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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폰에 남편분 어떤 호칭으로 저장해 놓으셨나요?

..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3-08-02 22:16:24


베스트글 보고 문득 떠올라서 적어봐요
저는 그냥 큰아이 이름 따서.. ㅇㅇ아빠라고 저장해놨는데
주변 친구들 봐도 대부분 ㅇㅇ아빠나 ㅇㅇ씨더라구요
같은 회사 동료중에선 서방님~♥ 도 있고... (결혼 10년차가 넘는데 참 부러워요 ㅜㅜ)
여러분들은 어떻게 저장해 놓으셨나요?
IP : 182.208.xxx.24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 10:17 PM (122.34.xxx.200)

    진상남...

  • 2. ..
    '13.8.2 10:18 PM (58.141.xxx.57) - 삭제된댓글

    그냥 이름으로 했어요. 무미건조하죠..

  • 3. ...
    '13.8.2 10:19 PM (180.229.xxx.179)

    저는 남편과 저 모두 '내 사랑'으로 저장해 놨어요 ㅎ
    전화받을 때마다 기분 좋더라구요 ㅋ

  • 4. 그냥
    '13.8.2 10:19 PM (59.26.xxx.30)

    이름 석자
    아는 사람들이 다 한마디씩 하네요. 정없어 보인다고

  • 5. 공주
    '13.8.2 10:21 PM (223.64.xxx.136)

    권상우요.
    성격이나 인·성은 모르겠고 얼굴이 닮아서요. 악담하시는분께는 반사..ㅋㅋㅋㅋㅋ

  • 6. 권태기
    '13.8.2 10:22 PM (175.118.xxx.177)

    이름석자요ᆞ
    이모콘티고,기호도없이 이름만요ᆞㅎㅎ

  • 7. 사랑하는
    '13.8.2 10:28 PM (223.33.xxx.105)

    사랑하는 xx씨
    남편은 마눌님

  • 8. ...
    '13.8.2 10:31 PM (211.234.xxx.201)

    understand
    결혼전 연애할때와 결혼후가 너무 많이 달라서
    이 사람이 그 사람이었나 싶고 이해하려해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많았어요.
    처음엔 대화를 자주 시도했는데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도 결과는 본인만 옳고 가족을 시댁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은 나이 오십 넘어도 여전해요.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덜 부딪치며
    살고 싶어서 understsnd.... understand.... 하며 지내요.

  • 9. ..
    '13.8.2 10:46 PM (14.35.xxx.162)

    효자씨
    자기 엄마라면 끔찍히 여기는 남편을 비꼬아 효자씨로...
    처음에는 저희 신랑도 몰랐다죠. 효자라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더라는...

  • 10. 태이맘
    '13.8.2 10:55 PM (210.206.xxx.113)

    김모씨

  • 11.
    '13.8.2 10:57 PM (119.200.xxx.239)

    어봉요
    결혼하고 신랑이 바로 여보라는 호칭을 사용하자는데
    전 낯간지러워서 여보라고는 못하고 대신 어봉 이라고 불렀는데 그게 11년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네요ㅎㅎ

  • 12. ㅜㅜ
    '13.8.2 10:58 PM (175.126.xxx.138)

    아는남자요~~

  • 13. ^^
    '13.8.2 10:59 PM (218.238.xxx.195)

    아 첫 댓글님 ...진상남...^^;
    전 방구대장 뿡뿡이

  • 14. 비밀
    '13.8.2 11:05 PM (211.173.xxx.104)

    이름옆에 하트요 ㅋㅋ 우리 새언니는 오빠를 보라돌이라고 저장해놨더라고요 ㅋㅋ

  • 15.
    '13.8.2 11:08 PM (1.228.xxx.48)

    자기
    왜 없을까?

  • 16. 둥굴레
    '13.8.2 11:10 PM (121.190.xxx.254)

    이쁜이
    이쁜짓해서 이쁜이가아니라
    지발~~ 이쁜짓하라구 ㅡㅡ;

  • 17. ...
    '13.8.2 11:15 PM (218.52.xxx.119)

    사랑하는 서방님..
    전에 서방님이라고만 입력해놨더니 다섯살 아들이 화내더라구요.
    사랑하는~ 을 왜 빼먹었냐고..

  • 18.
    '13.8.2 11:30 PM (1.245.xxx.148)

    투덜이 스머프...

  • 19. 히히
    '13.8.2 11:41 PM (36.38.xxx.45)

    돌쇠요~
    뭐만 시키면 자기가 돌쇠냐고 따지길래..

  • 20. ^^
    '13.8.2 11:56 PM (122.40.xxx.41)

    내사랑

  • 21. 그냥
    '13.8.2 11:56 PM (121.164.xxx.32)

    남푠입니다

  • 22. ....
    '13.8.3 12:47 AM (58.224.xxx.19)

    김방구요
    하도 껴데서

  • 23.
    '13.8.3 12:57 AM (223.33.xxx.132)

    짝꿍 으로요 가끔초등딸아이가 엄마 짝꿍한테 전화왔어 그러곤해요

  • 24.
    '13.8.3 1:17 AM (121.161.xxx.204)

    허니~
    ㅋㅋ

  • 25. ****
    '13.8.3 3:10 AM (24.7.xxx.12)

    나는 싸움닭

  • 26. 저는
    '13.8.3 4:07 AM (99.132.xxx.102)

    그냥 hubby(husband의 준말)
    그래야 전화기 잊어버렸을 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27. 결혼24년차
    '13.8.3 4:48 AM (182.213.xxx.242)

    전 IMYMEMINE
    남편은 마님
    전화기화면엔 둘이 같이 찍은 사진으로
    부부증명

  • 28. 결혼23년차
    '13.8.3 8:17 AM (211.203.xxx.24)

    저는 *울앤*
    남편은 *쨈보우♥*50년넘은 제닉네임이거든요~~

  • 29. 점둘
    '13.8.3 9:25 AM (116.33.xxx.148)

    이진욱 (이진욱 사진과 함께 떠요)
    예전엔 현빈이었는데 이진욱으로 갈아탔어요 ㅎㅎ

  • 30. 리기
    '13.8.3 5:17 PM (110.70.xxx.29)

    전 샤이니민호 라는 다섯글자로ㅋㅋ 민호라고만 하면 얼굴이 얼른 안떠오를까봐.ㅋㅋ 앗 샤이니팬클 아닌데도 그냥 샤방한 이미지만 차용합니다ㅋㅋ

  • 31. 수수
    '13.8.3 6:03 PM (119.195.xxx.73)

    점둘님 저는 아직도 현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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