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바보 아빠들은 언제까지 그러나요?,

.. 조회수 : 6,312
작성일 : 2013-08-02 23:01:38
요즘 보면 유난히도 딸 좋아하는 아빠들이 많은 것 깉아요 
자기 자식 이쁜 거야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저런 용어까지 생길 장도로 딸을 애지중지하는 아빠들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이런 남자들 보면 보통 언제까지 딸바보일까요? 

아기라서 귀여워 유난히 더 이뻐하는 걸까요? 
아님 이런 사람들은 보통 아기가 커서 중학생 고등학생 되고 속 썩여도 딸바보겠죠?
IP : 118.38.xxx.10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8.2 11:08 PM (203.152.xxx.172)

    18살짜리 딸한테도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는걸보니 아직도 먼것 같아요....... 아이가 마흔쯤 되면
    벗어나려나 ㅠㅠ

  • 2. 비밀
    '13.8.2 11:14 PM (211.173.xxx.104)

    딸이 중학교 들어가면서 사춘기오고 아빠랑 안노니까 딸바보였던 아빠들 엄청 상처받더라구요. 그러다 딸이 대학가고 다시 아빠랑 친해지면 다시 또 평생 딸바보 ㅋㅋ 울아빠 얘기임 ㅋㅋ

  • 3. ...
    '13.8.2 11:15 PM (39.121.xxx.49)

    보통은 딸이 사춘기 들어서면 아빠를 밀어내지않나요?
    그럼 딸바보에서도 어느정도 벗어나오고...

  • 4. ..
    '13.8.2 11:18 PM (182.212.xxx.105)

    저 삼십대 후반인데 아버지 여즉 딸바보이십니다 ㅋ

  • 5. ..
    '13.8.2 11:49 PM (220.93.xxx.15)

    크게 싫망시키지 않는 한 평생가요..돌아가실때까지..

  • 6. 저도
    '13.8.3 12:03 AM (122.254.xxx.210)

    울 아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시던 날까지는 저를 남달리 (아들들과 차이나게) 예뻐하셨어요.

  • 7. Ddd
    '13.8.3 12:11 AM (175.196.xxx.215)

    저희 딸 둘이고 저 32인데 저희 아빠 딸바보 저희 태어날때부터 쭈욱이네요~~~아들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쭈욱 아빠 너무 좋아했구요 ㅎㅎ

  • 8. 1234
    '13.8.3 12:16 AM (220.76.xxx.28)

    울 아버지도 돌아가실 때까지 딸바보셨어요....

  • 9. 저도
    '13.8.3 12:26 AM (220.124.xxx.28)

    딸이 귀한 집안 이모고모도 없는..오빠둘에 제가 막내인데 어릴적부터 아빠 딸바보ㅋㅋ
    지금 저 30대중후반인데 우리 아빠 73세..여전히 딸바보세요ㅋㅋ 아빠 사랑해 하면 아주 좋아하시고 안아주세요 하하! 건강하게 오래 사셨음 좋겠어요.^^

  • 10. 다람쥐여사
    '13.8.3 12:27 AM (122.40.xxx.20)

    저 마흔 두살. 울 아버지 일흔 네살.
    한평생 딸바보이시다가 요즘은 딸바보+손녀딸바보이십니다

  • 11. 흐믓
    '13.8.3 12:28 AM (202.150.xxx.235)

    읽기만 해도 좋네요
    저희 아빠는 딸바보는 아니시지만, 그런대로 무난한데...
    딸바보 아빠를 두신분들은 어떤 기분일까 참 궁금합니다^^

  • 12. 어쩌나요
    '13.8.3 12:42 AM (114.203.xxx.72)

    딸바보 글보니 이렇게 훈훈한데 5개월 아들 하나 있는 제가 아들바보였다가는 나중에 아들 결혼하고 82에서 씹히겠죠? ㅠㅠ 딸 하나 더 낳아야 하나 ㅠㅠ

  • 13. ..
    '13.8.3 12:49 AM (220.124.xxx.28)

    남편 딸바보예요..딸이 저를 쏙 빼닮아서 그런지 기분 좋던데요ㅋㅋㅋ

  • 14. 평생가죠
    '13.8.3 1:16 AM (175.201.xxx.184)

    애초에자식에게 덤덤하면 모를까 아들 바보든 딸 바보든 일단 애착이 강하면 평생 가요.
    자식이 웬만큼 말썽부려도 그 자체가 속상하지 자식에 대한 정은 잘 안 떨어지는 듯.

  • 15. ....
    '13.8.3 4:05 AM (99.132.xxx.102)

    아들 낳기 전까지만 딸바보입디다. ㅡ.ㅡ

    딸래미한테 티 안낸다고 조심해도 제 눈엔 보여요.
    너무 티나게 굴 때마다 제가 한소리씩 하면서 조심 시킵니다.
    남자들의 딸바보 노릇은 가식 같아요.

  • 16. 재산
    '13.8.3 5:50 AM (112.164.xxx.219) - 삭제된댓글

    재산 증여시

  • 17. 딸바보 아빠들
    '13.8.3 8:14 AM (180.65.xxx.29)

    댓글 진짜 훈훈하네요. 사람은 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동물이다는 생각드네요

  • 18. 저더
    '13.8.3 8:16 AM (211.234.xxx.15)

    아들 낳기전까지요..등 에 기어오르는데 아들이 애기때!!!!아들이 이리좋은지 몰랐다고...

  • 19. 점둘
    '13.8.3 9:23 AM (116.33.xxx.148)

    그렇게 이뻐하던 딸 사춘기 들어서면서부터 서로 으르렁 거립니다
    그러면서도 옛기억에 슬퍼하며 다시금 노력하구요
    지금도 둘이 영화보러 갔네요

    아이가 뭐 부탁하면 미워죽겠다며 안해준다가도
    그럼 ㅇㅇ(남자친구)한테 해달라 해야지 이러면
    기를 쓰고 해결해줍니다 ㅋㅋㅋㅋ

  • 20. 여기
    '13.8.3 1:34 PM (115.143.xxx.138)

    울아버지 딸이 40인데도 딸바보세요
    남동생은 그래서 피해의식있어요

  • 21. 냐아옹
    '13.8.3 1:52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ㅎㅎㅎ딸바보 아빠들은 죽을때까지 맘껏 자식 사랑하면서 훈훈하다고 미소지어지는데
    아들바보 엄마들은 왜 그렇게 미움받는거죠? 죽을때까지는 커녕 ~ ....ㅠ ㅠ 측은하네요 새삼 ...시어머니께 잘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407 급)오리훈제 구워먹는거 말고 맛나게 먹는법요~ 3 아롱 2013/08/22 1,236
288406 토마토캔 보관기간 2013/08/22 812
288405 과외 선생하기 힘들어요. ㅠㅠ 7 에휴 2013/08/22 3,545
288404 애날때골반이옆으로안벌이지고앞뒤로벌어진분 계신가요 ㅠ.ㅠ 2013/08/22 668
288403 산후도우미 더 필요할까요? 1 진이엄마 2013/08/22 823
288402 엄마 생신이라 꽃배달 보내드리려구요 아는 곳 있으면 추천 좀 해.. 3 꽃배달 2013/08/22 1,138
288401 메모의 달인 계신가요? 메모를 잘하는 요령을 다룬 책이나 동영상.. 궁금 2013/08/22 672
288400 국민연금 개인연금 다 가지고 계신가요? 3 연금 2013/08/22 2,150
288399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5 충분 2013/08/22 2,686
288398 아들땜에 너무 힘들어 죽겠어요. 26 ㅇㅇ 2013/08/22 8,680
288397 슈퍼에서 유통기한 지난거 파는데 어디에 신고하나요? 17 ^^* 2013/08/22 2,167
288396 이준기 연기 잘하네요 3 이준기 2013/08/22 1,336
288395 이 약을 먹어야할까요 말까요? 고민 2013/08/22 584
288394 낯가림하는 9개월 아이를 일주일에 한번,3시간 맡기는 것..괜찮.. 8 애기엄마 2013/08/22 1,330
288393 파마먼저 염색먼저? 4 룰루랄라 2013/08/22 2,395
288392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현#백화점에.. 2013/08/22 574
288391 탄수화물이 뱃살의 주범이라면.. 24 왕뱃살 2013/08/22 13,086
288390 도자기 그릇이 냉동실에 넣었다고 깨지나요? 6 ㅇㄿㅊㄴㄹ 2013/08/22 9,018
288389 위로를 구합니다ㅜ.ㅜ(시댁관련) 4 찹찹.. 2013/08/22 1,795
288388 일반 펌은 정확히 어떤건가요? 5 단발머리 2013/08/22 2,333
288387 술 좋아하시는분.. 4 ..... 2013/08/22 1,008
288386 신도림 디큐브시티 사시는 분~질문드려요~ 7 주상복합 2013/08/22 6,403
288385 요즘엔 칠순에 어떻게 하나요? 가족끼리 식사이긴한데요.. 3 야옹 2013/08/22 1,864
288384 넷서스 7을 살까 생각중인데... 1 태블릿 2013/08/22 946
288383 학교를 오래 다니는거와 직장을 오래 다니는거랑 4 모쿠 2013/08/2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