'13.8.3 1:55 AM (175.213.xxx.237)우리 올케가 딱 그 시기에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이혼요구했어요. 애도 포기하고 제 남동생을 들들볶아서 이혼하더니 바로 후회하더래요.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기에 둘이지금도 어정쩡하게 살아요.
다시 둘이 합친다해도 저희가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전 예전처럼 올케 이뻐하지 않을거예요.
애가 있다면 정말 신중해야해요.12. 살아보니
'13.8.3 10:46 AM (125.177.xxx.190)어른들이 '애때문에 산다'라고 하는 말이 절실하게 이해가 되네요.
내 인생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인생(특히 미성년 시절)은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13. ................
'13.8.3 6:51 PM (182.208.xxx.100)이분은,,글을 조금만 바꿔서,,,계속 올리네요,,왜 그럴까요? 심심 해서 그런거 같아요...
14. ..
'13.8.3 8:20 PM (203.226.xxx.76)애도 있는데 3년살고요? 노력을더해보세요. 술여자도박아니면요.
15. 음
'13.8.3 8:56 PM (211.36.xxx.193)본인이 못견디면 하는거죠
후회는 그담 몫이구요16. .....
'13.8.3 9:46 PM (121.184.xxx.139)한번뿐인인생 님의 행복을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